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우주 - 낭만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시선으로 본 우리의 우주
브라이언 콕스.앤드루 코헨 지음, 박병철 옮김 / 해나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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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은 증가일로에 있다.  일론 머스크나 제프 베조스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등이 시도하는 각종 우주 프로그램은 이제 더이상 정부주도로 우주개발을 하는 공식을 꺠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얼마전에는 일론 머스크의 로켓에 우주인을 대신하는 마네킹을 실고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데 성공을 하여 크게 뉴스에 나왔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서는 뉴튼이 그 지평을 열어주었고, 미시세계는 이미 오랜동안 논의하여 양자역학등 상당부분 인간이 이해를 더해가고 있고, 최근에는 양자암호로 보안을 강화하는 양자컴퓨터는 상용화 단계에 있다.  이제는 우주다!  아인슈타인이 이룬 업적을 인간이 직접확인하고자 하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같은 것으로 봐도 되는데 그 건 볼떄 뿐이다.  뭔가 쉽게 설명된 책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리 쉬워도 내영자체가 차원이 다르니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으로 본다.  이제 본격적인 우주의 시대를 달리고 있다.  화성에 지구와 똑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언제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론 머스크는 화성여행이 수년 내에 가능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으니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실질적으로 점 더 깊이 우주를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졌다. 

얼마전에는 양자역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이제 미시세계를 떠나서 이 거대한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경이로운 우주'(브라이언 콕스, 엔드루 코헨지음/박병철 옮김)라는 책을 구하게 되었다.  이 책의 느낌은 여느 우주에 관한 장활설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내용도 이야기형식으로 훌륭한 사진과 함꼐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 저기 뒤져가면서 읽어 본다.  내용이 지금까지 본 우주에 관한 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읽다가 어려우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서 이것 저것 뒤지면서 호기심을 채우려는 노력을 한다.  음...양자역학, 빛에 관한 이야기, 빛이 입자냐 파동이냐, 이중 슬릿 실험 등 요거는 좀 익숙하다.  우주의 역사, 빅뱅 그리고 아직도 팽창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시간에 관한 이야기, 뉴튼의 이야기도 살짝 나온다. 우주에 존재하는 각종 원소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재미있다.  이 책의 구성은 메신저(빛의 이야기 등), 우주의 먼지(존재의 기원, 태초의 우주, 백뱅 등), 낙하(인력, 달의 인력 등), 그리고 운명(시간의 흐름, 별의 운명)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장은 구분없이 읽어도 상관은 없다.  읽다가 어려우면 다른 쪽으로 가서 읽어도 된다.  

우주의 역사에서는 빅뱅에서 지금까지를 그림 한 장으로 설명을 해놓았는데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빅뱅이후 시간의 흐름과 변화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상상력이 조금 필요하다.  빅뱅이후 별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신비롭다.  4장 운명에서는 인간의 생노병사를 생각하게 하는 우주와 별의 생노병사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뭐랄까, 이 광활한 끝도 없는 우주는 상상하면서 다시 금 존재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한다.  나는 도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광활한 우주에서 먼저 한 점 만도 못한 이 지구에 사는 인간들의 아우성은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기는 한 것일까... 이 4장의 운명 부분의 백미는 '창백한 푸른 점'에 대한 짧막한 글이다.  바로 지구를 의미한다.  이 창배한 점을 보이저 1호가 1977는 출발하여 17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다.  이 한없이 존재감 없는 푸른 점은 지구에서 60억Km가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으로도 크게 확대해야하는 이 작은 푸른 점은 우리의 필멸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의 시계가 있듯이, 우주의 시계가 있고, 이 시간이라는 화살이 지나가면서 별도 우주도 순환을 한다.  다 각자의 종말이 있다. 한 없이 미약한 존재, 인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어쩌면, 영화에 나오듯이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로 와서 우리를 관찰하고 공격하는 섬뜩한 날이 올것 같은 그런 가능성을 깜깜한 하늘을 보면서 상상을 하니 순간 섬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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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OYOTA 도요타 이야기 - 스스로 생각하고 진화하는 현장
노지 츠네요시 지음, 김정환 옮김, 이지평 해제 / 청림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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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일을 매일 하다보면 어느덧 그렇게 해오던 대로 일을 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때가 있다.  이미 익숙해졌고 바꾸면 이래 저래 할것이 많아지고 귀찮은 일들이 늘어난다. 일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그리고 매일 매일 생각을 하면서 개선사항이나 낭비가 없도록 하는 조직은 많은 것 같지는 않다.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자고 하면 아마도 정확하게 지시를 내려달라고 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하면 일거리가 늘어났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생각한다는 것은 머리 복잡한 것이고, 주도적으로 뭔가를 생각해내서 뭔가를 하다가 실수라도 하면 책임도 져야한다고 생각에 이르기라도 한다면 더더욱 현상유지에 안주할 것 같다. 따라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하는 것이고, 우선 경영자들부터 생각이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워진 시간 시키는 대로 일을 하고 주는 월급받아가면 그만이지라고 생각을 할 수 도 있겠다.  이미 익숙해진 위계가 있는 그냥 시키는대로 정확하게 로봇처럼하는 것이 이미 몸과 마음이 흠뻑 젖어 있기때문에 이것을 바꾸기도 매우 어렵다.  제일 좋은 것은 별생각없이 일을 하다가 그냥 윗 사람에게 허락을 받아서 하는 일은 더더욱 문제가 많다. 이미 허락을 다 받은 것이니 더이상 이것이 설사 잘못되도 큰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뺀질거리며 게으름 피우면서도 어떤 번뜩이는 아이디어라도 내놓을 양이면, 그딴거 하느라 한눈 팔지말고 시킨일이나 제대로 하라는 핀잔을 들을 수 도 있겠다.  반대로 전문적으로 장인정신을 가지고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만일 낭비적인 작업요소가 있으니 조언이라도 할라치면 쓸데없는 참견이나 한다고 왕따당하기 십상이다...이런 일들은 일을 하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서, 뭔가 큰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전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 그 큰그림을 이해하여 되게끔 추진 사람 그리고 그것을 일상적으로 현장에서 관찰하는 사람 등등이 필요하고, 강력한 리더십은 물론이고 그만큼 그 일을 즐기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뭔가 자율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알아서 아이디어를 내고 잘 하겠습니다~~ 하는 조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야말로 파워풀하게 실행하는 조직,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움직이는 조직이 필요하다. '도요타 이야기'(노지 츠네요시 지음/김정환 옮김)을 읽게 되었다.  이미 우리가 잘아는 간판시스템 또는 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는 도요타의 유명한 생산시스템이 만들어져가는 역사를 2차세계대전 종전 전부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는 동안에 간판시스템이란 무엇이고, 어떤 오해가 있었고, 누구의 아이디어이고, 누가 이어서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였고, 처음 자동차를 만들기 전에는 직물을 생산했다는 몰랐던 사실도 적혀있고, 패전 후 일본의 경제상황에서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노동조합과의 갈등으로 사장이 물러나는 이야기, 어려울떄 한국전쟁이 나서 위기를 모면한 이야기, 잘 나가다 제도의 변화때문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 등등 파란만장하다.  그 이야기속에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을 한다.  주로 간판시스템을 어떻게 구축을 해왔는지, 누가 어떻게 했고, 모질대로 모진 사람의 이야기도 나온다. 바로 오노 다이이치라는 사람이고, 간판시스템을 도요다 공장에 이식한 사람이다. 그냥 무서울대로 무서운 사람이고 간판에 대한 깊이나 남다르고 평생 그일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판시스템의 아이디어는 도요다 기이키로며, 창업자 도요다 사키치의 아들이다. 간판시스템은 어느 날 갑자기 된 것은 아니고, 수십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결과다.  1948년 후방공정이 전방공정으로 부품을 가지러 가는 일부터, 엔진 조립라인에 안돈을 채용하고, 표준작업, 간판방식을 도입하면서 1960년에 와서야 모든 공장에 도요타 생산방식을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놀라운 것은 간판시스템하면 제조공정과 관련된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이상으로 적용을 하고 있다.  제조는 몰론이고, 물류, 판매의 모든 과정은 물론이고, 도요타뿐만 아니라 관계사, 협력사에게도 간판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급기야는 전혀 다른 분야에도 원하면 교육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  간판시스템은 어떤 물리적인 노력도 분명히 있지만 이것은 하나의 정신이다.  그래서, 무슨 강사자격증을 땄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 강사의 간판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는 자질, 인격등에 대한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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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대형 지도 + 할인쿠폰 증정) - 2019-2020년 전면 개정판 Terra's Day Series 1
윤도영 외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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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위해서 떠나는 여행은 정말 천국과 같다. 하지만 자신이 가 보고 싶은 곳의 정보를 아무리 인터넷을 뒤지고 해도 소소하고 놓치지 쉬운 정보들을 찾기는 어렵다. 직접 부딪혀 보아야 하는데 처음가보는 곳에서 맞닥뜨리는 난처함을 이 책에서는 다 해소해 주고 있다.


이탈리아에 대해서 정말 하나하나 세심하게 우리에게 전해주는 정보는 어느하나 허투루 읽으면 안되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처음 여행준비전 우리가 준비해야 할것들과 가방을 어떻게 싸면 더 유용하게 쌀수 있는지 부터 시작해서 환전수수료를 어떻게 하면 싸게 할수 있는지 , 또는 이탈리아에서 우리가 타고 다닐 교통수단 이용하는 방법과 시지어 사진으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이탈리아어를 몰라도 간편하게 끊을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열면 이탈리아 지도가 나온다. 길치인 나도 쉽게 찾아갈수 있을것 같다. 또한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에 대한 장,단점을 구분하고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이탈리아 여행을 택하면 좋을듯 싶다. 사실 이 책은 처음하는 자유여행자라도 쉽게 이 책 한권만 들고 다니면 여행할수 있을것만 같다. 그러려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 줘야 하지 않을까?  ㅎㅎ 저자들이 뽑는 자신있게 추천하는 20곳의 이탈리아명소를 비롯하여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21가지 유용한 정보와 알짜팁 ~ 어느 하나 허투루지 않다. 그리고 중간에는 베스트 코스 4곳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여행을 하기전 준비해야할 것들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어서 자유여행을 처음 떠나는 이라면 중요하게 읽을 필요가 있을것 같다. 나도 읽으면서 약간 귀차니즘에 빠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나도 언젠가는 자유여행을 떠날수 있기에 자세하게 읽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행하는 이탈리아에 대해서 알아야 하기에 이탈리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음식부터 시작해서 와인, 카페, 쇼핑, 역사등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어서 여행전 가지고 있어야 할  이탈리아 지식을 머리속에 속속 들어오게끔 재미나게 소개해 주고 있다.


그리고 로마, 나폴리,아말피 해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의 도시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 도시들의 명소와 그 도시를 가는 방법 , 그리고 그소에서의 생활, 쇼핑등 소소한 일상속에 우리가 묻혀 갈수 있을만큼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이탈리아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숙독하고 꼭 들고 다니기를 권한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도 있지만, 여행사가 정해 놓은 곳을 따라다녀야 한다는 장점 때문에 늘상 힘들었었는데 이젠 자유여행의 시대가 되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주위에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 책은 이탈리아를 알고 싶고 쉽게  유용하게 자유여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이 한권을 통해서 이탈리아에 대해서 다 알수 있을것이다. 그 만큼 유용하고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히 소개되어 있으니 이탈리아를 여행할 계획이있거나 나처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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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
뤄전위 지음, 최지희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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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덜 복잡하고, 분화가 덜 되었을때는 지식의 양도 적었고, 또, 지금보다는 한 사람이 여러 영역에 걸쳐 지식을 쌓아가면서 점진적으로 그 전문성을 높여갔다.  공부를 하는 모습도 주어진 지식(학교등에서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학생들은 주어진 과목의 다양한 지식을 열심히 공부한 후 그 지식과 지능을 가지고 경제생활을 한다.  이런 모습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  세상이 좀 더 많이 세분화되고, 그만큼 더 복잡해졌으며, 상호의존적이게 되었다. 이 중심에는 좀 더 세분화된 분업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의존적인 접점이 늘어나면 정보의 양도 늘어나고, 알아야 할 것이 많아진다.  특히, 도시생활에서는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촌 사람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일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어느때 보다도 발전속도가 빠른 기술의 도입은 우리의 생활을 더욱 복잡고 의존적이게 만들었으며 여기서 나오는 정보의 상당부분은 이미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처리를 해주고 있다. 최근 새로운 분화의 한 예로 이젠 가정에서도 반찬거리를 주문해서 요리를 해먹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다된 가정식 요리를 주문해서 먹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그만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제 밥과 반찬을 해서 먹는 것 조차 조만간 없어지고 누군가에게 의존하여 살아갈 수 밖애 없는 세상이 올 것 같다.  잠시라도 한 눈을 팔다가 점점 더 복잡해진 스마트폰을 통해 주문하는 방법마져 모른다면 굶어죽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경이다.  세상은 복잡해지고 정보의 양은 엄청늘어나는데 이것을 모두 다 공부를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 정보는 이제 서재에 꽂여있는 책을 넘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넘쳐난다.  이것을 혼자 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뭔가 어색하다.  이제 내가 아는 한정적인 정보의 양을 가지고 경쟁을 하고 시험을 보는 시대가 저물어가 가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정보의 양이나 질이 아니라, 그 정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  인지능력이다.  남들과 다른 인지능력, 관점 등을 통하여 정보를 이해할 수는 능력은 내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냐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한마디로, 지식경쟁을 하는 장학퀴즈같은 것은 거의 오락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봐야 한다.  하나를 더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복잡다단한 세상에서 더욱 더 필요한 것은 그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 인지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뢰전위의 "당신의 지적초조함을 이해합니다'(최지희 옮김)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많은 양의 소소한 주제를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끌고 간다.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고 읽었는데, 큰 흐름은 지속적으로 나의 생각과 사고방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나의 머리속을 지속적으로 자극을 한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인간이 지적, 인지적 수준이 천지개벽을 한 뉴턴의 이야기부터, 열일을 하는 친한 친구의 남다른 시각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인터넷관련 산업에 대한 몰이해를 바로잡아 주는 사례 등이 흥미롭고, 나의 시각을 새롭게 해 준다. 괴자 경제학을 통하여 다시한번 아주 유의미한 새로운 사고를 되짚어준다.  흑사병에 관한 이야기, 혁신의 정의와 그 주체에 관한 이야기, 의학계에서 손을 씻는 것에 대한 스토리,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 왕둥웨의 물연통론과 지어지락 등 다양한 지식을 쏳아낸다.  한마디로 과외를 받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어떤 문제를 풀기위한 해법을 가르쳐준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이 바쁜 시간에 소화하지 못하고 살아가며 느끼는 결핍을 체워 준다.  그리고, 이 결핍은 자리잡고 앉아서 내리 들어야 하는 그런 것도 아니다. 그저, 시간이 날때마다 그 소소한 주제들을 읽어봄으로써 나의 지적호기심을 채울뿐만 아니라 세상돌아가는 이치에 대한 나의 시각을 섬세하게 해준다.  이 책의 첫 페이지에 인용된 뤄지쓰웨이에서 말하는 "지적초조함을 느끼는 시대에 뛰어난 인재가 되는 길은 무엇일까? 인지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이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라는 생각이다.  지적 초초함을 느끼는 세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경제학이나 혁신을 통하여 남다른 인지능력을 향상하는 방법, 세균과 바이러스 이이야기를 통하여 비지니스적 사고를 키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둥웨의 철학이론의 핵심을 소개하면서 빅뱅에서 부터 인류의 탄생을 들여다 보면서, 왕둥웨의 견해와는 달리 이상적인 낙관주의를 통하여 일곱가지 추론을 제시하며 철학적인 깨달음도 있지만 비지니스적사고에 대한 깨달음도 크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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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그리고 테오 - 반 고흐 형제 이야기
데보라 하일리그먼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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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고흐 하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화가이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색채의 화가, 빛의 화가라는 수식어 뒤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화가, 그렇게 밖에 알고 있지 않았었다. 이 책은 빈센트가 태어나고 죽을때까지의 일생은 물론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테오의 이야기까지 전반전으로 그들의 일생을 들려주고 있어서 빈센트는 물론 테오의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들여다 볼수 있다. 사실 빈센트는 늦깍이 화가였다. 그가 어떠한 일에 재미를 붙여야 할지 알지 못하고 방황할때 자신의 큰아버지밑으로 가서 일을 하다가 나오고 다시 다른 일을 하기도 하고 어디에도 정착을 못한 빈센트는 나중에 자신이 해야 할일은 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림에 매진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실 그의 생전에는 그가 화가로서의 빛을 발하지는 못한다. 사후 이 책에도 나오듯이 테오의 아내 요가 있었기에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이 재해석되고 그의 작품들이 빛을 발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그림을 배우는 거에도 어디에도 정착을 하지 못한채 방황하기만 한다. 늘상 어디에도 정착하지는 못하는 그를 보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의 부모로 부터 큰아들 빈센트를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것도 힘들었을터 읽으면서 내내 안타까울따름이었다. 장성한 아들이 어디에도 직업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자신을 찾고 있는 큰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의 부모는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웠을지, 하지만 그의 둘째 아들 테오가 일을 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 큰형을 따르던 테오 또한 빈센트 형이 걸어갓던 그 길위에서 테오는 영특하게 큰아버지 밑에서 일을 잘하게 되고 빈센트가 방황할때 마다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도움을 준다. 그리고 형제는 왜 그리 닮는지 빈센트가 짝사랑을 하면 테오 또한 짝사랑을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보면 스토커적인 그들의 모습은 거절당하면 그들은 절망적인 나락에 빠지는 거 또한 똑같다. 빈센트는 자신이 겪어봤기에 테오에게 위안을 주고 테오 또한 그 마음을 알기에 형에게 위로를 준다.


빈센트가 화가로서의 생활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필요하고 테오는 그런 형이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내심 기뻐하며 자신도 힘들지만 그들 도와준다. 빈센트가 화가의 길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그림에 대한 욕심을 가지게 되고 그는 화가친구들과 사귀기도 하고 테오가 전해주는 자료들을 보면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빈센트는 점점 더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고갱과 같이 살때는 자신의 귀를 잘라버리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그 과정속에서 그는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테오는 그런 형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를 찾아가 예전에 자신을 위해서 자신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건네며 힘을 주기도 하면서 형제의 우애은 더 깊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원수처럼 갈라서기도 하지만 결국은  서로 다시 찾는다.  형은 동생을 동생은 형을 걱정하면서 그들은 서로 도와 주기도 하고 테오가 결혼하고 아기 빈센트를 낳았을때 누구보다 기뻐한 빈센트의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듯 이 책은 빈센트 반고흐의 생애와, 그의 동생 테오의 생애가 함께 나온다. 예술, 미술서적이지만 읽다보면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 든다 . 한장한장 읽으면서 빈세트반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모습이 아른거리고 그들의 안타까운 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들 가족의 비극적인 스토리까지 ~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빈센트반고흐에 대해서 좀더 깊숙하게 알게 되었고 그의 뒤를 뒷받침해주었던 그의 동생 테오까지 ~ 테오가 있었기에 그의 형 빈센트반고흐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을 볼때 그들을 생각하며 감상할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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