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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플롯 짜는 노파
엘리 그리피스 지음, 신승미 옮김 / 나무옆의자 / 2022년 12월
평점 :

노인 보호주택에서 자신이 간병을 하던 페기스미스의 사망을 보게 된 나탈카는 그녀의 죽음에 의심을 품게 되고 페기와 친했던 이웃 에드윈, 그리고 오두막카페의 사장 베네딕트에게 페기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한다. 에드윈,베네딕트는 90대노인이 심장으로 인해 사망한거라 생각하지만 나탈카는 페기가 사망한 의자옆에 '살인 컨설턴트'라는 명함을 발견하게 되고 평소에 건강했던 페기가 갑자기 사망한것에 의심을 품고 페기의 사망을 조사한 하빈더 에게 찾아가지만 그녀 또한 제대로 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나탈카는 페기의 아파트에 베네딕트와 함께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페기가 소장하고 있던 책들속에는 페기를 향한 감사의 글들이 다수 나온다. 그렇게 책을 조사하던 과정속에서 총을 든 괴한과 맞닥드리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페기가 죽기전까지 읽고 있었던 책속에서 우리가 찾아간다 라는 엽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더 의심을 품게 되고 나탈카와 베네딕트, 그리고 에드윈은 페기의 죽음에 대해서 더 의심을 품게 되는데. 한편 나탈카로 부터 이야기를 들었던 하빈더는 페기의 죽음을 그저 자연사로 생각했지만 나탈카와 베네딕트가 권총을 든 범인과 맞닥뜨리게 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녀 또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렇게 페기와 친했던 3면과 하빈더 형사는 페기의 죽음에 대해서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페기와 관련된 이들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또하나의 사건이 터진다. 페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던 유명작가가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사건은 걷잡을수 없게 된다. 한편, 나탈카, 베네딕트, 에드윈 또한 페기의 죽음과 그 작가의 죽음 속에서 3명은 페기의 사건을 조사하기위해서 에드윈으로 문학여행을 감행한다. 하빈더에게는 문자하나 달랑 남기고, 우크라이나 출신 나탈카, 전직 수도사였던 지금은 맛있는 커피집 사장 베네딕트, 그리고 BBC에서 근무했던 페기의 노인보호주택 이웃 80대의 에드윈, 이 3명은 장시간의 문학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어떻게 해결할지, 그들의 유쾌하기도하고 그들이 숨겨왔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과연 그들은 하빈더 형사와 공조아닌 공조로 페기의 죽음과 유명작가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는지, 그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지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사실 작가의 낯선자의 일기를 읽었던 터라 이 책을 읽기시작했다. 제목부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한장 한장 넘기면서 너무 유쾌하고 재밌게 읽기 시작한거 같다. 각 인물들의 성격들과, 그 인물들 하나하나가 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가는 과정들속에서 그들의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수 있었던거 같다. 누구나 한번쯤 다람쥐쳇바퀴 돌듯 무료한 삶을 살아가는 이런 일상속에서 모든걸 과감하게 버려두고 떠날수 있을까 자신 할수 없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걸 할수 있다. 이 책속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들 속에 빠져서 사건을 파헤쳐 보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