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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그 여자만의 1% 특별한 모임
최상아 지음 / 레드베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서평> 잘 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잘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요즈음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선 지역커뮤니티가 상당히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알아야할 정보가 많지만 아이들 때문에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기엔 상당한 제약이 있기때문에
지역내 소식과 정보를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게되고 공유하는 일이
많다...
나도 일을 할때에는 아줌마들사이에 이러한 지역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때 이런 커뮤니티의 존재를 알았던들
아줌마들이 왜 이런 커뮤니티에 목을 매는지 아마도 전혀
이해못했을것...ㅋㅋ

잘 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제목을 보고 바로 선택하게된 책....
대학에서 그리고 대학원까지~ 오랜기간동안 사회복지를 전공하였지만
아이둘을 낳고 큰 아이가 이제 10살~ 그간의 세월동안 나는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어쩌면 일과는 멀어진 그냥 아줌마가 되었다.
나는 손이나 발이 그냥 쉬며 있지는 못하는 스타일이라 일을 그만두고도
계속해서
여러가지 소일거리도 해보고 현재는 블로그 운영을 하며 나의 목마름을
조금씩을 해소하고 있는 샘...
내가 살고있는 지역내에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
기대이상으로 큰 수확이 있었던 책이었다.
단순하게 유치원정보, 학교 정보, 학원정보, 동네 맛집, 병원에 관한
정보를 찾고 댓글달고
안쓰는 물건을 장터에 파는 정도로만 활용했던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몇페이지 읽고 쉬었다 다시 읽어야지 했으나..너무도 공감가는
내용들
경력단절 여성, 애엄마라는 나의 현실과 동일한 상황의 여성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각자가 갖고 있던 장점을 개발하고
새로 배운 것들을 다른이들에게 강의를 하거나 수제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모습을 살펴보며~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고 모임을 갖고 조금은 건설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여러가지 활동들을 지켜보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기기도 했고,
내 전공 사회복지에서 중요시하는 지역사회조직에 대한 이론들이 마구 떠오르며
이것이야 말로 내가 할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에~ 책을 엄청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결혼15년차, 두 아이의 엄마, 경력단절 10년차에....읽다보니
가슴속에서 뭔가 뜨거운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책이었다.
나오 같은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