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잘 지내는 건,
당신이 아름다운 것을
보려 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나쁜 일 때문에 계획했던 삶을 멈춘 적이 있는가?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는 걸 잊고 인생의 가능성을 놓치진 않았는가?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일으킨 부정적인 감정은 당신이 한눈 판 사이 조금씩 당신의 마음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당신의 마음을 잡아먹는 먹구름은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것들은 지나가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으로 숨어든다.

슬럼프에서 쉽게 빠져나오는 사람은 드물다. 빠져나오려고 할수록 더욱 깊게 빠져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억지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과거를 이겨 내려는 노력이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이를 기회로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조용히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나는 바다를 보면 감탄하고, 석양을 바라보면 사색에 잠기고,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면 눈을 감아 바람을 느끼고, 별똥별을 보면 누구보다도 기뻐 날뛴다. 매년 가을이 되면 이유 없이 슬퍼지고, 때론 너무 감성적으로 변해 그 기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도 많다.
이런 성향 덕분에 나는 타인의 얘기를 잘 경청하고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잘 알아채는 편이다.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한 내 생각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이를 성장의 씨앗으로 삼아 더 멋진 내가 되려고 노력한다.

내가 인생에 관한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건 인생의 선택에 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좋은 직장을 고를지, 어떻게 연인과의 사이를 풀어 나가야 할지, 어떻게 회사 사람들과 어울릴지, 어떻게 자신을 믿는지, 어떻게 나 자신도 좋아할 만한 내가 되는지에 관한 질문들이었다.
그 질문 속에서 나는 과거에 내가 겪은 인생의 방황을 봤다. 내가 느꼈던 감정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에 독자들의 친구가 되어 인생에 관한 글을 더 많이 공유했다.

오늘 일어난 불행을 내 인생의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쓰러지지만 않는다면 나쁜 일엔 언제나 유효기간이 있다. 하지만 계속 휘둘린다면 나쁜 일은 잠깐이 아닌 평생이 될 거다.

분명한 건, 내가 인생의 중심이 되면 나쁜 일은 언젠간 지나간다.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나쁜 일은 당신에게서 점차 멀어져 가고 좋은 일이 당신을 찾아올 거다.

나는 모처럼 얻은 소중한 휴가 동안 집에서 쉬는 것처럼, 모든 게 괜찮은 척 연기했다. 예전과 다른 점은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괜찮았다.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남는 게 시간이었다. 나는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되뇌었다.
 
"모든 건 괜찮아질 거야."

나를 다독이고 위로한다고 오른쪽 눈이 회복되는 건 아니란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건 괜찮아질 거라고 용기 내서 나에게 말을 걸자 마음이 훨씬 안정됐다.

그 후엔 나를 즐겁게 만드는 일에 주의를 기울였다. 비록 행동과 생활 습관은 예전과 달라졌지만 나는 내 의지로 매일의 기분을 정할 수 있었다. 나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두려움이 아닌 내일에 대한 기대를 끌어안고 매일 밤 잠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슬럼프에 빠진다. 단언할 수 있는 건, 세상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인데 의욕이 사라질 때, 소중한 사람이 떠나서 슬픔에 잠길 때, 누군가의 험담으로 속상해질 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 슬럼프가 찾아온다.

슬럼프를 부르는 슬프고 힘든 일들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중요한 건, 이 한마디를 스스로에게 건네는 거다

"모든 건 괜찮아질 거야."
 

우리는 넘어졌을 때 종종 다른 사람의 위로와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일어나 전진해야 할 때가 더 많다.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극복하기 힘든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에게 나아갈 힘을 북돋아 준다면 그 일은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것이다.

고민이 있을 땐 책을 읽으세요.
불안할 땐 심호흡을 하세요.
슬플 땐 자신을 토닥이며 말하세요.
 
"모두 다 지나갈 거야."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가장 따뜻한 응원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기억하세요. 자신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누군가와 비슷한 사람이 되려고 자신을 몰아붙이면 그 누구도 되지 못한다.

변화는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스스로가 좋아하는 모습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순간, 당신은 주변의 모든 것을 좋아하게 되고 어제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며 오늘보다 더 즐거운 내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당신이 노력한다고 해서 당신을 미워하는 걸 멈추지 않습니다.

당신의 괴로움은 그들에게 당신을 괴롭힐 힘만 줄 뿐입니다.
사람이 한평생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중요한 일, 사랑해야 할 사람, 완성해야 할 꿈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일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세요.
당신을 공격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조종하게 두지 마세요.
앞으로 나아갈 때 매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고, 성장의 감동을 마음껏 즐기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더 멋진 자신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용감하게 나아가세요.

예전보다 좋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간단했다. 자신의 삶을 새롭게 대하면 됐다.

예전보다 좋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간단했다. 자신의 삶을 새롭게 대하면 됐다.

우리는 본인이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자신에게 묻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어떤 신발을 신든 착화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어떤 바지를 입든 착용감이 좋아야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편안하고 좋아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법이다.

정말 간단한 이치지만,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 멋진 인생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그런 인생을 좇아 청춘을 희생하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려고 애쓴다. 그렇게 계속 겉모습만 좇다 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정말 좋은 인생과 그 결과가 다르다는 걸 깨닫겠지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 내지 못하면 몇 년이 흘러도 똑같은 딜레마에 갇혀 살아갈 뿐이다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세요.
행복한 삶을 사는 건 내게 주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세요.
내 몸을 통제할 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틈날 때마다 책을 읽으세요. 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당신만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많이 웃으세요.
당신은 다른 이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아가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죠.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일을 더 좋은 오늘로 만드는 연습을 하세요.
나 자신도 좋아할 만한 사람으로 미래의 나를 빚어 가세요.

걱정은 인생의 도둑이다. 걱정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사람에게 거대한 적이다.

우리는 밤이 되면 내일의 일을 걱정하느라 달콤한 잠을 도둑맞는다. 아침엔 오늘 밤에 있을 일을 걱정하느라 업무 집중력을 도둑맞는다. 여행을 가면 집안일을 걱정하느라 여행의 즐거움을 도둑맞는다.

우리는 걱정이 우리의 삶을 빼앗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걱정이 우리의 삶을 점령해 버리면 공허함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당신을 고민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을 처리해 버리거나 맞서 싸워야 한다. 둘 다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 일을 놓아 버려라. 흐르는 시간과 함께 조금씩 당신의 인생에서 사라지길 기다려야 한다.

당신이 걱정하던 일에 미련이 남는 건 실패해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더 나은 내가 되는 일을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당신의 일에 도움이 되는 곳에 마음을 집중하라. 좋게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더 좋은 내가 되는 법, 걱정을 버리고 새로 출발하는 법은 알 수 있을 거다.

"현재의 나쁜 일 때문에 미래의 좋은 일을 쫓아 내지 마세요."
 

좋음과 싫음은 이런 것이다.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부딪히고, 겪어 봐야 아는 것이다.

남들이 당신에게 어떤 것의 좋음과 싫음을 알려 줄 필요는 없다. 그런데 왜 남들은 내가 좋아하는 걸 가르치려고 할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외부 세계에 세뇌당해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한 걸 손에 넣는 게 행복한 삶일까?

바쁜 삶일수록 쉽게 공허함을 느낀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 찾아오는 공허함을 싫어해 남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가면을 쓴 채 바쁘게 살아간다.

남들에게 미움받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되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중요하게 여기되, 그것 때문에 남들에게 배제당할까 봐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가치는 타인이 정할 수 없다.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당신의 모습을 온전히 사랑하기 어려워질 거다.

나를 ‘내가 챙겨야 할 사람’의 일순위에 놓아라. 나를 사랑해야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다. 내 삶을 사랑하면 당신이 눈치 보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할 거다. 그들은 ‘척’을 하는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모든 걸 맞추려는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들이 관심 있는 건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