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보이지 않는 대화법
배진규 지음 / 리더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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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지혜,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기억해두고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라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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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리니티대학의 심리학자 인만 박사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정확하게 듣는지를 실험했는데 모순이 있는 정보를 무시하고, 애매한 주장을 단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남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듣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내 관점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아무리 지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도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데 머릿속으로 대답할 거리를 생각하고 있으면 말로 표현되지 않는 상대방의 본심을 알아챌 수 없다.

나는 상대방이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태도를 보이면 "중요한 얘기가 있는데 나중에 할게."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 자세를 바로 하고 "무슨 얘긴데?" 하면서 집중을 한다. 이 테크닉은 대화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꼭 활용하기 바란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심기가 불편하면 남의 얘기를 잘 듣는 것이 어렵다.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내 말을 온전히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없으므로 다음에 만나기로 약속을 한 다음에 자리를 뜨는 것이 상책이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말을 상대방이 잘 듣도록 유도하는 것도 말하는 사람으로서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_이해와_공감은_적극적_경청을_통해서만_가능하다]

1분 안에 상대방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다

대화 소재를 찾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신문에 실린 논설을 참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신문의 논설을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는다. 천천히 한 번 읽으면 1분 정도 걸리는데 이렇게 3번을 반복해서 읽는다.

좋은 글이 눈에 띄면 필사를 할 때도 있다. 이렇게 연습을 계속하면 1분 안에 말하는 기술은 점점 향상되고 누구와 무슨 얘기를 하든 내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이것은 이야기의 첫 단추를 잘 꿰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가치가 있는 생각을 해야 말에도 품격이 담긴다.

읽고, 쓰고, 생각해야 사고력이 자랄 수 있다.

우리가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인문고전을 읽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생각을 길러 나의 소양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나는 책을 읽고 나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내용을 설명해주곤 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체계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대방에게 쉽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훈련을 하는 셈이다

단정적으로 주장을 하면 의견을 밀어붙이려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질문 방식은 상대방에게 판단을 맡겨서 강요하지 않는 인상을 준다.

때문에 상대방이 거부감 없이 내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고 싶다면 질문 형식으로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기가 말을 할 때는 손짓을 하면서 열성적으로 표현을 하는 반면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무표정에 팔짱을 끼고 듣는 사람이 있는데, 듣는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듣는 역할에 충실하면 상대방이 이야기를 술술 털어놓게 만들 수 있다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들을 때도 표현을 해주어야 한다.

이처럼 듣는 사람이 반응을 많이 보일수록 ‘내 이야기가 들을 만한 가치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하여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기소개를 할 때는 두서없이 주절주절 얘기하면 지루해 할 수 있으므로 자부심과 열정을 근사하게 포장해서 말해야 한다

자기소개를 할 때는 제한된 시간에 자신의 개성이나 특성과 장점, 능력과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특정한 면을 부각시켜야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다.

(과거) 그 일을 하게 된 이유나 과거에 있었던 일 소개.

(현재) 지금 하는 일을 더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좋은 질문자란 상대방의 관심사를 생각하고 본질과 핵심을 꿰뚫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다

‘무엇what’은 구체적인 설명을 끌어낼 때, ‘왜why’는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뭔지 물을 때, ‘어떻게how’는 구체적인 방법을 물을 때 사용한다.

누구나 아는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질문을 못해서 화제를 넓혀나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질문법을 활용하면 무슨 주제로 대화를 하든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무엇?’_‘왜?’_‘어떻게?’를_적절하게_사용하여_질문을_하라]

부탁을 들어주고 싶으면 확실하게 들어주고, 거절해야 할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거절해야 오해를 사지 않는다.

돌려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거절을 할 때는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말투보다는 정중한 말투로 하자.

자기의 생각을 애매하게 표현하면서 상대방을 떠보는 듯한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자기주장이 없고 자기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처럼 보여서 얕보이기 쉽다

말을 할 때는 ‘무엇을 원하는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만약 이런 소통의 개념을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면 상대방이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고 말을 빙빙 돌려서 하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자

어떤 주장을 하든 숫자가 포함된 메시지를 반복해서 제시하면 신빙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이처럼 "모두 ~했다."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표현은 강요하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일부가 아니라 모두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설득 효과가 높다.

[#다수의_의견에_영향을_받고_동조하는_심리를_이용하라]

"(무엇 무엇을) 분명히 들었다." "무슨 뜻인지 확실하게 이해했다." "어떠한 것이 고맙다." 이렇게 구체적인 피드백을 해주면 더 호감을 얻을 것이다.

[#피드백을_두루뭉술하게_하면_무시당했다는_느낌을_준다]

[#금지된_것을_더_하고_싶어_하는_인간의_심리를_활용하라]

마지막에 하는 말은 기억에 남고 여운을 줄 만한 내용이면 좋다

뭔가를 강요받으면 하기 싫어지는 데 반해 사실에 근거한 피드백을 해주면 수용하기 쉽다. 사실을 전달할 때는 되도록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하는 말을 지혜롭게 바꿀 필요가 있다.

내가 하는 말이 바뀌어야 상대방의 태도나 행동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내 말이 사실이고 건전한 것이라면 상대방 역시 그에 맞게 반응할 것이 틀림없다.

[#잔소리를_하거나_평가하지_말고_있는_그대로의_사실만_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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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시 : 뼈시
한만오 지음 / 리더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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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내용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너무 많이 들어온 말이 많아서 그런가
신선한 글은 적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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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호다 코트비.제인 로렌치니 지음, 김미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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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모음♡♡
나 역시 인스타에 좋은 문장을 남겨왔기에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 좋았다

지금은 잠시 뜸했었는데
다시 좋은 문장들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눠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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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참는 그 순간, 당신은 후회의 순간 천 번을 구한 것이다

어떤 이는 우리 삶에 들어왔다가 훌쩍 가버린다.

그는 잠깐 머물다가 우리 마음에 발자국을 남기고 떠나지만,

우리는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Flavia Weedn플라비아 위든

기적은 당신이 두려움에 주는 것만큼 꿈에 에너지를 줄 때 시작된다.

 

 

 

Richard Wilkins리처드 윌킨스

숫자는 신경 쓰지 마세요.

한 번에 한 사람씩, 당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도우세요.

 

 

마더 테레사

가끔 당신은 멀리 외떨어진 곳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가끔은 자신을 찾기 위해 멀리 외떨어진 곳으로 간다.

프랑스어로는 "나는 당신이 그리워요(I miss you)"라고 하지 않는다.

‘당신은 나를 불완전하게 해요(You are missing from me)’라는 의미인

"뛰 므 멍끄(Tu me manques)"라고 한다.

사람들은 무엇을 허용하고, 멈추게 하고, 강조하는지로

타인에게 자신을 대하는 법을 알려준다.

 

 

Tony A. Gaskins Jr.토니 A. 가스킨스 주니어

전혀 다른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을 거라는 환상은 그냥 버리세요.

 

 

 

Jeff Foster제프 포스터

인생에서 강렬하고

행복하고 황홀하고

아름다운 것에 집중한다면,

우주는 계속 그것들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

 

 

 

Jonathan Estrin조너선 에스트린

작별 인사는 매우 힘들 수 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는 꽤 멋진 일이다.

우리가 모두를 도울 순 없을지라도, 모두가 누군가를 도울 수는 있다.

 

 

 

Ronald Reagan로널드 레이건

주변을 잘 살펴보라. 오늘 누군가에게 작은 격려가 필요할지 모르니 말이다

"새 한 마리, 한 마리씩 하면 된다. 한 마리씩 차근차근 처리하면 돼."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는 매일 무엇에도 감사할 수 있다.

인생을 즐기기로 마음먹었다면,

모든 게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Joyce Meyer조이스 마이어

용기를 북돋는 사람이 되세요.

비판하는 사람은

세상에 이미 많으니까요.

Dave Willis데이브 윌리스

주변에 아름다움을 더할 때마다 당신의 영혼도 회복된다.

 

 

 

Alice Walker앨리스 워커

속도를 줄이세요.

행복이 당신을 붙잡으려 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세계가 무너질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일단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Holly Goldberg Sloan홀리 골드버그 슬로언

자유는 힘든 대화를 통해 나온다.

대화가 힘들수록 자유는 커진다.

 

 

Shonda Rhimes숀다 라임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 켈러

아이를 갖기로 한 건 중대한 결정이다.

그것은 당신의 심장을 영원히 몸 밖으로 꺼내놓겠다고 결심하는 일이다.

 

 

엘리자베스 스톤

머리가 아는 사실을 가슴이 받아들이려면, 때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우연이란

신이 모습을 숨기고

행하는 기적이다.

미소를 짓는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때로는 당신이 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일은 365쪽 책의 첫 번째 빈 장이다.

좋은 글을 쓰자.

 

 

Brad Paisley브래드 페이즐리

미래의 비밀은

당신의 일상에 감춰져 있다

 

마이크 머독

어려움으로 가득한 삶과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에겐 반드시 서로가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네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넌 모를 거야. 내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들을 너는 행동으로 옮기지. 너의 재능에 경외감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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