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 마스 -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
데이비드 와인트롭 지음, 홍경탁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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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뉴욕인근의 발전소에서 불이나면서 엄청난 빛이 발생했는데 이 빛을 본 뉴욕시민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외계인을 상상하는 것이었다.  혹시, 외계인이 왔나 싶을 정도로 평상시에 볼 수 없었던 신비할 정도로 강력한 빛을 발산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몇 일전 페북에서 본 그림인데 "Curiosity killed the cat."을 찾아본 사람이 찾아서 올린 것은 이 글의 의미가 아니라 Curiosity(화성탐사활동장비)가 고양이에게 레이져를 쏘는 모습이 나온 그림이다.  우리의 화성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탐사선의 로버장비의 이름마져 호기심(curiosity)라고 지은 것이 아닌가 싶다.  지구의 상황이 이러하니, 화성은 우리가 수백년 동안 키워온 호기심의 대상을 뛰어 넘어 그리고 과학의 발전으로 이제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히 자리를 잡았다.  화성은 금성과 함께 우리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무수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연속극 '별에서 온 그대'속에서도 화성에서 온 남자인 김수현과 전지현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본적이 있다.  화성은 이미 우리 마음속에 깊이 존재하고, 화성이 마치 지구처럼 어떤 생명체가 있다고 기정사실화하고, 그 사실을 증명하려는 듯 할 정도다.

'마스-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데이비드 와인트롭 지음/홍 경탁옮김)'라는 책을 읽었다.  소설같은 책은 아니고, 화성에 관한 인간의 탐구에 대한 역사서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화성을 가려면 적어도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두어야 화성탐사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으로 인간의 상상과 탐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조금 읽기 딱딱하기는 한데, 내용은 '왜 화성인가?'에서 부터 시작하지만 '마션'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의 핵심인 생명체의 존재여부이고, 그것은 화성인이다.  그래서, 17세기~19세기의 망원경의 발견과 생명체 존재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들여다 보는 내용이다.  이어지는 망원경시대, 상상속의 행성, 안개 띤 붉은 땅, 지적인 생명체, 그 많던 물은 어디에, 운하의 건설자들, 엽록소와 이끼 그리고 조류, 바이킹, 닻을 내리다, 뜨거운 감자, 메탄발견/잡음감지, 내일은 없다, 큐리오시티와 화성의 냄새, 화성인의 것 등으로 제목을 옮겨가면서 저간에 인간이 연구해온 결과, 논점등을 정리해 나감으로써 우리가 화성에 막 발을 내딛었다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지침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탐사선을 타고 보기에 아무것도 없는 화성에 착륙을 한후 로버장비에 올라타면 아마도 아무 생각이 안들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이제 인류는 과거 배를 타고 대항해를 하며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였듯이, 우주로 나가 새로운 항해를 하는 시기가 왔다.  망원경의 발명이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기도 했지만, 이로 인해 인간은 더욱 더 그 호기심을 키워왔고, 이제는 직접 장비를 날려보내 탐사를 할 수 있는 그만한 기술과 장비도 갗추었다.  지속적으로 생명체를 찾아 나서고, 유인 우주선이 태양계를 돌며 생명체를 찾아 나설날도 머지 않았다고 본다.

화성탐사를 말한다면 수십년 전에는 나사(NASA)와 같은 정부기관이 하는 일로 생각을 했지만, 요즈음 뉴스를 보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등 화성의 궤도에 워성을 띄워 탐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젠 아예 식민화를 하여 관광도 하고, 현지에 시설을 짓는 등 상업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사업가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전 일론 머스크는 펠콘 헤비(Falcon Heavy)를 시험 발사하면서 보통은 그 안에 콘크리트 덩어리를 넣지만,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테슬라 자동차인 로드스터에 스타맨(Staman)이라는 마네킹을 운전석에 앉혀서 성공적으로 우주로 보내는 장면은 신선했다.  물론, 이로 인해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지구의 바이러스같은 것을 퍼트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화성이나 외계의 생명체를 위협할 수 도 있다는 논쟁도 있었다.  이 책에서도 지구인의 탐사활동이 어떤 외계 생명체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도 소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염려와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 상상속의 붉은 행성은 결국, 한 풀, 한 풀 그 신비가 벗겨질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인간은 앞으로 자신이 만든 기술이나 환경오염등의 문제로 1000년이내에 다른 행성을 찾아서 탈출해야 한다고 말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어쩌면, 인간은 다가올 1000년이내 생명이 있는 지구와 같은 행성을 막연히 찾아 나서거나, 화성에 지구와 같은 환경을 구축해서 그 곳을 피난을 떠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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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다
모리 에토 지음, 김난주 옮김 / 무소의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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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6편 모두 살아가면서 자신의 생에서 특별한 만남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첫번째 이책의 제목과 같은 다시,만나다 편은 일러스트 작가와 편집자와의 만남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오로지 경쟁만 하고 사는 소설의 삽화를 그리고 사는 작가는 자신을 맡은 편집자를 무의식적으로 매일매일 통화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편집자에게 보여주게 되고 자신의 속내를 그에게 들려주게 된다. 작가는 자신이 그토록 꿈꿨던 일을 해보기를 한다고 그에게 말하고 2년간의 유학의 길에 오르고 그후 자신과 자주 만났던 그 편집자는 어느날 패션지로 옮겨 가서 전혀 다른 예전의 그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다. 오히려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듯 해서 그가 작품을 의뢰해 와도 몇번 거절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꿈꿔왔던 작으마한 전시회를 하면서 무이식적으로 그에게 초대장을 보내게 되면서 그와의 만남을 다시 하게 된다.  <순무와샐러드와 다시마샐러드>편은 하나밖에 없던 자식은 본의아니게 유학을 갔고 남펴은 더 바쁘고 자신 또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자는 오로지 음식은 바빠도 손수 차리겠다는 다짐이 있었으나 피곤하고 힘든와중에 백화점에서 순무샐러드를 사서 나오는 와중에 한남자와 부딪히게 되고 폭발사고로  어수선한 사고현장을 빠져나와서 집으로 와서 순무샐러드를 맛보게 되는데 30년동안의 주부로서 음식을 해온 그녀의 입맛에는 그건 순무가 아니라 그냥 무라는 확신에 백화점에 전화를 걸면서 에피소드는 시작된다.


 <마마>라는 작품에서는 어렸을때 어머니를 여의고 어머니를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는 자신의 어머니와 비슷한 아내와 결혼을 하고 때때로 자신이 힘들때 나타나는 마마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늘상 힘들고 지칠때 자신의 앞에 나타나서 힘을 주고 용기를 준다는 마마에 대해서 이해하던 아내는 어느날 남편과 헤어지려고 차를 몰고 나왔다가 자신 또한 남편이 늘상 얘기하던 그 마마와 마주치게 되면서 남편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나타난 마마에 대해서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매듭>초등학교 동창회에 오랜만에 나타나서 6학년때 자신을 짓눌렸던 기억의 아픔과 그 시절에 아이들과의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꼬리등>은 나라와 나라를 넘나들며 들려주는 세가지의 이야기이다. 남녀와 투우소의 만남이 세가지로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파란하늘>은 8개월전 떠난 아내를 대신해서 말이 없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의 이야기이다. 아들을 위해서 장인장모를 만나려 가던 와중에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로 합판이 날아오면서 그 순간의 순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과 아내와의 만남등을 추억하기도 하지만 합판으로 인해 다른차와 충돌하려는 순간 죽은 아내가 자신과 아들을 도와줌으로써 죽음의 순간에서 살아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느끼는 만남과 이별과 그리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의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하고 현재를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인생의 그 중요한 순간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꼬리등>에서는 세편의 이야기들로 넘나들면서 슬픔과 회한이 함께 하기도 한다. 6편 모두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강렬하다. 읽으면서 따스함을 느낄수 있기도 하다. 따스한 방안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읽으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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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이동화 지음 / 예문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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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켓이 처음 생겼을때는 오프라인과 경쟁을 하는 듯 하였고 그 힘이 약했다.  아주 초창기때는 익숙하지도 않았고 가격이나 서비스에 확신을 가질 수 없었고 경쟁력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이도 잠시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압도하는 시절이 왔으며 더불어 택배시스템도 발전을 하면서 왠만한 것은 온라인으로 구매하지 직접 매장을 가지 않는 시절이 왔다.  일단, 모든 것은 온라인에서 서치를 하고 가격, 서비스, 평점같은 것을 확인하고 주문을 한다.  초장기때는 돈만 받고 물건을 못받거나, 짝퉁 물건을 받거나 신뢰를 잃는 일이 온라인 판매에 장애가 되는 듯 하였으나, 막대한 인터넷 인구와 거래량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정화되었다.  이제는 O2O니 옴니(Omni)채널이니 O4O니 하는 다양한 용어가 나타났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을 할 것으로 본다.  오프라인에서 본 물건은 온라인에서 반드시 확인하기도 하고, 온라인에서 본 물건은 오프라인에서 확인후 구매결정을 하기도 한다.  물론, 모든 거래를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매결정을 할 때 고가의 제품은 반드시 이 과정을 거치고 구매를 하는 것이 당연시 여겨진다.  이제 더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분리된 것이 아니다.

인터넷 마켓이 생기면서 심판을 받은 곳중의 하나가 용산전자상가와 고가 수입판매가 아닌가 싶다.  온라인에서 가격등을 비교 확인하면서 과거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관행에 철퇴를 내려쳤기 때문이고, 직구가 외국제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에 경종을 울렸다.  과거 용산전자 상가가 사람들로 북적일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조용할 정도로 한가하다고 해야 할 듯 하고, 온라인 직구금액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비교는 안해보았지만, 기존 수입판매 온라인도 많이 변화를 했을 것으로 본다.  온라인이 이런 호갱취급을 하는 곳을 견제하였다. 차라리 비싸도 그냥 온라인에서 사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라인마켓이 자리를 잡았다.  이런 추세를 더욱 키운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언제고, 어디서나 주문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역시, 디지털은 확대 재생산이 가능하므로 온라인에서의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발전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어느덧, 인공지능이니 딥러닝이니 하는 새로운 추세와 용어가 나오더니 불과 수년 사이에 온라인 마켓에 적용이 되고 있어서 이제는 용어마져 핵깔릴 정도여서 뭐가 뭔지를 잘 모르겠다.  우연한 기회에 온라인에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이동화 지음)"이라는 책을 보고 읽어 보게되었다. 온라인 마켓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졌고 그래서 나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였지만,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고 게을러서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기회에 이해의 차원 그리고 잘 되면 나도 온라인 스토어를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본다.  우선, 책의 내용이 잘 구성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쪽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관련 기술과 시장에 대한 설명이 과거 오프라인을 그냥 영혼없이 온라인으로 올려놓은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이렇게드 하는 구나...세세하게 온라인 스토어를 만드는 과정이 하나 하나 열거되어 있고, 어떻게 홍보를 하고 등등 상당히 과학적이다.  이 책 한권을 가지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여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어떻게 잘 운영하고, 광고를 노출하는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하여 네이버 데이터랩과 구글 트렌드를 활용하는 법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별관심없이 읽어보기 시작했으나,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내용중에 50-60대가 네오실버로서 정의되고 온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나의 편견을 교정해주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은 데이터가 말을 해준다고 하니 재미있다.  1인가구의 증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경기도 안좋고 뭔가는 해도 잘 안될 것 같거나, 초기 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아직 어렵지는 않으나 뭔가 새로운 수익원을 생각한다면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 시간을 두고 배워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을 사면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커뮤니티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뒷 표지 안쪽에 인증번호를 긁는 복권처럼 해놓았다.  9자리 인증번호)  저자 이동화의 유튜브와 블로그도 있다.  동영상을 통한 스마트 스토어의 운영에 대한 도움이나 강의,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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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의 조건 - 격차를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위르겐 메페르트 외 지음, 고영태 옮김, 맥킨지 한국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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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인터넷붐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 인터넷 붐도 한동안 정점에 올랐다가 그 거품이 꺼지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수 많은 상처를 남기기도 하였다. 이제는 새로운 추세가 우리를 압도하고 있다.  바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다.  모든 물리적인 세계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으로 이제는 시간, 장소같은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 넘은지 오래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디지털로 표현이 되고 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은 영역에 따라 디지털화하는 방법이나 비지니스 모델이 기존의 방법과 같을 수 도 있고 다를 수 도 있겠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디지털화하는 것은 뭔가 아쉬움이 크다.  바로, 디지털 트렌스포매이션을 통한 '혁신'이 빠져 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경제가 안좋다고들 난리다.  경제가 안좋은 것에 대하여 말들이 많지만 이제 우리나라 산업의 성장의 한계도 있고, 또, 중국과 같은 나라와의 경쟁으로 그 입지가 좁아진 문제를 고려하여야 할 것같다.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던 것이 이제는 중국이나 다른 경쟁국가들이 추격을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 자체로만 경쟁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어떤 새로운 계기를 통한 성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 계기는 바로 4차산업혁명 그리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성장을 해야 하는 이슈가 있다.  그리고, 그 성장도 '혁신'을 통한 성장이어야하고, 그 성장을 이루기 위하여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좀 더 깊이 이해를 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는 카풀앱을 통한 카풀서비스로 시끄럽다. 한 쪽은 혁신이며 공유경제라고 얘기하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니 실행하겠다고 하고, 다른 한 쪽인 택시업계는 안된다고 난리가 났고, 급기야 분신한 택시기사가 사망하는 일까지 생겨났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카풀앱은 왜 이슈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이것이 디지털 트렌스 포메이션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는 없지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란 것이 어때야 하는 것인지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란 것은 단순히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디지털로 만드는 것 보다는 디지털 트렌스 포메이션을 통하여 새로운 혁신과 비지니스모델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그에 따라 사용자의 편리는 물론이고 디지털화에 따라 경제가 성장을 이루어야하는 이슈도 있다.  '디지털 대전환의 조건(위르겐 메페르트, 아난드 스와미나탄 지음, 고영태 옮김)'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카풀앱에 대한 논쟁과 이슈를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론화 및 합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어느 일방이 몰고 가는 상황이 갈등의 요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힘들지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해야 한다면 분야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짚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있었다고 해도 충분한 합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갈등과 호응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은 산업의 구조구정을 의미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갈등을 수반한다.

'디지털 대전환의 조건'은 4차산업혁명을 디지털화로 본다.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왜, 무엇을, 어떻게라고 하는 핵심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하고 있다.  서문에 독일 서점업계가 아마존에 대응한 '톨리노'의 성공사례를 통하여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왜, 무엇을 어떻게를 합의하고 빠르게 움직여 도태를 면한 사례도 보여준다.   좀 더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이 책의 저자들은 '왜 디지털 전환인가'에서는 디지털전환이란 무엇인지, 왜 이 디지털전환을 시작해야하는지 그리고 이 전환의 속도가 기하급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오고있다고 얘기하는 순간 이미 우리 앞에 와있을 수 있다는 것이 디지털 전환이다. 다음은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인데 잗오차, 유통, 금융, 스마트빌딩, 전력, 통신, 물류, 전자정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전환이 바꾸는 미래를 설명하여 준다.  마지막으로 '전사적 디지털화의 길'에서는 어떻게에 해당하는데, 아무래도 전사적인 것이므로 CEO의 역할이 크다고 봐야 하겠다.  실행은 과감하고 전체적이고 신속한 실행이 답이라고 한다.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핵심질문, 11가지 원칙, 조직배치의 사례, 고객여정을 중심으로한 핵심성과지표등을 통하여 실행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론 및 자세르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더우기, 성장의 속도가 매우 느리고,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떨어진 지금, 생산성도 늘려야 하지만,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멋있게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디지털 전환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단순히 다른 나라의 사례를 그대로 카피하여 사용하는데는 많은 문제가 있다.  좀 더 깊이 있게 우리의 상황을 들여다 보고, 디지털 전환 및 새로운 경제, 수익모델을 생각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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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十二月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외 지음, 칼 라르손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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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온 몸이 움츠려 들고 냉기에 고개를 숙이게 되는 한 겨울 ,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시기에 따스한 방안에서 하루하루를 나눠서 한편의 시를 읽으며 그 시간을 즐길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시화집은 하루하루 시들이 소개되어져 있어서 하루하루 음미하면서 읽을수 있다. 자칫 겨울하면 차가움, 아무것도 하기 싫은 계절이 지만 어떻게 하면 겨울을 즐길수 있을지 이 시화집에는 겨울에 대한 예찬을 하는 시들이 많이 나온다.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 크리스마스, 차가운 눈과, 바람, 기온, 음미할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레임과, 눈길속을 헤치고 오실 반가운 손님에 대한 설레임, 그리고 곧 만나게 될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따스한 정과, 음식, 상상만 해도 포근하고 따스함을 느낄수 있다.


이 시화집속에는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시인들의 시들이 한달의 기간동안 한편씩 소개 되어 있고 그 한편한편의 시들과 함께 칼 라르손의 따스한 그림과 함께 30편의 시들이 어우러 져서 따스하게 마음을 데워 줄것이다. 사실 칼 라르손이 내가 좋아하는 화가중 하나인지라 그의 그림을 보면 따스함을 느끼고 저절로 미소가 생기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 시화집속에도 12월 겨울의 한복판속에서 칼라르손의 그림이 가득하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그림과 집안풍경, 그리고 그 속의 인테리어등, 그의 그림속에는 내가 관심있어하는 인테리어 모습들도 있어서 더 자세하게 볼수 있게된다.


12월하면 크리스마스가 주다, 늘상 그 시기를 기다리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왠지 모를 12월은 기다려진다. 겨울에 진입하고 모두들 들떠있는 이 기분은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럴것이다. 차가운 바깥에서 집안으로 들어 섰을때 느끼는 그런 포근함과 안락함들이 칼라르손의 그림이 이 12월의 시화집에는 보여준다. 크리스마스를 느낄수 있다. 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 눈속에서 설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과 , 크리스마스 트리를 매만지는 모습, 또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 그리고 만찬을 하는 가족의 모습등, 그림을 보면 정말 저절로 미소를 지을수 있을것이다. 그런 칼라르손의 그림이 30편의 시들을 더 따스하게 읽을수 있게 만들것이다. 한꺼번에 읽어 내려 가도 좋고, 하루하루를 나눠서 그 시를 음미해도 좋을듯 싶다. 그리고 책 뒷편에는 이 시화집에 소개된 시인들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해주고 있고, 그리고 칼라르손에 대한 소개와 이 시화집에 나온 그림과 연도, 제목들이 나와 있어서 찬찬히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것이다. 소장가치 만점인 이 시화집은 두고두고 볼수 있을것 같다. 12월 더 따스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권하고 싶다. 요즘같이 다들 힘들고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시기에 나 또한 그렇지만 읽는 내내 따스함과 포근함을 느낄수 있는 시화집이었던것 같다. 힘들고 지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작은 이 시화집을 들고 다니면서 읽어 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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