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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의 태양
돌로레스 레돈도 지음, 엄지영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8월
평점 :

마누엘, 그는 출장간 배우자 알바로를 기다리며 글을 쓰고 있었다. 그날따라 글이 잘 써지던 그날아침, 누군가가 그의 글을 방해하고 있었다. 나가려 하지 않았지만 끈질기게 자신을 원하는 이방인의 소리에 그는 문을 열게 되고 그날 그는 알바로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다. 그의 시신을 확인하러 몇시간을 달려 그가 살았던 그곳으로 가게 된다. 그는 마드리드에 있어야 했는데 왜 그가 그곳에서 사망을 한것일까. 의문이 생겼지만 그는 알바로의 시신을 확인할 틈도 없이 그들은 알바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 마누엘은 또다른 이로 부터 그가 교통사고가 아닌 살인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히지만 그냥 넘어가고 만다.
그리고 그는 알바로의 대리인으로 부터 그가 후작이었으며 그 지방의 대형와이너리의 주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의 유언장을 공개하게 되는데 그의 어머니와 동생부부와, 막내동생의 미망인과 조카앞에서 마누엘이 알바로의 재산을 받게 되었음을 듣게 되는데 그 모든것이 마누엘은 그 모든것이 현실같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심지어 자신까지 그들에게 숨겨가면서까지 한 일들에 대해서 배신감과 충격에 힘들어하지만, 그는 알바로가 왜 마드리드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그곳에서 그가 그곳에 와서 그런 사고를 당했는지 믿기 어려웠다. 자신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마누엘은 힘들어하게 되고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알바로가 도대체 누구였는지 이제는 헷갈리기까지 한다 . 알바로를 몰랐다는, 알바로가 자신에게 자신의 모습을 숨겼다는것에 실망하고 힘들어하는 과정속에서 자신에게 알바로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노게이라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알바로의 죽음에 대한 과정을 밝혀 보기로 결정한다.
한편 알바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보기위해서 노후작부인이 있는 그곳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는 그들에게는 이방인이었지만, 알바로와 그의 형제들을 돌봐주었던 에르메니아를 만나 알바로의 이야기와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점점 더 그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그의 죽음을 알악아가는 과정속에서 어린시절 알바로와 그의 동생 산티아고가 겪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고, 노게이라와 그리고 알바로의 친구였던 루카스신부와, 그 사건당시 그곳에 있었던 신부의 증언과 함께 그들은 함께 그때의 일을 밝혀내고 함께 슬퍼하게된다.
한편 점점 더 알바로의 죽음뒤에 또다른 죽음이 있음을 밝혀지고 그들을 죽인 범인을 좁혀가는 과정속에서 그지역에서 명망있던 가문의 추악한 배경이 밝혀지게 된다. 노후작과 후작부인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의 비극적적인 이야기속에서 그들을 이용한 또하나의 놀라인인 범인까지, 하지만 결국 마누엘과, 노게이라, 루카스신부는 그 범인을 발혀내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자신을 위해서는 모든걸 했던 알바로가 배신했다 생각했던 마누엘은 결국 알바로의 죽음속에서 들어난 진심을 알게 되고, 또한 마누엘과 함께 알바로의 죽음을 파헤쳤던 노게이라의 이야기까지, 700페이지 넘는 두꺼운 사전같은 책이지만책을 내려 놓지 못할정도로 몰입도가 있는 스릴러 책이었던 것 같다. 포도밭을 이야기할때는 내가 그 포도밭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정도로 디테일한 설명과, 글의 몰입도까지 스토리전개가 몰입도 100프로다. 두꺼우면 처음에는 놀랐지만 한장한장 읽어가는 과정들은 정말 재미나게 읽어갈수 있는 책이었던거 같다. 로맨틱한 제목의 테베의 태양속에 갇혀 있는 또다른 뒷이야기 궁금하게 끔 만드는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