면역력을 높이는 건약이 아닌 음식이다

"현명한 자는 건강을 인간의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기고, 아플 땐 병으로부터 혜택을 얻어낼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며 배워야 한다."
_ 히포크라테스

건강한 음식 습관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지 않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만드는 것은 모두 단백질이 하는 일이다.

그리고 단백질을 쓰임새 있게 운반하고 흡수를 높여주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역할이다.

따라서 우리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내가 챙기지 않아도 너무 들어와서 문제이지 부족하지는 않다. 배부른 영양실조라는 말은 여기서 나온다.

삶의 유통기한은 나의 밥상이 결정한다.

내 몸은 의사가 처방한 약이 아니라 내가 매일 먹는 건강음식으로 채운 내 몸이 고치는 것임을 잊지 말자.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나무와 구름을 비롯한 모든 것,
즉 전 우주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_ 틱낫한

엄마라는 말은 정말 특별한 말이다

엄마란, 누군가 엄마라 불러줘야지 성립되는 수식어다.

얼마나 엄마라는 말이 듣고 싶었는지, 심장소리가 얼마나 듣고 싶었는지 모른다.

어떤 위인이든 처음부터 위대했던 것이 아니라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바디 버든이란?

우리가 먹고 마시고 바르고 씻는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 체내에는 조금씩 독이 쌓이고 있다.

실제 플라스틱 병이나 스티로폼 용기, 화장품, 영수증 종이, 세제나 샴푸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입이나 피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유해물질 총량을 바디 버든이라고 한다.

그중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한다.

그 이름도 마치 자기가 호르몬처럼 작용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환경호르몬은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에게 치명적인 물질로 추정되고 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전자레인지 등의 가열을 통해서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는 프로게스테론을 만들어내어 여성 질환인 유방암과 자궁질환을 일으킨다.

사랑으로 생각하고 샀던 것들이 과잉 육아로 아이를 망치고 있었다.

사랑과 과잉은 한 끗 차이로 나의 불안이 결정한 것이다.

모두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심리가 육아템이라는 환경호르몬 덩어리인 쓰레기를 사 모으게 했던 것이다

나는 건강염려증 환자였다. 내가 가진 질환과 독성이 아이에게도 이어질까봐 두려웠고 그 두려움이 나의 의식과 무의식을 모두 사로잡아 정말 그렇게 될 것만 같았다.

아이를 키우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아이만 바라보는 집착이 아이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할 것이고, 내 뜻대로 키우려 들면서 나 때문에 아이의 인생이 망가질까봐 두려웠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과 아이에 대한 집착을 놓고 싶었다.

건강에 관련된 책과 나다움을 찾아가는 책을 보며 두려움의 근원을 찾아가려 애썼다.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 환자가 자신의 체질과 음식,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
_ 토머스 A. 에디슨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주변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병마와 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건강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몰랐다가 아프고 나서야 스스로 숨을 쉬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걸어다닐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과체중 부모는 비만 유전자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까지 물려준다"고 했다.

예전만 하더라도 아이가 뚱뚱하면 할머니들은 ‘다 키로 가니깐 먹어도 괜찮다’라고 했다. 이제는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소아비만의 경우 성인으로 이어지므로 성인 비만보다 더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비만 아이는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육체적 감정적 고통을 겪고, 미래에는 신장병, 당뇨병, 암 같은 성인병으로 고생하게 된다.

비만은 당과 탄수화물 중독으로 두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좋은 먹거리와 영양제를 섭취하면 당연히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의 정체를 알고 제거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생활 패턴과 식습관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면역력에 좋다는 음식과 영양제만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은 좋아지지 않는다.

건물을 허물고 메우고 허물고 메우고를 반복하며 헛돈을 쓰고 있는 격이다.

물론 건강보조식품은 먹는 것이 안 먹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쓰는 노력과 돈만큼의 값어치를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과도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우리 몸 곳곳을 공격하면서 세포의 DNA와 조직을 손상시켜 편두통, 우울증, 천식, 지방간, 대사증후군, 다낭성 난소증, 요실금, 관절염, 정맥류, 통풍, 피부노화, 심혈관 질환, 뇌졸중, 당뇨, 위염 및 각종 위장질환, 동맥경화, 신경계질환인 치매, 파킨슨씨병, 아토피성 피부염, 암을 만들어낸다.

"인류가 앓는 모든 질병 중 90% 이상은 유해산소
즉 활성산소로 인해 생긴다."
_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

야식은 인슐린 호르몬을 피로하게 만들고, 자는 동안 숙면을 방해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서구화되면서 육식 식탁으로의 변화와 당이 많이 든 과당 음료의 섭취가 늘어나 비만, 과체중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과체중은 심장, 뇌, 기타 장기뿐 아니라 면역계에도 해롭다.

과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초래하고, 염증은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킨다.

열량만 높을 뿐 실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은 없으며 비만을 일으킨다. 일명 배부른 영양실조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화학합성물질이라 소화나 분해가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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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우세할 때는 행복한 상태로 스트레스는 적을지 몰라도, 편안한 상태의 몸은 지방 분해 작용이 상당히 떨어져 살찌기 쉽다. 너무 편해도 살이 찌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상태도 35세 이후에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데는 모두 마이너스다.

뭐든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

적절한 스트레스로 몸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교감신경의 작용을 높여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게 이상적이라 하겠다.

휴일에는 항상 집에서 유유자적 보내는 사람이라도 가끔 외출 일정을 넣거나 새로운 것을 배워보는 등 약간의 긴장 상태를 만들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더 좋아질 것이다.

식사, 수면, 운동의 기본을 재점검한다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한 생활개선

식사와 수면으로 기를 보충하고 운동으로 기를 순환시키는, 즉 음식과 잠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몸의 구석구석까지 순환시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반대로 폭음과 폭식, 수면 부족, 지나친 운동은 기를 쇠진시켜 신기의 소모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체중계를 피하지 않는다

1일, 1개월 단위로 체중을 조절하는 요령

35세 이후에 살이 쪄서 고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공통적인 경향이 있다. 바로 체중계에 오르는 게 두려워 체중을 재지 않는다는 점이다.

흔히 돈을 빌린 사람은 자신의 빚이 얼마인지, 금리가 어느 정도인지, 언제 변제가 끝나는지 등 현재 상황을 가리키는 숫자를 애써 외면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추위에 견디기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기인 겨울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에너지 부족으로 감기에 걸리는 등 몸을 상하게 할 우려마저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이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람은 여전히 보기 드물다.

사실 일찍 자고 일어나는 것은 다이어트에 강력한 효과를 준다. 반대로 밤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항상 잠이 모자라 그만큼 살이 찌기 쉽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수면 시간이 짧아져 살이 찌기 쉽습니다"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되묻는다.

"자는 동안은 깨어 있을 때보다 기초대사량이 낮고 밤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에너지 소비가 많아져 오히려 살이 빠지지 않나요?"

물론 수면 중의 기초대사량은 낮과 비교해 봤을 때 6~19% 정도 낮다는 데이터도 있다. 그러나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의 문제점은 기초대사의 차이 이상으로 수면 시간이 짧다는 데 있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낮 동안 몸을 움직여 적절한 피로감을 느끼게 할 필요도 있다.

35세 이후에 날씬한 몸을 유지하고 싶다면 취침 시간을 1시간 일찍 당겨 푹 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다이어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언이다

신기가 넘치는 몸은 살찌지 않는다

신장 관리법으로 젊음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

35세 이후에는 잠을 중요히 여기고 숙면으로 기를 보충하자.

12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 신데렐라 수면이 필요한 이유

한방을 포함한 동양의학에서는 하루의 에너지 흐름도 음과 양으로 나눠 생각한다

오전 중에는 양의 에너지가 서서히 강해져 정오에 최고조에 달한다.

그 후로 양의 기세는 점차 약해져 심야 12시(오전 0시) 전후에 음으로 바뀐다

한밤중인 오전 1시~3시 사이에 음의 에너지가 정점에 이르고, 새벽이 가까워짐에 따라 서서히 음이 약해지며 다시 양의 에너지가 강해진다.

원래 음의 에너지가 높은 오전 1시~3시 사이는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휴식으로 기와 혈을 보충해야 한다.

에너지가 혈액을 충전하여 제대로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 골든타임은 오후 11시~오전 3시경이다. 따라서 그 시간대는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가야 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역산하면 오전 0시가 그 마지노선이다.

오전 0시를 넘기면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이 다이어트 효과도 사라진다.

따라서 신장이 관장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려면 충분한 논렘 수면 시간이 필요하므로, 잠깐 졸기보다는 푹 자는 것이 효과적이다.

짠맛과 점도가 높은 식품으로 신기를 보충한다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려면 신기를 낭비하지 않는 ‘발산’ 관리법만으로는 부족하다.

수면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듯 줄어든 신기를 보충하는 ‘흡수’ 관리법을 더하여 발산과 흡수 양쪽에서 신기를 관리해야 한다

나잇살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신장의 에너지인 신기가 줄지 않게 하는 것이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엇보다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단것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여 주기는 하더라도, 멈출 수 없을 만큼 단맛에 길들여져 있다면 위험하다.

35세 이후라면 특히 피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만 조금 먹어야지’ 하고 마음먹어도 웬만해서는 냉정히 행동하기가 어렵다. 그런 사람이라면 신맛 식품을 섭취해 본다.

오미의 관점에서 볼 때, 신맛이 단맛을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신장만 잘 관리해도 살은 빠진다. 날씬한 몸은 물론, 젊음도 되찾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그동안 무신경했던 수면과 음식에 집중해 보자

30세 이후부터는 저녁 식사를 할 때 다음 사항을 꼭 지키자.

첫째, 시간에 주의한다.

자기 전에 급하게 먹어 자는 동안에도 위가 작용해야 할 상황이 되면 몸이 쉬지 못해 푹 잠들 수 없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줄어 살찌기 쉽다. 저녁 식사는 취침 3시간 전까지는 끝내자.

둘째, 먹는 양의 비율에 주의한다.

나는 환자들에게 아침 식사량을 10으로 했을 때, 점심은 20%를 줄인 8로, 저녁은 다시 20%를 줄인 6으로 조절할 것을 권한다.

하루 식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이다. 아침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면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늘릴 수 있다.

또 아침에는 조금 과식하더라도 낮 동안의 활동으로 남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어 저녁에 과식하는 것보다 몸에 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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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에 꽃이 만발했지만
하나하나 다 열매가 되지는 않는다.

푸른 하늘과 흐르는 구름 속에서
꽃은 장밋빛 거품처럼 밝게 반짝인다.

하루에도 백 번이나
꽃처럼 많은 생각이 피어난다 ─

피는 대로 두어라. 되는 대로 되라지.
수익은 묻지 마라.

놀이도, 순결도,
꽃이 만발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

그렇잖으면, 세상이 살기에 너무 좁아지고
사는 데에 재미가 없어질 것이다.

아, 기약도 없는 이별을 한다.
실패한, 쓰라린 운명의 예감을 안고,

어쩔 수 없는 장미는 애처로이 손에서 시들어가고
애달픈 마음은 안식과 어둠을 찾는다.

그러나 하늘에는 변함없이 별이 반짝인다.
좋든 싫든 우리는 언제나 저 별을 따른다.

빛과 어둠을 지나 우리의 운명은 저 별을 향해 굴러간다.
우리는 기꺼이 저 별을 따른다.

사랑하는 아들아,

많든 적든
사람들의 말에는
결국 거짓말이 섞여 있다

말하자면 우리는
기저귀에 싸였을 때와
훗날 무덤 속에 있을 때
가장 정직한 것이다.

거기 조상 옆에 누웠을 때
우리는 드디어 현명해지고

서늘한 청명에 싸여
백골로 진리를 깨우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거짓말을 하며 오히려
다시 살아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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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한편 노화와 여성 호르몬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오장 중의 하나다.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하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등 하반신을 중심으로 지방이 붙는다.

특히 여성은 35세를 기점으로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한 해 한 해 다르게 살이 찔 운명에 놓여 있다

폭음과 폭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수비의 자세’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이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양생養生이다.

살이 찌는 요인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누군가는 성공한 다이어트법이더라도 자신과 체질이 맞지 않으면 어떤 시도를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소비보다 공급 에너지가 큰 유형 = 식독 체질

과식 습관이 살을 찌운다

식독 체질인 사람은 내장 주변에 특히 잘 붙는다.

내장은 배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어 몸통 부분에 비해 배 주위가 볼록 튀어나오는 특징이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체질로, 그 모양 때문에 ‘사과형 비만’으로도 불린다.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은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고혈당 등의 건강 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식은 우리 몸에 독임을 잊지 말자

혈액순환이 안 되어 노폐물이 쌓이는 유형 = 어혈 체질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살찔 수밖에 없다

근육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늘리는 것도 냉증 개선으로 이어져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근육을 움직이면 열이 생성되어 몸이 따뜻해진다.

특히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근육량을 늘려 몸을 따뜻이 해 대사가 원활하게 해 줘야 한다.

또 한 가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려고 꽉 끼는 속옷을 입는 것은 금물이다. 혈행이 나빠져 오히려 살찌기 쉽다.

35세를 기점으로 소화 흡수가 채 되지 않은 음식물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되어 체내에 정체되기 쉽고, 그 결과 체형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비장은 위의 소화 흡수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선천적 기와 쌍벽을 이루는 ‘후천적 기’, 즉 매일의 식사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35세 이후로 살이 잘 찌는 이유는, 신장의 작용이 약해지는 신허腎虛 상태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위의 작용이 저하하는 비허脾虛 상태에 들어서면서 살찌는 몸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살이 찌는 이유는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다.

간은 어혈 체질에서 설명했지만, 자율신경을 정돈하여 정서의 안정을 돕는 작용도 담당한다.

스트레스 등으로 자율신경의 작용이 무너지면, 배고프지 않아도 뭔가를 입에 넣고 싶거나 과식하기 쉽다.

또한 혈액의 흐름과 에너지의 순환이 나빠져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살이 찐다.

이 책에서는 신장, 비장, 간의 작용이 약해지거나 이상이 생겨 찌는 살을 나잇살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 책에서는 신장, 비장, 간의 작용이 약해지거나 이상이 생겨 찌는 살을 나잇살이라고 이름 붙였다.

35세 이후에는 살이 찌기 쉬운 식독, 어혈, 수독의 세 가지 체질에 더하여 몸이 바뀌면서 불쑥 찾아오는 나잇살의 위험성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35세부터는 신장(내분비), 비장(위), 간(자율신경)을 돌보는 것이 평생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몸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35세 이후에는 굶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 난폭한 다이어트는 금물.

살이 빠져도 근육량이 줄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몸이 된다.

채소, 육류, 생선을 균형 있게 먹은 후에 탄수화물을 먹는다.

지방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살이 찌고 웬만해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간은 몸의 에너지를 지방의 형태로 축적하는 장기인데, 이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는 담즙산이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죠.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없어지면 지방 분해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단,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LDL콜레스테롤이 너무 증가하면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재료가 부족해져 지방 분해 작용이 약해진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 등으로 HDL콜레스테롤을 늘리면 효과적이다

격렬한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진다? 너무 피곤하면 몸이 점점 ‘허’로 향한다

녹초가 될 만큼 하는 운동은 몸이 허로 향하는 지름길

근육량을 늘리는 것 자체는 대사 활동을 높여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단, 35세 이후는 심한 운동으로 피로가 쌓이면 기가 줄어 몸이 ‘허’의 상태로 바뀌므로 역효과다.

운동은 몸 안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하여 기를 순환시킨다는 의식으로 한다.

근육이 붙으면 냉증이 해소되어 대사가 활발해진다

체중은 늘어도 대사가 활발해져 살찌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라고 하면, 에어로빅이나 조깅처럼 심박수를 올려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 유산소운동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식생활 개선과 유산소운동에 몰두하거나 양쪽 다 어려울 때는 근육을 붙여 몸 자체가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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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에는 진지하게 덤비지만
작은 일은 가치 없다고 여기거나 무관심한 태도,
몰락은 언제나 거기에서 비롯된다.

보편적인 인류애는 있지만 정작 아랫사람은 괴롭히고,
국가나 종교 등은 신성하게 여기지만
일상은 소홀하게 다루는 자세,
붕괴는 언제나 거기에서 시작된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소소한 일상이 모여 하나의 역사를 만든다.

유명하거나 성공한 사람보다 내 주변 사람을 더 소중하게 대할 때
인간 사이의 정이 더욱 깊어진다.

인생에서 진짜 소중한 것은 내 주변의 작은 것들이다.

흔히들 자신의 전성기 또는 삶의 빛이 가장 찬란할 때
인생의 의미가 확연해지고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은 모든 의미와 의의가 상실된 순간에
가장 의미 깊은 것이 된다.

삶이 순조로울 때는 미처 돌이키지 못하는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반추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니 삶이 힘들 때일수록 자신의 인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결코 천국이었던 적이 없다.

옛날에는 평화롭고 좋았다가
오늘날 지옥 같은 탁한 세상이 된 게 아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언제나 불완전하고 진흙투성이였다.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을 외면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다.

이곳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과 신념이 필요하다.

당신 마음속에는 얼마만큼의 사랑이 있는가.
당신 가슴속에는 어느 정도의 신념이 있는가

사람들은 삶은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삶에는 자신이 줄 수 있는 만큼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개인은 이것마저도 제대로 할 수 없기에
종교나 철학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답은 언제나 한결같다.

삶은 사랑을 통해서만 의미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사랑을 많이 하면 할수록,
헌신을 많이 하면 할수록,
삶의 의미는 더욱더 풍부해질 것이다

‘나는 아직 어리다’ ‘나는 이미 늙었다’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나날을 보내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것이다.

조금이라도 재능이 있고 세련된 사람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젊어지기도 하고 늙어가기도 한다.

마치 상황에 따라 기쁨이나 슬픔이 생기듯이 말이다

많은 실망과 낙담을 하고, 늘 피로감을 느끼며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해 빨리 늙어버리는 사람이 있다.

그는 사리사욕만을 채우려 하고,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원하고,
사회적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허덕이며 기를 쓰고 일한다.

이렇게 살아간다면,
계속해서 이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는 무척이나 변변찮은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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