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인간 실격 (미니북) - 194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미니북 29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소영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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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묻습니다. 무저항은 죄인가요?





인간 실격을 몇 번이나 읽었던가. 처음에는 고전이고, 길지 않아서 읽었던 것 같다. 그다음에도 같은 이유였는데, 읽어본 적이 있음에도 여전히 재밌게 읽었다.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가 인간 실격을 발표한지도 8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소설의 힘은 여전히 강하다. 인기 역시도 여전히 강하다. 이미 클래식 반열에 들었기 때문에 평가는 입만 아플지도 모른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초판 표지로 기획되어 있었다. 이게 정말 초판일 것 같은 건 책등을 보면 알 수 있다. 한글로 적힌 문구라고는 바코드에 기재된 가격뿐이다.

130페이지에 가격은 3300원. 이동 시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페이지와 가격이다. 책을 폈을 때 종이가 너무 밝아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읽다 보면 금세 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직도 읽어보지 않았다면, 무조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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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제임스 - 문명의 한복판에서 만난 코스모폴리탄 클래식 클라우드 32
김사과 지음 / arte(아르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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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좋아하는 나였는데, 이제 보니 헨리 제임스의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다는 걸 알았다.

그렇게 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채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의 무지는 계속해서 책의 저자인 김사과 님이 누구인지도 몰랐다.)






아무튼 그러한 상태로 다 읽었다.

헨리 제임스에 대한 무명의 찬사
천국에는 수학이 없고 역사적 사건이나 위인의 이름을 배울 필요도 없다. 그저 금빛 하프를 연주하고 헨리 제임스를 읽을 뿐이다.





책은 간단히 프롤로그로 헨리 제임스를 소개한 뒤 뉴욕, 파리, 런던이라는 나라를 오간 그의 발자취를 따라 회상하듯 글을 써 내려갔다. 런던 이후에는 소도시인 라이와 마지막 여정이라는 의미를 지명으로 활용하여 소설과 자유로 향했다.





책을 읽는 동안 헨리 제임스라는 인물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이동하고 정착했는지 점차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우선 그는 일반적인 작가군은 아니었다. 한편으론 그가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데 쓸쓸하고 고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헨리 제임스의 소설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과거와 현대, 외국과 국내, 시간과 공간을 떠나 작가와 작가의 만남은 흥미로운 기획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도 도서들도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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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3 세트 - 전3권 (무선)
류츠신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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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침묵의 봄, 정의란 무엇인가, 파운데이션을 읽는다면 더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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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솔 박미희의 김치 이야기 : 제주 김치
박미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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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치라는 제목에서는 슴슴함이 탐라의 감칠맛에서는 청량감이 느껴진다.






세가지 구성으로 나눈 김치들. 그간 익숙했던 깍두기는 시작에 불과했다.




아마 익숙한 이름보다는 몰랐던 이름이 더 많을 것이다. (입가에 어느새 침이 고인다..)





정갈한 재료 소개 및 김치 구성 풀이.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하고 많은 김치들 가운데 흥미로웠던 김치들을 담아봤다. 인천에 사는 나에게 조기 김치는 정말 놀라웠다. 아마 삭히기보다는 겉절이에 가까울 것 같았다.

브로콜리당근겉절이는 신구의 조화로 담아봤으리라 생각된다.





지방의 음식을 소개해주는 것만으로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이런 취지로 요리 책들이 나온다면 두손으로 환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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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80
제프 맥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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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이미 표지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주인공과 실제 작가들을 멘토로 설정해서 함께 풀어낸 책이다.





작가는 제목처럼 예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고 고심을 많이 한 듯 하다. 표지를 넘긴 속표지는 파레트나 낙서같은 느낌을 활용했다.





이 그림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작가는 면을 활용한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을 패러디했다. 그 결과는 유머스러움과 귀여움, 매력적이며 나도 이렇게 그려볼까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예술의 벽이 어느 순간 높아진걸까? 어린이에게 예술의 벽은 없다. 피카소는 어린이들을 모두 예술가라고 칭했다.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이 절로 생겨나기를.





즐겁게 책를 다 읽은 뒤에 작품 소개는 덤이다. 국내에 유명한 화가 말고도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도 소개되어서 즐거웠다.





좋은 책이다. 형식에만 국한 되거나 정답을 찾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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