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내 마음 같지 않은 일들이 너무도 많다.

지난 일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경우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의 좋고 나쁨을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 일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의 좋고 나쁨은 우리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정도를 모르고 그칠 줄 모르는 것은 진흙탕에 빠져 있는 상태와 다름이 없다.

그러니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과 일들에 얽매여 있지 말고, 고통, 실수, 실패에 빠졌을 때 재빨리 내 상태를 조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만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즐거움이란 대부분 내면의 감각이다.

물질적인 면에서 만족할 줄 알고, 삶 속에서 지금을 사는 법을 알며, 감정적인 면에서 정도에서 멈추는 법을 알면 즐거움의 원천을 찾은 것이나 다름없다.

행동, 꿈을 위한 최고의 의식

어떤 일이든 입으로만 좋아한다고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다. 충분히 좋아하지 않거나,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절대로 시간이 없다거나 할 일이 많아서 같은 이유는 아니라는 말이다.

진정한 노력이란, 결심이 얼마나 큰지, 믿음이 얼마나 충분한지, 얼마나 기세등등한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성실했는지에 달린 것이다.

말만 번지르르하면서 막상 제대로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말이 아무리 청산유수라 해도 소용없다.

‘노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다음에는 성공할 기회가 온다.

당신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수많은 생각과 포부들을 단지 말로만 표현하고 있진 않은가.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습관은 일종의 허상을 만들어, 단지 말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일을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 모든 일이 저절로 이루어질 거라고 말이다.

이를테면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 펜을 들지 않는다거나,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발을 떼지 않는다거나,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면서 연습을 하지 않는 식이다.

‘내 장미도 지나가는 사람이 보면 너희들과 똑같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나에게는 너희들 전부보다도 더 소중해. 왜냐하면 내가 물을 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덮개를 씌워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바람막이로 보호해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벌레를 잡아주었기 때문이야. 그 장미가 불평하거나 자랑하는 것을, 심지어 침묵까지도 내가 귀 기울여 들어주었기 때문이야. 왜냐하면 그건 바로 내 장미기 때문이야.’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나 소중한 감정을 표현할 때에는 입으로 아무리 달콤한 말을 해도 행동으로 보여주기 전까진 그 진심을 알 수 없는 법이다.

아무리 먼 길도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결국 종착지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길도 발을 떼지 않으면 언제나 제자리일 뿐이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만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말로만 떠드는 것보다 일단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노력할수록 말은 적어지고 행동은 많아져야 한다.

‘쓸데없는 책을 읽고, 쓸데없는 일을 하고,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전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우리를 진정으로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은 왕왕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취미생활이 견디기 힘든 일상 속에서 위로와 나아갈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나에게 독서란 그야말로 뼛속 깊이 박힌 습관이다. 이를 버린다는 것은 영혼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어느 날 내가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다면 이는 필시 오랜 시간 책을 읽지 않은 탓이다.

어쩌면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이렇듯 단지 좋아하는 취미 활동만으로도 풀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는 마치 너무 팽팽히 당기면 쉽게 끊어지는 고무줄과도 같다.

언뜻 보기에 아무런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는 취미활동은, 말하자면 긴장과 이완을 조절해주고 나아가고 물러설 때를 놓치지 않게 해주는 인생의 윤활제라고 할 수 있다.

생존하기 위해서 여러 자질구레한 일을 견뎌야 하는, 생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취미란 우리에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취미와 관심사를 계발하는 일은 언뜻 쓸데없고 불필요해 보일지 모르나, 실제로는 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보이지 않는 탈출구가 되어준다.

이는 우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몸과 마음 상태를 만들어주며, 더 깨어 있는 나를 찾아줄 것이다.

최고의 나를 만드는 방법

01  좋은 책 읽기

사람은 살면서 큰 행운을 총 세 번 만난다.

첫 번째는 배움에 있어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

두 번째는 직장에서 좋은 선배를 만나는 것,

세 번째는 함께 가정을 이룰 좋은 반려자를 만나는 것이다.

성인이 된 이후 가장 적은 자본을 들여 가장 빠르게 그 부족함과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좋은 책을 읽는 것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 자신이다’

주변 환경이나 사람은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지만, 좋은 책을 골라 읽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다. 게다가 그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매우 크다.

02  좋은 사람 사귀기

‘친구를 선택하는 것은 인생의 첫 번째 의미다. 일생의 성패는 오로지 친구가 현명한지 아닌지, 진실한지 아닌지에 달렸다.’

저급한 사람과 장시간 어울리다보면 내 노력과 상관없이, 고결한 심성으로 투지를 불태우며 선량한 인품을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반대로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설령 내가 좀 부족하더라도 그런 나를 끌어주며 끊임없이 좋은 쪽으로 이끈다.

나 자신이 본래 괜찮은 사람이라면 좋은 친구는 그런 당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가급적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동시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며 염세적인 사람들과는 멀리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드는 데도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 터치 못하면 패스 잘 내주면 돼

첫 터치가 안 좋았다면 몸으로 버티면서 어디로 내줄지를 빠르게 판단하면 된다. 

골문 앞까지 배달된 패스를 제대로 잡아 두지 못했을 때 스스로 자책하거나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기만 한다면 모든 가능성은 거기서 끝난다. 그날의 경기력도 멘탈과 함께 주저앉는다. 

하지만 베르바토프의 조언처럼 첫 터치가 안 좋았을 때 어디로 내줄지를 생각한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잘 내준 패스가 어시스트로 이어질 수도 있고 제3의 동료가 골을 넣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플랜B가 플랜A의 수행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이다.

실수하면 끝이라는 두려움을 실수해도 괜찮다는 여유로 바꿀 수 있다면 플랜A를 더 자신감 있게 수행할 수 있다. 플랜B의 힘은 거기에 있다.

플랜B는 도피처가 아니다

플랜B는 본질을 외면하는 계획이 아니어야 한다

‘국가대표가 되지 못하면 유튜버가 될 거야.’ 이런 마음으로는 운동에 전념할 수 없다.

플랜B가 플랜A의 범주를 벗어난 또 다른 선택지가 돼선 안 된다.

우리는 때론 가능성과 선택지가 많아 몰입하지 못한다

우리가 일상적인 순간은 차치하더라도 인생을 건 과제에조차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일지도 모른다. 

플랜B는 또 다른 선택지나 도피처가 아닌 플랜A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어야 함을 명심하길 바란다.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부르지 말자.

슬럼프라고 명명하는 순간 온갖 부정적 신호가 잡히기 시작한다.

슬럼프는 ‘슬럼프리미엄’이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프리미엄 티켓이다. 

슬럼프가 ‘프리미엄’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온 슬럼프가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몸이 기억하고 있는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했다면 그때부터 정체기가 온다. 꾸준히 해도 성장이 느껴지지 않아 흥미가 떨어진다. 대부분이 여기서 포기한다.

성장을 위해서는 몸이 기억하는 수준 이상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노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는 결이 달라진다.

성장이 막히면 그때부터는 계단식으로 성장한다.

정체기는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수준까지 성장했다는 신호다. 또한 정체기가 와서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연습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다른 두 유형의 슬럼프보다 긍정적이다

연습의 질을 바꾸려면 ‘컴포트 존’을 벗어나 ‘어글리 존’으로 들어가야 한다. 컴포트 존은 내게 익숙하고 편안한 영역이다.

필요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영역, 의도한 대로 실행할 수 없는 영역, 시도와 실패가 계속 반복되어 현재 능력으로는 미치지 못하는 영역인 어글리 존으로 들어가야 했다.

자신의 어글리 존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인지하려면 신체, 기술, 멘탈 영역을 나눠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글리 존이 컴포트해질 때까지 의식적 연습을 지속하고 또다시 어글리 존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바보가 된 듯한 기분이 들겠지만 기꺼이 바보가 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정체되고 만다.

정체기가 온 지금이 최고의 기회다

지금 집 안과 진흙탕 중 어디에 머무르고 있나요? 어글리 존은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하지만 명확한 의도와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만든 스트레스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 줍니다.

스트레스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글리 존에서 길을 잃고, 실패하고, 넘어지십시오. 폭풍성장의 열쇠는 어글리 존 안에 있습니다

실력이 줄 리가 있나. 오랫동안 훈련을 안 했다면 모를까, 매일 훈련하는데 실력이 주는 경우는 없다.

.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최고의 나’가 더 높은 수행능력을 보이거나 ‘최악의 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 자기 대화를 통해 계속 다듬어 나가야 한다

앞에서 설명한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과 최고의 나를 찾는 과정은 모두 ‘질 높은 자기 대화’를 이끌어 낸다.

이 두 방법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성과를 내야 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일, 공부, 시험, 게임, 노래, 연기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여러분의 영역에서 ‘최고의 나’는 언제였나요? ‘최악의 나’는 언제였나요? 둘을 비교해 보고 ‘최고의 나’로 플레이할 수 있는 힌트를 얻어 보세요.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 무엇을 해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때,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도박이나 종교에 심취해 볼까? 아니면 유행하는 긴장 완화요법을 시도해 볼까? 그것도 아니면 여행을 떠날까? 술을 마실까?

아니, 그 어떤 것보다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 깊은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법이다. 그것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그런 후 잠에서 깨어나면 새로운 기운으로 충만해진 다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휴식도 하나의 기술이다.

적절한 때 적절한 방법으로 쉴 수 있다면 슬럼프를 막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괴테는 말했다. "나쁠 때에 흠뻑 쉬어 놓으면 좋을 때에 한층 더 좋아지는 법이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마지막 방법. 쉴 땐 쉬자.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흠뻑.

정말 지금 휴식이 필요한가요? 훈련이나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에너지가 고갈됐나요? 그렇다면 힘들이는 모든 행동과 노력을 중단하고 최고의 휴식을 계획해 보세요.

치팅(cheating)이란 사전적 의미로 ‘부정행위’ 혹은 ‘속인다’라는 뜻인데, 앞서 말한 두 가지 치팅이 ‘기술’에 가깝다면, 내가 쓰는 세 번째 치팅은 정말 ‘부정행위’나 ‘속임수’에 가깝다.

‘자기 효능감’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은 굉장히 중요하다. 믿음은 뇌의 화학작용과 호르몬, 근신경계를 바꾸고 길고 고된 훈련을 포기하지 않는 동기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남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자신을 속여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그것이 허무맹랑한 사기가 아니라 나조차 눈치챌 수 없는 정도의 치팅이라면 말이다.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내가 수학을 잘한다고 믿어라. 그러면 실제로 수학실력이 는다. 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면 내가 그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믿어라. 그럼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
지나친 긍정주의다.

잘한다는 생각에 대한 ‘근거’가 있을 때 생각은 ‘믿음’이 된다

아무 근거도 없이 생생하게 꿈꾸고, 상상하고, 믿는다고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면 나는 방구석에 틀어박혀 생생하게 꿈꾸고 상상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쓸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 번째 기둥: 탄력적 습관은 매일 실행해야 한다

이 전략에서 유일한 약점은 ‘매일 목표 정하기’다.

선택 가능한 목표가 여러 개라는 것은 자신이 원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선택 상황을 일상에 보탠다는 뜻이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선택 장애와 결정 피로라는 두 가지 문제를 초래한다.

심리학자 배리 슈워츠는 선택권이 지나치게 많으면 오히려 행복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가장 좋은 하나’를 고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최악의 샐러드드레싱을 골랐다 해도 그게 당신 마음에 쏙 든다면 당신은 좋은 결정을 한 것이다!

나는 삶에서 결정해야 할 일들의 가짓수를 가차 없이 줄였다.

하지만 탄력적 습관 전략에 따라 그날그날 어떤 습관 행동을 할지 내리는 결정들은, 그날 어떤 양말을 신을지보다 분명 더 가치 있는 결정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도 당신의 삶을 더 진전시킬 수 있는 일이다.

탄력적 습관 전략은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 주의 깊게 균형을 잡고 있어서, 당신이 눈부신 결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순간이 자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안정성이 결정 피로를 줄여주고, 유연성이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결과의 가변성이 당신을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이기는 것은 극소수만 아는 비밀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주위 상황을 연구하고 어떠한 도전에든 맞설 만반의 준비를 함으로써 배울 수 있는 것이다."
Garry Kasparo, 체스 그랜드마스터— 가리 카스파로프

1.(최대) 세 가지 습관을 정한다.

2.습관 하나에 수평적 선택지를 (대략) 세 개 정한다.

3.수평적 선택지마다 (최대) 세 단계의 수직적 목표치를 정한다.

4.신호를 정해서 충실하게 지킨다.

5.습관을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인다.

6.습관을 추적한다.

7.점수를 매기고 성과를 평가한다(선택 사항).

‘운동하기’ 같은 목표는 너무 모호해서 사람들은 보통 ‘팔굽혀펴기, 역기 들어올리기, 달리기’처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정직함과 진실성
•창의성
•자유
•배움
대인관계•

•건강: 운동, 명상, 식단 관리
•창의성: 글쓰기, 독서, 실험, 아이디어 내기
•자유: 돈 벌기, 돈 관리, 경력에 투자하기

당신의 가치에서 나온 행동들이 탄력적 습관의 후보들이다.

시간은 너무 애매한 출발점일 수 있다. ‘달리기 1킬로미터’는 끝나는 시점이 명확해서 의미가 분명하다. 반면 ‘운동 20분’은 의미가 너무 광범위해서 미리 운동의 유형을 정해야 한다. 이렇게 추가되는 불필요한 단계는 습관을 그만두게 할 만큼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편, ‘책 읽기 20분’은 ‘책 읽기 10쪽’만큼 의미가 분명하다

‘엘리트’라는 말은 이 단계를 매일 달성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거나 그 일을 대단히 잘하게 될 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니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될 만큼 극단적으로 쉬워야 한다.

•플러스 목표는 적절한 도전이면서도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야 한다.

엘리트 목표는 몹시 힘들지만 달성한 뒤에는 흥분이 가시지 않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훈련과 학습과정에서도 속도는 중요하다.

때로는 욕심이 속도를 무너뜨린다.

나의 실력은 아직 여기에 있는데 남과 비교하며 조급해 한다.

목표를 높은 곳에 두는 것과 내 수준에서 기초를 쌓지 않고 앞서 나가는 것은 다르다.

기초를 쌓지 않고 넘어간다면 언젠가 그 기초 때문에 막히는 순간이 온다.

대부분 시험은 속도와의 싸움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느냐가 성적을 좌우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자신이 머리가 좋지 않다면서 좌절하거나 슬럼프에 빠졌다면서 방황한다. 

그것은 머리가 나빠서도, 슬럼프 때문도 아니다. 기초를 쌓지 않고 넘어간 부분이 누적돼서 나타난 결과다.

자꾸만 남의 속도와 맞추려다 보니 어느 순간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이다. 

자신이 기초를 쌓지 못한 부분을 빨리 파악해서 메꾸는 것이다. 남들보다 느려지겠지만 그 사람에겐 그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대화를 통해 나만의 속도를 찾아야 한다.

자기 대화의 질이 높은 사람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오로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속도를 늦춰야 할 때와 유지해야 할 때, 전력을 다해야 할 때를 구분한다

서두를 필요 없다. 멈추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국 최고의 육상 코치 버드 윈터스는 "더 빨리 달리는 방법은 4/5의 힘으로 달리는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이소룡도 같은 의미의 말을 남겼다. "힘을 뺄수록 더 빠르고 강해진다."

스포츠에서는 힘이 전부가 아니다. 나의 힘을 알아야 한다. 80%일 수도 있고 70%일 수도 있다.

종목과 포지션에 따라 다르다. 분명한 건 100%인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힘을 주면 줄수록 몸은 가라앉게 되어 있다고. 뭐든 힘을 주는 것보다 빼는 게 더 어렵다. 그리고 힘을 뺐을 때, 보다 더 나아갈 수 있다

나의 속도, 나의 힘은 몇 퍼센트여야 하나요? 지금은 각각을 몇 퍼센트로 하고 있나요? 속도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노래, 힘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이미지를 찾아 보세요.

빨간색에는 어떤 힘이 숨어 있을까? 빨간색은 자신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고 상대의 것은 떨어뜨리는 효과를 갖는다.

테스토스테론은 적극성과 집중력을 높이고 불안감을 낮춰 준다. 또한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임계점을 높여주기 때문에 스포츠 경기에서는 빨간색을 취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역기획의 목적은 ‘혁신’에 있다.

정해진 기한 내에 각 단계를 반드시 완수해야 하므로 순방향으로 기획했을 때는 찾을 수 없었던 방법을 찾게 되고, 창의적인 생각과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을 하게 된다.

일하는 방식이 바뀔 수도 있고, 사람이 교체될 수도 있고,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역기획은 상황에 목표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상황을 맞추는 방식이다.순방향으로 기획하면 상황이 우선시되어 목표의 크기는 작아지고 기한은 한없이 늘어진다.

해오던 대로 하면 현재 상황에 목표를 끼워 맞춘다.

반면에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상황을 맞추면 다른 방법이 보인다.

역으로 생각하고 목표에 상황을 맞추니 여러 가지 가설과 실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 떠올랐다.

생활 패턴을 바꾸고, 기존에 진리처럼 여겼던 것들을 의심하게 됐다. 집에서 유산소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 실내용 사이클을 사는 투자도 하게 됐다. 

나는 이대로 끝낼 수 없었다. 시합에 나가겠다는 목표는 누가 내려 준 목표가 아니다. 내 인생의 주인인 내가, 나에게 명령한 목표다. 성취의 열매는 100% 나에게 온다. 자기 대화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너무 피곤하니까 오히려 잠이 오지 않는 날이 많았다.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대화를 나눴다

"만일 당신이 이루는 데 10년이 걸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6개월 안에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당신은 그런 방법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누군가 당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6개월 만에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경우 당신을 죽여 버리겠다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당신은 살기 위해 6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만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고 그동안 한 번도 떠올리지 못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탄생시킬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것이 크고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적인 마감기한을 정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10년 후라는 손에 잡히지 않는 시간 뒤에 숨어 꿈을 계속 미루고 있는지도 모른다.

꿈을 이루려고 시도한다면 당장 삶이 고단해질 것이고, 만약 도전했다가 실패한다면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마저 잃어버릴까 봐 두려운 것이 아닐까?

당신의 꿈을 6개월 만에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만약 그 꿈을 이루지 못했을 때 누군가가 당신을 죽여 버리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꿈을 이룰 건가요?

숙면이 운동능력에만 도움될 리 없다. 질 좋은 수면은 낮 동안에 뇌세포 사이에 쌓인 찌꺼기, 독성 단백질과 유해한 화학물질을 청소하여 뇌를 ‘디톡싱’한다.

숙면을 통해 독소와 유해 화학물질을 청소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을 경우,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정말 안 좋은지는 자기 대화를 통해 판단하면 된다

만약 새벽 다섯 시에 하루를 시작한다면 일어나서 무엇을 할 건가요? 일어나서 해야 할 것이 명확하게 정리돼야 잠을 깰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적어 보세요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 강의를 듣고 앎을 얻었다고 해서 바로 나아지지 않는다. 앎을 체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어쨌든 사람들은 아는 대로 행동하지 못하기에 목표 달성에 실패한다.

앎과 행동 사이에는 멘탈의 강이 흐른다. 멘탈이 강한 사람일수록 앎을 행동으로 연결하고 제 실력을 100% 발휘한다.  하지만 멘탈의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기술을 익히거나 체력을 키우는 것처럼 오랜 시간 훈련해야 한다. 

한 번 익혔더라도 계속 점검하고 다듬어야 한다. 기술과 체력이 그렇듯이 말이다. 강의 한 번으로 강철 멘탈이 되는 그런 마법은 일어나지 않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지난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어야 했나요? 실제로는 어땠나요? 멘탈의 강을 잘 건너왔나요? 지금까지 읽은 주제 중에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완전히 체화될 때까지 연습해 보세요.

갑각류의 탈피는 조금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다

삶의 정체기가 왔을 때 갑각류의 탈피과정을 떠올려 보자. 과연 한 인간으로서 갑각류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즐길 수 있는 수준에서는 발전할 수 없다. 몸과 뇌의 항상성을 깨고 끊임없이 과부하를 견뎌내는 과정은 결코 즐길 만한 수준이 아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런 말을 했다. 

"13년 동안 훈련하면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엉덩방아를 찧었고, 얼음판 위에 주저앉아 수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런 고통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훈련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 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이 순간을 넘어야 그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안의 욕망을 소중히 하세요.

외면하지 말고, 억누르지 말고, 없애버리지도 마세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세요.

대세에 휩쓸리지 말고,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

타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만족하는 나를 만드세요.

물론, 무엇보다 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을 믿고 지켜낸다는 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해낸다면 당신의 앞날은 더 안정적이고 여유로워지며 더 많은 연륜과 깨달음이 생길 뿐만 아니라 더 즐겁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실을 두려워한다. 실수를 두려워하며,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 결과 차라리 지금 밟고 있는 이 좁은 바닥에서나마 아쉬운 대로 견디는 쪽을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 속에서 타인이 바라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행복도 삶의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는 주체적인 욕망과 생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시도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며 살고 싶은 인생을 만들어가야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마음속에 꿈이 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시종일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사실 진심으로 시도해보면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버리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과정이나 그후의 결과가 아니라, 마음속의 욕망을 위해서 들이는 노력 그 자체라는 사실을. 이러한 경험과 여기서 느낀 것은 당신의 평생 재산이 되어준다.

고집해본 사람만이 고집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애써 표현한 자신의 진심이 거절당할까봐, 혹은 진짜로 함께하게 되었을 때 상대방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까봐 미리 걱정을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괴로운 것은 한번 시도해볼 용기조차 없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마음속에 맴도는 그 생각은 시도 때도 없이 당신을 덮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게 만든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버텨야만 하는 삶을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지친 탓에 마음속 깊은 곳에 애써 묻어둔 꿈을 실현시키는 것까지는 차마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말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한계부터 생각하면 이후의 가능성은 모두 닫히고 제대로 노력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진심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높은 산과 깊은 물 같은 것이 아니다.

얻으면 얻는 대로 잃으면 잃는 대로 늘 노심초사하는 마음가짐은 도전하지도 않으면서 포기하지도 못하게 만들 뿐이다.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것도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내 인생의 방향키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따라 익숙한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여 가고자 하는 길로 갈 것인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능력, 그리고 결심뿐이다.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것을 가까이 두고 살 순 없습니다. 동시에 당신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만약 죽을힘을 다했음에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이 역시 걱정할 것 없다.

우리가 걱정할 것은 꿈꾸지도 노력하지도 않았으면서 나중에 이런 말로 자신을 안심시키는 일뿐이다.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었어

현재 많은 젊은이들은 일상의 무료함을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같이 드라마를 보고 쇼핑을 하며 게임을 하는 데 적지 않은 힘을 쏟는다. 그러는 동시에 돈을 낭비하고 사치품을 사들이며 남들에게 뽐내기 바쁘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견문이 쌓이며, 수많은 새로움과 흥미로움을 만난다.

반면 무료한 일상은 그 무료함에 점점 잠식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더 이상 찾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가 얼마나 재미있는 삶을 사는지는 외부적인 조건의 우열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방식,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할 의지로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노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에게는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될 창작에 대한 열정이 아직 가득하다고

사람 사이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건 ‘그 사람이 마음속에 꿈을 품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점점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두려워한다.

늙는다는 것은 곧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이 때문에 남겨지는 아쉬움은 점점 많아진다는 뜻일 테니까.

하지만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여전히 생동감 있게 살아간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어떤 사람은 스물다섯에 죽어 일흔다섯에 묻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흔다섯이 넘어서도 여전히 소년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시간은 마음속에 탐구정신과 희망을 품고 꿈을 좇는 사람들은 영원히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생동감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란 마음속에 시 한 구절과 이상향을 품고, 행동에 활기를 싣고, 넘치는 열정으로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비싼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은 일종의 능력이고, 저렴한 물건을 무시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교양이다. 이 둘을 모두 인지하고 자유롭게 운용하는 동시에 물욕에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만이 즐겁고, 단순하며, 너그러운 삶을 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물건이 우리의 체면과 우월감을 얼마나 채워주는지가 아니라, 그 물건 자체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되는지다

짊어진 짐이 적을수록 피곤함도 줄어들 듯이, 근심이 적은 사람일수록 더욱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살 수 있다

마음속에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위한 자리를 비워놓아야 한다. 그래야 영혼이 깃들 자리가 생기고,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밥은 하루에 세 끼이고, 집이 아무리 넓어도 밤잠은 길어야 삼 척이다’라는 말처럼, 누추한 집에서 소박한 찬과 술만으로도 즐거운 삶을 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어떤 산해진미와 넓은 저택, 언제든 사람을 부릴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도 말 못 할 만큼 힘든 인생을 살기도 한다.

오늘 얼마나 애를 쓰든 내일은 내일의 낙엽이 떨어지는 법이거늘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인생 속에서 우리는 모두 지쳐 있다.

이는 우리가 재수 없는 일을 너무 많이 당해서도 아니고, 어려운 일을 너무 많이 겪어서도 아니며, 넘을 수 없는 고비가 있어서도 아니다. 우리는 단지 걱정이 많은 것뿐이다

사실 인생이 진행되는 속도에는 저마다의 규칙과 시간이 존재한다.

서둘러지지도 않을뿐더러 서두른다고 빨리 해결되지도 않는 일들이 아주 많다.

오늘의 고통은 오늘 감내하고, 내일의 보상은 내일 즐긴다. 해야만 하는 일을 열심히 해내며,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소중히 여긴다. 괜히 섣불리 고통을 피하려거나 장애물을 치우려는 시도는 공연히 일을 더 망치는 꼴이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