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형 교육의 완성 : 여름 - 1.2학년군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최종순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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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team형 교육이란 교과통합형 교육을 일컫고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던 터였어요. 이렇게 이번에 간단하게 정리된 steam형교육교제를 접하니 흥미도 있고 조금은 가닥이 잡히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교과통합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머릿속으로 그려보기만 했던 터라, 이렇게 책을 통해서 생각을 좀 확장시켜보니 눈앞에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기회가 또 생긴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읽은 책은 '여름'에 관해서 여러가지 체험활동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고 그런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통합교과의 맥을 잡아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는데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학년별로 정리해놓고 다양한 과목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구요.

 

여름은 그냥 더운 계절이라는 생각은 저학년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생각이겠죠.

초등학교 1학년들은 구체적으로 여름에 나타나는 날씨의 변화, 더위를 덜 느끼게 해주는 물건들의 종류, 그리고 에너지를 지키는 방법들을, 초등학교 2학년들은 여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활동들에 대해서 적어두었더라구요.

 

산으로 들로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름이 지금 성큼 다가와있지만, 어디로 가서 시간을 보내며 아이의 학습에도 도움이 될지 고민이 되는 분들에게 많은 지침이 될 것 같아요. 읽어보니 제가 사는 곳에도 가까운 곳에 체험관이 있더라구요. 아이데리고 꼭 한 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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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미술관 - 내 아이를 위해 엄마가 먼저 읽는 명화 이야기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이상해 옮김 / 미디어샘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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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감상은 정말 늘 어렵기만 한 일인 줄 알았어요. 느낀 그대로를 설명하기조차 어렵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으니까요.

어떤 단어들로 내 느낌을 설명해야되는지 알 길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일상생활과 동떨어졌다고 생각되던 그림 감상, 그것에 대해 공부할 수 있고 아이에게도 알려줄 수는 있을 정도로 알게 된 책이 '엄마의 미술관' 이었답니다.

 

예쁜 색체들로 아름다운 것들을 그린 그림도 있지만 모든 예술활동이 그러하듯, 상처나 고통, 아픔을 표현한 그림도 있다는 걸,

그리고 고통을 표현하는 방법도 작가의 성향이나 인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세가지색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도 있다는 것 등 다양한 사실들을 메모해가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림들이 많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글이 생각보다 많아서 더더욱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구요. 아직 저희 아이는 어리니, 나중에 크면 그림을 많이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했던 게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당연하게 접하게 되는 원색, 수채화 등등의 미술에 관련된 용어들, 그리고 다양하고 끝이 없는 색체의 조합들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접하게 되면서 시각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정말 꼭 소장하고 있고 싶은 책을 만났네요. 책의 크기도, 글자체도, 부록으로 온 명화색칠공부도 정말 소중한 소장품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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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 - 십대 자녀와 함께 가는 마음 여행
문경보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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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마도 힘들어'는 그저 자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로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고, 엄마가 아이에 대해 힘든 마음을 가진 그 원인을 찾아들어가서 그것을 보다듬고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해결책까지 제시해주고 있었다. 책에 소개된 내용들은 '학교 도서관 저널' 에 실린 내용들을 다시금 정리해 적은 것들이라고 했는데, 실제 상담내용들을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적어놓아서인지 내가 아는 옆집 언니의 이야기처럼 들렸다. 기회가 된다면 학교 도서관 저널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었다.

 

엄마는 자식을 키우면서 많은 즐거움이 있지만 동시에 많은 고민들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될 때도 있다.

그 때 원인을 자식에게서만 혹은 엄마 자신의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해결책을 알 수 없을 때 답답해서 눈물짓고 한숨쉬는 경우가 꽤 많다. 이 책의 상황들 중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런 원인들을 엄마의 자라온 환경 속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에서 찾고 있었는데 이런 방법은 오랜시간을 두고 심리상담을 받은거마냥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부분이었다.

 

누구나 맘 속에 아이 하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어루만져주면서 제대로 엄마, 아빠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상황과 비슷한 엄마의 모습을 만나게 되면 더 꼼꼼하게 읽어가며 나의 맘 속 어린아이에게는 이런 위로가 필요했던 건 아닐까?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가길 다짐도 하는 시간이었다.

 

엄마도 힘들어'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십대 자녀들을 둔 엄마들에게 심리상담과 같은 효과를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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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 인체정화 건강혁명, 스스로 고치는 몸 이야기
김세현 지음 / 토담미디어(빵봉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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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 것 투성이였다.

잘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약 안 먹고 병이 나을 때까지 기다리기가 아닐까?

내 몸도 내 몸이지만 특히 아이가 열이 나고, 온 몸에 열꽃이 필 정도가 되면 걱정이 되어서 병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자연치유능력이 있는 인체의 과학적인 힘을 알고는 있더라도 막상 실천에 옮기기는 힘든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몸에 들어와 독과 같은 작용을 하는 정제식품, 가공식품, 육류 등의 섭취는 가족 모두가 줄여나갈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 중, 사람의 체온보다 낮은 체온을 가진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꼭 기억해둘만 했다.

추천해주고 있는 식품이 오리고기와 어패류였다. 평소 피부병을 달고사는 신랑이 특히 육류를 좋아하고, 튀긴음식들과 가공식품들을 즐겨먹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많이 줄이고는 있었는데 완전 끊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 부분을 꼭 읽게 해서 고쳐주고 싶었다. 몰라서 병을 더 키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아무 생각도 없이 먹었던 음식 중에 우리몸에 들어와 독소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도 있었고, 약 또한 그 어원은 독이라고 하니, 그간 약을 먹어서 병을 깨끗하게 고친다고 생각했던 것도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단식을 통해 몸을 비우고 자연이 주는 음식들로 식사를 채워나가면서 인체를 정화시키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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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Ubuntu -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전염력
데이비드 R. 해밀턴 지음, 이정국 옮김 / 애플북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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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타인의 감정이나 표정에 영향을 받는 확률이 생각보다 꽤 높았다. 우분투는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전염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옆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그 사람와 헤어지고 나서도 그 사람의 기분의 기운을 그대로 가지고 몇 시간을 지내거나 혹은 며칠을 보낼 때도 있다는 것을 그저 내가 감정적인 인간이라서 라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보통 사람들도 다들 그러하다는 것이다.

행복한 기운이 있는 사람, 친절한 사람과 있다보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같이 행복해지고 친절을 베풀게 된다는 것은 그저 지나치기에는 중요한 삶의 일부분인 것 같다. 내가 그런 긍정적인 기운을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다짐도 생기고, 우울한 사람과 오래 만남을 갖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생각의 전염은 뇌세포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거울 뉴런이라는 것이다.

그저 일상적인 만남에서도 이러한 감정의 전염이 중요하지만, 회사에서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 스포츠팀에서 어떠한 코치를 두고 훈련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인데, 결코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 말이다. 만약 부정적인 사람과 있다면 전염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아이가 부모의 우울증을 그대로 흡수해서 문제아가 될 수도 있고, 이는 태아상태일 때부터 아무런 감정조절이 안되는 유아기때까지는 정말 중요할 것 같다. 나도, 나의 배우자도 무엇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아이에게 좋은 물건들을 사주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인 정서를 물려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 힘든 것들이 있어도 얼굴 표정을 밝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을 만들기 위해 정말 애써야 할 것 같다.

우리의 우울한 감정이 친구에게 전염될 확률이 자그마치 93%라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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