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 39인의 예술가를 통해 본 클래식과 미술 이야기
김희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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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아름다운 그림들을 내어 놓은 화가와 아름다운 선율의 작품을 내어 놓은 음악가들 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술가39인의 이야기들이 어렵지 않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클래식,미술하면 약간은 거리를 두고 보는 게 일상인데 이 책은 총 11장에 걸쳐 39명의 예술가들이 소개되어 있다. 1장에서 3장은 일탈을 꿈꾸며 파격과 변신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대중적인 탱고음악에 클래식의 예술성을 가미해서 멋진 탱고를 탄생시킨 아스트로 피아졸라이야기, 누군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작품을 추구해간 크림트의 이야기 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두얼굴의 지휘자 카라얀의 몰랐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천재적인 지휘자였던 그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가 충격이었지만 나만 몰랐던거 같았던 건 왜 일까요.

4장5장은 집념과 끈기로 역경을 이겨낸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700명이 나 되는 인물을 잠을 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림을 그리는 장소에서 숙식을 했던 미켈란젤로의 이야기와, 드보르작이 작곡을 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이야기와 온갖조롱을 견디고 결국에는 자신만의 작품을 남긴 앙리루소이야기, 파리증권거래소에서 일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고갱이 전업화가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와 그후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간 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청각을 상실했음에도 위대한 작곡을 한 베토벤의 이야기, 시대를 앞서간 빈센트 반고흐이야기, 차이곱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처음에는 사람들사이에 혹평을 받았었다는 이야기등이 나옵니다.

6장7장은 천재들중의 천재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든것에 천재적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 20세기 화가들이 뽑은 화가중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이야기가 나옵니다. 8장에서 11장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에 대한 이야기들이, 최고의 로맨티스트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독일의 3B음악가로 뽑히는 브람스가 세기의 3각관계의 스캔들에 오른이유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느낀 고통을 음악에서는 정반대로 경쾌하고 발게 표현한 모짜르트 이야기가 나오고, 밝고 활기찬 그림에 비해 인생은 그리 순탄치 않았던 르누아르 이야기까지 총 39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의 인생과 철학, 사랑, 그들의 뒷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가들의 이야기속에는 그들의 그림이, 그리고 음악가들 편해서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게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쉽게 재미나게 39인의 이야기들을 함께 하게 되어서 어렵지 않고 쉽게 그들의 음악과 미술에 한발짝 더 접근해서 가까이서 들여다 볼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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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우에키 리에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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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저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 남의 마음을 훔쳐보고 싶은 마음, 이해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종종 있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생각을 하는 인간인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 심리학이야 말로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설마 그런 이유에서 그럴까 하는 심리학의 해석 등은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철학만큼이나 가까우면서도 거리가 좀 있는 어려운 것이 심리학이 아닌가 싶다. 또, 우리가 심리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 유명한 심리학자들이 일구어낸 평생의 업적을 단 한권의 책으로 다 이해하고자 했을 수 도 있겠다. 또는, 그런 심리학이 강의실이나 교실 또는 시험에서는 유효하더라도 그 시간과 장소를 떠나면 쓸모가 줄어드는, 아니,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그런 거대한 간극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심리학 교양입문서(우에키 리에 감수/김정환 옮김)"라는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때 교양입문서라고 해서 가뜩이나 잘 모르는 심리학을 요점정리한 것 같아서 대뜸 콕 집어서 읽어보기로 했다. 앞쪽 부분은 주로 심리학의 거인들, 심리학의 역사들에 관한 내용이고 사실 좀 딱딱하다. 이 책을 쭉 살펴보니까 한 주제당 하루 1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심오한 심리학을 하루 15분씩 강의하는 그런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오히려 심리학을 바탕으로 해서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일들을 해석해주며 그 의미를 알려주거나 이럴때는 이런 심리가 있는 것이고 저럴때는 저런 심리가 있는 것이라는 등 심리학을 좀 더 가깝게 대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 15분씩 읽을거리를 주고 30일 동안 읽다보면 다양한 소재의 심리적인 해석을 습득하게 되는 구조다. 심리를 공부하는 일기장같은 책이다.

내가 남의 마음을 잘못 이해하거나 나의 마음을 가누기 어려울때 이 책의 단편적인 사례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남의 마음을, 나의 마음을, 그리고 어떤 이들의 행동을 심리적으로 이해를 한다고 해서 무겁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읽으면 재미나 나는 글들이다. 무작위로 예를 들면 "연애감정은 왜 생겨날까?" 라던가 "부탁을 하고싶다면 선택지를 만들어라"라던가 "상사와 잘 지내는 법"같은 류의 심리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대한 글들이다. "상대에게 이별을 통보받았을때 대처하는 방법과 마음을 추스르는 방법"같은 것은 훗날을 대비하여 미리 읽어둬야 할 것 같은 글이다. "단체미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학"은 실제 상황이 있을때 생각해보면 미팅의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마음이 몸의 증상에 영향을 끼치는 병"은 일체유심조라고 했던가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상황을 심리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이해하는 방법들을 매일 15분씩 투자를 하여 30일동안 읽을 분량을 책으로 만들었는데 바쁜 일상중 잠시 시간이 났을때 꺼내서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요즈음 자기계발서는 잘 안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 같다. 이 책을 거의 다 읽어갈 즈음이면 기억해 두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각종 심리학 실험방법과 심리학자들에 대한 것이다. 개개의 토픽속에서 심리학의 좀 깊은 부분을 잠시 터치하게되는데 이것이 심리학을 공부했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아울러, 우리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법한 각종 심리학 테크닉같은 것들이 소개되는데 친구나 동료들과 대화를 할때 좋은 소재거리가 될 수 도 있고, 간접적으로 심리학에 지식도 조금은 과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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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과 리더의 역할에 관하여
철학문화연구소 엮음 / 생각의닻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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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나서 나타는 저간의 미국과는 다른 자국중심의 미국, 노골적인 요구가 그저 한 순간 지나가는 미국 보수의 무리한 요구로 생각했지만 불행하게도 바이든의 등장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는 이전에 겪지못한 고통 속에서 나의 눈에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철저한 자국중심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현상이다.  단순히,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보급만 보더라도 저간에 세계화를 주장하고 밀어붙이던 미국과 서방세계의 모습에서 처절한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았다.  냉엄한 현실이었다.  돈 없으면 맞을 백신도 없다.  그냥 운좋게 살아남던가 그냥 죽던가의 선택지만 있었다.  이어지는 국내의 상황은 개인적으로는 공정의 이슈가 아주 강하게 작용한다. 빈부의 차도 공정의 문제요, 좋은 대학을 가는 문제도 공정의 문제요, 돈과 권력이 공정인 그런 디스토피아 적인 세상을 살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수마발이 공정을 이야기한다.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철학문화연구소 엮음)"이야말로 이런 시대적 흐름과 요구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르게 응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전문가, 철학자들의 대담과 글을 모아 집대성한 글들인데 어렵지 않지만 무겁고, 현상의 진단은 이해기 쉽지만 그 해결책은 쉽지가 않다는 생각 그리고 이제서야 아하! 그런 것이구나!하며 내가 답답해 하던 사회적인 병리현상에 대한 명쾌한 진단, 생각할 거리 등을 제공하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과 내일을 위해 우리가 어떤 사색을 하고 공유하고 협력을 해야 할 것인지를 안내하여 주는 글들로 꽉차있다.  일부는 뭐 뻔한 이야기를 너무 무겁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주섬주섬 주마간산식으로 읽은 나에게도 뭔가 정리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크게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전지구적인 도전과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이고, 2부는 "삶과 직렬된 현안과 쟁점"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부는 신자유주의에 시달리다가 이제 좀 잠잠해지려나 했더니 신보호 민주주의, 탈세계화를 가속화시킨 펜데믹, 글로벌 밸류체인의 붕괴, 신보호주의, 4차산업혁명, 그리고 미중 패권전쟁, 포퓰리즘, 리더십 등등 적어도 지난 3년간의 이러한 주제중에서 단 하나도, 단 하루도 그냥 지나간 적이 없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그렇게도 지독히 세계화를 주장하던 미국과 서방이 이제는 자국내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겠다며 중국을 견제하고 압박하고 있다.  펜데믹으로 공급막이 무너진 것에 더해 글로벌 벨류체인의 재편은 우리를 더욱 혼돈 속으로 몰아 넣는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현실을 진단하고 모든 시민을 위한 기본경제라든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어떻게 갈 것인가라든가, 향후 국제정치와 희망, 앞으로 100년 등 우리가 추구해야할 다양한 시대정신을 망라한다.  공정과 통합의 스마트한 리더십 부분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지도자의 덕목을 열거한다. 혼과 애, 지와 덕, 공과 합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의 꿈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상상력이 있는 대통령"이 올바른 미래를 열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제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통치를 협치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공감한다.

2부를 뒤척이다가 눈에 확 들어온 단어는 "지랄"이다.  욕이어서 그렇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데 이만큼 통쾌한 단어도 없다는 생각에서 그렇다.  2부를 읽다보니 강하게 와닿는 주제가 자로 공정이다.  이 공정과 같이 따라 다니는 이데올로기가 "능력주의"다.  그 맥을 멀리 중국 그리고 고려, 조선에 이르는 과거시험 그리고 가깝게는 인국공 사태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공정이란 어떤 것이고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뼈때리는 아픔이 있다.  소설가 박민규가 말하는 "수백년동안의 지랄"이라고 이름을 붙인 공부와 학벌에 대한 집착은 "능력의 전횡"을 합리화 했다는 것이다.  내돈내산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부모의 돈도 능력이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능력없으면 니네 부모 원망해...돈도 실력이야"했던 것처럼, 우리의 공분을 산 것이 바로 이런 삐뚤어진 생각이 나오는 근원이 바로 그 "지랄"이었다.  

2부는 앞서 정리했듯 "삶과 직렬된 현안과 쟁점"이라는 제목으로 정리된 글들인데 1부가 거시적이라면 2부는 미시적인 우리의 삶과 지접적인 관련이 있는 인구문제, 기본소득 등의 주제와 정의를 다루고 있지만 "민주주의의 위기"야 말로 우리 생활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민주주의의 위기는 양극화, 정치에대한 신뢰가 낮다는 점, 그리고 거리의 정치때문이라고 요약한다.  다른 것은 놔두고서라도 이제 우리나라의 정치는 양립하는 두 세력으로 분리되어 서로 갈라치기하고 대립하는 그런 정치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여러 집단이 협치를 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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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AI 제품을 개발하고 경영하는 방법에 관한 강력한 실무 가이드
얼리사 심프슨 로크워거.윌슨 팡 지음, 이윤진 옮김 / 세이지(世利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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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판단력이 크고 깊어지는 이유는 바로 보고, 듣고, 배우기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통하여, 실수나 성공을 통해서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또는 되는구나 하고 자기판단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런 배움에는 개인차가 있다. 교육, 환경, 개인적인 노력, 직업 등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 되므로 가능한한 많은 분야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그 사람의 판단력을 높여준다. 그만큼, 그 사람의 삶은 풍요로워지고 여유로워진다.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그렇다. 하나를 잘 알게되면 다른 것을 판단할때도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을 통하여 새롭게 배우기도 한다. 이 모든 정신적인 활동은 우리의 두뇌덕분이다.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를 하여 우리의 판단력으을 강화해준다. 이제 이런 방법을 기계가 대신 배워서 그런 판단능력을 흉내를 내는 것을 넘어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였는데 그게 인공지능이다. 기계학습, 머신러닝, 딥러닝이라는 인공지능 학습기능은 컴퓨터기술의 발전과 함꼐 우리가 A지점에서 B지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일상에 많이 도입이되어 활용되고 있다.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얼리사 심프슨 로크워커, 윌슨 팡 지음/이윤진 옮김)"이란 책은 인공지능의 도입에 관한 책이다. "AI제품을 개발하고 경영하는 방법에 관한 강력한 실무 가이드"라고 부연설명된 이 책은 우리가 AI를 개발하는 사람이 된다는 직접적인 의미보다는 AI를 피해서 살수가 없으며 비지니스에서는 반드시 AI를 사용하게 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모두가 다 사용하는 시대정신과도 같은 이 AI를 그냥 무턱대고 사용하기에는 실패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 그래서, AI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가는 물론이고 그 AI를 적용할때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딱딱한 책일수 있으나 이미 우리가 각종 미디어에서 뉴스로 나온 AI적용상의 이슈들을 예를 들어 잘 설명해주고 있어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법론, 철학이 필요한지에 대한 실증적인 설명을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시작은 인공지능의 편향의 사례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뇌작동원리를 기본으로 하는 퍼셉트론이란 원리로 만들어진 것처럼 인공지능은 뇌처럼 보고 듣고 배운 범위내에서 판단을 한다. 보고 배우는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준다. 바로 데이터의 편향성은 인공지능의 편향성을 키워주고 예상하지 못한 사회적인 이슈를 발생시킨다. 애플신용카드의 남여신용한도의 차이라던가, 구글의 성 편향번역(성중립적인 대명사를 사용하는 터키어의 예)이라던가, 남성의 이력서로 학습한 채용 AI의 결과라던가하는 다양한 편향의 문제점은 우리가 인공지능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어떤 데이터를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AI를 적용하는 것은 사실 AI자체가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 핵심의 메세지다. AI를 통해서 무엇을 할것인가인데, AI도입의 좋은 사례를 통하여 우리가 AI를 도입하면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례로 유명 패션기업의 샘플디자인을 인공지능을 통하여 쉽게 찾아내는 것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재고를 쉽게 파악한 월마트의 사례는 인공지능의 장점과 그 도입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잘 설명해준다. 뉴스에서도 본 화제거리인데 나중에 매대를 스캔하는 로봇은 없어졌다. 이처럼 사람이 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던 것이 인공지능이 하면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이런 성공의 경험은 기업내 다른 분야에도 적용을 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한번에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필요한 곳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또 하나 핵심적인 부분은 "골디락스 문제"를 선택하기인데 너무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그런 문제, 뭐랄까 너무 복잡하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문제, 예를 들어 콜센터에 들어오는 콜들중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골디락스적인 그런 문제들은 인공지능이 아주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고 오토데스크의 "비밀번호 재설정요청"을 빠르게 해결한 사실이 사례로 나온다. 회사 등 조직내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지만 이것 전체를 다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골디락스문제를 찾아내어 인공지능으로 하나씩 해결한다는 개념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기타, 강력한 AI조직의 구성과 파일럿, 시제품에서 시작하여 완성품에 이르기까지의 조언들이 제시된다. 요즈음기업은 기술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요즈음 기업은 AI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뉴욕타임즈의 AI리더십과 콘텐츠 모더레이션의 사례에서 보여지는 인공지능의 효과적인 사용은 기업의 성공에 인공지능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를 말해준다. 안그랬으면 인터넷신문 페이지를 열어놓고 댓글을 일일이 다루느라 시간을 다 보냈을 것이고 어쩌면 이미지는 처철하게 망가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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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를 위한 친절한 가상화폐 투자 - 비트코인부터 메타버스 & NFT까지 이것만 알면 코린이도 대박!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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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면장도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뭔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그것에 대하여 알아야 뭔가를 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잘 몰라도 막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주식투자가 아닌가 생각된다.  잘은 몰라도 뭔가 이미 다 아는 것 같은, 불안감이 없이 확인도 안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일확천금에 대한 기대때문이 아닌가 싶다.  주식시장은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검증된 시스템이 있고 거기서 걸러지는 면이 있기때문에 상장되 주식의 매매는 비교적 안전하다.  반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아마도 계좌의 개설부터 시작해서 거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를 모르기때문에 시도를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와중에 갖은 사기코인들이 등장을 하고 일 순간에 큰 돈을 잃는 일도 일어 나고 있으니 바로 이 지점에서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통하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트코인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서 생소한 감은 없으나 이것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인지 이해하기 매우 어렵다.  단순하게 주식과는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상당부분 컴퓨터 관련 용어가 차지하고 있어서 그 이해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코인사기에 몰려다닌다가 돈을 잃었다는 뉴스가 나올때 마다 도대체 뭐 길래 하며 궁금증이 커지곤 했으나 가끔씩 부분적으로 읽어보기는 했으나 대충 이거구나 정도지 투자를 결정하기 위한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답답할 뿐이다.  시중에 주식관련 책은 참 많이 나와서 식상할 정도인데 이처럼 비교적 잘 정리된 책을 찾던 중, "(코린이를 위한) 친절한 가상화폐 투자(곽상빈 지음)"은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첫 페이지부터 용어가 복잡한듯 하지만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맘에 든다.  전반적인 코인의 개념, 역사, 기술의 설명부터 실질적인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구성이 우리가 주식을 투자할때 고려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구성을 가진 책이어서 믿음이 간다.

가상화폐와 화폐(fiat)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블록채인과 소위 채굴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설명은 우리가 주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만큼이나 중요한 개념인데 이 정도는 다행히 이해가 쉽게 된다.  가상자산의 사기유형에 대한 설명과 사기업체들의 주요 사기수법에 대한 설명은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코인투자를 하는 방법이 그냥 가상화폐를 거래소를 통하여 사는 방법부터 간접투자방법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의 거래가 가능한지 용어의 설명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스테이킹, 에어드롭, 랜딩 그리고 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은 우리가 가상화폐에 투자를 한다면 어떤 것에 투자를 하는 것인지를 잘 설명해준다.  특히, ICO는 알겠는데 IEO나 IDO라는 것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간접투자로 리스크가 적어보이는 가상자산ETF 투자도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이제, 가상화폐도 상당히 많이 진전이 이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거래소 선택의 기준과 가입방법, 사실, 이 부분은 가상자산 투자의 첫번째 행동이고 실질적으로 중요한 부분인데, 중앙화거래소와 탈중앙화거래소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어떤 코인들이 있는지 코인을 선정하는 방법과 각종 코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설명이 나오므로 코인투자를 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매우 요긴한 부분이다.  "다양한 코인의 세계"에서는 모든 코인의 중심인 비트코인부터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코인에 대한 설명이 있는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이 부분을 읽으므로써 코인의 지형을 파악할 수 있고, 코인을 조금은 "이해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후, 주식공부때와 마찬가지로 각종 챠트를 보는 방법이 나오는데 이미 주식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이 부분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디파이, 즉, 탈중앙화 거래소 투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급증하는 디파이 거래소와 문제점, 전망, 과제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어서 나오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경제생태계나 NFT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큰 흐름을 보이는 것이므로 메타버스 관련주와 코인투자에 대한 설명을 읽을떄는 코인이란 것이 상당히 웅장한 개념의 미래 투자수단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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