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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할머니의 0-1세 두뇌 발달 놀이 - 집에서 키우는 천재 뇌
쿠보타 키소우.쿠보타 카요코 지음, 이경민 옮김 / 로그인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0-1세 두뇌발달놀이....
지금 5개월인 우리 딸래미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0-1세의 아이들은 아직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가들인데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방법을 알려준다니..
큰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

책 초반의 뇌에 관한 이야기..
좋은 뇌를 만드는 5가지 트레이닝은 구체적인 놀이방법을 알기전
꼭 자세히 읽어보아야 할 부분이었다.
간단하지만 5가지 방법을 알고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고 상호작용을 한다면
아이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사실 읽어보면서 정말 별것 아닌 것인데 아이의 뇌 발달을 위해
큰 도움이 되는 구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예를 들면 엄마들이 흔히 아가와 함께하는 까꿍놀이를 통해
워킹메모리시스템이 단련된다는것..
아기는 무언가를 실행할때까지 그 곳에 자신이 겪은 일들을 새겨놓는다.
이 부분을 단련하면 일시적인 기억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
누워서 아직 말도 못하고 방긋방긋 웃고만 있는 울 딸래미...
작은 놀이하나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누워있는 울 아가와 할 수 있는 놀이들은 사실 거창한 것들은 없다.
엄마 새끼손가락 꼭쥐기, 까꿍놀이, 몸전체 어루만지기, 기저귀 체조 등등
크게 시간을 내서 해주기 보다는 아기를 보면서
우유를 먹이다가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아이를 달래다가
잠시잠깐 시간을 내어서 해줄 수 있는 것들이기에
잘 알아둘고 유용하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나이드신 할머니의 지혜가 깃든...책이여서 더욱 소중하게 읽었다.
나를 포함한 요즈음 엄마들...극성을 부리는 아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옛날 할머니들의 평온함, 일상속에서 찾는 지혜로움을 배우기에는 역부족일 때도 많은 것 같다.
아이에게 이것저것을 가르쳐주려고 하기보다는
아이를 보며 많이 웃어지고 칭찬해주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이라는 할머님의 따뜻한 말이..
참으로 와닿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