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땅속이 궁금해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5
카렌 라차나 케니 지음, 스티븐 우드 그림, 강여은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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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녀온 어느날 저녁, 5살인 아들이 저에게 묻더라구요~

 

"엄마~ 우리가 밟고 있는 땅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

 

"뭐라고 하는데?"

"지각~ 우리가 밟고 있는 땅이 지각이고, 그 아래 뜨거운게 멘틀,

그 아래 물렁물렁 물처럼 생긴게 외핵, 제일 아래 딱딱한게 내핵이야~"

 

헐~ 지각, 멘틀, 외핵, 내핵이라고 하면 지구과학시간에나 들어봤을 법한 단어들인데

 

5살 아들이 유치원에서 배웠다며 얘기하더라구요~

 

월간계획안을 보니 이번 달 주제가 <환경과 우리 생활, 우주 속 지구> 여서

수업시간에 배운거 같아요~

 

유치원 누리교육과정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까지 점점 심화되는 주제인 우주 속 지구를

유아들 수준에 맞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그림책이 있어 읽어보았어요~ 

 

 

 

 

 

 

 

[와이즈만 BOOKs] 지구 땅속이 궁금해

 

 

글 카렌 라차나 케니/그림 스티븐 우드/ 옮김 강여은

 

 

 

<지구 땅속이 궁금해>는 세상 모든게 궁금한 아이들을 위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로

우리가 매일 딛고 살아가는 땅 지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저자 카렌 라차나 케니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살고 있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편집자로

 

별이 형성되는 방법, 롤러코스터에 담긴 과학, 거미와 개미,비버와 같은 동물들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구조물 등

 

다양한 주제로 150권이 넘는 책을 썼어요~

 

 

 

그린이 스티븐 우드는 런던 북부의 집에 있는 작은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그림을 그릴 때, 그림에 생명과 움직임을 불어넣는 캐릭터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요~

 

 

 

옮긴이 강여은은 시골에서 자연과 친구가 되어 어린 시절을 보낸 후 대학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오다가

지금은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어 줄 좋은 책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매일 디디고 살아가는 지구의 땅 위에서는

 

아이들과 동물들이 뛰어 놀고, 식물들이 자라며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고요할 것만 같은 지구 땅속은 어떨까요?

 

 

 

 

 

 

 

 

 

 

 

지구 표면 바로 아래에는 토양층이 있어요~

 

토양층도 위쪽에는 부식토층과 표토층이 있고, 더 아래쪽에는 심토층과 모재층,

더 깊이 들어가면 아주 단단한 기반암층까지 모두 5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구 땅속이 궁금해>에서는 각 토양층의 역할과 형성되는 과정을 비교해가며 설명해주고 있어요~

 

 


 

 

 

 

집에 있는 과학동화전집에도 지진, 화산폭발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아무래도 과학동화인 만큼 지각을 단단한 땅껍질로,

땅껍질 조각이 부딪치는 곳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난다고 표현하는 이야기 성격이 강하다면

  

<지구 땅속이 궁금해>에서는 땅속에서 격렬하게 진행되는 지진의 모습, 화산의 생성과정을

지각,단층선,해양판,대륙판 이라는 보다​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어요~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 어려워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큼직큼직한 그림과 함께 엄마,아빠가 설명해주듯이 쉽고 간결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재미있어 하며 잘 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에서 요렇게 생긴 지구본 모형을 보고 온 것 같아요~

자기가 배웠던 지각,멘틀,외핵,내핵을 떠올리며 저에게 열심히 설명해 주더라구요~

 

<지구 땅속이 궁금해>는 우리가 밟고 있는 땅인 지각 아래를 더 깊숙이 파고 들어가

 

지구의 가장 바깥쪽부터 가장 안쪽까지 아이들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지구 땅 속 여행을 마치고 다시 땅 위로 돌아왔어요~

 

여느 때와 같이 벌들이 붕붕거리고, 다람쥐들은 나무를 타고 올라요~

 

땅 위는 물론 땅 속까지 지구는 정말 놀라운 곳이란걸 우리 아이들이 알게 되었네요~

 

  

 

 

 

저희 아이도 책을 받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았는데

작년에 들여놓은 과학동화전집으로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맛보았다면

한참 지적호기심이 폭발하는 시기인 만큼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내용을 심화된 책으로 접할 수 있게 해주어

호기심을 충족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점에서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는


 

 

 

주변 사물, 자연 현상에 대해 궁금한 게 너무나 많은 우리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고 또 다른 호기심을 갖게 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성 계발에도 도움을 주는 책인것 같아요~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검색해 보니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 <도시땅속이 궁금해>,

<자동차 속이 궁금해>, <내몸속이 궁금해> 등이 더 있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우주,자동차 등을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볼 수 있으니

 

다른 책들도 아이에게 보여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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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인문학 수업 -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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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열풍' 이라 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문학이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교육과도 많은 연관성이 있더라구요~

 

내 아이가 수준 높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 중 한명으로서

 

이번에는 자녀교육법의 비밀을 인문학에서 찾아 보았어요~

 

 

 

 

 

 

[청림Life]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부모 인문학 수업

 

 

김종원 지음

 

 

 

<부모 인문학 수업>은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수준 높은 인생을 살게 할 수 있을까?”

“수준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하여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수많은 인문학 대가와 그들의 부모들에게서 찾으며

모가 아이를 대할 때 어떤 기준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생각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저자 김종원은 학원과 각종 강연에서 모든 연령대의 학생을 가르치는 동시에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를 만나 상담하며 '완벽한 교육법도, 완벽한 부모도 없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녀교육이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라 생각하여

그들의 성장을 도울 최적의 방법을 시대를 대표하는 '지知의 거장'을 키운 부모들의 삶에서 찾아요~


지은 책으로는 《생각 공부의 힘》, 《사색이 자본이다》,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등이 있어요~

 

 

 

 


 

 

 

 

<부모 인문학 수업>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4개의 주제로 나눠서

 

1부 수신(修身), 중심이 바로 선 기품 있는 아이 에서는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아이로 만드는 법을,

 

2부 제가(齊家), 부모를 위한 최소한의 인문고전 교육 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육의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3부 치국(治國), 사색이 자본인 시대를 선도하는 아이의 조건 에서는

사색하며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과 집단지성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의 공부법에 대해,


4부 평천하(平天下), 세상을 다스린 수천 년의 지혜를 압축한 질문 에서는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아이의 삶을 바꾸는 고전 질문법부터 세상과 소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법까지

우리아이를 시대 흐름에 영향 받지 않는 독창적인 존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들이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걱정하라"

 



 

 

 

<부모 인문학 수업>이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4개의 주제로 나뉜만큼

많은 학자와 작가가 인문학의 기본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며 그 의미를 매우 강조하고 있어요~

 

자녀교육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동시성이 더욱 중요해요~

 

자녀 홀로 수신과 평천하를 하는게 아니라

자녀와 부모가 모두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히 다스리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세상의 중심에 바로 서야 한다는 거에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시간낭비 없는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래요~

 

모든 인문학 공부법의 기본 원칙과도 같은 효율적인 삶을 살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심플해 보이지만 심오한 방법들로 저도 삶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1. 필요와 욕심을 구분하라


2. 최적화된 일상을 만들어라


3. 원칙을 분명히 하라


4. 나를 돌아보라


5. 모든 것을 사랑하라




 

 

 

위대한 교육을 받아 위대한 삶을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

교육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자제력이라고 얘기해요~

 

자제력은 우리 아이를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사는 데 급급하기 보다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우리아이의 자제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바로 부모가 먼저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자기 삶도 제어하지 못하는 부모가 어떻게 자식에게 '네 삶을 제어하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부모를 바라보며 사는 아이에게 자기 삶을 제어할 수 있는 멋진 부모로 보이고 싶다면 

'살'과 '술' 그리고 '담배' 부모가 먼저 그것들을 정복해야 해요~

 

그리고 이때 무작정 금지하는 사람은 하수고, 곁에 두고 제어하며 즐길 줄 아는 사람은 고수로

 

곁에 맛있는 음식과 술, 담배가 수북이 쌓여 있어도 개의치 않고

자기 결심을 지켜내고 자신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모로서 우리아이에게 자제력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인문학,

과연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인문학을 다 배웠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인문학은 배우는 게 아니라 실천하며 쌓아가는 것이라고 해요~

제임스 밀은 인문학 교육을 하며 아래의 열 가지 지침을 삶에서 실천했다고 하네요~


1.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2. 공부는 공부하는 사람이 주도하게 한다

 

3. 서둘지 말고, 때를 기다린다

4. 공부의 시작은 겸손이다

5. 부모가 직접 숙제를 낸다

6. 배운 것을 나누게 한다

7. 아이가 좋아서 하는 일은 결과를 확인하지 않는다

8. 공부의 목적을 바로잡는다

 

9. 왜곡된 것을 분별할 안목을 가지게 한다

10. '지적 클래스'에 변화를 주는 생각법을 교육에 적용한다

 

이 열 가지 지침을 삶에서 실천하며 인문학 공부를 하면 

다른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에서 전혀 다른 것을 원하고 창조하게 된다고 해요~

 

이 모든 것을 실천하는 삶이라니.. 이래서 인문학이 어려운건가봐요~ㅠㅠ

 


아이들은 신기한 사실을 발견하는 걸 좋아한다.
단, 그걸 부모와 함께 볼 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말하려고 한다.
단, 그걸 부모에게 말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아이들은 모르는 게 생기면 자세히 설명해줄 사람을 찾는다.
단, 부모에게 설명을 들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모든 아이는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단, 부모가 아이에게 ‘만족’과 ‘기쁨’, ‘행복’을 줄 때만 가능하다. 



<부모 인문학 수업>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세계의 가장 뛰어난 정치가,철학자,과학자,예술가가

스스로 지성을 훈련하는데 이용하여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인문학 공부법'에서 나아가

그들처럼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요~

책 한구절 한구절 대충 읽어 넘길 수 없을 정도로

 머리와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곁에 두고두고 꺼내 읽고 싶은 인생책을 만난 것 같아요~

 내 아이를 수준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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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 공부 처방전 - ADHD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맞춤 솔루션
이영애.임정아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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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의 행동이 미운 다섯살 남자아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정상적인 행동인지

아니면 또래에 비해 지나치게 산만한건지 헷갈릴때가 있는데

  

학기초에 유치원 선생님께 대집단 활동시에 저희 아이가 옆에 친구와 장난을 쳐서

 

수업 진행이 어려울때가 간혹 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산만한가?

 

혹시 ADHD 아닌가?" 하고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보통 만 4세까지는 '주의산만하다'라는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고

 

대신에 '활동량이 많다'는 표현을 쓴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학령기가 되서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네요~

남자아이라면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게 당연하지만

 

수업시간과 같이 정적인 활동을 할때에도 집중할 수 있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보다 의연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ADHD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맞춤 솔루션

 

[예문아카이브]산만한 아이 공부처방전

 

이영애, 손정아 지음

 

 

 

<산만한 아이 공부처방전>은 산만한 아이,

ADHD 진단을 받은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센터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훈육 지침서에요~


저자 이영애 선생님은 놀이치료전문가, 놀이심리상담전문가로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교수로 있으며,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과 한국놀이치료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고 계세요~

 
엄마들의 육아 고민을 상담해주는 인터넷 생방송 EBS [육아학교Pin]에서

 

‘이영애의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코너를 진행하면서,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의 수많은 고민을 접하고

이 책 <산만한 아이 공부 처방전>을 집필했어요~

 

그 외의 저서로 《아이의 사회성》, 《엄마도 놀이 전문가》,  

《떼쓰는 아이 키우기》, 《잠자기 전 15분》 등이 있답니다~ 

 

 

저자 손정아 선생님은 임상심리전문가로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근무했으며,

 

원광아동상담센터에서 장기간 심리평가와 학습 상담을 담당하였어요~

 

현재 울림심리상담연구소 상담원으로, 심리평가 및 지도, 강의, 학습 상담 및 컨설팅을 통해

 

학습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와 부모를 돕고 있답니다~

 




 



 

 

<산만한 아이 공부처방전>은 크게 4파트로 나뉘어요~

 

Part 1. 산만한 아이의 진짜 마음 읽기 에서는

 

주의산만, 즉 ADHD가 무엇이기에 부모와 아이를 힘들게 하는지 살펴보고

 

산만하게 행동하는 이유와 산만한 아이의 공통적인 행동을 다루고~

 

Part 2. 산만한 아이 제대로 도와주기 에서는


아이를 제대로 도와주기 위해서는 아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하기에

산만한 행동 유형 3가지, 훈육하는 방법 4단계 등

기본적으로 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어요~

 

Part 3. 산만한 아이의 문제행동 바로잡기 에서는


산만한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인 ‘조절 능력’ 키우는 법,

 

자기주도적 ‘실행 기능’ 키우는 법, 연령에 맞게 훈육하는 방법, 아이 증상별 대응법,

생활 속 기본 대응법,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상황별 놀이법 등을 소개하고~

 

Part 4. 산만한 아이에게 꼭 맞는 공부법 찾기 에서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인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하기, 아이가 공부할 때의 부모 태도,

 

부모들의 가장 많은 고민 8가지를 단계별 해결법으로 해결할 수 있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

'주의산만'이나 '산만한 아이'로 표기하고,

 

대상연령층은 만 5~10세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자주 혼나고 지적을 받아 부정적인 경험이 쌓인 아이의

수업 태도, 학습 습관, 또래 관계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주의산만한 아이의 특성은 다양하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일러두고 있어요~

 

 

 

무엇보다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도울 수 있겠죠?


일반적으로 산만한 행동을 조절하지 못해서 일상생활이 방해될 정도일 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진단을 내리는데,

 

아이들이 산만하게 행동하는 이유는

 

주의,각성,활동의 조절 및 통제와 관련된 뇌의 전두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전적인 요인도 있어 부모중에 산만한 사람이 있는 경우,

아이들도 산만한 성격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그리고 책 표지에서도 산만한 아이의 상징을 여자아이가 아닌 남자아이로 설정을 했듯이

 

주의산만한 행동은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안그래도 에너지 넘치는 남자아이가 주의산만한 문제까지 있다면

어휴~생각만해도 그 엄마 속은 부글부글 화병안나면 다행이지요~ㅠㅠ

 

 

 

 

 

 

 

아이들이 산만한 행동을 보일 때 훈육하는 방법 4단계


1단계: 마음 알아주기

2단계: 안 되는 이유을 짧게 말하기

3단계: 대안 마련해주기

4단계: 최후 통첩하기

엄마의 제안을 거부했을 때 마지막 단계인 최후 통첩을 해야 하는데


최후 통첩 방법으로는 혼을 내거나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못하게 하는 방법 등이 있어요~

 

하지만 아이를 혼내기 전에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엄마들은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잘할 것을

왜 자꾸 정신을 빼놓고 다니는지 산만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산만한 아이들은 ‘정신만 차리면 잘하는데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안 되는 것을 해내려고 매우 노력한 것’이라는 것을 먼저 생각해 줘야 해요~

 

엄마가 아이의 산만한 것만 생각해서 계속 혼내게 되면

아이는 엄마눈치를 살피는 의존적인 아이로 자라게 될 수 있다네요~

 

 

 

산만한 아이에게 키워주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

 

 

조절 능력과 자기주도적 ‘실행 기능’이에요~

 

 

 

 

주의산만한 아이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운동 능력이나 소근육 발달도 잘하려니 생각하기 쉽지만 

충동적인 아이일수록 운동 능력 발달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하네요~

 

 

 

만 3~5세의 경우 아이가 몸으로 자신을 조절하고 원하는 만큼 성취할 수 있어야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네. 이렇게 움직이니까 이게 되는구나’라는 느낌을 통해

먼저 몸으로 유능감을 경험한 후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심리적 자신감을 얻게 되는 거죠~

 

 

 

5살인 우리 아이는 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저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도해본 적은 없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숙제를 포함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텐데

 

숙제하라고 했더니 방에서 딴짓만 하고 있으면 진짜 화가 날 것 같아요~

 

그런데 화가 나는데 어떻게 화를 안 낼 수 있을까요?

이럴땐 ‘재미없는’ 공부를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서


안쓰러운 마음으로 화를 가라앉히세요~

 

어른들도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라고 하면 싫은데

밖에 나가 놀고 싶은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ㅎㅎ

 그래도 화가 난다면 비난의 말은 하지 말고,

감정을 조절한 후 가르쳐주어야 하는 내용이나 지적 사항을 차근차근 말해주세요~

 

 


 

 

 

그 외에 다양한 고민사례와 그에 맞는 해결법등을 제시하고 있어

 

가정에서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민사례들을 읽다보면 꼭 우리집 얘기 같이 너무 공감되면서

 

상황속 엄마가 마치 저를 보는 듯이 재미 있더라구요~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도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산만한 아이 공부 처방전>맨 마지막에는

산만한 우리 아이의 고민별 해결법과 구체적인 학습지도 방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표로 정리되어 있어

 

해당페이지를 참고하여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산만한 아이 공부 처방전>은 ADHD 자녀때문에 고민인 부모들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훈육기법과 놀이방법 뿐만 아니라

잔소리하지 않고 싸우지 않고 아이를 효과적으로 학습시키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산만한 아이를 둔 부모 뿐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도 읽어보면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아요~

 

 

우선 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산만한지 살펴보고,

아이의 성격과 특성을 잘 알고 있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부모들이

아이의 문제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도움을 준다면

 

더 빠른 시일내에 효과적으로 아이의 문제행동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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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재취업 처방전 - 내 안의 천재와 접속하기
천경 지음 / 북코리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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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사는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시 일하고 싶다는 말은 많이 하는데


선뜻 일자리를 알아본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나처럼 애도 있고 나이 많은 사람을 써주겠어?"

"요즘 능력있고 젊은 사람들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데 굳이 아줌마를 쓸까?"


결혼하고 애 낳기 전에 디자이너로 일했다는 엄마도 있고, 은행에서 일했던 엄마도 있고


다들 커리어가 있는 멋진 여자들이었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육아에 매진하면서

 

흔히 말하는 경단녀가 되었다며 속상해하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이 있었어요~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이 있답니다~ 




 


[북코리아] 주부 재취업 처방전 (내 안의 천재와 접속하기)



천경 지음




<주부 재취업 처방전-내 안의 천재와 접속하기> 

 

남편 벌이로는 아이들 학원비조차 감당하기 힘들어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주부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란 적은 보수의 허드렛일 뿐인 사회 흐름 속에서

 

재취업을 고려하는 주부가 사회적 주체로 거듭날 것을 제안하며

 

결혼과 함께 시작된 육아전쟁을 웬만큼 치르고

‘이제 일을 좀 해 볼까?’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공감을 얻을만한 내용의 책이에요~

 



저자 천경(본명 천미경)은 충북 단양 출생으로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신문사·잡지사 기자 생활과 편집장 일을 하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다가


2000년 봄, 서른여덟에 4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 그해 겨울 결혼했고, 

습관성 유산과 자궁근종 등 최악의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노력으로 마흔 세 살의 나이에 자연분만으로 얻은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주부 재취업 처방전-내 안의 천재와 접속하기>

 

 

 

 


 

 

 

 

part.1 목련, 그 순간 에서는

나에게 감사하기, 가까이 있는 나의 천재, 내 안으로 들어가기 등

자신의 아름다운 내면을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part.2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에서는 

나 자신 설득하기,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아줌마는 위대하다, 실패 탈출 방법 등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한걸음 다가갈 것을 제안하며,


part.3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서는 

노년에 성공한 사람들, 전업주부 8년 만에 전문직 취업한 주부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실제로 취업한 주부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요~









왜 일을 해야 할까?



"사람의 존엄성은 스스로의 노동으로 생계를 이룰 수 있을 때 확보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


노동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사회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그 결과로 성취감과 매일매일 성장하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 우리 주부들도 도약할 수 있는 나의 천재를 찾아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그러면서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는 일을 찾아보아요~




 






지금은 재취업 시스템으로 가는 중



아직까지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이 쉽지 않고 

고급 일자리가 주부를 기다리고 있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저출산으로 인해 경제활동인구가 점점 감소하면서

능력있고 지혜로운 주부 인력을 국가가 적극 활용해야 하는 시점이 왔고

주부들이 자기성취를 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는

지금 시기를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바버라 스트로치의 책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에서는

뇌세포의 부품인 미엘린(myelin)은 중년 말기에도 계속 생성되며

사람의 뇌는 중년으로 갈수록 좋아진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어요~

물론 이 책에서도 나이가 들면 우리 뇌가 어느 정도 느려지는 건 사실이지만

판단력과 종합하는 능력, 어휘력, 직관, 통찰력 등은 중년의 뇌가 단연 최고라고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역설하고 있답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는다'는 말은 핑계일뿐~

우리 주부들도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쓸모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지식과 나이가 들면서 쌓이는 인생경혐, 직관을 통합하여

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아줌마는 위대하다


“주부들의 위대한 저력을 보여 주자는 거다. 주부들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저자는 아줌마들이야 말로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로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낳고 육아를 하는 기간동안 충분히 담금질이 되었고,

 마음에 사랑과 온유함이 자리하고 있고, 눈치코치가 몹시도 빠르며

게다가 주부로서 '오래 참고' 인내해 왔으므로

사회생활에서 웬만한 좌절에 끄덕도 하지 않을 배포를 지니게 된 위대한 아줌마들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실제로 전업주부로 살다가 취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읽어보니


"아~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느끼며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주부 재취업 처방전-내 안의 천재와 접속하기> 책 맨 뒤에 부록에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도와주는  전국 여성인력개발센터 명단과 전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명단이 실려있어


자신이 사는 지역에 있는 센터를 찾아서 방문해보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제가 사는 지역의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을 무료이거나 저렴하게 들을 수 있고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알선까지 적극 지원해 주고 있더라구요~

<주부 재취업 처방전-내 안의 천재와 접속하기> 책은

엄마인 여성의 가능성과 위대성에 주목하며 향후에는 쉰 살도 예순 살도 청춘이며

곧 최상의 재취업 여건이 마련될 것이니 지금부터 준비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아이를 키워놓은 주부들이라면 내 안에 잠재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제안한답니다~


재취업을 위한 실용서라기 보다는 재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주부들에게

저자의 생각을 담담하게 전하며 재취업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에세이 같은 책이었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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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무엇이 살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196
존 에지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과학동화전집에서 본 태양계에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5살 아들


태양은 물론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을 이야기하며

수성,금성,지구,화성은 돌로 되어 있고,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은 가스로 되어있는 행성이라고 얘기하면서


"엄마. 목성에는 누가 살아?" 물어보더라구요~

"목성은 가스행성이라 아무것도 못살아~"

"엄마, 그럼 화성에는 누가 살아?"


"음,글쎄...화성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국민서관] 화성에 무엇이 살까?



존 예지 지음 / 서남희 옮김




<화성에 무엇이 살까?>는 주인공이 화성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황량한 화성을 탐험하는 이야기에요~




저자 존 에지는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사자 자격증 따기》,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꼬마 산타(Little Santa)》,

어마 블랙 상과 보스턴 글로브-혼북 아너 상을 수상한 《또 스탠리야!(It's Only Stanley)》 등

뛰어난 어린이책을 많이 썼어요~




옮긴이 서남희 선생님은 서강대 사학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은 책으로는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가 있고,

《그림책의 모든 것》,《100권의 그림책》,《구름 왕국》,《달가닥 콩! 덜거덕 쿵!》 등을 우리말로 옮겼답니다~



 




주인공 아이가 우주선을 타고 생명체를 찾으려고 화성에 왔어요~






사람들은 화성에 생명체가 절대 없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그말을 믿지 않아요~


화성에는 분명 생명체가 살고있다는 확신을 갖고 생명체를 찾아 나서지요~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우중충한 화성의 모습을 보고


주인공 아이도 이런데에 누가 살 수 있을까?라고 의심을 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주인공은 모르는 한 생명체가 주인공 뒤를 따라다니고 있었답니다~




 



​아이는 화성에 사는 생명체에게 선물로 줄 초콜릿 컵케이크까지 가지고 왔지만

걸어도 걸어도 보이는 건 돌과 흙뿐이에요~


아이는 이제 화성에는 아무것도 살고 있지 않다는 사람들 말이 맞았다는 걸 확신해요~




 

 




자신을 보지 않는 아이때문에 화성생명체도 안타깝긴 마찬가지에요~


"그댄 먼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수 있을텐데~"




 




사람들 말이 맞다는 걸 인정하고 지구로 돌아가려는데,

 

헉~ 타고왔던 우주선이 보이지 않아요~


우주선이 어디 간 걸까요?

 

절망에 빠지려는 주인공 눈에 들어온 무언가~


오~ 드디어 뒤에 따라오던 화성생명체를 만난걸까요? 



책 속에 숨겨진 반전의 재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화성에 무엇이 살까?> 책을 끝까지 읽어보세요~ㅎㅎ




사람들이 NO!라고 말할 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화성으로 직접 탐험을 떠나는 주인공의 근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게다가 처음 만나는 화성 생명체에게 빈손으로 가지 않고

맛있는 초콜릿 컵케이크를 가져가는 센스 또한 너무 훌륭하네요~


 


<화성에 무엇이 살까?>는 책 제목부터 아이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어요~


역시나 재미있게 잘 보더라구요~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궁금해 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반전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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