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행로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오직 행동만 있을 뿐!‘ 이라며 준비도 하지 않고 출발하면 그 결과는 눈에 보인다.

비록 평탄하게 보여도 수많은 함정이 입을 벌리고 있거나, 급작스러운 폭풍에 발이 묶이거나, 재난에 휩싸이는 경우도 있다.

사전 조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신중하게 걸음을 내딛는 것이중요하다. 또 길이 막혔을 때에는 그곳에서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 궁지를 탈출할 수있는 실마리가 어딘가에 숨겨져 있기 마련이다. 

초조해하지 말고 꼼꼼히 검토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너무 많은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불만은 입에 담아도 절대로 해소되지 않는다. 점점 더 자신을 궁지로 몰아갈뿐이다.

자신에게 만족해서도 안 된다.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결정해버리는 것과 같다. 

자신의 가치는 올바르게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꾸준히 단련해서 평가를 높여가야 한다. 그것이 이윽고 과신이 아닌 진정한 자신감이 되는 것이다.

나쁜 마음은 없지만 조악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성격이 좋아도 옷차림이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멀리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이해를 받고 싶다면 행실 좋게 행동해야 한다.

고상하고 우아한 말과 행동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서신뢰를 얻는 무기가 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을 때라도 조리 있게 상대가상처를 받지 않도록 말할 수도 있다.

항상 꾸밈없고 지나치게 정직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진다고는 할 수 없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공손한 동작과 정중한 말 씀씀이를 잊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누구나 결점과 약점이 있다. 그러나 남들 눈에 그것을 보여서는 안 된다. 

당신이 아픈 손가락을 먼저 나서서 드러내는 순간모두가 그곳을 찌를 것이다. 기다렸다는 듯이 공격을 받아서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다.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버릇을 버려라.

사람의 마음에는 선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악도 있다. 악의는늘 약한 곳을 노리며 아픈 곳만 찾아 돌아다닌다. 그리고 그 아픈 부위를 수천, 수만 번 반복해서 찌른다. 

악인에게는 다른 사람의 약점을 잡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도 없다.

때문에 신중한 사람은 결코 자신의 상처를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개인적인 불행을 여기저기 발설하지도 않는다. 

때로는 운명조차도 당신의 가장 아픈 상처를 찔러대며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니 아픈 것도, 기쁜 것도 쉽게 드러내지 마라.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최고로 위대한 인물을 모범으로 삼고, 그인물에게서 항상 자극을 받아서 스스로를 독려해야 한다.

그런 존경할 수 있는 스승을 만난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행운이다.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고 바라면 
의욕과 투쟁심이 솟아난다

별로 공들이지 않고 인생의 목표를 손에 넣은 것과 같다. 목표를 잃어버리지 않는 한, 뜻은 쇠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칭찬이나 존경을 받고 싶다면 먼저 그에 걸맞은 무대(직업)를 찾아야 한다.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발휘할 수 없다면 의미가없다. 작은 무대에서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초라한 무대에서는 갈채를 보내주는 관객이 충분히 모일지도 알 수 없다.

다른 사람들 눈에도 화려하고 격조 높은 무대에서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면 좋다. 단, 소질도 없이 큰 무대에 올라서면 창피를 당할 것이 빤하다. 관객으로부터 야유도 받을 것이다. 자신의 키 높이에 맞는 무대에 오르는 것, 그것이 성공한 사람이 되는 비결이다.

어떤 경우에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 그러나 경계하고있다는 것을 상대가 알아차리게 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섣불리 불신감을 보이면 상대를 화나게 할 수 있기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면 고마워하고 주위의 평판도 올라간다.

그러나 너무 큰 은혜는 은혜를 파는 것이 된다. 

은혜를 입은사람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라도 은혜를 입으면갚고 싶어 한다.

그러나 너무나 큰 은혜를 입으면 갚기도 어렵다. 

은혜를 갚을수 없다는 부채감은 무거운 짐이 되어서 이윽고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험담을 하게 되는 경우조차 있다. 

은혜를 베푼다면한 번에 조금씩 몇 번에 걸쳐 나누는 편이 좋다. 상대의 입장을이해한 후에 행동에 옮기는 것이 좋다.

대중의 평가를 받고 싶다면 일부러 대중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흘려듣고,
그 점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감탄하거나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훌륭하다라고 평가하는 것이 있다면 주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초조해하고 무리를 해가며 칭찬한다. 

이 방법은 진정한 지식인에게는 효과가 없다.
그러나 이른바 ‘일반대중‘은, 물론 지나쳐서는 금물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이야기‘를 일종의 부가가치로 받아들인다.
그들의 마음을 단숨에 끌어당기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해볼 가치는 있다.

세상에는 불운한 사람과 행운의 사람이 있다.

행운의 사람이란 운을 자신의 손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사람을 말한다. 

기꺼이 손을 내밀어 동료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그렇게 하면 행운의 사람이 가진 삶의 방식을 배울 수도있고, 자신도 행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반대로 불운한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가능하면 관계를 갖지않도록 해야 한다. 

불운한 사람은 운을 끌어당기는 힘이 부족할 뿐 아니라, 마이너스 힘으로 타인의 운마저 집어삼킨다. 

자신도 모르게 가까이하면 불운에 휩싸일 위험이 있다. 설사 불운한 사람의 불운한 상황을 목격하더라도 무방비로 동정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연 순간 자기 자신도 휩쓸려 벗어날 수 없기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과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흠모를받는 것은 다르다. 사랑은 때로 주위를 보이지 않게 하고, 어떤계기로 경계와 증오로 바뀌기도 한다. 사랑과 존경은 일치하지않는다.

사람들이 너무 두려워하는 것도 좋지 않고, 지나치게 사랑받는 것도 좋지 않다. 사랑은 친밀함을 수반하는 것으로 친애가도를 넘으면 존경의 마음도 사라진다.

어느 한쪽을 선택한다면 사랑받는 것보다는 ‘존경 받는 편이세상을 살아가는 데 바람직하다. 특히 다른 사람의 위에 서야하는 입장이라면 이 교훈이 소중하다.

모든 사람을 너무나 가볍게 신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의심하고 멀리하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타인의 조언이나 충고가 필요할 때가 있다.

타인의 말에 일절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은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다.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진심 어린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설사 권위 있는 제왕이라고 해도 직언은 흔쾌히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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