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자
조경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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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가 나온 성우는 자신을 이렇게 만들고 친구와 친구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자신의 냉혈한 아버지에 복수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에 알게된 복수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하고 받게 된 전화번호를 받고 그곳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성우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한다하지만 그곳에서는 처음에는 받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끈질기게 그곳에 눌러 앉아 있다시피 하면서 성우의 복수대상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곳의 대장인 테오와 면담을 하면서 서서히 아버지에 대한 복수의 계획을 시작한다.

성우가 복수를 의뢰한곳은 허름한 건물에 전파상같은 복수전자라는 곳이다. 직원은 셋뿐, 단촐하다. 그곳에서 자신의 복수를 해결해 줄지 의문스럽지만 그는 맡겨보기로 한다. 각기 다른 아픔이 있는 테오, 요셉을 주축으로 복수전자에서 붕어빵을 파는 도팔아저씨까지. 그리고 자신의 집인양 드나드는 보미까지 , 각기 다른 아픔이 있는 그들이 모인 그곳에서 복수전자에 의뢰하는 이들이 없을것 같은 그곳에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복수전자의 50단계의 게임을 클리어하고 복수전자로 찾아온다. 개인적인 복수 ,사회적인 복수등을 자신 스스로는 할수 없었던 것들은 복수전자는 그들을 대신해서 해결해 준다. 오랫동안 의뢰하는 그들을 통해서 복수전자는 복수를 해주고 의뢰인들은 편안한 새삶을 살게 된다.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해줄수 없었던 복수들을 복수전자가 해줌으로써 그들이 받았을 편안함, 그들은 서로 상호보완하는 관계로서 새로운 의뢰인들이 오면 그들의 복수를 도와주기도 하는 시스템으로, 철저히 그들의 정보는 비밀로 유지되는 그곳에서 성우는 과연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확실하게 할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다양하게 복수를 의뢰하는 이들을 통해서 그들의 아픔과 복수의 결말에 대한 책임감까지 디테일하게 스토리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복수전자직원들의 아픔까지, 스토리전개과정속에서 그들의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나게 읽어내려 갈수 있다. 과연 성우는 아버지에게 어떠한 복수를 하게 될지. 그가 과연 테오의 말을 듣고 그렇게 할것인지 책을 끝까지 읽어가면 알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복수를 대신해 주는 그곳에서 의뢰하는 그들에게 단순히 복수에 대한 결말을 던져주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사회의 부조리속에서 억울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가슴답답함을 통쾌하게 복수해주는 곳이 한번쯤 있었으면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소설로나마 통쾌함을 느낄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내려 갈수 있었다.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그속에서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나게 읽어내려갈수 있을것이다.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었는데 작가의 작품들을 좀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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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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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평범하게 살던 저자가 어느날 TV 프로그램의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고 자신의 꿈을 찾기 시작하는데 요리할때 즐거움을 느꼈던 저자가 수제청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자신의 꿈을 찾는다는것은 그리 쉽지 않는데 그 꿈을 찾고 이렇게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수제청을 아낌없이 공개해주는 저자에게 감사할따름이다. 


첫장은 수제청 만들기에 필요한 계량기, 그리고 용기등을 사용하는 법과 그리고 수제청을 담그기전 사용하게 될 과일들을 씻을때 필요한 재료는 물론 수제청을 담을 용기를 소독하는 법까지 기초적인 준비과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수입과일 세척법부터 시작해서 수제청만들기에 들어가는 당종류 중에서 어느것이 더 좋은지를 소개해주고 있다. 꼼꼼하게 세척하고 열탕소독을 하는것부터 수제청담그기의 시작이니 따라해 볼만하다. 

이 책에는 수제청은 물론 수제초,코디얼, 건조과일 레시피가 담겨 있다. 수제청이 어떤것인지 간단하게 소개해주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청 담그는 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첫번째로 24가지의 수제청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내가 먹은 수제청은 1~2가지일뿐인데 다양하게 많은 것들로 수제청을 담글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그리고 수제청에 들어가는 재료들 각각의 재료들도 매력 있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글과 함께 사진이 함께 엄부 되어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해 볼수 있을거 같아서 좋았던거 같다. 그리고 그 재료의 효능이 함께 소개해 주고 있으니 자신이 마시고 싶은 수저청차를 골라서 만들어 보는 재도 있을거 같다.

그리고 두번째는 수제초만들기이다. 과연 집에서 수제초를 만들수 있을까 늘상 생각했었는데 저자가 소개해준 수제초만들기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것이어서 요리잼병인 나 또한 따라하기 싶을 정도로 간단하고 이 파트에서도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있어서 만들기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간단한 재료가 내 마음에 들었다. 식초를 만들 재료만 있다면 식초나 설탕은  집에 잇으니 간단하지 않은가 ?  수제초 또한 탄산수와 함께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니 꼭 도전해 보고 싶다. 

그리고 코디얼이라는 나에게는 생소한 과일을 이용한 시럽만들기 또한 간단하게 앞의 내용과 같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서양에서 과일을 장기보존하기 위해서 만든 제품이라는데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할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조과일을 만드는 법과 그 건조과일을 활용하는 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건조과일은 정말 넘사벽이라 생각했었는데 저자의 정리 노트는 누구나 만들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그저 과일만 먹어왔던 내가 저자의 10년간 노하우가 집대성된 이 책을 읽고 도전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거 같다 . 무엇보다도 사진과 함께 누구나 알기쉽게 간단한 설명과 재료소개까지 되어 있어서 기존의 복잡한 요리책들속의 생소한 요리재료와 용량기재가 아니어서 쉽게 접근할수 있을거 같다. 첫장부터 차근차근 정독하고 시작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수제청,수제초,코디얼,건조과일을 만들고 있을거 같다. 나도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레몬을 이용해서 레몬청을 당장 만들어 봐야 겠다. 요즘 집안에만 갇혀 있다보니 주방에 있을 시간이 많아지고 요리할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새로운걸 자꾸 하게 되는데 이 책은 나에게 또다른 활력소를 줄거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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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셀러 되기 - 초보자도 6개월에 1억 버는
김재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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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사업자가 된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다.  각종 규정이나 방법을 몰랐고 정보도 흔하지가 않았고, 무엇보다도 어떤 사업을 한다고 하면 사무실이 필요하고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통신판매업자라는 것이 생기고 그 기간이 꽤 오래됐다.  그럼에도 여전한 난제는 사무실과 홈페이지의 구축 및 관리가 문제가 컷다.  초기에 가볍게 시작할만 것이 못됐다. 한다고 결정을 하면 그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내가 다 준비를 해야 하니 쉽지가 않은 일이다.  부업으로 하는 경우는 더욱 엄두가 나지를 않는 일이다. 그런데, 모두가 아는 아마존이 판매자나 구매자에게 엄청 편한 플랫폼을 만들어 주어 기본적인 사항은 따로 준비를 할 필없이 다 갖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만들어 주니 나는 핵심적인 것만 준비를 하면 나머지는 아마존이 다 해준다. 국내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이 대표적이다.  11번가, G마켓등도 거래를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이 독보적이어서 아마도 왠만한 개인사업자들은 이 두 곳에 이미 입점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가 연결된 공간에서 지리적인 시간적인 제약없이 물건을 사고 팔고 배송하고 심지어 내가 잠을 자는 순간이나 휴가를 가는 순간에도 거래가 이렇게 빠르고 많이 이루어지는 것은 2000년초반만 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는 세상이 확 달라졌다.  더우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가 하나의 추세로 자리를 잡았으니 온라인 거래는 더욱 더 커지고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불과 10년정도 되었을까?  너무나 당연하게 이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는 것이 시간도 많이 들고 이래 저래 바쁘게 살다보니 한번 가면 몰아서 사게되고 불편한 것이 많았다.  그러다가 필요한 것을 필요할때 마다 그때 그때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고 직접 매장에 갈 필요가 없는 이마트 온라인(지금은 쓱배송으로 모두 통합)을 활용하면서 그 편리함을 마음 껏 누릴 수 있었다. 어쩌다 물건이 내가 원하는 상태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있었지만 편리했다. 이제는 쿠팡이라는 대세가 자리를 잡으며 1위를 굳히는 것은 시간의 문제인 것 같다.  스마트스토어도 취미삼아서 운영을 하고 있고 관련 책도 조금씩 읽어보았지만 너무 한 곳에서만 머물다가 쿠팡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을 몰랐다.  사실, 쿠팡을 활용하여 물건을 사지만 따로 따로 였으니 그만큼 나는 취미, 소일거리의 영역에 머물게 되었다.  어느정도 판매도 하다보니 서서히 욕심이 났다.  쿠팡을 입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쿠팡셀러되기'(김재환 저)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정리가 잘 되어있다.  다른 책들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많은 설명을 한다.  자동차로 치면 각종 기능을 더 설명하는 메뉴얼같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쿠팡셀러되기'는 저자의 10여년 경험을 통해서 쿠팡이라고 하는 플랫폼에 정통하다는 느낌을 준다. 네이버와 여타 플랫폼과의 비교는 물론이고 왜 온라인 플랫폼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그의 설명도 중간 중간 나와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손정의의 펀드가 투자된 기업이기도한 쿠팡의 혁신적인 행보만큼이나 그 내용도 차별화가 잘되어있고 셀러들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가는 온라인 쇼핑몰으로 1인기업가들이 통신판매를 하려면 반드시 입점을 해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가입을 하기전에 사업자 등록증, 통신판매업신고,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쿠팡 입점을 위한 절차 및 판매할 물건을 올리고 관리하는 등 해야할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일단 입점을 하고나면 판매를 늘리고, 이익도 늘려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쿠팔 셀러되기'에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수수료정책도 다른 온라인 쇼핑플랫폼에 비하여 저렴하고, 특히, 네이버서치에서 연결하여 들어오는 경우 보통 수수료를 더 내는데 쿠팡은 내지않는다는 점, 쿠폰을 활용할때 보통은 할인전의 가격으로 수수료를 책정하지만 쿠팡은 할인후의 금액으로 수수료를 책정하는 장점등이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매출10배로 올리는 고수의 노하우'에서는 전환율 올리기, 검색상위노출 노하우, 광고, 가격의 심리학등 다양한 경험으로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고 있어 (특히) 초보자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  초보자는 아예 뭐가 뭔지 모를 수 있기때문에 눈높이를 맞추어 준다.  
이 책의 요소요소에는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가면 좋은지에 대한 소개도 곳곳에 있다.  키워드 검색량을 보는 네이버 대이터랩이나 아이템스카우트를 통해 아이템발굴하기, 트렌드 분석('섬트렌드, Some trend), 제휴마케팅을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제는 아마존에 입점하는 것 까지 1인사업자의 꿈을 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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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 -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면 돈이 보인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시리즈
마카베 아키오 지음, 서희경 옮김 / 더퀘스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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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보면 명사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외국의 프로그램도 있고, 유사한 국내의 프로그램도 많다.  유명한 학자나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가등 다양한 사람이 나와서 자신의 경험과 발견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과거에는 없었던 것들이다.  왠만한 이론들은 학교나 연구소에 가면 전문가들이 있고 그 전문가들이 자신의 영역에서는 불가침의 권리를 갖은 양 위세를 떨치며 자신이 하고 있던 것을 철덕같이 믿고 그것만이 사실이라고 단언하며 획일화된 생각에 우리모두를 가두고 살아왔다.  우리가 이해못하는 현상마저도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모르는 것이지, 그것을 설명한 확실한 이론이 없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던 시절이 있었다.  전문가들이 존경받고 추앙받고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시절이었다.  설사, 어떤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신뢰는 그칠줄 몰랐다.  이런 일들이 19세기 초중반까지도 일어나고 있었으니 따지고 보면 이론과 실제가 공존은 하는데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그 괴리가 커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다.

경제적인 현상에서 떠오르는 감이나 뭔지 모르는 강렬한 느낌을 전통경제학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달리 바라보고 설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사람이 데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전망이론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행동경제학이다.  전통경제학은 우리의 감정이라는 것도 없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며 항상합리적으로만 움직인다는 전제를 깔아놓고 경제를 해석하는데 사실 이것은 경제학자들의 연구에 편리한 이론이다.  반면, 행동경제학은 인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인간의 마음이 경제를 움직이고, 때로는 이치에 맞지 않은 행동도 한다는 측면에서 시작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각종 경제활동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인간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경제현상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겠다.  그렇지 않은가 그 무서운 '촉', '분위기' '기분'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어떤 경제적인 결정을 한다고 생각해보고 그것을 실제로 입증을 해보인 행동경제학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을만 하고, 전통경제학이 꺼꾸로 연구를 하는 대단한 발견이다.

행동경제학은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서 이해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 이론이다.  역시, 경제에 관한한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어느 날, 나는 각종 약관을 만화로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그것이 어렵기때문에 쉽게 이해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  행동경제학도 마찬가지였는데, 우연히,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한 책을 보게되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마카베 아키오 저 / 서희경 옮김)이라는 책이다.  읽다보면 내용상 데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책의 내용도 나와서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더욱 더 이해에 보템이 된다.  화두별로 꼼꼼하게 정리가 되어있고, 아래에 일러스트로 상황과 설명을 만화처럼 옮겨놓았다.  잘라서 읽어보기도 싶다.  특히, 이 책은 지금 모두들 주식에 열광을 하는 참에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는 현상에 대한 인간의 단면을 설명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걱정이 쏟아지는 기사에도 불구하고 거품에 희망을 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의 투자전략의 열을 식히는데도 도움이 될 법하다.

이 책의 구성내용을보면,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이고, 전통경제학과는 어떻게 다르며, 호모이코노미쿠스가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 등등 인간의 마음을 중심으로 전통경제학의 반성과 행동경제학의 장점을 설명한다.  핵심경제학의 핵심이론도 설명을 하는데 우리가 잘하는 그 감, 느낌, 촉에 해당하는 휴리스틱, 단순화, 정보의 이용 가능성, 현상유지편향, 초두효과(첫인상), 최신효과, 쏠림, 닻내림, 통제욕구, 도박사의 오류등 다양한 설명이 쉽게 쉽게 곁들려져 있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은 휴리스틱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결정을 했는데 그것은 화려한 경제이론 보다는 자신이 접하고 겪으며 처했던 축적된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직감이 바로 휴리스틱인데 행동경제학의 핵심이론 중의 하나다.  이것만 이해를 해도 행동경제학의 이해에 쉽게 발을 들여놓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영업, 마케팅활동, 심지어는 미중경제전쟁까지 어느정도는 행동경제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여 준다.  인싸이트가 충만해지는 순간이다. 무식한 이 독자에게 말이다.  전통경제학과 행동경제학의 융합은 우리의 현상과 해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주지 않을까 셍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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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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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 주식을 할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주식은 포카같은 것이라고.  돈이 두둑하게 있어야 잃어도 버텨서 살아남을 수 있고 결국 한 방에 해결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오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는 투자나 매매를 한 것이 아니라 도박을 하고 있었던 것이기에 주식에서 돈을 벌 수 없었던 것이다.  누가 그러는데 이 종목이 좋다더라,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이 정보는 그 회사의 미공개 내부정보라고 하더라 등등 이 모든 것이 결국에는 헛된 정보이고 작전세력들이 퍼트린 소문에 일희일비하다가 가지고 있던 작은 돈이라도 지키지 못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잘 하려면 공부를 하고 선택을 해야한다.  비록 그것이 단타 초단타라고 해도 말이다. 주위에 곧잘 돈을 벌다가 IMF때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 있다.  고지가 바로 앞인 것 같았고, 신용까지 끌어들여서 베팅을 했는데 IMF외환위기가 올줄은 꿈도 꾸지를 못했다.  속절없이 버틸시간도 없이 당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은 욕심과 무지에서 시작되고 끝이 났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좀 공부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나이가 되었지만 어째 자신이 없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마땅히 손에 잡히는 것 없이 뭔가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하던차에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김광주 저)을 발견하게 되었다.  버티는 기술이라...어째 내가 초년생 시절에 품었던 생각,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돈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버티는 기술로 이해가 되어 되어 궁금해졌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돈 많은 사람들이 잘 버틴다는 측면의 그런 책이 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그런 버티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지, 돈이 많은 사람들이 더 잘 버틴다...그런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단기적인 생활자금으로 위험한 투자를 하는 사람보다 여유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사람은 주가가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만큼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

이 책은 '돈파는 가게_새상의 모든 재테크'의 대표사원이기도 하다.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버티는 습관길들이기나 밑천을 만드는 방법 5가지와 같은 이야기들이 경험적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역시 투자는 심리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도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거의다가 심리적인 부분이 언급되고 있다.  미스테리 프리미엄 반드시 붕괴한다는 이야기는 다 아는 이야기같지만 모두가 잘 모르는 이야기다.  FOMO, FUD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미스테리 프리미엄에 대해서는 지금 장안의 화제인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버티는 기술이 성공하려면 주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그것도 엄청나게(blow off top) 변화를 한다고 하면 버티기가 매우 힘들 것이다.  결국, 저자는 4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  자본주의 역사를 믿는지, 구매한 가격이 회복이 가능한 것인지, 기다릴 수 있는 돈인지, 그리고 아직도 여유자금이 있는지.  왜,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가는 바로 다가올 대전환의 시대에 주식시장이 엄청난 변동이 생길 것이고 떨어질 대로 떨어진 가격으로 좋은 종목을 사서 버텨야 돈을 벌 수 있고, 여유자금이 있으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더 사서 버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즈음에 궁금한 생각이 있다.  돈으로 그렇게 해야하는 것은 알겠는데 어느 종목을 사야하는지는 모르니 당연히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가 궁금하다.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D의 공포와 넘치는 돈, 4차산업혁명 거품과 2000년 닷컴버블, 미중무역분쟁(곧 전쟁이 될 것 같음), 천멸중공(중국이 아니라 중공이다) 등 복잡한 외적인 요인들이 시장을 출렁이게 한다.  그리고, 이 와중에 살아남을 기업을 골라 투자를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아마존과 월마트, 테슬라와 GM,포드,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같은 거대기업들의 경쟁과 ETF, FUND, 금에 대한 투자, 언택트 기업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전세계 지역별로 소위 잘나가는 유망한 기업들의 정보를 정리해둔 표도 있어서 대략 감을 잡을 수 가 있다.  저자는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흐름을 읽고 상상력을 자극해서 앞으로를 내다보자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자산 위험자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1000번을 이야기해도 질려서는 안되는 이야기다.  어떤가?  지금 한 천만원을 투자해서 10년후 40,50배의 투자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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