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새 중얼중얼
미리니름 투성이 글
미리니름 미리니름
게다가 추측 투성이의 글
1.아직 번외편은 읽지 않았고 본편만 다 읽었는데
와.....
드래곤 라자 이후로 이영도님의 소설 중 가장 만족감이 드는 엔딩이다
우하하하하하
이럴 수가 믿지길 않네?
이런 엔딩도 있나?
이영도님 소설답게 수수께끼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멘붕을 가져왔던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 마시는 새에 비하면
이건 알찬 엔딩이다
게다가 해피. ㅎㅎㅎ
제국은 피의 소용돌이로 다시 들어갔지만
엘시와 정우가 서로 좋아하게 됬으니 이것만으로도 좋구나. ㅎㅎㅎ
사실 서로 호감은 있었으나 여러 여건으로 인해 감정이 꼭 꼭 묶인 상태였는데
이젠 그 것들이 다 해소 됬으니 둘이 결혼해서 잘먹고 잘사는 일 밖에 남질 않았다. ㅎㅎㅎ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영도님 소설에서 주인공 커플이 행복하게 맺어진 경우는 엘시와 정우가 처음인듯?
후치와 제미니는 논외.
얘네는 처음부터 부부였음.
나머지는... 썸..만 있고....
네리아는 바람피고......
나머진 기억도 안난다.
암튼. 행복한 결말이라 좋구나.
라고 믿을란다. 그냥
세상에 대해선 잠시 접어두는게 지금에 충실한 인간으로서 바른 사고방식이 아니겠음?
1-2 엘시와 정우는 황제가 되지 않은 듯. 그래서 제국이 분열하여 몇개의 나라가 생겼는데 그 중 두번째 영웅왕이 탄생. 내 생각으론 두번째 영웅왕이 레콘이고 마지막에 소리에 타고 있다고 했으니까
힌치오 아님 쵸지 같음.
지멘은 아실이랑 여행할 것 같으니 황제같은건 안 할 것 같음
야리키도 방랑벽
론솔피는 엘시의 금군
주테카는 왠지 황제감이 아님
히베리는 코끼리를 돌봐야하고
아트밀은. 음... 그러고 보니 아트밀은 잘 모르겠네.
쵸지는 그냥 마지막에 사라티본 레콘들 불러모아서 소리에 태워주게 해서 적긴 했는데
황제 노릇보다는 그냥 나늬 찾는 데에 인생을 쓸 것 같음
그래서 나는 힌치오가 두번째 영웅왕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왜냐면 눈물을 마실 줄 알기 때문이다.
내가 대충이라도 이해한게 맞다면.
마지막에 뭉뜨그려진 사라티본 레콘 부대에 힌치오도 속해 있었다면
소리에 타서 목숨을 구한 다음 떠났다가 다시 레콘들을 위해 돌아 올 것 같음.
제국군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분명 제국군은 2개 이상의 세력으로 분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황제가 없는 이상 엘시도 더이상 대장군이 아니기 때문이고 정우도 황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사실 내 생각에는 정우파와 엘시파의 갈등이 심해져서 정우가 황제가 되기 전에 온갖 분란이 일어나 그걸 봉합해줄 제 3 세력(두번째 영웅왕)이 나타나 제국을 안정화 시킨다. 가 좀 더 현실성 있게 느껴지지만. 이러면 엘시랑 정우가 또 대립해야하자나. ㅠㅠ
하긴 대립할 필요가 꼭 있나?
그냥 둘이 도망가는 바람에 제국이 난장판이 된걸로 하자. ㅎㅎㅎ 책임감 없어 보이지만 여태까지 생고생한 두명이 개인의 행복과 자유를 찾는다는데!! 누가 뭐라하리. 시어머니가 지켜주는 쟁룡해가 보이는 바닷가 근처에 작은 저택을 지어 거기에서 아들딸 낳고 알콩달콩 살아라.
그게 내 소원이다. ㅎㅎㅎ
적다보니 또 엘시 정우 커플 얘기로 빠졌네.
1-3 스카리는.......................ㅡ...ㅡ.
힌치오는 더이상 스카리를 돕지 않겠지?
근데 왠지 살아남아서 비나간에 갈 것 같음.
거기서 뻥쳐서 뻥쟁이 왕으로 살면서 /뒷통수 맞아서 죽었으면 하는게 나의 바람/
사실 스카리 배다른 누나(이름이 생각이 안나네)가 나타나서 스카리 뒷통수 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그냥 사라짐.. 말그대로. 감투쓰고. 이게 뭐임
락토 빌파가 감투를 찾으라 라고 한 건 넌 정당한 빌파가다 란 걸 말해주려고 한거 아니었나? 발케네라매. 빌파가 잖아. 감투는 후계자만 주는 거잖아.
그럼 이거 아님? 감투 받고 후계자가 되어 스카리 뒷통수를 쳐서 발케네를 훔쳐라.
이게 맞는거 같은데. 나 같음 이래 생각하겠는데.
너무.. 그랬음.
그래서 이름이 생각이 안나나봐. 헤어릿? 이었나?
몰러.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