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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
류옌 지음, 홍민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5년 2월
평점 :
최근에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 힘을 다룬 책들을 통해서 '고독력'이라는 단어를 접했었는데, 이 책에서 그 고독이 가진 힘이나 필요성에 대해서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나다운 나가 되기 위해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인 자세를 가지려고 하면,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고독력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이 그저 힘든 시간이 아니라 자신을 일으켜세우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최근, 외로운 마음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해보자 하는 취지에서 힐링카페나 힐링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봐왔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을 힘들게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자신이 정한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겪어야 할 시간이 바로 자신을 반전시킬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생에서는 절대 항복해서는 안 되는 것, 다시 시작해서 계속 싸울 필요가 있는 것들을 선택해야 하고, 흔들리지 않고 그 기준을 꾸준히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인내가 필요하다. 이런 인내의 시간은 고독만이 가져다 줄 수 있다. 나비의 애벌레가 자라는 동안 몇 번의 허물을 벗고 성숙한 개체로 성장하고, 성장의 마지막에는 몸속의 실로 자신을 감아 스스로 고치속에 갇힌다. 그 속에서 나비로서의 비상을 꿈꾸며 준비하는 것이다. 그렇게 고독의 시간이 있어야 마침내 고치를 뚫고 나비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도 자신의 삶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시키거나,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구상들을 해야할 때, 고독을 통해서 자아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고독의 시간을 그저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성숙해지기 위해 다른 것들을 버리고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한다면, 큰 힘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