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글, 책’ 세 가지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일을 한다.

처음 책을 쓰는 사람들이
첫 1줄의 소중한 글을 과감히 쓸 수 있도록,
생애 첫 1권의 책을 자랑스럽게 출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작가는 지식을 쌓는 영역과 문학적 영역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나누는 존재이며, 살아온 인생을 명확하게 바라보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존재입니다

책을 쓰는 99%의 과정에서 내면적 변화가 일어날 때, 정말 좋은 책이 출간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경험들 속에 숨겨져 있던 가치를 발견하고, 제대로 전달하여 나눌 수 있는 책’을 쓰길 바랍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나에게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다’라는 인식,

자신이 이제까지 겪어온 인생이 비록 실패로 얼룩져 있다 하더라도 솔직하게 드러내어 책을 쓸 수 있는 용기,

자신이 보기에 아무리 쓰레기 같았던 경험일지라도 그 안에는 빛나는 보석이 숨어 있음을 스스로 발견해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책 쓰기의 시작이며, 작가라는 이름을 가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감정은 드러내야 해소가 되고, 경험은 드러내야 실력이 되며, 실수는 드러내야 교훈이 되고, 생각은 드러내야 현실이 됩니다.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누구보다 용기 있는 사람이며, 회피가 아닌 직면을 선택할 수 있는 과감한 도전자입니다.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을 진정한 ‘작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자신에게는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것들이 글로 꺼내어져 설명될 때, 자신의 책을 읽는 많은 독자에게 커다란 노하우가 됩니다. 하나라도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마음으로 적어보기 바랍니다.

나는 ‘드러내기’와 ‘설명하기’를 ‘프리라이팅(FREE/PRE WRITING)’이라고 부릅니다.

나와 책을 쓰는 모든 사람들은, 가장 먼저 프리라이팅을 실행합니다.

당장 글을 쓰고 싶어도, 재료가 준비되지 않고는 쓸 수 없습니다. 쓴다고 해도, 결국 남의 이야기나 옮겨 적는 수준에서 글을 쓰게, 아니 엮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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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쁨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좋아하는 시에서 한 구절을 뽑았다. 그리고 종이 한 장에 한 글자씩 써서 교실 곳곳에 숨겨두었다

한 글자씩 떨어져 있을 때는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하나씩 찾아서 맞출 때마다 없던 단어가 짠 하고 생긴다. 없던 문장이 짠 하고 만들어진다.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발견하는 순간의 희열을 함께 느끼며 뿌듯해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함께 만들 수 있는 건 문장만이 아니다.

세상 어떤 것도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거뜬히 만들어낼 수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은 혼자서는 해내기 어렵다.

그럴 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 기꺼이 함께해 나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너희가 기꺼이 도움을 청하고 도움을 주며함께 만들어 나갈 세상이 선생님은 너무 기대된다.어려운 일이 생길 땐 이 시간을 떠올려 봐.그럼 용기가 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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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램의 의욕도 생기지 않는 때가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어떤 조언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내 안에 한 장 한 장 벽돌을 쌓아 올려 그 안에 자신을 가두었습니다.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나 혼자 내팽개쳐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시기에 손에 든 고전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고전에는 위로를 핑계로 자기 할 말만 늘어놓는 오만함이나, 충고나 조언이라는 껍데기로 포장한 무례함이 없었습니다.

고전이 ‘나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누구일까?’와 같은 고민에 ‘바로 이거다!’라는 정확한 답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면서 내 안의 벽돌을 조금씩 두들겨 부수고, 벽을 허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얻은 작은 깨달음을 나누고 싶어서 먼저 아이와 함께 고전 독서를 시작해보았습니다.

고전을 읽혀서 천재를 만들거나 부자를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아이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만큼 고전을 읽고 필사했습니다

고전을 읽는다고 당장 천재가 되는 것도,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고전 독서가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체력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 독서‘만’ 해서는 무엇인가를 이룰 수 없습니다. 고전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면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은 대부분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작가들의 생각을 살짝 엿볼 수는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까?’, ‘이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와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계속 던지면서 내면과 꾸준히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문학작품을 읽다 보면 주인공이 고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데미안》을 보세요.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해가면서 질문합니다.

많은 고전의 작가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에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자신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여냅니다.

고전을 많이 읽으면서 이런 질문과 대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를 성찰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1. 자기를 성찰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2.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3. 나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인간 정신은 타인의 생각을 소유함으로써가 아니라, 자신만의 판단기준을 세우고 자신만의 생각을 생산함으로써 비로소 참된 자유를 얻는다.

고전을 찬찬히 읽다 보면 내 생각을 한 번씩 정리해볼 수 있는 문장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모두 진실인지, 내가 판단하는 기준은 올바른 것인지, 나는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대다수가 생각하는 대로 끌려가면서 내 판단의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보면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갈매기 조나단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조나단은 평범함을 거부함으로써 살아갈 이유를 찾습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유로워집니다. 그에게는 먹이가 전부가 아니라 비행을 통한 성장이 삶의 목표가 되죠.

아이를 공부만 하는 모범생으로 만드는 것이 교육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만의 판단기준을 세우고, 자기만의 생각을 생산하는 그런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이 고전 독서 교육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4.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부모가 먼저 읽고 감동을 받은 책이어야 합니다. 굳이 유명한 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되도록 쉬운 책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책이지만 그 진가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어린 왕자》를 못 읽어봤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읽어봤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가가 이야기하려고 한 핵심적인 메시지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나요?", "아이들에게 읽어준다면 어느 부분을 읽어주면 좋을까요?", "그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코끼리가 보아뱀에게 잡아먹힌 그림 말고 《어린 왕자》에 대해서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면 ‘제대로’ 다시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추천’은 ‘추천’일 뿐입니다.

제 경험상 이런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니 참고만 하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어떤 책을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읽을지는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생각해서 각자 결정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먼저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도록 권해주라는 것입니다.

내가 잘 모르면서 과제 던져주듯이 읽으라고 하면 아이들은 고전에 전혀 흥미를 느낄 수 없게 됩니다

살 책, 빌릴 책, 버릴 책을 구분하라

아이들에게 읽힐 좋은 책은 꼭 사서 읽어야 합니다.

중요한 페이지는 접고, 좋은 부분에 줄을 긋고,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나 연결할 만한 참고자료 등을 메모해두고 나중에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모든 책을 다 사라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와 함께 읽을 고전은 꼭 사서 읽으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는 실용서도 필요에 따라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책들은 한 번 읽으면서 핵심만 정리해두면 됩니다.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을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해둡니다. 가족들과의 대화 중에 뜻이 모호한 단어가 나오면 누구든 사전을 찾아 정확한 뜻을 큰 소리로 모두에게 읽어줍니다.

국어사전, 영어사전, 옥편을 비치해두고 아이들이 어떤 단어의 뜻을 물을 때마다 사전을 직접 펼쳐서 읽어주는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 사전을 활용해도 되지만, 종이로 된 사전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한 단어를 찾으면서 인접해 있는 단어들도 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휘를 확장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릴 책은 A4 용지 한두 장 정도로 요약이 가능한 실용서입니다.

한번 읽고 핵심적인 정보만 뽑으면 되는 책이죠. 굳이 사서 책장을 비좁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빌려서 빨리 읽고 핵심만 뽑아서 정리하면 됩니다.

물론 신간 중에서 꼭 빨리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비용을 아끼지 말고 빨리 사서 읽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책을 사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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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구의 80퍼센트는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 

어떤 시점요통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30퍼센트 정도이며 직장인이 병가를 내는 가장 흔한 이유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통이란 잠시 아프다가 낫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평생 진행되는 통증이다. 

20대나 30대에는 짧게 하루 이틀 정도 아프지만 40대나 50대에는 수개월 혹은 수년간 고생을 하는 통증으로 바뀌며 60이 넘어서는 늘 허리 통증을 달고 다니는 분들을 많이 본다.

일생을 따라다니는 문제인 만큼 초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평생허리 건강을 좌우한다. 

52세라면 허리 디스크의 손상이 조금씩 누적되어 디스크 탈출이 생길 만한 나이다. 그렇지만 디스크 탈출로 인한 좌골신경통은 1년 정도지나면 저절로 호전되는데 5년 동안 지속된다는 것은 무슨 특별한 연우가 있을 터였다.

 "탈출된 허리 디스크를 줄이는 한약과 침, 뜸이라고요? 디스크 탈출은 허리에 나쁜 짓만 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저절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과도에 손가락을 베었을때 밴드만 붙여두면 살이 저절로 붙는 것처럼 디스크도 저절로 아무는 것인데 고가의 치료가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고 매일 하는 허리 운동을 한 번 보여 주세요.
1년 만에 좋아져야 할 좌골신경통이 5년을 가는 이유를 찾아봅시다."

"맙소사,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을 석 달간 완전히 중단하세요. 믿기지않겠지만 속는 셈치고 그렇게 해 보세요. 치료비는 무료이니까. 두 달 만지나도 터널의 끝이 보일 것입니다."

감기에 걸렸다가 1~2주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것처럼 허리 디스크도손상을 받았다가 저절로 호전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다. 

물론 감기보다는 낫는 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동안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엇이 허리에 나쁘고 무엇이 좋은 것인지 정확히 알고 갓난아기 다루듯 아픈 허리를 정성껏 관리하면 누구나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요통은 일반적으로 허리의 통증을 뜻한다. 대부분 허리 부위 척추와 척추 주위에있는 구조물의 이상 때문에 요통이 생긴다.

그러나 허리 부위 척추(요추)와 주위 구조물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통증이 허리가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에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요추 및 주위 구조물의 병변(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허리 통증이나다리의 통증, 그리고 허리의 기능 이상을 통틀어 요통(腰痛, low back pain)이라 한다.

요통이 올 때 근육은 왜 뭉치는 것일까? 허리 디스크가 약간이라도 손상되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통증을 피하려면 허리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척추 주변 근육들이 단단하게 뭉치는 것은 허리를 움직이지 않게 해 통증으로부터 허리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오래 뭉쳐 있다 보니 근육을 누를 때 압통이 생기는 것이다. 

허리 근육은 허리가 회복되면 풀리게 된다. 

따라서 근육뭉침은 급성 요통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고 해로운 것이 아니라 이로운 것이다. (그림 1. 2 참조)

허리 근육 뭉침이 급성 요통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이 난 곳에 소방차가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소방차가 모이니 불이 난다."라고 인과 관계를 거꾸로 말하는 것이다. 

소방차들이 길을 막아 불편해도 불이꺼져야 소방차들이 철수하지 않겠는가? 가장 좋은 것은 불(급성 요통) 이나지 않는 것이고 그다음 좋은 것은 불(급성 요통)이 빨리 꺼지는 것이다.

그런데 척추뼈를 바로 세워 약간 신전 상태(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진 상태가아니라 아래위로 쭉 펴진 상태)로 만든 다음 압박을 가하니 뒤쪽 섬유륜이 찢어지지 않았다. 

아주 강한 힘을 가했더니 오히려 종판이 손상되는 것이었다. 

즉 허리 디스크가 견디기 힘든 압박을 받으면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총판이 손상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여기서 기억해 둘 것은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강한 힘을 받으면디스크의 뒤쪽 껍질(섬유륜)이 잘 찢어지고, 허리를 꼿꼿이 편 상태에서는 디스크가 힘을 받아도 아주 강한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손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디스크라는 찹쌀떡에 가해지는 힘의 세기, 방향, 반복 정도에 따라서 디스크 손상의 종류가 크게 세 가지로, 다시 말해 종판 손상, 섬유륜 손상, 디스크 탈출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 1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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