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이건 뭔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잃어버릴 것만 같았다.

직장인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다운 나로 사는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하지만 당장 일을 그만둘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퇴근 후의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꿔보자고 생각했다.

무엇이 됐든, 퇴근 후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싶었다.

나는 일단 일이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지 않기 시작했다.

나는 일단 일이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지 않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서 노래라도 몇 곡 부르고 집으로 갔다.

남들이 보면 우스울지 몰라도 하루 중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좋아하는 일로 보내기 위한 몸부림 같은 거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몸이 조금씩 풀리면서 퇴근 후에도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퇴근 후에 주어진 저녁 시간은 인생을 두 배로 살 수 있는 기회이자,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에 매진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워크-라이프 밸런스에서 ‘라이프’가 마냥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보며 뒹구는 것이 아닌 더 충만한 라이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누구보다 저녁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나만의 저녁 관리 노하우를 훔쳐가길 권한다.

적어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_ 존 러스킨

저녁이 있는데 주말만 기다려야 할까?

하루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평범한 직장인이, 제한된 저녁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단순하게도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하며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주말이 돼도 딱히 하는 것은 없다.

‘방학만 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다짐해놓고 막상 방학이 끝날 때쯤엔 한 게 없어 허무하던 학생 때처럼,

‘주말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다짐해놓고 막상 주말 동안 한 일을 돌아보면 특별히 한 게 없다.

평일을 출근하는 날, 주말을 출근 안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루를 뭉뚱그려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루를 쪼개어 들여다보면 평일에도 24시간을 모두 일하는 것이 아니고 주말에도 24시간 내내 노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출근하는 평일에는 출근 전에도 퇴근 후에도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아침 시간은 눈 뜨면 서둘러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이며, 저녁 시간은 지친 채로 집에 들어와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평일의 존재 목적을 ‘일하는 날’로 한정하면 정말 24시간 내내 일하는 기분일 것이다.

평일 24시간을 작게 쪼개면 회사에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휴게시간을 포함해도 9시간 남짓이며, 매일 7시간을 잔다고 해도 일하지 않는 시간만 8시간이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을 제하면 최소 매일 5~6시간은 일하지 않는 시간이다.

최소 매일 3~4시간은 확보할 수 있다.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다.

적어도 주말만을 기다리며 허비하기에는 아까운 시간이다.

2시간 뒤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야 하더라도, 출근하기 전의 지금 이 순간은 일하지 않는 순간이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한 지금 이 순간은 일하지 않는 순간이다.

시간을 묶어서 보지 않고 현재에 머물러 생각하면 시간을 길게 쓸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다.

시간이 넉넉하다는 기분이 들면 효율이 떨어진다.

자유 시간이 많다는 것은 오히려 더욱 많은 절제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퇴근 후 시간은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다.

매일 퇴근 후 2시간을 사이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보자.

퇴근 후 2시간씩 5일이면 매주 10시간이다.

주말에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한다고 가정하면 무려 토요일 5시간, 일요일 5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한 분량이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평일을 포함해서 하루도 쉬지 않는 셈이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좋지만, 주말이 없는 삶은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 그러니 주말은 놓아주자. 대신 저녁 시간을 사랑해보자

퇴근 이후 내가 좋아하는 일로 시간을 빼곡히 채우는 것은 에너지를 갉아먹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만들어서 하는 것, 어제보다 조금 더 발전한 내 모습을 보는 것은 나를 더 활기차게 만든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 "삶을 어떻게 채워야 후회가 없을까?"라는 질문에 나는 이렇게 답할 수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하고 살기."

어떻게 보면 모두가 원하는 바람일지 모르지만 나처럼 다양한 일에 관심이 많고 여기저기 찔러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간절한 바람이다.

그렇다고 직장을 관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으니 나는 ‘저녁 시간’에 눈을 돌리기로 했다

저녁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내가 업무 외에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업무에서 발휘하지 못한 내 능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딴짓’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저녁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내가 업무 외에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업무에서 발휘하지 못한 내 능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딴짓’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수입과 행복, 두 가지 요소 모두 중요하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월급날만 바라보며 업무 시간을 버틴 다음, 한시라도 빨리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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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하고 있지만 불안한 사람이라면, 그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 세상이 늘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고 재촉하며 다른 사람이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상기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건 스스로에게 기대가 있고 마음속에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다.

다시 말해 불안한 이유는 당신은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고 있지만, 이미 종점을 통과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다는 뜻이다.

원하는 삶을 위해 노력할 때, 때때로 모든 것이 다 늦어 버린 듯한 느낌에 빠질 때가 있다.

남들은 늘 진도가 빠른 것 같고, 남들은 늘 운이 더 좋은 것 같고···. 그래서 많은 이들이 기가 죽어 포기를 한다.

그러나 누군가의 노력이 눈에 띄게 되는 건, 그가 일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일을 오래 해서다.

일이 성공하는 것도 그 사람이 맞는 길로 가서가 아니라 많은 길을 갔기 때문이다.

자신을 긍정하는 건 늘 쉽지 않다. 그렇다고 계속 다른 사람의 세상에 머물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좋아하는 길을 찾을 수 없고, 원하는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불안하지 않느냐고 내게 묻는다면? 사실 여전히 불안하다. 하지만 이젠 다른 방식으로 내 불안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

성공에 대한 생각도 달라진 지 오래다. 이런 변화 덕분에 나는 이전보다 더 행복하고 이전보다 더 동기부여가 된다.

그전까지 걸어온 길과 괴로웠던 기억을 헤아려 본 후에도 자부심을 느낀다면, 그게 바로 성공이다.

주변을 둘러봤을 때 본인이 현재 왜 이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면, 그것도 성공이다.

남들이 의심하는 방향으로 가는 과정에서 모든 힘을 다 쓰고,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살지언정 자신에게 미안하고 싶지 않다면, 그것도 성공이다.

빨리 간다고 해서 멀리 가란 법 없고, 멀리 간다고 해서 처음부터 순조로운 경우도 없다.

다른 사람 눈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꽤 오랫동안 버틴 것뿐이다.

다른 사람보다 출발이 늦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보다 느리게 간다고 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공격을 받는다고 해서 자신의 노력을 부정하지 말자.

잊지 말아야 한다.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갈 수 있는 건, 포기를 모르는 자기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불안은 인생의 일부분이지
초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생의 목적은
다른 사람에게 비쳐질 모습이 아닌
좋아하는 내가 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조금 더 격려하고 조금 더 기대를 걸자.
눈앞의 고민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비가 억수같이 내릴지라도
언젠가는 해 뜰 날이 오고야 만다.

나는 운동뿐 아니라 일상과 업무에서도 여러 번 슬럼프를 겪고 무력감을 느꼈다.

물론 원인을 찾을 때도 있었다. 이를테면 일이 너무 바쁘다든지 일상에 잡다한 일이 많이 쌓였다든지 하는 이유에서였다. 그때는 스스로에게 휴가 기간을 주면 해결됐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과거 한동안은 기운을 내 보려고 마음속으로 크게 외치며 스스로를 격려했다. 쓸모는 있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았다.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는 사실을 점차 실감했다.

이런 슬럼프는 다들 겪는다.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가끔씩 의욕을 잃고, 아무리 노력해도 무력하다는 생각이 든다.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싫어지고, 있던 열정이 식을 수도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전혀 가치 없다고 생각될 때도 있다.

인생길이 순탄치 않아서 당초의 선택이 후회되고,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시간은 의외로 많은 것을 벗어나게 해 준다.

물론 슬럼프도 포함된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따뜻한 봄을 맞는 것처럼 시간문제일 뿐이다.

타격을 입은 후 일어설 수 있다면, 중상을 입은 후에도 회복을 믿을 수 있다면, 더 나은 미래와 더 유쾌한 자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자신을 더 많이 믿고, 자신에게 조금 더 신경 쓰자.

슬럼프는 너무 팽팽하게 긴장해 소중한 것을 잊지 말라고,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라고 일깨우는 메시지일 뿐이다.

슬럼프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은 시련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법이 아니라, 시련이 일어난 후 이를 수습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마음 정리를 잘하면 시련은 자연스럽게 나름의 방식으로 좋아진다.

당장 해결하고 싶어 안달하지 않아도
해답은 눈앞에 나타난다.

차라리 한참 쉬고 나면
다른 각도에서 다른 답이 보인다.

시간은 일의 모습뿐 아니라
초조한 우리의 마음도 가라앉혀 준다.

마음밭이 넓어지면
넓은 각도로 일을 보게 되고
내면도 따라서 평온해지며
뒤엉킨 일은 훨씬 더 단순해진다.

인생의 시련은 곧
도약의 기회다

이게 바로 노력의 과정이다.

무언가를 위해서는 당신을 얽매고 있는 다른 일을 포기해야 한다.

K가 보조직의 소득이 적다는 것에 계속 연연하고, 배울 것이 얼마나 되는지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당분간은 원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더라도, 더 나은 자신이 되려 힘쓰는 시간에도 분명 가치는 있다.

노력은 그렇다. 노력하는 당시에는 보상이 주어지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 곳에서 천천히 쌓인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며, 힘겹게 덩굴을 건너 당신을 더 튼튼하게 만든다.

원하는 일을 위한 노력이
성공하지 못할지라도
거기에는 분명 성장이 따른다.

노력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을 초월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노력의 좋고 나쁨은 오직
자신이 결정한다

노력에 모래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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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왜 소통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걸까?

이에 대해 미국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Gordon Allport)가 ‘대인 지각 이론’을 발표하면서 사람은 많이 노력하지 않고 쉽게 판단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것이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 효과’다. 사람은 누구와 대화하더라도 첫인상으로 상대에 대한 호불호를 쉽게 내려 버린다는 말이다.

첫인상은 일상의 대화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부 사이에서도 어떤 주제로 대화할 때 처음부터 인상을 구기고 시작하면 금방 싸움이 일어난다.

아무리 근사한 대화법을 구사해도 오해의 그물에 걸려들고 말기 때문이다.

연인 사이에서도 그렇다. 다툰 후 사과하려고 만났을 때 처음에 진정 어린 인상을 보여 줘야 순탄하게 대화가 이어지고 화해할 수 있다

"사람이 가장 잘하는 것은 기존의 견해들이 온전하게 유지되도록 새로운 정보를 걸러내는 일이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는 현상이다.

사람은 자신의 관점과 반대되는 견해는 걸러서 듣는다.

자신의 관점과 다른 견해를 받아들이는 일은 수고롭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와의 대화도 자신의 관점에 끼워 맞춘다.

손해를 볼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오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로마 시대 뛰어난 정치가였던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는 말했다.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

뇌는 본능적으로
내 편을 알아본다

아미그달라의 이분법

사람의 뇌에는 다섯 살 수준의 지능으로 성장을 멈추는 부분이 있다. 이곳은 아미그달라(Amygdala), 바로 편도핵이다.

여기에서는 공포의 감정을 담당하는데 작동 방식이 매우 단순하다.

하루에 맞닥뜨리는 수만 가지의 상황을 ‘유쾌’ 혹은 ‘불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떤 사람을 대면했을 때에도 아미그달라가 작동한다.

맨 먼저 상대방의 얼굴이 시야에 잡히면 이 순간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재빠르게 분석한다.

‘내 편인가? 적인가?’

이는 아미그달라의 중추적인 감정이 공포이기 때문이다.

이는 아미그달라의 중추적인 감정이 공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상대할 때 자신의 생존을 위해 상대가 친구인지 적인지를 분석하는 것이 최우선 작업이다.

아미그달라의 뇌에 비춰 보면 사람은 동물과 매한가지다. 빠르게 상대를 분석한다.

그런 후 상대가 친구라면 유쾌한 감정 상태가 되고 상대가 적이라면 불쾌한 감정 상태가 되어 긴장한다.

아미그달라의 기능은 사람에게 결코 부차적이지 않다. 시각 능력을 잃은 맹인에게도 여전히 아미그달라가 작동한다.

시각 장애인에게 사람의 얼굴을 마주 대면 유쾌 혹은 불쾌로 구별해 낸다. 앞이 보이는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누군가를 처음 대면했을 때 오로지 상대가 친구(유쾌)인지 적(불쾌)인지로 구별한다.

따라서 초면에 누군가를 만났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문제는 아미그달라의 구분이 이분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친구인지 적인지 나누고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오해가 눈덩이처럼 불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제삼의 변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가 친구인지 적인지 즉각 알 수도, 상대를 딱 둘로 나눌 수도 없다.

미지의 상대를 마주쳤을 때 친구와 적으로 분간하는 사람의 대인 관계 방식은 아미그달라에 좌지우지되는 측면에서 보면 개나 고양이 수준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존감의 높이만큼
사랑할 수 있다
자격지심의 이유

대화는 핑퐁 게임처럼 말이라는 공을 서로 주고받는 것이다.

상대가 공을 잘 받을 수 있게 던지고, 또 상대의 공을 놓치지 않고 잘 받아 내야 한다. 그래야 대화가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이뤄진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대화를 핑퐁 게임을 하듯 이어 나가지 못한다.

상대가 던지는 공을 잘 받아 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잡기 어렵게 엉뚱한 곳으로 공을 던져서다.

이렇게 되면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고 만다

① 주의를 환기하고 이완하기
자격지심 때문에 욱하는 감정이 생길 때 주의를 돌려 다른 생각에 집중하고 몸을 이완하는 것이 좋다.

② 공감하기
대화에서 갈등이 생긴다면 우선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보통의 상태일 때보다 의식적으로 더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③ 상황 파악하기
욱해서 상대방의 말을 더 오해하고 트집을 잡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④ 건강하게 감정 표현하기

욱할 때 ‘나 메시지(I-Message)’를 전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심으며 ‘너 메시지(You-Message)’로 말을 시작하면 얼마 못 가 감정이 폭발해 버린다. 하지만 ‘나(자신)’로 시작하면 감정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나는 당신의 말이 이렇게(감정 설명) 들려서 기분이 좋지 않아. 그래서 말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짓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취업 면접에서뿐만 아니라 영업, 협상 등 공식적인 대화에서, 친구나 부모와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수시로 거짓말을 한다.

그중에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 그러므로 거짓말이라고 해서 다 부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거짓말은 대표적으로 세 종류다.
 
① 자신을 지키려는 거짓말
자존감, 체면 등을 지키기 위한 목적.
 
② 상대를 배려하는 거짓말
예의를 지키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
 
③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짓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

사람은 어릴 때 본능적으로 처음 거짓말을 한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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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우리들은 먼저 돈을 버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선부론(先富論)’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부(富)’를 쌓고 다른 중요한 일들은 돈을 번 다음에 생각하자는 의미입니다. 

생각해보면, 시간의 자유도 결국 물질적 풍요로움에서 비롯됩니다.

물질적 여유가 있어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하지 않아도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들어오는 돈이 충분해야 돈의 댐이 차게 됩니다. 

돈의 댐이 비어 있으면 내가 원치 않는 시간에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하는데, 이처럼 불행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 삶에도 돈을 방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녀교육을 위해서나 또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생겼을 때 우리는 돈의 댐에서 돈을 방류합니다. 그런데 최악의 상황에서 충분한 돈이 없고 댐 바닥이 메말라 있다면, 그처럼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마음속에 큰 한이 남겠지요. 

돈이 부족해 다른 사람의 돈을 끌어다 쓰는 행동은 오히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점점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더욱 구속하게 될 것입니다.

돈이 부족해 다른 사람의 돈을 끌어다 쓰는 행동은 오히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점점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더욱 구속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선적으로 돈을 가둬놓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현업에 바쁜 와중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한 소득을 얻는 데 게을리 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런 노력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어느새 어엿한 자신만의 ‘돈의 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 애드워즈는 ‘광고주가 광고를 입찰하기 위한 공간’,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거들이 광고코드를 가져오기 위해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굳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집중하는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국내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설치형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설치형 블로그란 블로그의 형태를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블로그를 말합니다. 

‘반응형 스킨’

양질의 콘텐츠가 우선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빨리 받기 위한 6가지 방법

1 블로그 주제를 명확히 하라!

2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켜라!

3  포스팅 내에 들어가는 글자수는 충분히!

4  포스팅 내에 링크(url) 넣기는 금물!

5  검색포털의 웹마스터도구 등록은 필수!

6  포스팅 내용은 표준어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최근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는 무분별한 콘텐츠에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되는 것을 우려해서 광고승인을 잘 안 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승인을 수월하게 받고 싶다면 광고승인 요청을 하기 전에 여러분의 블로그를 양질의 정보성 콘텐츠로 충분히 채워놓아야 합니다.

블로그 이름, 블로그 카테고리의 주제, 주제에 맞는 일관성 있는 포스팅이라는 삼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블로그 이름이나 카테고리 주제들을 막연하게 정하면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광고승인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독서리뷰’를 블로그의 주제로 정했다면 블로그 이름을 명확하게 독서에 관한 주제로 설정해야 하며, 카테고리 역시 ‘경제서적’, ‘자기계발서적’, ‘문화서적’, ‘미용서적’, ‘건강서적’ 등으로 명확하게 분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블로그 운영 초기에는 카테고리를 3개 정도 만들고 각 카테고리별로 최소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1포스팅’입니다. 이 원칙을 지키면 구글 애드센스 측에 성실하게 정보를 올린다는 인식을 줄 뿐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 블로그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받는 데 있어서는 포스팅에 들어가는 사진의 양보다는 텍스트, 즉 글의 양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포스팅이라면 1,000자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구글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위해서는 최소 3,000자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진 개수는 포스팅당 1개 정도로 최소화하고 글의 양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때 무작정 글의 양만 늘려서는 안 되며, 사전에 정한 블로그 이름 및 카테고리 주제와 일치하도록 구체적이고 유용한 내용으로 정리하고, 문단 구분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3개 이상 포스팅하는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다만 포스팅 작성시간이 항상 부족하므로 예약기능을 활용해서, 가능한 여유시간에 2~3개 이상 최대한 많은 포스팅을 작성해놓고 4시간 간격으로 예약을 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명언이나 속담에도 저작권이 있을까요?


유명인이 한 말이나 속담, 격언에는 저작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포스팅에 명언, 격언, 속담 등을 적극 활용하면 포스팅의 질이 좋아지고 영양가 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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