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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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인 주인공은 하루하루 돈을 주고 여인을 산다. 하루라도 육체관계를 하지 않으면 이상하다는 듯이 여러여자들을 전전한다. 그는 컴퓨터교실강사와 경비, 엑스트라배우등 여러일을 하면서 헬스클럽에서 자신의 몸을 단련하기도 한다. 그는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그는 지하철역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한 여인을 구하게 되고 그후 그는 그 일은 까맣게 잊고 지내다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그의 평범한 일상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한편 자신을 따르던 고등학교후배의 부탁으로 뺑소니사건의 진범을 알아내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 일에 뛰어든다. 그는 20살때 탐정사무소에서 탐정일을 배웠던 이력이 있던 나루세는 그 당시 야쿠자조직에 침투해서 조직원의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일을 했어야만 했다. 그는 탐정일을 많이 배우지는 않았지만 조직에 간크게 침투를 해서 그들에 융화되어서 막내로서 조직의 일을 했었다. 그곳에서 그는 그를 챙겨주는 세라라는 조직원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었는데 그곳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똑같은 유혀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한편 나루세는 고등학교후배의 부탁으로 뺑소니사건을 조사하는데 그 사건을 파고 들자 호라이클럽이라는 것이 나온다.  힘없고 외로운 노인들을 상대로 강매하고 그들의 재산을 모조리 빼앗아버려서 노인들을 망하게 만드는 그 조직원들의 민낯이 나온다. 그들의 본거지를 찾기위해서 나루세와 그의 후배는 하나씩 자취을 따라서 나가고 예전 탐정일을 했던 수완을 발휘해서 본거지를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나루세와 그의 후배는 그 클럽의 조직원들에게 붙잡힐뻔 하지만 나루세가 구해주었던  사쿠라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사쿠라에게 위험한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그는 한번 하는 일은 끝까지 하는 성격인지라 그는 그 호라이클럽을 파고든다. 노인들을 상대로 한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있던 그 클럽은 자살을 가장한 살해와 그 노인들의 재산을 빼앗아 그들을 이용해서 또 다른 노인을 끌어들이는 온갖 나쁜 짓을 하던 그들의 모습이 낱낱이 공개된다.


한편 나루세가 호라이클럽의 본거지에 들어갔을때 자신이 알고 있던 안도의 보험증명서가 그곳에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고 그곳에서 호라이클럽의 사장과 직원들이 들이 닥치지만 평소에 헬쓰로 다져온 몸으로 그곳을 빠져 나오게 된다. 그후 그는 자신에게 사건을 의뢰했던 이에게 이 모든일을 이야기하고, 사쿠라와 함께 동생이 있는 집으로 향하면 놀라운 반전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70이 된 사쿠라와 70이 넘은 나루세, 놀라운 반전속에서 나루세는 사쿠라가 여태껏 해왔던 나쁜일들을 경찰에 가서 자수하라 권하고 자신 또한 자신이 해온 일을 경찰에 가서 자수하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스토리가 몽환적같기도 하면서도 스릴이 넘치기도 하고 다소 잔인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알수 있을듯하다. 점점더 노령화되는 사회속에서 노인들 또한 한 사람의 인간이고 한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우리 또한 마지하게 될 미래에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점점 나이듦에 슬퍼하지말고 나루세가 사쿠라가 말했듯이 벚꽃이 지면 지는대로 살면 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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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교토의 오래된 가게 이야기 - 세월을 이기고 수백 년간 사랑받는 노포의 비밀
무라야마 도시오 지음, 이자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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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우리나라와 경주와 비슷한 도시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여행을 갈때 오사카,교토 이렇게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많이 봤었다. 나는 사실 책으로만 교토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실제로 가보지는 못했던 터라 궁금하기도 했다. 경주와 비슷한 도시라는 이유만으로 왠지 정이 가고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그 오래된 도시인 만큼 이 도시에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총10개의 오래된 노포를 소개해주고 있다. 요즘 먹방이라고 해서 음식점만 소개된게 아니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그야말로 다양한 노포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책장을 여면 교토의 10개의 오래된 가게를 지도를 통해서 만나볼수 있다. 노포들이 비슷한곳에 모여 있어서 나중에 교토를 여행한다면 들러 봐도 좋을듯 싶다.  


첫번째 소개된 노포는 수백년된 노포 고등어초밥집이야기이다. 바닷가가 멀어서 간을 한 고등어를 이용해서 초밥을 만드는 노포의 이야기는 교토의 역사와 함께 더불어 교토에서는 꽤 오래된 역사속의 노포라고 한다.  고등어초밥을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의 안동 간고등어가 생겨난 이유가 이 고등어 초밥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전 TV에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안동 간고등어도 바닷가가 먼 안동사람들이 고등어에 간을 해서 가지고 온 이야기가 언뜻 생각났었다. 이렇듯 교토에도 오래된 고등어초밥집이야기가  첫노포로 소개된다. 수백년 동안 노포의 역사가 교토의 역사가 될만큼 오래된 노포이지만 그 명목을 유지하기위해서 그들이 한 노력은 정말 대단한거 같다. 대를 이어서 하기는 쉽지만은 않을텐데 정말 존경스럽기 까지 했다.   그리고 술을 빚는 노포와, 불교와 함께  수백년 동안 명목을 유지해온 게스트하우스이야기, 그리고 설화와 관련된 사탕을 판매하는 노포이야기, 그리고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공중목욕탕, 그리고 교토 근대화의 상징인 카페이야기와, 정통 베이징요리를 일본인에게 소개하는 식당, 그리고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만 쇄락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는  오랫동안 교토에 뿌리를 내리고 많은 이들의 공간이었던 오래된 서점이야기, 그리고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도장을 파는 가게, 그리고 사진작가인 주인이 소바가게 등 , 이 가게들 모두 오랫동안 교토에서 자신들의 조부,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결국에는 자신들이 대를 이어서 이 노포들이 있게 된 배경과 그들의 신념과 자신들의 가게 대한 고민까지~ 교토의 역사와 함께 10개의 노포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내려 갈수 있었다.


교토의 역사도 함께 더불어 알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다. 사실 교토의 노포들을 보면서 어린시절 자주갔던 우리의 오래된 경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기도 했다 . 어딘가에 오래된 노포가 있을텐데, 알지 못했을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빠르게 생겨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가게들을 보면서, 교토의 노포를 보면서 부럽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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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브레인 쇼핑몰 성공법 - 기사회생! 매출급등! 이 책 1권이면 쇼핑몰.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 모두 OK!
엑스브레인 지음 / 진서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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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 온라인 세상의 모르는 사이에 서로 돈을 주고 받고,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려웠다.  가능하다고 해도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거래가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90년대초만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때는 물을 파는 것이 좀 이상해 보이는 시기이기도 했으니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을 더 많이 사용했고, 부피가 많이 나가는 현금보다는 은행의 자기앞수표를 많이 사용했었다.  그러나, 반도체관련 무어의 법칙이나 황의 법칙이 말하듯, 디지털의 세게는 성큼성큼 다가왔고,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일상을 확바꾼 것은 인터넷 쇼핑이라는 큰 흐름이 아닌가 싶다.  

인터넷 쇼핑하면 떠오르는 폭망의 사례가 하나 있다. 용산 전자상가다.  대면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면서 신뢰와 신용이 핵심인 이 상가가 비대면 거래라는 낯선 시스템에 그야말로 폭망했기때문이다.  시대의 흐름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그 영광 대비 처참하게 버림받았다.  대면거래에서 고객을 호갱으로 만들었기 때문이고, 강력한 대안인 인터넷 상거래의 신뢰성이 확보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용산전가 상가는 과거의 영광(?)은 더이상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이 온라인으로 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잘 한 것 없는 용산전자 상가는 고객들로 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호갱님의 눈지를 보면서 가격을 가늠하여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 상점이나 한 푼이라도 더 싸게 하려는 마음으로 고단한 발품을 팔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상가들이 이제는 오히려 인터넷 쇼핑몰이나 온라인몰을 통해서 매출을 일으키고 있으니 시대의 흐름은 따라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 참 다양하게 많은 온라인점포들이 입점을 해서 각자의 아이템으로 고객을 모으고 판매를 한다.  호갱을 만들면 가차없이 버림받는다.  발품을 팔듯이 여기저기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모두의 손에 핸드폰이 있기때문에 언제고 지갑을 열고 물건을 살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나는 사기만 했는데 이제는 오프라인 상점이 아닌 온라인 상점을 하나 열어 나도 하나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올려놓고 부담없이 쇼핑몰을 열거 알뜰살뜰 조금씩키워가고 싶어졌다. 다른 책도 한 번 읽어보았는데 뭔가 복잡하기만 하다.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오히려 '생각보다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것이구나.'하는 생각만 들어 일단 1차시도 는 실패를 하였다.  

이번에 고른 책은 '엑스브레인 쇼핑몰 성공법(엑소브레인지음)'이다.  우선, 목차를 몇 번 훓어보니 대략 책의 구성 내용이 들어온다. 준비마당, 첫째~셋째마당 그리고  마무리마당으로 구송이 되어 있다. 감이온다.  어떤 과정으로 쇼핑몰을 만들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지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설명해준다.  전체적인 문장이나 내용도 상당히 잘 다듬어져 있어서 말이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든 글들로 가득차 있다.  준비마당에서는 쇼핑몰 창업전 4가지 질문 사항에 대한 것이다.  역시 이중에서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지가 매우 중요한데 아이템의 선정에 관한 글들이 와닿는다.  그리고, 아이템, 기획력 그리고 마케팅이라고 하는 성공한 쇼핑몰의 공통점 3가지를 언급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첫째부터 셋째 마당으로 넘어간다.

첫째마당은 아이템의 선정과 점검사항등을 다룬다.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 부분을 읽어보면 짧지만 아이템은 어떤 것이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마당은 기획력과 관련한 것으로 상세페이지, 대표이미지, 상품설명, 상품정보에서 부터 상세페이지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5가지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메뉴나 제품사진촬영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한 제품명을 만드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 등 쇼핑몰의 기본중의 기본에 대한 설명이 담백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섯쨰 마당은 마케팅이다.  '마케팅은 막해팅'이라는 비판도 있듯이 마케팅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여기서는 4P를 중심으로 기본기를 알려준다.  사실, 마케팅하면 광고를 먼저 생각하지만,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라는 점 부터 시작한다. 이후 네이버나 블로그, SNS등 각종 마케팅에 대한 방법에 대한 핵심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마무리마당에서는 2주완성 쇼핑몰창업으로서 하나씩 실전의 쇼핑몰 창업과정을 직접 수행해보는 과정으로 앞선 첫째~셋째 마당을 복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서, 쇼핑몰 창업에 대한 큰 골격을 만들어 주는 과정을 완성한다.  여기에 직접 실천을 해가면 그 뼈대에 살을 붙여나가는 일을 해보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지를 해소하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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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빌라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12
김의 지음 / 나무옆의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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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티티를 키우는 솔희, 온천으로  유명한 한 소도시의  시냇가빌라 201호에 살고 있다.  그녀는 이혼을 하고 혼자산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지금은 일을 찾아다니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런 그녀가 동네에 국수집에 알바자리를 얻는다. 인정많은 주인을 만나 다행스럽게 알바자리를 구할수 있었다. 그리고 가불을 해줘서 밀린 월세와 끊긴 가스비를 낸다.  솔희는 근근히 알바를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이혼전 전남편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며 살다가 끝내는 이혼을 했다. 도저히 자신이 죽을거만 같아서 견디지 못할지경에 이르러서야 이혼을 감행했다.


혼자서 산다는것만으로도 쉽지 않는데 일자리 또한 쉽게 구할수 없었던 솔희는 인정많은 국수집 사장님덕에 가불도 받고 퇴근할때마다 챙겨주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 그녀에게 티티를 입양받았던 주인으로 부터 또 말랭이라는 강아지를 키워줄수 없냐는 제안을 받는다. 솔희는 또 거절하지 못하고 키우게 되고 없는 살림에 티티와 말랭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운다. 그런 와중에 말랭이의 짖는 소리와 늘 솔희는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아래층여자가 늘상 그녀에게 강아지소리 때문에 살수 없다고 짜증을 낸다. 그저 늘 미안하다고 만 하는 솔희, 늘상 소리지르는 그 여인, 그 빌라에는 해아저씨라는 남자가 살고 있다. 그 해아저씨와의 인연은 솔희와 오래전에 이미 있었다. 하지만 이혼하고 시냇가빌라로 이사오면서 다시 그 해아저씨와 이어지고, 솔희가 목숨까지 잃을뻔한 사건에 해아저씨가 함께 하면서 솔희는 늘상 해아저씨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늘상 그의 주변을 맴돈다.  친정에서 보내준 음식을 그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그가 일할때 쓰라고 장갑을 챙겨 주기도 한다.


어느날 아래층여자가 술에 취해서 솔희의 집을 방문하고 솔희의 집을 난장판을 만들고 만다. 동네통장님의 말에 의하면 아래층 여자가 해아저씨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 동안 솔희와 해아저씨사이를 동네방네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하고 했던 이유가 있었다. 해아저씨에게는 부인이 있다고 한다. 그 부인이 아파서 친정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늘상 해아저씨는 명절때나 생일때 부인을 방문하러 간다고 한다.  해아저씨 그는 솔희보다 나이많은 척추장애인이다. 그의 등을 보고 그녀는 어린시절 그를 만난후 해아저씨라 부른다. 그의 불운한 사정을 통장아줌마로부터 알게된 솔희는 더욱더 그에게 마음이 쓰인다.


 시냇가 빌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소동이 벌어진다. 솔희와 해아저씨 그 두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있다. 솔희는 죽은남자의 핸드폰이 그녀에게 있다. 늘상 그 핸드폰으로 오는 문자에 답을 해준다. 그 핸드폰의 주인, 솔희는 알고 있다.  결혼생활내내 폭력과 욕설, 인간같지 않은 남자와 이혼후 살게된 시냇가발라에서 살면서 솔희가 느낀 감정들과, 그 시냇가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면면들이 책을 읽으면서 알수 있다. 가슴을 조이는 듯한 답답함이 느껴지는 스토리전개와 우리 이웃에 있을법한 내용들이 그리 낯설지 않아서 편안하게 읽어 내려 갈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밝혀지는 그 죽은자, 핸드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과정과, 솔희와 해아저씨가 함께 하는 마지막 결말에 충격을 받지만, 저자 또한 자신이 그런 결말을 낸거에 대한 미안함이 나오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던 현실들이 지금도 있으니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나 또한 결론을 내릴수 있기에 덤덤히 받아들일수 있었던거 같다.  누군가가 아닌 우리의 모습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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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이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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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남들과 다르게 잦은 분노와 적응할수 없는 학창생활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야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 알게된 콜린은 아마추어 격투기선수로서 밤에는 술집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 집은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는 친구 에번의 집에서 기거하며 살아가고 있다. 늦깍이 대학생으로서 교사의 꿈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한 그에게 어느날 한  여인이 나타난다. 보호감찰처지에 있는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자신에게 어느날 한 여인이 눈에 들어온다. 우연히 자신이 도와준 여인의 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그 여인과의 사랑이 시작된다.


마리아 그녀는 집안의 자랑이자 맏딸이다. 심지어 변호사이기도 한 그녀는 바르게 자라왔다. 남들처럼 유흥에 빠지거나 하지 않고, 쉬는 날이면 패들보드를 타고 사진을 찍고 하는 것이 다이다. 남자친구도 없고, 오로지 일과 자신의 유일한 휴식을 즐기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 남자와의 만남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강렬했고, 그와의 만남과 함께 그 남자를 알고 싶어진다. 그는 자신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질문하는 모든것에 진솔하게 대답을 한다. 첫만남인데도 그는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아도 되는데, 자신에게 이야기 하면서 이 시점에서 자신을 계속 만날지 그냥 떠날지 결정하란다. 마리아는 콜린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후 그를 좀 더 만나보기로 결정한다.


예전에 만났던 여인들과 다른 마리아를 만난 콜린은 자신의 과거의 일들과 현재의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했는데도 떠나지 않는 마리아를 보고 놀란다. 온갖 핑계를 대고 도망치던 그런 여자들과는 다르다. 그는 마리아의 모습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녀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더 마음이 쓰인다. 콜린은 자신의 친구인 에번과 릴리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기뻐하며 특히 에번의 약혼녀 릴리는 콜린이 마리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남자로서의 에티켓등을 가르쳐준다. 그런걸 싫어하던 콜린은 릴리가 시키는대로 한다.


그들이 관계가 좀더 진정되는 반면에 마리아는 직장에서 소용돌이속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속에서 마리아는 같이 친하게 지내고 의지했던 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되고, 회사으 상사 켄으로부터 성추행사실을 알게 된 질은 마리아를 도와주게 된다.


콜린과 마리아의 관계가 깊어지게 되지만 어느날 마리아를 스토킹하는 이가 나타나게 되고, 콜린은 마리아를 위해 그 스토커를 뒤쫓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와중에 자신을 감시하던 형사에게 마리아를 스토킹하는 스토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스토커를 추적하게 된다.


어린시절 괴롭힘을 당하면서 타인을 괴롭히게 된 그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위해서 자신의 분노를 억누르고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면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보여진다. 마리아 또한 이제 막 시작하는 자신들의 관계속에 자신으로 인해 콜린이 위기에 처했을때 헤어지자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곧 자신 또한 콜린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만나면서 더욱더 그의 매력에 빠지는 과정들, 그리고 마리아의 스토커를 추적하는 과정들 등 잔잔한 로맨스소설이지만 그 속에서 바뀌게 되는 스릴러 까지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다.  서로 다른 그들이 만나서 어떻게 더욱더 깊은 사랑을 맺을수 있는지 놓지지 말고 읽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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