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문제가 내 문제라고 생각할 때부터 사람들은 나의 주장이 상대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시애틀 인디언 추장의 말처럼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기사들은 나와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라면 혹은 내 문제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습관은 주장하는 글쓰기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찬성하는 입장인지, 반대하는 입장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찬성도 하고 반대도 하는 입장은 없습니다.

결정을 하고 나면 다른 입장의 사람들은 어떤 이유나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접속사는 앞과 뒤의 문장을 연결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글에 접속사가 많으면 읽는 사람은 피곤해합니다.

고속 방지턱이 많은 길을 운전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읽는 사람들은 장애물을 싫어합니다.

접속사가 없어도 글을 읽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앞뒤 문장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가를 알고 읽습니다. 따라서 글을 쓸 때는 접속사를 최대한 쓰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지우개로 지우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글을 쓰다가 틀렸거나 어색해서 고쳐야 할 것이 보인다면 두 줄로 긋고 주변에다 쓰라고 합니다.

어디가 틀렸고 어디에 오탈자가 보여서 고쳤는가를 다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우개를 사용하면 이런 것들이 다 지워져 다시 틀린 부분이 나옵니다.

글을 쓰며 스스로 고친 것이 많을수록 칭찬해주면,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기는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을 돌아보고, 성찰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씁니다.

그런데 일기를 쓰다 보면, 행동에 대한 성찰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행동의 나열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있었던 일을 늘어놓다 성찰에 쓸 집중력과 에너지가 고갈되어 ‘좋았다’, ‘다시 하고 싶다’, ‘재미있었다’ 정도로 성급히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성장과 성찰은 현재를 제대로 바라볼 때 가능합니다.

일기에 프렙이 접목되면 겪은 일이나 감정 등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문제의 직시에서 문제의 해결, 더 나아가 성장과 성찰을 이끄는 발판이 됩니다.

자신의 인지 활동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일기 쓰기가 메타인지를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꼭 공부 일기가 아니더라도 일기의 이러한 효과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꼭 공부 일기가 아니더라도 일기의 이러한 효과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프렙 일기 일주일 완성 계획>

1일 차 :  프렙 구조에 맞춰 분석하기

2일 차 : 프렙을 이끄는 문장 찾기

3일 차 : 경험 중심 일기

4일 차 : 감정 중심 일기

5일 차 : 바람(상상) 중심 일기

① 일기장을 준비해요.

② 프렙 분석표를 준비해요. (아래와 같은 간단한 표예요.)

③ 있는 것을 해당하는 칸에 쓰세요.

④ 없는 것을 생각해서 쓰도록 질문해요.
· P가 없을 때 : 일기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 R이 없을 때 : 왜 그렇게 생각했어?
· E가 없을 때 : 구체적으로 ○○이 경험을 써볼까?, 예를 들어 줄 수 있니?
· P′가 없을 때 : 강조하는 느낌이 들게 마지막 한마디를 써볼까?

⑤ 처음 일기와 바뀐 일기를 다시 읽어봐요.

⑥ 일기를 바꿔 쓰고 달라진 느낌을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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