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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 39인의 예술가를 통해 본 클래식과 미술 이야기
김희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4월
평점 :

제목 그대로 아름다운 그림들을 내어 놓은 화가와 아름다운 선율의 작품을 내어 놓은 음악가들 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술가39인의 이야기들이 어렵지 않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클래식,미술하면 약간은 거리를 두고 보는 게 일상인데 이 책은 총 11장에 걸쳐 39명의 예술가들이 소개되어 있다. 1장에서 3장은 일탈을 꿈꾸며 파격과 변신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대중적인 탱고음악에 클래식의 예술성을 가미해서 멋진 탱고를 탄생시킨 아스트로 피아졸라이야기, 누군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작품을 추구해간 크림트의 이야기 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두얼굴의 지휘자 카라얀의 몰랐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천재적인 지휘자였던 그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가 충격이었지만 나만 몰랐던거 같았던 건 왜 일까요.
4장5장은 집념과 끈기로 역경을 이겨낸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700명이 나 되는 인물을 잠을 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림을 그리는 장소에서 숙식을 했던 미켈란젤로의 이야기와, 드보르작이 작곡을 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이야기와 온갖조롱을 견디고 결국에는 자신만의 작품을 남긴 앙리루소이야기, 파리증권거래소에서 일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고갱이 전업화가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와 그후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간 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청각을 상실했음에도 위대한 작곡을 한 베토벤의 이야기, 시대를 앞서간 빈센트 반고흐이야기, 차이곱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처음에는 사람들사이에 혹평을 받았었다는 이야기등이 나옵니다.
6장7장은 천재들중의 천재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든것에 천재적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 20세기 화가들이 뽑은 화가중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이야기가 나옵니다. 8장에서 11장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에 대한 이야기들이, 최고의 로맨티스트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독일의 3B음악가로 뽑히는 브람스가 세기의 3각관계의 스캔들에 오른이유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느낀 고통을 음악에서는 정반대로 경쾌하고 발게 표현한 모짜르트 이야기가 나오고, 밝고 활기찬 그림에 비해 인생은 그리 순탄치 않았던 르누아르 이야기까지 총 39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의 인생과 철학, 사랑, 그들의 뒷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가들의 이야기속에는 그들의 그림이, 그리고 음악가들 편해서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게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쉽게 재미나게 39인의 이야기들을 함께 하게 되어서 어렵지 않고 쉽게 그들의 음악과 미술에 한발짝 더 접근해서 가까이서 들여다 볼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