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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우주 - 낭만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시선으로 본 우리의 우주
브라이언 콕스.앤드루 코헨 지음, 박병철 옮김 / 해나무 / 2019년 2월
평점 :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은 증가일로에 있다. 일론 머스크나 제프 베조스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등이 시도하는 각종 우주 프로그램은 이제 더이상 정부주도로 우주개발을 하는 공식을 꺠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얼마전에는 일론 머스크의 로켓에 우주인을 대신하는 마네킹을 실고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데 성공을 하여 크게 뉴스에 나왔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서는 뉴튼이 그 지평을 열어주었고, 미시세계는 이미 오랜동안 논의하여 양자역학등 상당부분 인간이 이해를 더해가고 있고, 최근에는 양자암호로 보안을 강화하는 양자컴퓨터는 상용화 단계에 있다. 이제는 우주다! 아인슈타인이 이룬 업적을 인간이 직접확인하고자 하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같은 것으로 봐도 되는데 그 건 볼떄 뿐이다. 뭔가 쉽게 설명된 책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리 쉬워도 내영자체가 차원이 다르니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으로 본다. 이제 본격적인 우주의 시대를 달리고 있다. 화성에 지구와 똑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언제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론 머스크는 화성여행이 수년 내에 가능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으니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실질적으로 점 더 깊이 우주를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졌다.
얼마전에는 양자역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이제 미시세계를 떠나서 이 거대한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경이로운 우주'(브라이언 콕스, 엔드루 코헨지음/박병철 옮김)라는 책을 구하게 되었다. 이 책의 느낌은 여느 우주에 관한 장활설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내용도 이야기형식으로 훌륭한 사진과 함꼐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 저기 뒤져가면서 읽어 본다. 내용이 지금까지 본 우주에 관한 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읽다가 어려우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서 이것 저것 뒤지면서 호기심을 채우려는 노력을 한다. 음...양자역학, 빛에 관한 이야기, 빛이 입자냐 파동이냐, 이중 슬릿 실험 등 요거는 좀 익숙하다. 우주의 역사, 빅뱅 그리고 아직도 팽창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시간에 관한 이야기, 뉴튼의 이야기도 살짝 나온다. 우주에 존재하는 각종 원소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재미있다. 이 책의 구성은 메신저(빛의 이야기 등), 우주의 먼지(존재의 기원, 태초의 우주, 백뱅 등), 낙하(인력, 달의 인력 등), 그리고 운명(시간의 흐름, 별의 운명)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장은 구분없이 읽어도 상관은 없다. 읽다가 어려우면 다른 쪽으로 가서 읽어도 된다.
우주의 역사에서는 빅뱅에서 지금까지를 그림 한 장으로 설명을 해놓았는데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빅뱅이후 시간의 흐름과 변화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상상력이 조금 필요하다. 빅뱅이후 별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신비롭다. 4장 운명에서는 인간의 생노병사를 생각하게 하는 우주와 별의 생노병사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뭐랄까, 이 광활한 끝도 없는 우주는 상상하면서 다시 금 존재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한다. 나는 도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광활한 우주에서 먼저 한 점 만도 못한 이 지구에 사는 인간들의 아우성은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기는 한 것일까... 이 4장의 운명 부분의 백미는 '창백한 푸른 점'에 대한 짧막한 글이다. 바로 지구를 의미한다. 이 창배한 점을 보이저 1호가 1977는 출발하여 17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다. 이 한없이 존재감 없는 푸른 점은 지구에서 60억Km가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으로도 크게 확대해야하는 이 작은 푸른 점은 우리의 필멸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의 시계가 있듯이, 우주의 시계가 있고, 이 시간이라는 화살이 지나가면서 별도 우주도 순환을 한다. 다 각자의 종말이 있다. 한 없이 미약한 존재, 인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어쩌면, 영화에 나오듯이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로 와서 우리를 관찰하고 공격하는 섬뜩한 날이 올것 같은 그런 가능성을 깜깜한 하늘을 보면서 상상을 하니 순간 섬뜩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