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나에게 - 현재의 나쁜 일은 지나가고
아이얼원 지음, 이보라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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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자신을 어떻게 아껴주면 좋을지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는 ‘나‘
가장 친하게 지내야 하는 대상도 ‘나‘

나에게, 나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게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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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리커버) - SNS부터 보고서까지 이 공식 하나면 끝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하버드 / 도쿄대 등
명문 대학 이름을 빌린 제목으로 많이 읽어보았는데
진짜 그 대학 관련된 내용은 없던 경우가 많아서
제목은 신경쓰지 않았고

‘글쓰기‘ 방법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이 궁금한 사람,
어떻게 글을 써야할 지
아예 감도 못 잡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먼저는 부담없이 그냥 써야한다는 게 핵심.

저자의 글쓰기 방법인
<오레오 공식>을 설명하고
예시로 어떻게 쓰면 되는지 알려준다

대부분의 내용은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에 대한 내용이라
글 써야겠다는 자극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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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에서 강연을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은 대본을 만들기입니다. 문장 하나까지 잘 다듬고 문장들을 세심하게 연결하여 강연 대본을 만들게 합니다.

"연설자는 청중에게 각 문장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확실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글쓰기를 가르치며 두는 목표가 바로 이 논리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것

쓰기 위해 생각하고, 쓰기 위해 읽고, 쓰기 위해 쓰면서 지낸 4년이라는 그 절대적인 시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년 내내 ‘쓰면서 배운’ 덕분

어떤 기술이든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려면 배우기만 해서는 턱도 없습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연습해야 합니다.

하버드 신학대학원에서 글쓰기를 가르쳐 온 바버라 베이그 교수도 이렇게 말합니다.
 
"글을 잘 쓰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지 않거나 일련의 과정을 연습하지 않은 채로 글을 쓰면 아무런 훈련이나 준비도 없이 실전 야구 경기에 나가고 콘서트에 임하는 선수나 음악가와 똑같다."

근육을 단련하려면 주 3회 이상 근육 운동을 해야 하듯 글 잘 쓰는 근육도 연습으로 단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버드대학생처럼 쓰면서 배우는 방법 세 가지입니다.
 
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쓴다.
② 하나의 주제를 정해 1,5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에세이를 쓴다.
③ 동료에게 보여 주거나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여 피드백받고 고쳐 쓰기 한다.

"나는 너무 어렵게 글을 썼고, 그러다 보니 걸핏하면 글길이 꽉 막혔고, 심하게 글길을 뚫는 글발은 가끔 터질 뿐이었다."

"글쓰기를 평범한 습관으로 만들어 보게."

‘매일 글을 쓰되 1.5페이지만! 단, 절대 하루도 거르지 않기.’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글을 써야 비로소 ‘생각’을 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짧게라도 꾸준히 글을 읽고 써 온 학생이 대학에서도 글을 잘 쓴다."

글쓰기가 힘들고 어려운 이유를 대라면 누구든 하루 밤낮 꼬박 꼽아도 부족할 겁니다. 아마 당신도 쓸 준비하느라 지쳐서, 잘 못 쓸까 걱정하느라 힘들어서, 쓰지 않을 핑계를 대느라 바빠서 글을 잘 못 쓴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글을 잘 못 쓰는 단 하나의 이유는 이것입니다.
 
‘쓰지 않는다.’

글을 잘 쓰려면 먼저 생각을 잘해야지요. 창의적으로 생각하려면 이런저런 궁리도 해야 하고요. 그런 다음에 써야 좋은 내용이 나올 테니까요. 그런데 글 잘 쓰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우선 쓰고 봅니다. 쓰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고, 최고로 좋은 생각은 쓰기 시작하면 찾아온다는 것을 압니다.

요컨대 당신이 뭐라고 이유를 들고 핑계를 대든, 당신이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버드생도 쓰면서 배웁니다. 쓰면서 쓰기 경험을 확장해 갑니다. 하버드생처럼 글쓰기를 연습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매일 쓰십시오.

매일 쓰면 알게 됩니다. 쓸거리가 있는지 없는지. 매일 써 보면 압니다. 쓸 수 있는지 아닌지. 매일 쓰다 보면 압니다. 쓸거리에 얼마나 아는지 모르는지. 매일 써야 잘 씁니다. 자꾸 쓰고 싶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기가 쉽지 않고, 피드백 수업을 받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소머스 교수가 언급한 동료 평가는 동료의 글을 최대한 많이 읽어 보고 자기 글도 평가받아 봐야 비로소 내 글의 단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방법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자기 글을 남에게 보여 주기 싫어하고 평가받기는 더욱 두려워하며, 무엇보다 글쓰기 경험이 일천하여 동료의 글을 읽고 도움될 피드백을 해 줄 만큼 안목을 갖지도 못했습니다.

하버드생에게 피드백은 그저 일상입니다. 자신이 쓴 글을 피드백받고 고쳐 쓰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글의 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입니다.

피드백받아 고쳐 쓰면 주제에 더 많이,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피드백해 주는 이의 영향으로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피드백은 잘잘못을 가려 지적받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며 맞닥뜨린 어려움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① 핵심이 분명한가?
② 메시지가 명료하게 구성되었나?
③ 메시지가 논리정연한가?
④ 설득력 있게 단락이 구성되었나?
⑤ 문장 표현은 적합하고 흥미로운가?
⑥ 거론된 팩트는 확실한가?
⑦ 예민한 내용인 경우 문제 소지는 없는가?
⑧ 분량은 적당한가?

날카롭고 깊은 통찰을 적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은
다음에 올 일을 더욱 날카롭고 깊이 통찰하게 해 준다.
머릿속에 있을 때보다 문장으로 표현되면
그 통찰은 어느 누구보다 그 문장을 쓴 당사자에게
가장 강한 충격과 영향을 준다.
 
_시오노 나나미

왜 하버드 출신들이 이토록 눈부신지 비로소 알았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영향력은 어째서 이렇게 강력한지,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학교가 여태까지 발전시켜 온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소리 높여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를 설득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막강한 능력

글을 잘 쓴다는 것, 간결하게 메시지를 구성하여 읽고 싶게 읽기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그런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은 자신이 주인이 되는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일 겁니다.

하버드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류 파우스트. 그는 전 세계 정치 지도자의 절반 이상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공이고, 비즈니스 리더의 75%가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꼽는 것이 글 쓰는 능력이라고 강조합니다. 덧붙여 글쓰기가 인문학에서의 핵심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당신도 글쓰기로 당신의 교양에 투자하세요. 글쓰기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세요.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관찰하고, 표현하고, 설득하는 큰 힘을 가지세요. 독자를 생각하고, 염려하고, 배려하는 에세이를 쓰며 인공 지능이 엄두 못 낼 공감 능력을 기르세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가장 중요한 분들은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글쓰는 법을 배웠거든요. 지금도 연락하고 찾아뵙니다."
 
하버드 대학교 총장을 지낸 드류 파우스트의 말입니다. 저도 ‘생각하는 방법’과 ‘글 쓰는 법’을 알려 주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이 마음이 당신에게도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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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기 운명과 그에 따르는 시련을 받아들이는 과정, 다시 말해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과정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삶에 보다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 심지어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를 제공한다.

그 삶이 용감하고, 품위 있고, 헌신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이와는 반대로 자기 보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고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여기에 힘든 상황이 선물로 주는 도덕적 가치를 획득할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권이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 그리고 이 결정은 그가 자신의 시련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느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결정이기도 하다.

수용소에 있었던 사람들은 자기 경험을 글로 쓰거나 이야기할 때, 당시 가장 절망적이었던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수용소 생활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한다. 우리는 언제 석방되는지를 몰랐다.

‘finis’라는 라틴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끝 혹은 완성을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이루어야 할 목표를 의미한다.

자신의 ‘일시적인 삶’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사람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세울 수가 없다. 그는 정상적인 삶을 누리는 사람과는 정반대로 미래를 대비한 삶을 포기한다. 따라서 내적인 삶의 구조 전체가 변하게 된다.

시시때때로 자행되는 폭력과 배고픔이 하루를 꽉 채우고 있는 수용소에서는 하루라는 작은 단위의 시간은 영원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보다 긴 단위의 시간, 예를 들자면 일주일은 아주 빠르게 지나간다. 수용소에서 내가 한번은 동료에게 하루가 일주일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고 얘기하자 그 친구도 내 말에 동의한다고 했다. 우리의 시간 감각이 얼마나 역설적이었던가!

미래의 목표를 찾을 수 없어서 스스로 퇴행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회상하는 일에 몰두한다.

인생이란 치과 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그 앞에 앉을 때마다 최악의 통증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이 끝나 있는 것이다.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만Sub specie aeternitatis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기대를 갖기 위해 때때로 자기 마음을 밀어붙여야 할 때가 있음에도, 인간 존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있을 때 그를 구원해 주는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감정, 고통스러운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묘사하는 바로 그 순간에 고통이기를 멈춘다.

미래─ 그 자신의 미래 ─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수감자는 불운한 사람이다.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는 것과 더불어 그는 정신력도 상실하게 된다. 그는 자기 자신을 퇴화시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퇴락의 길을 걷는다.

인간의 정신 상태─ 용기와 희망 혹은 그것의 상실 ─와 육체의 면역력이 얼마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희망과 용기의 갑작스러운 상실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내 친구의 죽음을 초래한 결정적인 요인은 기대했던 해방의 날이 오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수용소에서 사람의 정신력을 회복시키려면 그에게 먼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 주는 데 성공해야 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말이나 명상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태도에서 찾아야 했다.

인생이란 궁극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고, 개개인 앞에 놓인 과제를 수행해 나가기 위한 책임을 떠맡는 것을 의미한다.

시련 속에 무엇인가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릴케가 <우리가 완수해야 할 시련이 그 얼마인고!>라는 시를 쓴 것도 아마 시련 속에 이런 기회가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릴케는 마치 ‘작업을 완수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이 ‘시련을 완수한다’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완수해야 할 시련이 너무나 많았다. 따라서 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나약해지지 않고, 남몰래 눈물 흘리는 일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고통과 대면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눈물 흘리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었다. 왜냐하면 눈물은 그 사람이 엄청난 용기, 즉 시련을 받아들일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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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지내는 건,
당신이 아름다운 것을
보려 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나쁜 일 때문에 계획했던 삶을 멈춘 적이 있는가?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는 걸 잊고 인생의 가능성을 놓치진 않았는가?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일으킨 부정적인 감정은 당신이 한눈 판 사이 조금씩 당신의 마음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당신의 마음을 잡아먹는 먹구름은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것들은 지나가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으로 숨어든다.

슬럼프에서 쉽게 빠져나오는 사람은 드물다. 빠져나오려고 할수록 더욱 깊게 빠져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억지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과거를 이겨 내려는 노력이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이를 기회로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조용히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나는 바다를 보면 감탄하고, 석양을 바라보면 사색에 잠기고,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면 눈을 감아 바람을 느끼고, 별똥별을 보면 누구보다도 기뻐 날뛴다. 매년 가을이 되면 이유 없이 슬퍼지고, 때론 너무 감성적으로 변해 그 기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도 많다.
이런 성향 덕분에 나는 타인의 얘기를 잘 경청하고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잘 알아채는 편이다.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한 내 생각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이를 성장의 씨앗으로 삼아 더 멋진 내가 되려고 노력한다.

내가 인생에 관한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건 인생의 선택에 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좋은 직장을 고를지, 어떻게 연인과의 사이를 풀어 나가야 할지, 어떻게 회사 사람들과 어울릴지, 어떻게 자신을 믿는지, 어떻게 나 자신도 좋아할 만한 내가 되는지에 관한 질문들이었다.
그 질문 속에서 나는 과거에 내가 겪은 인생의 방황을 봤다. 내가 느꼈던 감정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에 독자들의 친구가 되어 인생에 관한 글을 더 많이 공유했다.

오늘 일어난 불행을 내 인생의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쓰러지지만 않는다면 나쁜 일엔 언제나 유효기간이 있다. 하지만 계속 휘둘린다면 나쁜 일은 잠깐이 아닌 평생이 될 거다.

분명한 건, 내가 인생의 중심이 되면 나쁜 일은 언젠간 지나간다.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나쁜 일은 당신에게서 점차 멀어져 가고 좋은 일이 당신을 찾아올 거다.

나는 모처럼 얻은 소중한 휴가 동안 집에서 쉬는 것처럼, 모든 게 괜찮은 척 연기했다. 예전과 다른 점은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괜찮았다.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남는 게 시간이었다. 나는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되뇌었다.
 
"모든 건 괜찮아질 거야."

나를 다독이고 위로한다고 오른쪽 눈이 회복되는 건 아니란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건 괜찮아질 거라고 용기 내서 나에게 말을 걸자 마음이 훨씬 안정됐다.

그 후엔 나를 즐겁게 만드는 일에 주의를 기울였다. 비록 행동과 생활 습관은 예전과 달라졌지만 나는 내 의지로 매일의 기분을 정할 수 있었다. 나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두려움이 아닌 내일에 대한 기대를 끌어안고 매일 밤 잠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슬럼프에 빠진다. 단언할 수 있는 건, 세상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인데 의욕이 사라질 때, 소중한 사람이 떠나서 슬픔에 잠길 때, 누군가의 험담으로 속상해질 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 슬럼프가 찾아온다.

슬럼프를 부르는 슬프고 힘든 일들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중요한 건, 이 한마디를 스스로에게 건네는 거다

"모든 건 괜찮아질 거야."
 

우리는 넘어졌을 때 종종 다른 사람의 위로와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일어나 전진해야 할 때가 더 많다.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극복하기 힘든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에게 나아갈 힘을 북돋아 준다면 그 일은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것이다.

고민이 있을 땐 책을 읽으세요.
불안할 땐 심호흡을 하세요.
슬플 땐 자신을 토닥이며 말하세요.
 
"모두 다 지나갈 거야."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가장 따뜻한 응원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기억하세요. 자신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누군가와 비슷한 사람이 되려고 자신을 몰아붙이면 그 누구도 되지 못한다.

변화는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스스로가 좋아하는 모습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순간, 당신은 주변의 모든 것을 좋아하게 되고 어제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며 오늘보다 더 즐거운 내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당신이 노력한다고 해서 당신을 미워하는 걸 멈추지 않습니다.

당신의 괴로움은 그들에게 당신을 괴롭힐 힘만 줄 뿐입니다.
사람이 한평생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중요한 일, 사랑해야 할 사람, 완성해야 할 꿈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일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세요.
당신을 공격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조종하게 두지 마세요.
앞으로 나아갈 때 매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고, 성장의 감동을 마음껏 즐기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더 멋진 자신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용감하게 나아가세요.

예전보다 좋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간단했다. 자신의 삶을 새롭게 대하면 됐다.

예전보다 좋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간단했다. 자신의 삶을 새롭게 대하면 됐다.

우리는 본인이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자신에게 묻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어떤 신발을 신든 착화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어떤 바지를 입든 착용감이 좋아야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편안하고 좋아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법이다.

정말 간단한 이치지만,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 멋진 인생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그런 인생을 좇아 청춘을 희생하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려고 애쓴다. 그렇게 계속 겉모습만 좇다 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정말 좋은 인생과 그 결과가 다르다는 걸 깨닫겠지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 내지 못하면 몇 년이 흘러도 똑같은 딜레마에 갇혀 살아갈 뿐이다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세요.
행복한 삶을 사는 건 내게 주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세요.
내 몸을 통제할 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틈날 때마다 책을 읽으세요. 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당신만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많이 웃으세요.
당신은 다른 이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아가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죠.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일을 더 좋은 오늘로 만드는 연습을 하세요.
나 자신도 좋아할 만한 사람으로 미래의 나를 빚어 가세요.

걱정은 인생의 도둑이다. 걱정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사람에게 거대한 적이다.

우리는 밤이 되면 내일의 일을 걱정하느라 달콤한 잠을 도둑맞는다. 아침엔 오늘 밤에 있을 일을 걱정하느라 업무 집중력을 도둑맞는다. 여행을 가면 집안일을 걱정하느라 여행의 즐거움을 도둑맞는다.

우리는 걱정이 우리의 삶을 빼앗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걱정이 우리의 삶을 점령해 버리면 공허함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당신을 고민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을 처리해 버리거나 맞서 싸워야 한다. 둘 다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 일을 놓아 버려라. 흐르는 시간과 함께 조금씩 당신의 인생에서 사라지길 기다려야 한다.

당신이 걱정하던 일에 미련이 남는 건 실패해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더 나은 내가 되는 일을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당신의 일에 도움이 되는 곳에 마음을 집중하라. 좋게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더 좋은 내가 되는 법, 걱정을 버리고 새로 출발하는 법은 알 수 있을 거다.

"현재의 나쁜 일 때문에 미래의 좋은 일을 쫓아 내지 마세요."
 

좋음과 싫음은 이런 것이다.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부딪히고, 겪어 봐야 아는 것이다.

남들이 당신에게 어떤 것의 좋음과 싫음을 알려 줄 필요는 없다. 그런데 왜 남들은 내가 좋아하는 걸 가르치려고 할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외부 세계에 세뇌당해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한 걸 손에 넣는 게 행복한 삶일까?

바쁜 삶일수록 쉽게 공허함을 느낀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 찾아오는 공허함을 싫어해 남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가면을 쓴 채 바쁘게 살아간다.

남들에게 미움받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되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중요하게 여기되, 그것 때문에 남들에게 배제당할까 봐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가치는 타인이 정할 수 없다.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당신의 모습을 온전히 사랑하기 어려워질 거다.

나를 ‘내가 챙겨야 할 사람’의 일순위에 놓아라. 나를 사랑해야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다. 내 삶을 사랑하면 당신이 눈치 보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할 거다. 그들은 ‘척’을 하는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모든 걸 맞추려는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들이 관심 있는 건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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