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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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사이에 법무부장관 내정자 딸의 고등학교 시절 의학논문 1저자를 두고, 말이 많다.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낸 논문의 제1저자로 내정자의 딸로 한 것을 비리나 혜택이라고 의심하고, 문제삼고 있다. 결국 다 밝혀지겠지만, 이게 다 '남들 모두와 똑같되 뛰어나라'라고 하는 표준화계약의 단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정해진 틀속에서 학종이나 각종 스펙의 경쟁을 하며 획일화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고 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좀 더 뛰어나려고 하다보면 이런 구설에 휘말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와 반대되는 절대 서로 타협할 수도 섞을 수 도 없는 개념이 다크호스 계약이다.  이는 다름아닌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는 개념이다.  표준화계약은 테일러의 표준화 시스템처럼 결과물이 표준적으로 정해진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표준화 시스템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방향으로 일관되게 걸어가며, 경쟁하고, 여기서 낙오되면 기회는 없다.  그리고, 그 기회는 한정된 수의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쿼터 시스템이다.  여기서 낙오되는 사람은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매일 매일 부딛히는 사회적인 시스템이다.

이런한 현실을 지적하고 '다크호스계약'이라고 하는 시스템을 제안하는 책이 나왔다.  바로 '다크호스(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지음/정미나 옮김)'다  토드 로즈는 '평균의 종말'의 저자이기도 하다.  하마디로 표준화계약 시스템에서는 개개인의 능력, 자질은 관심이 없다.  오로지, 표준화 시스템에서 정한 게이밍룰에 의거 그 사다리를 참고 올라가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사람만 있다.  표준화계약 시스템의 최종 결과물로 정해져있다.  그 결과물이 개개인의 행복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 도 있다.  어쩌면 그런 것은 관심도 없다.  다크호스계약은 개개인성을 생각한다.  이것을 중요시한다.  모든 사람을 한 가지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다양성을 인정한다.  표화계약은 참고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을 하면 그때 행복이 주어지는 것으로 보지만, 다크호스계약 사고방식은 개개인성을 존중하고 그 개인의 흡족감을 우선시 한다.  다크호스계약은 개인의 서로 다른 다차원적인 자질과 '들쭉날쭉 측면'에 관심을 가진다.  표준화계약이 그저 IQ라는 하나의 숫자로만 개인을 판단한다고 하면, 다크호스계약은 그 개개인의 장단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개인화한다.  다크호스계약은 쿼터주의에 반대하며, 민주주의적 능력주의르 선호한다.  고르기가 아니고, 개인이 선택하기라고 한다.  다크호스계약은 동등한 기회가 아니라 동등한 적합성을 존중한다.  표준화계약의 쿼터주의에서는 동등한 기회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결국, 획일적으로 그 경쟁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다.  그리고, 남은 사람은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분류된다.  동등한 적합성을 존중하는 다크호스계약에서는 말뿐인 동등한 기회보다는 동등한 적합성을 제공하려고 노력헤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허울 뿐인 기회보다는 그 개개인에 맞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은  I.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Know your micro-motives), II. 자신의 선택분간하기(Know your choices), III. 자신의 전략알기(Know your strategies), IV. 목적지를 무시하라(Ignore the destination)으로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자신의 동기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문제는 '컨수머 리포트에서 최고의 샴프로 선정된 제품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과 같은 '샴푸의 문제'와는 다른 것이며, '자신을 더 이해할수록 적합성 판단력은 높아지고, 운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지므로 자신의 선택을 좀 더 잘 분간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자신의 전략을 찾아내는 것은 무엇보다고 중요한데, 쉽게 우수한 실력을 키우기위한 가장 좋은 전략같은 것은 없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전략만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경사상승'의 수학적인 개념을 동원하여 포괄적 최적화의 문제에 대한 것과 목표 vs. 목적지에 대한 설명을 한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거나 시간적으로도 거리가 있는 '목적지'보다는 그 목적지를 가기위한 당장의 '목표'에 집중하여 자신만의 꼬불꼬불한 길을 가면 자신에 적하화된 오르막을 차곡 차곡올라가다보면 어느 덧 목적지에 도착을 한다는 방법론으로 '경사상승'을 제시한다.
미국 독립선언서에 나오는 '행복추구권'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200년도 더 된 예전에 작성된 이 독립선언서에 '행복추구권'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이 행복추구권은 바로 다크호스계약에서 말하는 '충족감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이고, 개인의 권리이자 사회적인 의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교육제도에서 개개인에 대하여 다크호스적인 사고를 발휘하여 표준화계약 시스템에서 나올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는 노력이 시작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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