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알고 있다
엘리자베스 클레포스 지음, 정지현 옮김 / 나무옆의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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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엘리트들이 모였다는 사립학교, 그곳에 달리고 있는 17세의 찰리는 3학년 졸업반이다. 그녀는 누구나 다 아는 갤러웨이 집안의 상속녀이다. 하지만 이 학교에는 수많은 부잣집 아이들이 많지만 유독 그녀가 주목되는 이유는 10년전 엄마가 사라졌기때문이다. 수많은 소문들이 나돌고 있지만 찰리는 꿋꿋하게 버텨왔다. 이젠 그런 소문에 상처를 받지 않으려 하지만 늘 궁금해 왔었다. 왜 엄마는 우리를 떠난것일까. 하고 수많은 소문가운데는 아빠가 엄마를 살해했다는 소문도 있고 엄마가 불륜을 저질러서 불륜남과 달아났다는 소문등 온갖 소문이 난무했지만 찰리에게는 모두 상처되는 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불쑥 엄마가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다. 

한편 찰리는 학교의 비밀클럽의 회원으로 가입하기위해서 그들이 제시해준 시험을 한단계한단게 성공해 나가고 그 과정을 진행하는 과정속에서 오랫동안 멀어져 있었었던 외갓집도 방문하게 된다. 엄마의 생일에 매해 모였다는  얘기에 한번은 참석해야 겠다는 생각에 동생에게 이야기하지만 동생은 같이 가려하지만 생각을 바꾸고 혼자가게 된다. 그곳에서 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외갓집 식구들과 엄마의 절친도 만나게 되고 어린시절 함께 놀았던 그레이슨도 함께 만나다. 그후 찰리는 엄마가 사라진것에 대한 의문점과 삼촌이 보내준 사진등을 보면서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엄마가 왜 자신들을 떠나게 되었늕는지 파헤치게 된다. 한편 찰리는 한단계씩 비밀클럽이 제시하는 과제들을 성공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친구 두명이 학교를 나가게 되고, 그런과정속에서 찰리는 비밀클럽에서 행해지는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한편 찰리는 점점 더 엄마가 사라지게 된 진실을 하났나씩 파헤치면면서 그 과정속에서 의심에 의심을 가지게 되고 아무도 믿지 못하는 과정속에서 점점더 혼란스러워진다. 엄마가 정말로 자신들을 떠난건지, 아니면 ~ 한편 신문부에 들어간 찰리는 그곳에서 학교에서 유령이 출몰하는 이유를 취재하게 되고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자살한 학생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도 아빠와 친했던 친구이자, 엄마의 옛남자친구 제이든의 죽음음을 알게되고 제이든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아빠 또한 비밀클럽의 회원이었으며 엄마가 제이든의 죽음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는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로워 지고 얽히고 얽혔던 이야기는 의외의 장소에서 찰리어머니의 그레이스의 일을 풀어주고 또한 제이든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의 결말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덥고 찌는 듯한 더위속이었지만 뒤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수 없어서 내려 놓을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찰리와 찰리의 엄마와 아빠 세사람의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야기 구성을 더 재미나게 해주었고 그래서 더욱더 놓칠수 없게 읽어내려 갈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이 책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첫장부터 마지막 까지 정독해 보시라 권한다. 이 더위를 이겨낼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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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프리메이슨 - 서양인 연쇄 살인사건
정명섭 지음 / 마카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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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양인부부의 시신이 그들의 집에서 발견된다. 정직에 처해 있던 평리원검사 이준이 우연히 그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달려가고 그곳에서 기이한 문양과 함께 부부의 시신을 보게되다. 단순자살로 보는 이들앞에 이준은 의구심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 한편 안면이 있던 헐버트박사도 그곳에서 보게 되고 이준은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접을수가 없다. 한편 정직도 해서 쉬고 있던 터라 이 사건을 쫓아 가는데 사건을 쫓아가는 과정속에서 여러명의 양인이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기위해서 동분서주한다. 대한제국내에 일본이 점점 우리땅에 세력을 넓혀가고 있어서 쉽게 사건실마를 풀수 없었던 속에서 다른 한편으로 이준처럼 양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황제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비밀조직 제국익문사의 비밀요원 7호가 이 사건을 파헤치고 있었다. 

한편 여러명의 양인의 죽음에 뒷배후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이준은 부부를 알고 있었다는 헐버트박사를 찾아가지만 헐버트 박사 또한 부부가 자살을 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른 이들 또한 이 부부의 죽음을 자살로 몰고 가려고 한다. 이준은 이 사건에 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리고 부부와 친하게 지냈다는 또다른 양인의 행방을 뒤쫓는 과정속에서 또다른 양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러던 와중에 그 앞에 이 양인살인사건에는 프리메이슨이라는 조직이 관여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일본의 신문기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준은 헐버트박사가 전해준 프리메이슨의 이야기와, 일본기자가 전해준 프리메이슨의 이야기가 다름에 혼란스러워 한다. 

한편 이준은 죽은 양인 부부와 가까웠다는 양인의 행방을 뒤쫓즌 과정속에서 재물포까지 가게 되고 한편 이준을 은밀히 뒤쫒는 의문의 남자까지 함게 인천 재물포로 간다 . 이준은 재물포에 도착하자 뒤쫓는 양인이 갔을만한 곳으로 가지만 아무도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없게 되고, 이준과 함께 양인의 살인사건을 뒤쫓던 7호와 함께 만나게 되면서 그들은 양인의 살인사건의 용의자와 그들이 왜 죽임을 당하게 되었는지 서서히 풀억어가게 된다. 
쫄깃쫄깃 하게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준과 제국익문사의 7호요원이 펼치는 이야기는 끝을 향해 갈수록 더 재미를 더해가면서, 그리고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나라를 서서히 잠식해 가는 일본인들의 간괴한 모습을 보며서 치가 떨리기도 하고 힘이 없어 자신의 궁궐에서도 몰래 사람을 만나야 하는 황제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기까지 했다. ㅜㅜ 나라 잃은 서러움이 가슴에 새겨지기까지 한다. 요즘같이 일본에 대한 감정이 극에 달해 있는 이시기에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그리고 우리의 선조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는지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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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눈물 - 실패하지 않는 할리우드 방식
제이미 프라이드 지음, 김동규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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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안좋아지고 있다는 소리가 넘쳐난다.  미국이나 심지어 유럽에서도 혁신적인 벤쳐들이 탄생하고 시장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고, 정치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뉴스들이 나온다.  또 한편으로는 기존의 사업영역과 겹치는 새로운 사업아이디어 벤쳐가 합법이냐 아니냐를 두고 싸움이 벌어지곤 한다.  어찌보면 기득권과의 싸움처럼 보이기도 하고 별것도 아닌 벤쳐가 하나 나타나서 변쳐 흉내를 낸다고 이야기를 하며 갈등의 양상이 드러나며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런 뉴스가 넘쳐날때 실패를 하여 사라지는 수많은 벤쳐의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  이 책 '유니콘의 눈물'(제이미 프라이드지음/김동규옮김)은 바로 이런 벤쳐들의 '실패'에 대한 책이다.  딩연히 실패를 소개하는 책은 아니고, 실패는 주로 내부적인 것이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린 스타트업에 대한 설명에서 '빨리 실패하라'는 것에 대한 오해부터 설명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실패를 바로 회사의 실패로 잘못알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실패란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서의 실패를 의미하며 빠른 피드백의 순환과정을 의미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사실, 벤쳐회사가 망하는 것을 무슨 하나의 경험처럼 미화하는 것은 피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성공과정의 하나로 미화되는 경향이 있고, 투자자나 창업가 그리고 그의 직원, 가족등을 생각해보면 그리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발상은 과거 투자자들의 행태로서 마치 도박이나 슬롯머신을 상상하게 하는 것처럼 100곳을 투자하여 1,2곳만 성공하면 된다는 그런 사고방식과 같다고 설명한다.  이제 경험을 많이해서 그런 투자자들이 없겠지만, 뭔가 돈이 된다고 하면 잘은 모르지만 그에 편승하여 여러 곳에 투자하여 몇 프로만 성공해도 큰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사고방식은 피하라는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실패원인 TOP3를 지적하는데, 서두에서 설명을 하듯 주로 내부적인 원인을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저자의 자신의 벤쳐창업 및 투자자 경험을 통하여 얻은 것이라고 한다.  실패의 3가지의 원인은 1.창업가의 실패, 2. 자금조달의 실패, 3. 사업모델의 결함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이 것을 좀 더 깊이있게 들여다 보면, 10가지 원인이 있다고 하며 그 열가지를  열거하고 하나 하나 설명을 한다.  나는 이 중에서 사업모델에 대하여 공감이 많이 간다.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부분이다.  사실, 아이디어는 차고 넘친다.  문제는 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펼쳐내는 능력이다.  그래서, 아이디어는 4가지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적합성, 성공가능성, 타당성, 적응성이다.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효과적인 사업모델로 만들어 최적의 조직으로 수행을 하고, 외부환경을 주시하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자금조달이나 창업가의 역량에 대한 부분도 공감이 간다.  자금부족, 자금과다, 투자자와의 불화 그리고 창업가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감정적 영역에서 역량을 구축하는 일이 매우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의 핵심은 스타트업에 관한 환상이나 원론적인 이야기라기 보다는 부제목처럼 '실패하지 않는 할리우드방식'을 실리콘벨리방식과 비교를 하면서 설명을 한다.  당연히 실리콘 벨리방식보다는 헐리우드 방식이 실패율이 낮다고 하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 헐리우드방식의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당연히 고객중심의 프로세스인데 간단히 소개를 하면, 아이디어가 나오면, 개발 - 사전제작 - 제작 - 후속작업을 통하여 수익을 내는 과정이다.  개발 및 사전제작 단계에서는 '문제와 해결의 적합성'으로 내가 해결하려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를 판단하는 과정으로서 가치제안 및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타당성을 갖춘 시제품을 만드는 단계이다.  제작단계는 '제품 및 시장의 적합성'으로서 시장을 확대하기 전에 최소기능제품(MVP)를 만들어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헐리우드는 이 과정을 매우 타이트하게 한다고 한다.  제품 및 시장의 적합성이 어느정도 입증이 되었다고 해서 사업모델이 성공했다는 것은 아니리라, '후속작업'과정에서는 바로 이 사업모델의 수익성, 성장가능성등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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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지도로 읽는다
롬 인터내셔널 지음, 정미영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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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TV를 보다보면 세계 각국의 국기, 수도 이름을 줄줄 꾀차고 있는 아이들이 나온다.  모두들 신기하게 바라보고, 영특하게 생각한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있기때문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처음 세계지도를 보았을때의 그 신선한 느낌은 지금도 가지고 있다. 여기가 어느 나라이고, 수도가 어디고... 세계지도나 지구본을 보면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동경심이 마구 생겨나던 시절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멀리떨어진 지역, 문화, 역사적인 배경등을 배우는 것은 원래 재미있는 일이였다.  지금은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해외여행을 간다.  책을 열심히 보고 또 봐서 줄줄이 꾀고 있던 내용을 직접확인할 수 있는 시절이 왔다.  물론, 경제적 지리적인 한계는 있지만 이전보다는 엄청 좋아졌다.  통신수단의 발전 또한 가상의 세계를 통하여 우리의 호기심을 체워주고 있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상식도감'(롬 인터내셔널 지음/정미영 옮김)이란 책을 읽게되었다.  크고 작은 지도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가 평상시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를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거나, 그냥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해주거나, 아니면, 정말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해주면서 우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토픽 마다 주어진 페이지수가 많지 않기때문에 하나를 읽고, 다른 것을 골라서 또 읽는 재미가 있어, 금방, 3-4개를 읽고, 일종의 지적 호기심을 채운듯한 느낌이 든다.  이것은 관광의 의미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거나, 내가 가볼 곳이나, 가본 곳에 대한 보충적인 설명을 해주고, 호기심 자극하여 준다.  재미가 있다.  서울구경을 못해본 시골아이가 서울의 국회의사당 기둥이 몇개인지 줄줄 외워서 서울에 사는 나에게 질투심반 부러움 반으로 '서울 국회의사당 기둥이 몇 개인줄 알아?'라고 공격형 질문을 하면, '그거, 가면 볼 수 있는 건데, 그 기둥수가 중요해?'하면서 약간 밀린듯한 생각은 들지만, 서울에 사는 어드벤티지를 십분 강조한다.  그러나, (딱 그런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예로), '그런데, 왜, 그 기둥이 x개 인지 알아?'라고 물으면 그 이유를 모르는 나는 한 방 맞은 거다.  서울에 살면서 그것도 모르냐, 이거다.  이제 직접 그 국회의사당을 쉽게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 굳이 동경하면서 국회의사당의 기둥이 몇 개고, 지붕은 어떻게 만들었고, 재질은 무엇이고 등등을 글과 그림으로만 보고 또 보다가 줄줄 외우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그런데, 단순한 사실을 넘어서, '왜 그럴까?'라든지, '이러하다고 하는데, 그거 아세요?'라든지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했거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스토리가 있는 지역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공간을 넘어 시간까지 아우르는 상상의 여행을 하게 하여 준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세계지도가 궁금하다', '지구의 놀라운 현상과 비밀', '재미있는 땅, 이상한 기후', '세계각국의 깜짝 속사정', '지역분쟁의 불씨, 영토와 민족', '상식을 뒤엎는 지리이야기'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랍과 중동이 어디를 말하는지 그리고 그 차이를 아시나요?  동양과 서양의 구분은 어떻게한 것인가요? 에베레스트와 K2보다 높은 산이 있다는데 아시나요? 터키는 유럽인가 아시아인가? 카스피해가 바다냐 호수냐? 알래스카의 빙하는 왜 북쪽보다 남쪽에 있을까? 모나코가 독일안에 있다구? 인도에는 800개가 넘는 언어가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 다이아몬드가 매장된 이유? 등등 다양한 재미와 상식의 읽을 거리가 나온다. 모두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면 유튜브나 SNS에 올리는 시대가 되었지만, 정작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거나 자세하게 들여다 보기 어려웠던 이야기나 역사적인, 지리적인 사실들을 알고 나니 더욱더 흥미가 생긴다.  비록 이런 것들이 시험에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더 큰 가치와 풍요로움을 제공해주는 글들인 것 같다.  G20이나, G2니하는 강대국들의 이야기에 묻힌 이 세상의 다양성 그리고 정세에 대한 간접적인 이해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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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는 여자
민카 켄트 지음, 나현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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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많은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대프니, 그런 대프니를 선망하고 그녀가 하는 일이면 무조건 따라하는 오텀, 그녀는 대프니가 사는 동네에 살고 있는 남자친구 벤을 만나서 그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SNS를 보는것을 낙으로 삼았던 오텀은 대프니의 SNS에 글이 올라오지 않자 궁금해 하다 벤을 만나면서 대프니의 집과 가까이 있음에 흥분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대프니의 맏딸 그레이스를 만나겠다는 일념하에 그레이스가 그 집에서 잘 자라고 있느니 알기위해서 곁에서만이라도 지켜보기 위해서 오텀은 SNS로 엿보다가 대프니가 사는 동네에 사는 남자친구 벤을 만났던것이다. 

한편 대프니는 세아이의 육아로 지쳐있었던 상태였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했던 남편 그레이엄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완벽했던 자신의 생활에 금이 가는것을 느끼게 된다. 말썽피우는 그레이스와 그리고 어린 로즈,세바스찬까지 완벽한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심지어 그레이스는 자꾸 엇나가고 말을 듣지 않는다. 사실 그레이스는 입양한 딸이었다. 어린시절 그레이스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었지만 커갈수록 말을 듣지 않고 자신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있었다. 점점 육아에 지쳐가던 그녀에게 그레이엄의 불륜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거나 마찬가지였다. 

한편 오텀은 대프니의 집을 엿보던 과정속에서 대프니집에서 보모를 구한다는 소식에 대프니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토록 소망했던 대프니가 사는 모습을 옆에서 볼수 있고 무엇보다도 그레이스를 옆에 두고 볼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대프니의 SNS를 보면서 늘상 그녀가 하는 모든것을 따라했던 오텀은 똑같은 물건들을 그녀의 은밀한 상자안에 하나씩 장만해서 가지고 있었다. SNS상으로 행복했던 그들의 삶을 직접 볼수 있다는 생각에 꿈에 부풀었던 오텀은 아이들의 보모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삶을 하나씩 들여다보게 되면서 그들의 실체를 보게된다. 

한편 오텀의 남자치구 벤의 여동생의 마르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오텀은 늘상 마르니를 멀리하려 생각했지만 예기치않은 상활에서 마르니의 비밀을 알게 되고 오텀은 마르니와 자신이 그토록 선망하고 보호해주고 싶었던 가정의 대프니의 남편의 비밀또한 알게 된다. 그러면서 대프니의 추악한 모습과 오텀자신의 비밀 또한 밝혀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책의 시작은 그저 인스타의 유명인사를 극히 좋아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놀라운 반전과 심리, 스릴러까지, 놀라운 반전들이 연속되면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나중에 밝혀 지는 오텀의 비밀까지 한 인물로 인해서 들어나는 주변인물들의 놀라운 반전들까지 극의 재미가 더해지면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책을 끝까지 읽어야만 반전스토리의 결말을 볼수 있을테니 이 여름 쫄깃한 스토리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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