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가 영리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었다.
단지 삶을 이어가는 데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자질구레한 부분에 신경을 안 쓸 뿐이었다.
- P170

늙어 가다 보면 사람은 점점 파충류와 비슷해진다. 아침에 햇볕을 흠뻑 쬐지 않으면 돌아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다음번에 베스가 들를 때 인공 태양등을 사다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겨울 아침에는 볕을 쬐기가 힘드니까. - P171

오늘 아침은 화창하다. 오늘처럼 따뜻한 날은 나뭇잎에게 축복이다. 광합성을 통해 차오른 당(糖)을 차가운 밤공기가 잎 속에 가둔다 - P171

이제 어쩌면, 나를 위한 꽃은
내 코밑의 이 꽃이련만
나 어찌 가려낼까. 카르타고의 장미
그 향을 맡아 본 적 없이 ?

리즈는 나한테 쓰는 엽서에 시를 즐겨 인용했다. 이 구절은 나도안다. 지은이가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리즈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니까. 리즈는 어릴 적에 이 시를 곧잘 암송하며 여행에 나설 날만을 고대했다.
- P173

"생존용품 중에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양말이야." 리즈는 짐을 싸면서 내게 말했다. "히치하이킹을 할 땐 발바닥이 폭신한 양말을 신는 게 아주 중요해, 왜냐면 엄청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이지. 그것말고도 양말은 쓸모가 많아. 예를 들면, 마실 물을 정화하는 필터로사용한다거나."
- P174

"그래서 하나도 안 위험하다는 거야. 언니, 나한텐 아무것도 없어,
그런데 나를 해치려는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 P174

나는 리즈의 단순하고 황당무계한 논리에 할 말을 잊었다. 동생머릿속에 상식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욱여넣고 싶은 마음이 내게 없었다면, 나는 아마 웃어 버렸을 것이다. 

리즈의 근거 없는 낙관이 잘 풀리리라는 것도 나는 알고 있었다. 
일상생활에 서툰 것처럼 보이는 리즈의 결점들이 어떻게 장점으로 변하는지를 이미 몇 번이나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 P175

리즈는 남들의 친절에 기댔다. 사람들은 저절로 리즈에게 끌렸다.
그 애한테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 P175

나는 부러웠다. 리즈의 무모함이, 자기 삶을 상대로 원하는 것을당당하게 요구하는 자신감이 더 어릴 적에 우리는 둘 다 학업 성적이 좋았고, 특히 과학에 소질이 있었다. 
- P175

그러나 성격은 서로 딴판이었다. 나는 2년 과정인 전문대학을 마치고서 확신과도 같은 체념에빠졌다. 내가 머리는 좋을지 몰라도 남 앞에 서기를 두려워한다는. 그래서 집에 들어앉아 식구들이 행복해지도록 돌보며 세상이 나를빼고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데에 만족한다는 체념이었다. 어차피 아버지의 과수원을 물려받을 사람도 있어야 했고,
- P175

"근데 언니, 그거 알아? 제일 중요한 생존용품은 양말이 아니었어. 그건 우리 몸이야."
내 동생이 드디어 실용적인 삶의 지식을 하나 배웠구나, 그때는그렇게만 생각했다.
- P177

어차피 홍옥은 그냥 먹기에 좋은 사과는 아니다. 맛이 너무 시어서.
그래도 나는 홍옥이 제일 좋다. 매킨토시종을 비롯한 생으로 먹기 좋은 사과는 입으로 맛을 보게 마련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이 말 그대로 녹아내리듯이 목으로 넘어가니까. 그런 반면에 홍옥은, 온몸으로 맛을 음미한다. 단단한 과육은 깨물면 턱이 얼얼하고,
아삭거리는 소리는 두개골에 부딪혀 메아리치고, 시디신 맛은 헛몸을 타고 넘어 발끝까지 퍼져 나가니까. 홍옥을 먹을 때면 내가 정말로 살아 있는 느낌이 난다. 세포 하나하나가 내게 이렇게 말한다.
"그래, 아아, 이거야, 더 줘, 부탁이야.‘
- P178

내 생각에 몸은 저 나름의 지능이 있다. 정신은 결코 하지 못할 방식으로,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말할 줄 아니까.
- P178

심지어 리스프와 프롤로그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까지 했다. 실력이 쑥쑥 느는 나 자신이 대견스러웠다(아아. 내가 이렇게 내성적이지만 않았어도!). 그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 과정에는 일종의 유기적인 아름다움이 존재했다. 꼭 파이를 굽는 것처럼.
- P179

"여행은 말이야." 리즈가 말했다. "우리 정신을 업그레이드하는과정일 뿐이야. 내가 하는 일은 새로운 정신을 창조하는 거고, 그러니까 내 삶은 곧 수많은 정신과 만나는 과정인 거야."
- P180

석양빛 속에서 리즈는, 왠지 벌거벗은 사람처럼 보였던 것 같다.
장신구에 내장된 스마트 거울이 얼굴과 팔에 젊어 보이게 하는 빛을 쉬지 않고 미세하게 비춰 주다가 이제는 꺼졌기 때문이었다. 거울이 켜져 있는 동안 리즈는 열아홉 살처럼 보였다. 거울이 꺼지자서른다섯 살처럼 보였다. 내 눈에는 벌거벗은 리즈가 더 예뻐 보였다. 거울을 끈 상태의 리즈가. - P182

나는 리즈를 꼭 끌어안았다. 리즈는 양팔을 허리 옆에 축 늘어트린 채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게 기대기는 했다. 그 애는 어릴적에도 그러곤 했다. 내 힘이 그 애를 안아 들 만큼 셌다면, 두 팔로그 애의 몸을 감싸고 그 애가 잃어버린 것을 다시 불어넣어 줄 수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P184

나는 죄책감을 느꼈다. 리즈가 어떤 기분일지 나로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으리란 것을 알았으므로, 내 본능으로는 내 몸으로는,
"있잖아, 몸은 실제로 제일 중요한 생존용품이긴 한데, 약하고 불완전해, 몸은 결국엔 우릴 버리게 마련이야." - P184

나는 노년이 되면 여행을 하며 살 거라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여행은 젊은이를 위한 것이니까. 나이를 웬만큼 먹어서까지 여행에 나서지 못한 사람은 나 같은 꼴이 되고 만다. 태어나 자란 곳에 뿌리를 내리고 붙박이는 것이다.
- P184

가끔은 나도 궁금할 때가 있다. 만약 내가 여행을 다녔다면, 리즈처럼 세계 곳곳을 여행했다면, 내 정신의 물리적 윤곽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그랬더라면 언니는 지금쯤 완전히 다른 하드웨어에서 실행되고있을 거야." 리즈라면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제 업그레이드 할때도 됐겠네. 자, 코트디부아르로 가 볼까."
- P185

우리한테 필요한 건 지도야. 우리가 유일하게 보유한 제대로 작동하는 정신의 플랫폼, 바로 우리 정신 자체의 청사진 말이야. 그토록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우리는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아직도 알지 못해, 엠아르아이 (MRI) 검사, 초음파 사진, 적외선 촬영, 심지어는 사망 후에 냉동된 두뇌를 해부까지 해 봤지만, 아직은겨우 겉핥기 수준이야. 우리는 살아 있는 두뇌를 역설계하는 수밖에 없어. 두뇌를 조각조각 분해한 다음, 다시 조립해야 해. 그래야우리 손으로 정신을 창조하는 방법을 진정으로 깨우칠 수 있어."
- P187

귀퉁이까지, 가장 사소한 신경 연결체 하나까지도. 그러고 나서 맨먼저 할 일은 내 두뇌의 복사본을 만드는 거야, 실리콘으로, 그렇게하면 나는 다시 살아나, 차이가 있다면 내가 전보다 10억 배 더 빠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 더 이상 늙거나 죽지 않는다는 것뿐이야.
왜냐면 나한테는 이제 몸이 없을 테니까. 그 일을 다 해내면 앞으로는 아무도 죽지 않아도 돼. 이 연약한 육신이 우리 감옥이 아니게되는 거야. 그렇게 우리는 우리 숙명을 완수하는 거야."
- P189

"만약 실패하면?"
"직접 부딪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잖아, 안 그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는 이미 다 마쳤어. 만에 하나 실패한다고 해도, 아주 멋진 여행이 될 거야."
- P189

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리즈는 다시 여행에 나서기로 이미 마음을 굳혔고, 그 여행길에 가져가도록 내가 쥐여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이번에는, 아무 도움도 안 된다는 것을, 내가 챙겨 줄 수있는 것은 리즈의 몸뿐이었다. 그 애가 머잖아 남겨 두고 떠날 몸.
내 동생은 드디어 영영 떠나 버릴 작정이었다.
- P189

암흑 속에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고정되어 있다고 상상해 보라. 심지어 자신의 손가락도 발가라도, 호흡을 위해 노동하는 폐의 움직임도 느낄 수 없는 상태로, 끝날 기약이 없는 시간 동안 함께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생각뿐이라고, 통 속에 든 두뇌는 끝내 미쳐 버릴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몸이었다. 결국에는,
리즈는 자신의 몸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그 후에, 곧바로, 정신에서도 벗어났다.
- P191

6.만조

"내가 어릴 적에는." 아빠가 말한다. 나직이 웃으며, "달이 너무조그마해서 내 주머니에 들어갈 줄 알았단다. 동전처럼."
얘기나 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나는 대꾸하지 않는다. 밀물이오고 있으니까.
- P197

"우리는 왜 안 떠나요.?"
언젠가 내가 아빠에게 물었다. 딱 한 번.
"엘로디." 아빠는 내 머리를 가만히 쓰다듬으며 답했다. 햇빛으로 물든 바다의 냄새를 바람이 실어다 줄 때면, 나는 네 엄마 머리에서 풍기던 향기를 들이마신단다."
- P198

엄마는 내가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밀물에 휩쓸려 돌아가셨다.
아빠가 탑을 세우기로 마음먹은 자리 근처에서.
"밤에 바닷물 속에서 해파리의 빛이 깜박거릴 때면, 네 엄마의 반짝이던 눈이 보여, 파도가 우리 탑에 부딪혀 부서질 때면 네 엄마가부엌에서 냄비를 덜그럭거리던 소리가 들리고, 그런데 내가 어떻게떠나겠니? 네 엄마가 저 바다의 일부가 돼 버렸는데."
- P199

사랑이 아빠를 묶어 놓았다. 엄마에게, 저 끈질긴 밀물에게,
- P199

우리 탑의 높이가 지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성당의 첨탑과 비슷해졌을 무렵, 지구에 남은 사람은 몹시도 적었다. 아직 남아 있던 이들은 밀물 때면 섬으로 변하는 산악 지대의 여러 도시에 옹기종기모여 살았다. 그러고도 날마다, 떠나는 사람의 수가 늘어 갔다.
- P199

몸이 성한 청년은 이름이 뤽이었는데,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진 자기 동생파스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정말 용감하시던데요."
내가 말했다. 쳐들어오는 밀물에 대비하여 문을 잠그고 나서.
"별 말씀을요.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버리고 가겠어요.
- P200

나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유대감을 느꼈다. 그것은 중력처럼 단단했다.
- P201

"펠레티어 박사님, 달이 왜 갈수록 점점 커지는 건가요?"
사람들은 목을 쭉 뻗고 아빠한테 그렇게 물었다.
국지적 중력 상수와 궤도 와해, 또는 수많은 기호와 숫자로 이르어졌으나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 차가운 방정식을 들먹이며 설명할 수도 있었지만, 아빠는 그저 잠시 가만히 서서 빙긋 웃고는 이렇게 말했다.
"내 생각에 달이 지구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요. 입맞춤을 하고싶어서 가까이 다가오는 거죠."
- P198

"때로는 사랑이 지나쳐서 탈일 때도 있지. 저 달이 지구를 사랑하는 것처럼."
- P201

하지만 나는 집에서 분리된 공간에 있다. 내 우주선, 그렇다. 이우주선은, 외계로 향하고 있다. 달이 아니라.
"안돼."
나는 악을 쓰며 창문을 두드린다.
아빠는 내가 혼자 떠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아빠가 아는한 나에게 미래를 줄 방법은 억지로 떼어내는 것뿐이었다.

- P202

나는 눈을 감고 아빠의 칼 모양 집이 달에 명중하기를 기다린다.
질량이나 운동량, 속도 같은 것은 떠올릴 겨를도 없이, 나는 수백만조각으로 부서지는 달을 상상한다. 날카롭고 삐죽빼죽한 조각 하나하나가 달콤하고, 묵직하다. 사랑처럼,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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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는 그동안 지금까지 ‘누구나 따라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성공의 비밀을 담았습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원래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방황하지 않고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무턱대고 현재 당신이 하는 일을 바꾸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내가 가진 재능과 내가 살아온 그동안의 이야기, 내가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나와 함께할 수 있는 고객들과의 동질성,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주제, 내가 했을 때 더욱 어울리는 일, 내가 자신감을 느끼고 잘할 수 있는 일, 나의 숨겨진 재능과 역량을 찾아내어, 현재 일을 좀 더 잘 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앞으로 내 인생의 설계도를 짜 보고, 그것에 맞게 하나씩 성공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발상에 놀라지 마라, 다수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더는 진실이 아니지는 않다는 것을 잘 알지 않는가.
바뤼흐 스피노자

완벽이 아닌 성공을 목표로 하라. 틀릴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러면 살면서 새로운 것을 배워 앞으로 나아갈 능력을 잃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M. 번스

어떤 이들은 ‘기회’라는 것을 스쳐 지나가 버린 인연으로 비유하고는 한다. 너무 어려서 얼마나 좋은 인연이었는지를 몰라 그냥 떠나보냈지만, 훗날 알고 보니 내게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었다라는 걸 깨닫고는 후회하게 만드는 그런 아련한 사람 말이다

능력과 인격이라는 2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서로
간의 신뢰감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고서야 진정한 협력 관계가 성립된다

사업이나 장사나 결국은 같은 원리입니다. 장사를 못 하는 사람이 사업을 잘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방향을 잡는 것이 신기루의 법칙의 첫째 요소이고 그 둘째가 바로 올바른 방법론이다

비전만 좇다 보니 방향을 잃었다.
로빈 그린

성공을 원한다면 이 법칙이 제시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지금까지 했던 생각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마케팅이란 비즈니스맨이 고객에게 파는Sell 것이 아니라 고객이 비즈니스를 구매Buy하는 것이다

이 작은 차이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비즈니스에 자신감이 붙고, 고객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요청하고 그 요청에 응해주기 위해서 방문하는
관계가 된다

뜻밖에도 사람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환경을 별다른 의심 없이 따르는 경향이 있다

어딘지 모르게 위축되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던 것도 비즈니스를 판매Sell라고 보는 전통적인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멘토 포지셔닝과 알파α 테크닉, 뒤에 나올 개입 상품, 로볼Low Ball 등의 신기루의 법칙이 말하는 나머지 개념을
모두 익히고 나면 세일즈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고개가 끄덕여지며 ‘아 그럴 수 있겠구나. 가능하겠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매출이 바뀌며 매출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그간 우리에게 가장 큰 해를 끼친 말은
‘지금껏 항상 그렇게 했어’라는 말이다.
그레이스 호퍼

잡고자 하는 물고기의 종류를 결정하지 않고 ‘다 잡으면 좋지’라는 욕심을 부리다 보면 준비해야 할 미끼며 떡밥 각종 낚시 도구들의 종류가 끝이 없다. 현실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즉 ‘오늘은 배스를 잡겠어’라고 어종을 결정하고 나면 일은 훨씬 간단해지고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다. 적합한 미끼와 떡밥, 도구만 챙기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중국인은 ‘위기‘를 두 글자로 쓴다.
첫 자는 위험의 의미이고 둘째는 기회의 의미이다.
위기 속에서는 위험을 경계하되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라.
존 F. 케네디

마치 벌과 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드는 것처럼, 영업인들이 고객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꽃이 되고 로볼이라는 향기를 내면 벌과 나비라는 고객이 먼저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벌과 나비처럼 고객들이 나를 먼저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든다는 로볼은 이렇게 잠재 고객을 찾아내는 데 필요한 노력과 과정 즉 목표 고객 설정과 포인트 선정 등에 대한 비중을 줄인다. 덕분에 한정된 시간과 노력, 돈을 세일즈의 나머지 부분에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이 성공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소신껏 이룬 성공이 아니라면, 남 보기에 좋아도
스스로가 좋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전혀 성공이 아니다.
안나 퀸드랜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헬렌 켈러

막연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수많은 현실에서의 문제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멘토 포지셔닝의 첫 번째 요소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이라면 그다음은 ‘나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이다

인류는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냉담할 수 있다.
에릭 A. 번스

주고받는 사이 고객의 마음이 열린다,
Low Ball로볼

낚시를 예로 설명해보자면 ‘로볼’은 ‘미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붕어 잡으려고 낚시채비를 하는 사람이 상어 낚을 미끼를 가져가는 경우는 없다.

로볼도 마찬가지다. 나의 목표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무언가가 있어야만 그들에게 내가 팔려고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낮은 단계에서부터, 어렵지 않은 것부터 타깃 고객들과 무언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슈퍼리치 영업의 기술인 신기루의 법칙은 어디나 맞추어 쓰는 비장의 일급비밀이 아니라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부터 방법을 찾아내어 누구에게나 일정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패티 헨슨

이 사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자신의 핵심 경쟁력Core Competences을 사업의 형태가 아니라 사업의 내용 즉, 콘텐츠로 좁혀 잡았다는 점이다

‘그건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성공이 가까웠음을 안다.
마이클 플래틀리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생텍쥐페리

명확한 목표는 말의 곁눈 가리개처럼
목표를 가진 이의 시야를 좁게 하기 마련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세무서도 놀란 매출 증가,
블로그 하나로 이루다

성공한 사람은 대개 지난번 성취한 것보다 다소 높게,
그러나 과하지 않게 다음 목표를 세운다.
이렇게 꾸준히 자신의 포부를 키워간다.
데이비드 m. 번스

모두에게 전성기가 있지만
어떤 이들의 전성기는 다른 이들보다 더 길다.
윈스턴 처칠

고객을 찾아다니고, 고객에게 매달리고 하는 것보다 고객이 우리를 찾아오게끔 만들어야 한다. 우리를 제대로 잘 찾아올 수 있게끔 셀프 어프로칭을 만들고 중간중간 우리의 전문성을 인정하며 스스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한다면 예전부터 내가 늘 해왔던 ‘단 한 번의 거절도 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 호언장담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이다.

신기루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은 보통의 판매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머릿속에 둔 상태로 슈퍼리치로 이끄는 신기루의 법칙이 나타나는 과정을 살펴보자. 목표 고객 설정과 로볼, 레터, 개입 상품, 멘토 포지셔닝을 거친 잠재 고객을 실제로 만나서 최종적인 구매 결정을 끌어내는 과정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제목과 본문 내용에서 ‘계속 질문한다’는 것은 이렇게 그것을 받아본 사람이 그것을 계속 읽고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원리는 반드시 전자우편에만 통하는 것이 아니므로 앞으로 멘토 포지셔닝을 구축할 때 사용하는 블로그의 포스트 작성이나 광고 문구, 언론에 기고하는 칼럼의 내용, 세일즈 레터 등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면 그 효과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전자우편에 적고 싶은 내용이 여러 개 있다면 우선 그것들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아닌지를 곰곰이 생각해본 후, ‘고객이 가장 좋아할 효과가 무엇일까?’의 순서대로 다시 정리해야 한다

‘우리에게 개인 회생 업무를 맡기시면 최대 채무의 7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지 말고 ‘당신의 빚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알고 싶으신가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고객이 우리에게 사고Buying 싶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비결이라고 할 만한 것 하나를 소개하면
그것은 집중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
피터 드러커

만약 성공의 비결이란 것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타인의 관점을 잘 포착하여 자신의 처지에서
사물을 볼 줄 아는 재능이다.
헨리 포드

내가 자신을 귀하게 존중하지 않으면 남은 절대로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다.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누가 지갑을 열어 구매하겠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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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4주내 낙태’로 여성의 자기결정권 제한해선 안 된다


미국 비영리단체 조사에 따르면 낙태율은 허용국가나 금지국가나 큰 차이가 없다. 합법이든 아니든 여전히 필요한 사람들은 낙태 시술을 받는다는 것이다. 생명경시 풍조가 우려된다면 여성의 자기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 이는 임신의 또 다른 당사자인 남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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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일어난 가장 큰 행운은 저널리즘 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그 때문에 결국 나는 꿈에 그리던 〈뉴욕 타임스〉에서 기자 겸 칼럼니스트로 일하게 되었다.

학자들의 이론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생생한 것들을 배우며 정해진 방식대로만 일하는 게 아니라, 내 열정이 이끄는 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그게 반드시 최종적인 결과를 뜻하는 건 아니다

목표의 종착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곳이 사실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길의 한 분기점에 불과할 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어떤 일에 대한 성공과 실패가 우리 삶에 도움이 될지, 피해를 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비판을 받았다고 해서 그게 곧 실패한 것은 아니다

비판을 받지 않았다면 그건 아마 당신이 남다르게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더 지혜로운 삶을 살려면 배우는 것은 많아야 하고, 알고 있는 것은 적어야 한다

최고의 명문학교는 ‘세상’이다.

모든 일 안에는 언제나 위험보다 두려움이 더 많다.
_세네카Seneca

손쉽게 할 수 있고, 동시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라. 당신에게는 쉬운 일인데 동료들에겐 좀 어렵다면, 성공을 위해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되고 여가시간도 충분히 생겨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할 경우 종종 여가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해 경쟁자들을 날려버릴 수도 있다. 반면에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늘 장시간 일해야 한다면 극도의 피로만 쌓일 뿐 인생이 괴로워진다.

정년을 보장한다거나 돈을 가장 많이 벌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세상의 기술과 인프라는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지금부터 5년 뒤에 어떤 직업이 최고의 직업으로 부상하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 모를 때는, 선택의 폭을 절대 좁히지 마라. 최대한 폭넓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

타인을 지혜롭게 설득하고, 타인과 탁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연마하면서 관심사를 최대한 넓혀라. 젊은 시절이 아니면 그럴 기회가 없다.

내 경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것은 대학에서 문학과 작문, 논리학 강좌를 수강한 것이다. 이 강좌들은 일련의 사실을 통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과 그 결론을 다양한 청중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이런 기술을 갖추면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타인보다 훨씬 더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날이 올 것이다.

""지금껏 여러분은, 세상이 여러분에게 강조한 메시지를 열심히 외웠을 겁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의 목표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우리가 성공한다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겠지만,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는 계속 다른 사람을 모방하면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될 겁니다. 내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상상력을 펼쳐보세요. 싫든 좋든, 여러분은 새로운 세상을 디자인하게 될 겁니다. 부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보다 더 나은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세상의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다는 말을 나는 늘 마음 깊이 새기며 살아왔다. 어려울 때마다, 유혹 앞에서 망설일 때마다 나는 이 말을 꺼내 강력한 힘을 얻어왔다.

모든 교과서가 지구력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것을 외워서 따라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의 삶에는 지구력이 아니라 강한 근육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더군다나 앞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야 할 젊은 디자이너들은 ‘대세나 추세’가 아니라 ‘자신의 상상력과 반론과 의문’을 탁월하게 따라가야 한다

성공의 비결은 늘 극소수 사람들만 서로 공유하고 알고 있는 것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기억하라.

부정적인 반응의 첫 번째 징조는 짜증이다. 짜증만 내지 않아도 삶은 한결 좋아진다

비난을 거부하고, 불평을 늘어놓지 않으며,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사람들에 둘러싸이면 절대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관계가 당신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인생은 누가 빨리 뛰느냐의 게임이 아니다.
인생은 누가 더 마지막까지 기다리느냐의 게임이다.
이것이 천재와 싸워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다.

인생은 결국 얼마나 많은 시간을 ‘좋은 기분’으로 사느냐가 결정하는 것 같다.

세상에 만사를 해결해주는 검증된 유일한 ‘특효약’이 있다면 ‘감사’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에서 실패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임을 명심하라

당신과 다른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떤 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매일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이는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반대 의견 듣기를 망설이는 사람은 틀리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생은 맞고 틀리고의 퀴즈 게임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 적용되는 진실이 무엇인가?’를 찾는 게임이다.

더 옳은 것이 아니라 더 진실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성공한다.

젊었을 때는 문을 닫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당신에게 안겨주는 기회를 열린 마음으로 최대한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껏 들인 노력과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회사를 옮기거나 직업을 바꾸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지금 당장 모든 걸 파악하려고 서두를 필요도 없다. 모든 걸 다 알 수도 없지만, 모든 걸다 안다고 느낄 경우, 현 상태를 고수하면서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게 된다.

최고의 인생 전략은 언제든지 수정 가능한 전략이다.

산책과 명상의 좋은 점은 연습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뛰어난 결과 같은 건 필요 없다. 그냥 숨을 쉬듯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내가 아는 현명하고 안정적인 이들은 모두 산책과 명상을 한다.

날마다 그냥 시작하라.

한 걸음만 걸어도 산책이고, 한 호흡만 쉬어도 명상이다.

산책과 명상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우리는 좋은 틈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산책과 명상을 모두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산책부터 하는 것이다.
산책을 하다 보면 명상법은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된다.

돌파구가 필요할 때, 사는 게 힘겨울 때 산책과 명상은 당신이 중독적으로 탐닉할수록 환상적인 결과를 가져다주는 마약 같은 처방이 되어줄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단 산책부터 하고 보라

매일 아침, 오늘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미리 준비하면 하루가 굉장히 달라진다.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다. ‘오늘은 누구든 만나면 욕을 해주겠어!’라고 아침부터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특히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는 아무리 남발해도 부족하다.
매일 이 말을 하면, 매일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개를 고용하지 말고 그냥 직접 짖어라.
_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

자신이 너무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는모기한마리와함께어둠속에있어본적이없는사람일것이다.
_베티 리즈Betty Reese

나는 뭔가를 줄 때마다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돈, 시간, 에너지 등 뭐든 다 그렇다. 어떤 대가를 기대할 때마다 그 투자를 통한 발전이 방해받는다. 보답에 대한 기대나 관심 없이 순수한 나눔과 도움, 지원, 협조, 격려를 위해서 주어야만 비로소 완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여러분이 앞으로 걱정하게 될 대부분의 일들은 사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걸 꼭 알려주고 싶다. 여러분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소한 것들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리게 될 것이다. 작고 디테일한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너무 완벽하게 마무리하거나 준비하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자신이 어떤 일에 시간을 쏟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하지 말고 그 안으로 들어가라. 미루는 버릇, 사회적·경제적 불안감, 자기 사업을 시작하거나 꿈을 좇을 때의 막막함, 실패와 조롱에 대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두려움이 상존하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두려움은 절대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으니 즐길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두려움에게 미소를 보내라.
그러면 그 보답으로 두려움이 당신을 안심시킬 것이다

어느 날, 나는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가 내 인생을 바꾼 답을 찾아냈다.

음, 그러니까 나는 정말 운 좋은 사람이다

나는 그 속에서 숨을 쉬며 최선을 다하고자 애쓰는 작디작은 점일 뿐이다.
나는 아주 작은 나에 대한 통제권만 가지면 된다.
모든 건 우주의 섭리가 알아서 한다.
이 깨달음을 말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서핑하라.
그러면 내가 설명하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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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에도 단점은 있다.
이곳저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문제다. 내가 인용하고 싶은 글귀는 다른 사람도 탐낼 것이다.

세상 누구나 인용하는 좋은 글귀는 정체성이 바뀔 수도 있다. 좋은 글귀에서 흔한 글귀로

흔하게 보는 글의 단점은 무얼까?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신선하다는 느낌이 없다. ‘또 이 소리야?’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멋있으라고 좋은 글귀를 썼는데 오히려 지겨운 글이 되는 역작용이 생긴다.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 글귀를 또 본다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느낌이 덜하다. 너무 흔해지면 감동보다 식상함이 앞선다

그래도 쓰고 싶다면 일부를 나만의 언어로 바꿔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문장 순서를 바꿔서 비슷하지만 새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행복한 가정은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내가?’ ‘감히?’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고 말 그대로 언감생심,
그런 마음을 품기 어려웠다. 요즘은 그렇지 않다.
‘내가?’에서 ‘나도!’로 확 바뀌었다.

읽지 않는 사람은 쓰지도 못한다. 공부하고 깨우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책을 쓸 수 없다. 책 한 권을 쓰려면 관련된 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책을 쓰려면 온몸을 내던져야 한다. 마음을 다해서 써야 한다. 스스로 뿌듯한 책을 써야 한다. 읽고 읽고 또 읽어야 그런 책을 쓸 수 있다.

나를 채우고 또 채워야 한다. 할 말이 쌓이고 쌓여 터져 나올 때 책을 써야 한다. 책을 읽지 않겠다면, 책 한 권 사는 돈도 아깝다면, 책 쓸 준비가 안 된 것이다. 저자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모든 글에는 메시지가 있다. 읽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전하려는 내용이 메시지다. 글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한다.

글을 읽은 사람이 ‘아, 이런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써야 한다.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으면 글은 존재 의미를 잃는다. 읽은 사람이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야?’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야 한다.

같은 내용을 전하는 글인데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읽는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표현을 썼기 때문이다. 같은 내용이어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글쓰기는 큰 차이가 난다

킹은 독자가 글을 머리와 눈으로만 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 있는 독자에게 상황을 보여주고 직접 판단하도록 이끈다. 독자를 독자의 자리에만 머무르게 두지 않고 글 속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다. 주인공의 생각이나 감정, 느낌을 직접 판단하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글에 빠져든다.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자리에서 글을 읽는다. 이 정도면 글의 흐름에 자기도 모르게 몸을 맡기게 된다. 그래서일까? 스티븐 킹의 소설은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무척 혼잡했다"와 "지하철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고개를 돌리면 옆 사람과 입맞춤을 할 판이었고 키가 작은 나는 한쪽 발이 허공에 살짝 떴다"라는 표현은 읽는 사람에게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지하철을 타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려면 ‘혼잡했다’라는 말은 안 해도 된다. 독자가 그 지하철에 타고 있는 느낌이 들도록 표현해야 최고의 효과를 끌어낸다. 독자를 글 속으로 끌어들이는 일이다. 이제 독자는 그 지하철을 타고 글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달려간다. 필자가 의도하는 대로 따라오게 만든
것이다

글을 쓰다 독자에게 직접 말해주고 싶을 땐, 스티븐 킹의 말을 한번 떠올려보라. "직접적 표현을 한다면
실패한 것이다." "독자가 결론을 내리게 하라."

그는 ‘주인공은 심각한 고뇌에 빠졌다’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그 고뇌
자체를 세세하게 묘사한다.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각들을 얼개로 삼아 글을 펼쳐낸다. 독자는 주인공의 고뇌를 읽지 않는다. 문장으로 본다. 읽지 않고 볼 수 있게 하는 게 바로 글의 디테일이다

목적이 있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글이라면 나(쓰는 사람) 보기에만 좋은 글이 아니어야 한다. 나(쓰는 사람)보다 그대(읽을 사람)가 보기에 좋은 글이어야 한다. 글의 초점을 읽는 사람이 원하는 것에 맞추는 게 우선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읽기 힘들다면 좋은 글이 아니다. 읽기 힘든 글은 메시지를 잘 전달하지 못한다. 글은 무조건 쉽게 쓰는 게 좋다.

사람은 어디에서든 자연스럽게 자기의 언어를 사용한다.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한다

글을 쓴 사람은 자기가 잘 알고 있는 건 물론이고 유명한 사람이니 대부분 안다고 생각하기 쉽다. 오판이다. ‘그 정도는 알아야 하는 것 아냐?’ 한다면 오만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헤밍웨이를 알 필요는 없다

다양한 목소리가 뒤섞여 화음을 만드는 게 민주주의 사회의 특징이다. 남과 다른 자기만의 목소리를 얼마든지 낼 수 있다

너무 많은 음식을 차려놓은 뷔페처럼 너무 많은 메시지를 담은 글은 읽는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도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너무 많은 내용을 늘어놓으면 어떤 것도 전달되지 않는 역효과만 커진다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늘어놓기가 아니라 몰아가기의 글쓰기를 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글에 대한 악마의 편집이 필요하다

길을 잃지 않고 글을 쓰는 방법이 있을까? ‘제목 먼저 정해놓고 쓰기.’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어떤 형태든 가제목으로 쓰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정한다. 그 제목이 과녁이다. 내 글로 쏘아야 할 단 하나의 과녁. 가제목은 과녁이 되어 글을 쓰면서 지향해야 할 목표 지점을 보여준다. 과녁이 있으니 아무 곳에나 화살을 날리는 일은 없다

글 한 편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 것. 그래서 그것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 글을 쓸 때 한 놈만 팬다는 건 그런 의미다. 원 샷 원 킬. 글을 쓰는 사람은 모두 저격수다. 하나의 총알로 하나의 목표물. 하나의 원고에 하나의 메시지. 그렇게 쓸 때 글의 요지가 명확해지고 읽는 사람도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알아듣는다.

글은 글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글이 곧 저자다. 잘못된 글을 쓰고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거짓된 사람이다. 독자와 세상을 속인 것과 같다. 작은 단어 하나, 이야기 하나가 생각지도 않은 결과를 불러온다. 별것 아닌 표기 하나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어떤 형태든 가제목으로 쓰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정한다. 그 제목이 과녁이다. 내 글로 쏘아야 할 단 하나의 과녁. 가제목은 과녁이 되어 글을 쓰면서 지향해야 할 목표 지점을 보여준다. 과녁이 있으니 아무 곳에나 화살을 날리는 일은 없다

정말 필요하다면, 문장의 맛을 더 살릴 수 있다면 사용하는 게 좋다. 단어 하나를 선택하는 데도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그게 글쓰기다

문제는 안 써도 될 곳에 ‘을, 를, 가’를 아무 생각 없이 쓴다는 데 있다. 의미 없이 문장 속에 자리한 이런 글자는 삭제해도 괜찮다.

‘을, 를, 가’를 빼버리면 한결 밀도 있게 느껴진다. 문장이 단순해지고 쫀쫀해진다. ‘고’는 꼭 써야 할 것 같지만, 문장에서 역할이 없을 때가 꽤 있다. 필요 없는 ‘고’를 빼면 문장이 한결 탄탄해진다.

글 한 편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 것. 그래서 그것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 글을 쓸 때 한 놈만 팬다는 건 그런 의미다. 원 샷 원 킬. 글을 쓰는 사람은 모두 저격수다. 하나의 총알로 하나의 목표물. 하나의 원고에 하나의 메시지. 그렇게 쓸 때 글의 요지가 명확해지고 읽는 사람도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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