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험하기는 여러분이 가치를 말로 전하기 위해 사람들과 직접 마주하는 첫 번째 순간입니다. 무엇이든 첫 순간에는 항상 떨리기 마련이죠.

사람들은 무대 위에 서 있는 사람이 얼마나 떨리는지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떨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 강연은 어디서부터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거야’라는 생각이 청중들의 마음속에 드는 순간, 그 강연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책의 제목을 차용해서 강연의 제목을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독서와 사색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강연을 기획하는 것은 책을 기획하는 것과 많은 부분 맞닿아 있습니다. 책은 자신의 가치를 글로 전하는 거라면 강연은 그 가치를 말로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도입부’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청중들에 대한 가벼운 칭찬이나 관심,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청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서 빠른 시간 안에 마음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청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먼저 얘기함으로써 심리적인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종결부는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감동적인 말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앞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어도 마무리가 마음에 와 닿으면, 앞에서 했던 말들이 모두 감동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1. 관심Caring: 당신은 진정으로 사람들이 그들의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2. 코칭Coaching: 사람들이 목표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나씩 확실히 취해가도록 시간을 내어 단계별로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까?

3. 맞춤Customization: 사람들의 고유 특성에 맞춰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세상에 전하는 가치를 통해 사람들이 진정으로 얻고 싶은 것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았다면, 이를 여러분의 철학과 비전으로 명시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으로 비유하면 철학과 비전은 주춧돌과 같은 것입니다.

주춧돌이 올바로 놓여 있지 않다면 집은 언제든지 무너지거나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이러한 철학과 비전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면 그 브랜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선명한 색채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한 줄의 마법 SIX

누구나 뒤돌아볼 만큼 멋지고 빛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

2 가치를 팬덤으로 만드는 과정1: 작은 단위의 키워드 선점

당신은 왜 검색되어야 하는가?

‘현재 당신은 사람들에게 검색되는 존재인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약은 한 사람의 도덕과
인격을 평가할 수 있는 저울
 

"아이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라.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당신은 아이에게 거짓말을 가르치는 것이다."
_《탈무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소펠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유대인이 얼마나 계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 사람의 생각이 그의 사람됨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인간 세상의 천태만상을 포함한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도덕적 품성이다.

계약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신의와 원칙을 중시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도 계약 정신을 존중하고 계승해나가야 할 것이다.

적까지도 나의 편으로
만드는 법

"상대방을 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필사적으로 따라잡고 그를 찍어 눌러라.
하지만 상대방을 친구로 만들고 싶다면
그가 당신을 따라잡게 만들어라."
_유대인 일화 중에서

일단 고객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할 기회를 제공해 표현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상품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유대인은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진다.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그 누군가가 강렬히 원하던 것을 제공해주거나,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을 손에 쥐어주면 된다.

유대인은 타인을 부러워하는 감정이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재능을 표출시킨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길 원한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관심 받길 원하는 마음’을 충족시켜주고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승리의 달콤함을 먼저 맛보게 해준다면 반드시 좋은 관계로 발전할 것이다.

집단지성으로
위기를 돌파하다

"세상에서 머리와 심장이 공정한 친구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집단지성은 ‘보잘것없는 사람도 세 사람만 모이면 제갈량의 지혜가 나온다’는 중국 속담의 뜻과 비슷하다.

타인과의 협력은 사회규범의 전제조건이며, 사람들은 집단지성의 힘으로 꿈을 실현한다.

앞으로도 집단지성의 힘을 잘 활용한다면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실패는 모든 모험의
시작이다

"일곱 번 실패해도 다시 시작한다."
_유대인 속담

리스크는 특정 행위에 불확실성을 더해주어 비용은 높이고 성공 가능성은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리스크가 있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패는 사람들이 처음에 기대하는 목표와 비교해 도출된 상대적인 개념이며, 스스로 성공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직접적인 기준이 된다.

실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평상심을 유지하며 모험의 불확실성에 맞설 수 있다.

실패에 대한 걱정이 앞서면 리스크를 이성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걱정은 모험 정신을 기르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첫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둘째, 실패를 잊지 않는다.

아미캄 레비Amikam Levy 주駐상하이 이스라엘 총영사는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실패에 관해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다.
"실패는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출발선입니다.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보다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가 훨씬 많습니다.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저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서 매일 실수를 저지릅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겁니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사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왔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과 실패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생 경험이다.

유대인은 실패가 자신의 무능을 증명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스크를 감당하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간다면 설령 몇 번의 실패를 맛보더라도 언젠가는 좋은 성과를 손에 넣게 된다.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실패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실패할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과 ‘필연적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품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지혜로운 강자의 모습이고 후자는 잔뜩 움츠린 겁쟁이의 모습이다.

모험 정신은 인간의 나약함을 베어낼 수 있는 검이며 실패는 무뎌진 검을 예리하게 만들어 줄 숫돌이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사고의 가치

"원금의 안전이 보장된 투자가 최고의 투자다.
고금리를 추구하다 원금을 잃어버린 투자는
어리석은 모험에 불과하다."
_《탈무드》

새로운 생각은 강한 모험성을 가진다.

그것이 우리를 예측 불가능한 인생으로 데려다놓는다.

불확실성과 안정 사이에서 고민 끝에 모험 정신은 포기하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도망치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솔직히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 당시에 나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 가족은 나에게 엄청난 사랑과 도움과 친절을 베풀어주었다.

사람들은 ‘가족이라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할 테지만, 모든 가족이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

대부분은 지쳐서 나가떨어지고 그런 상황을 감당하지 못한다. 이런 가족이 생각보다 흔하다는 것을 직접 들어 알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였던 그녀는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다.

무엇보다 중간에 자신이 깨어났다는 것을 누구에게도 알릴 방법이 없었고 이러한 상태로 2년을 더 보냈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기도로 빅토리아는 2010년에 기적적으로 완전히 깨어났지만, 어떻게 말하고, 먹고, 움직이는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의사들은 그녀가 다시 걷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6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재활에 매달렸고 천천히 다리의 움직임을 되찾았다.

마침내 2016년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는 "Face It, Embrace It, Defy It, Conquer It(마주하고, 받아들이고, 저항하고, 정복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빅토리아가 지닌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삶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사랑이었다.

‘숨 한 번 쉬는 것도 당연히 여기지 말라.’

빅토리아와 그녀의 부모님은 포기하는 대신 소중한 삶을 위해 계속 투쟁하는 쪽을 택했다

곧 몸은 물론이고 눈조차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이 보였지만 바로 눈앞에 놓인 것만 볼 수 있었다. 앉아보려고 했지만 몸이 내게서 분리된 것 같았다. 움직일 수도, 소리를 낼 수도 없었다.

「빅토리아, 생각해. 어? 잠깐만…… 나 생각할 수 있잖아? 그것도 아주 또렷하게.」

몸은 말을 듣지 않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머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그것도 완벽히 정상적으로.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사고 능력, 기억, 지식 다 그대로야. 난 아직 존재해. 난 여전히 나라고.」

내가 제정신이라는 사실만이 나를 안심시켰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내 정신뿐이었다.

사고 능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기능이었고, 정신을 잃는다는 건 생각만 해도 몸서리치게 두려웠다.

다행히 나는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 ‘그건 네가 머릿속에서 다 만들어낸 거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강해져라’ 혹은 ‘정신 차려라’라는 말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전에는 이 표현이 지닌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나를 진찰한 의사들은 내가 ‘관심받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한다’거나 ‘자기도 모르겠다’는 것을 돌려 말하려고 심신증•이라는 단어를 들먹였다. 의사들은 나를 믿지 않았다.

이 병동에서 지내보니 지상에도 지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 이런 일을 당해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

이미 정신이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이런 학대까지 당하자 내가 마치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죄인이 된 것 같았다.

「제발 집에 가게 해주세요. 저는 잘못한 게 없어요.」

이곳 간호사와 의사들은 거칠고 잔인한 방법이 내게 도움이 된다고 믿을지 몰라도, 나는 불친절은 결단코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설사 내 병이 심리 질환이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고통을 가해서 병을 호전시킨다는 말인가?

오히려 모든 치료의 본바탕은 사랑이어야 한다. 정신 질환이든 신체 질환이든, 치료는 어떠한 학대적 성격도 띠지 말아야 한다. 고통을 가해서 고통을 없애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싸워봐. 네 존엄을 되찾아. 아…… 못하겠어. 더는 싸우고 싶지 않아.」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은 더 간절했다.

두 세계 사이에 끼인 기분이었다. 그만 애쓰면 어떨까?

어쩌면 그것이 나의 탈출구일 테고, 나는 고통을 뒤로하고 죽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유를 느껴본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았다. 통증은 어마어마했고 너무 괴로워서 죽음이 반갑게 느껴졌다.

통증과 괴로움은 나의 정체성이 되었고 생활이 되었다. 하나님께 자비를 베푸시어 모든 것을 거두어 가달라고 빌었다.

나는 죽어가고 있었다. 태아처럼 웅크린 몸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가장 비참한 점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춥고 끔찍한 곳에서 죽는 것도 모자라 홀로 죽는다는 사실이었다.

나를 위로해주거나 붙잡아줄 사람 없이 철저히 혼자서 말이다.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내가 뒤에 남긴 삶에 작별을 고할 수 없었다. 다시는 수영을 하거나, 춤을 추거나, 하키를 하거나, 학교에 갈 수도 없었고, 차를 운전하거나 남자친구를 사귈 기회도 없었다.

다시는 삶을 살 수도, 세상을 볼 수도, 웃고 떠들 수도 없었다. 내 왼쪽 뺨의 보조개는 사진이나 동영상 속에 담긴 채 그저 추억으로 남을 것이고, 내 갈색 눈은 영영 잊힐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웃고 떠들었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았다. 의사들은 내가 죽어도 개의치 않을 터였고, 오히려 병동에 한 자리가 생겨 기뻐할 것이었다. 다들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으니까.

죽음 자체가 두렵다기보다는 모든 사람을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것, 삶을 살지 못하는 것, 꿈을 이루지 못하는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이 지옥에서 또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두려웠다.

「하나님, 제발 절 도와주세요. 우리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세요. 미안하다는 말도요. 저도 이렇게 끝나는 건 바라지 않았어요. 엄마를 각별히 돌봐주세요. 부모님께 이건 두 분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가족 곁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자 공포가 엄습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책방 2021-09-2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주말 생일책 찾아보러 왔는데 타쿠님 블로그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