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배거 포트폴리오 - 김학주가 짚어주는 시장의 미래를 바꿀 주식 TOP 50
김학주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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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배 오를 주식 종목을 흔히 텐 배거라고 부른다. 지나고 나서 보면 그때 그 주식을 샀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는데 결국 이렇게까지 발전하였고 내가 눈여겨보았던 기업의 주가가 엄청 상승한 것을 보며 한탄한다. 이렇게 텐 배거 종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이것은 신의 영역이기에 범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책에서는 50가지 종목에 대해 선정하였는데 정작 본인도 어떤 종목이 텐 배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지는 못할 것이다. 미래에 더 발전될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가 더불어서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소개한다. 텐 배거 발굴의 정석이라 생각된다. AI 기술발전은 놀랄 만큼 빠른 속도인데 주변에서는 이제 Chat GPT나 제미나이 등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어떻게 살았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렵다. 짧은 시간 안에 이미 우리 삶에 녹아든 것이다. 앞으로의 AI 패권에 대한 전쟁은 말할 것도 없다. 기업들뿐 아니라 국가들 간에도 이번에 밀리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다들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AI의 미래는 말하지 않다도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다.


사람이 생각해서 답을 추론하기까지는 대략 커피 한잔 정도의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하면 인공지능은 그보다 수십수백 배의 에너지가 든다. 즉 전기 먹는 괴물인 것이다. 인공지능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데이터 센터를 돌리기 위한 전기에 대해서는 많이들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전기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하든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든 전기는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전기를 만들어 내더라도 목적지까지 배전을 해야 하는데 만만치가 않다. 또한 재생 에너지의 경우 바람이나 일조량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기 때문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SMR이다. 사용 후 핵 원료에 대한 폐기 문제라거나 입지 선정 등에 대한 이슈는 생각하지 말고 기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환경 보호, 주민 반발 등에 대해서까지 모두 고려하고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냥 나의 투자가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만이 필요한 것이다.


양자컴퓨터에 대해서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전쟁 무기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인류의 탄생 시점부터 시작해서 전쟁은 끊임없었고 무기도 계속 발전하였다. 물론 그와 더불어 과학 기술도 발달하였지만. 남이 나보다 더 강한 무기를 갖기 전에 내가 먼저 가져야 하고 가지지 못하면 과거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침공을 받고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양자컴퓨터를 가장 먼저 활용할 분야가 국방 쪽이 아닐까 생각한다. 양자컴퓨터와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기술 등은 모두 연결이 되어 있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우리가 사용하는 암호부터 뚫릴 수 있고 사이버 보안과도 직결된다. 열 명이 도둑 한 명 못 잡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이버 보안도 마찬가지이며 뭔가 허점이 보이는 순간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된다. 책에서는 텐 배거 종목들에 대한 이야기보다 신기술의 이론적인 내용에 대해서 주로 다루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점점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졌는데 투자라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므로 책에서 설명한 내용 정도는 이해를 하고 있어야 주식 투자를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텐 배거 종목을 직접 찍어 줄 수는 없지만 선정된 50개 종목 중에서 스스로 학습하여 선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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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와 인간, 그 오래된 동행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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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 원자번호 6번인 탄소는 4개의 공유결합을 형성할 수 있어 어떤 원자와도 잘 붙어서 새로운 분자를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원자번호 1번인 수소가 가장 먼저 탄생하였을텐데 탄소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다. 유기물과 무기물을 나누는 기준은 탄소의 존재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는데 우리에게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탄소 중립, 탄소세 라는 말이 나오는데 지구상에 있는 원소는 돌고 도는 것일텐데 왜 탄소때문에 세금을 더 내야하는 것일까? 탄소가 고체로 존재할때와 기체로 존재할때의 차이점일텐데 책에서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 별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까지 다룬다. 별의 탄생을 이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배웠던 기억이 날듯 말듯한 적색거성에서 백색왜성까지 단 몇 페이지로 쉽게 설명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저자는 그 엄청난 것을 하려고 시도하였지만 독자들이 쉽게 받아 들이고 이해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전공을 했던 나로서도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모든 것을 다 알고 이해하려 했기 때문일까?


  탄소가 생명을 탄생시킨 일등 공신이며 생명에 필수적인 원소인 것은 맞다. 어떻게 해서 세포가 만들어졌으며 생명이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인류가 풀지 못하는 미스터리이다. 지구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서인데 우리 은하를 비롯하여 우주 전체를 통틀어 지구와 같은 행성이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누구나 가졌을 것이다. 탄소 골디락스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얼마 되지 않는 확률을 우주 공간에 존재할지 의문이다. 책에서는 이런 상상력(?) 보다 사실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탄소가 남긴 기록들을 보며 인류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신화속에서 등장하기도 하고 과학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배출하므로 나무와 풀이 많을 수록 탄소 중립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식물들이 흡수한 탄소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형태로 보존되는 것이다. 그런데 GMP 작물 때문에 - 특히 옥수수 - 오히려 식물이 탄소를 배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설탕이 탄소 순환의 대전환을 이룬다는데 이 부분도 다소 흥미롭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지구 온난화와 바다의 역할에 대해 시험 문제로 등장했었다. 나는 탄산칼슘의 형태나 심해 속에 이산화탄소가 녹아 들어서 어느 정도 해결을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였다. 인류가 개입하지 않으면 지구는 자정 능력이 있어서 알아서 균형을 맞추게 된다. 인류가 인위적으로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하여 불균형을 만들었지만 자연스럽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물론 시간은 많이 걸릴 것이다. 책에서 말한 고생대 대멸종을 보면 수백만년에 걸쳐 다시 살기 좋은 지구가 되었다. 그것이 인위적이든 자연적이든 지구는 그렇게 균형을 맞추며 살아왔다. 우리는 탄소 연대기를 보며 변화를 추정하는 것이다. 탄소가 그 비밀을 밝히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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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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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비참함 속에 핀 아름다움이라고 할 것이다. 우리는 흔히 기록을 승자의 역사 또는 빛나는 성취의 전유물로 생각한다. 하지만 [디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기록의 이유를 묻는다. 책 표지의 '비참함을 아름답게, 고독을 따뜻하게'라는 문구는 생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고통의 기록이 어떻게 타인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디자이 오사무라는 작가는 인간의 위선과 내면의 유익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작가라고 한다. 그가 남긴 작품 중에서 '살아있음의 슬픔' 과 '고독'에 대한 문장을 선별해서 담았다. 나 역시도 세상을 관찰하면서 화려한 축제보다 소외된 골목의 그늘에 머물 때도 있다. 그런 그늘진 인간의 본질을 꿰뚫고 고통을 애써 부정하거나 억지 희망을 심어주지 않는다. 나도 당신만큼 비참하고 외롭다는 정직한 고백을 하며 자신의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주하게 만든다.


기록은 고독을 건너는 다리가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도 시민기자로서 현장을 누비고 기록을 하려고 한다. 파편화된 개인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엮어 보기 위함인데 책에서도 작가가 남긴 고독의 사유의 기록들이 수십 년의 세월을 건너 지금의 우리에게 와닿는다. 자신의 고통을 문장으로 남기지 않았다면 그저 개인의 파멸로 끝나고 말았겠지만 기록이 되면서 비참함이 보편적인 예술적 승화가 되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의 문장들을 보면 인간은 누구나 부서지기 쉬운 존재라고 한다. 기억을 짧고 기록은 영원하다고 한다. 기록은 단순히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소멸해가는 감정과 잊혀가는 존재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작가가 자신의 내면을 처절하게 기록했듯 우리도 사회에 보이지 않는 구석을 조명하고 기록을 남기면 또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서 보면 다소 도발적인 혹은 다른 시각에서의 관점이 나온다. 예수를 배신한 유다를 이해하려고 한다. 배신자라고 낙인이 찍혔기에 변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자의반 타의 반으로 예수를 배신하고 만다. 상상력을 뛰어넘어 도발적인 내용이라 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작가가 겪었던 비참함과 고독이 만들어낸 표현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고통에 대해 누구도 답해주지 않는 세상을 원망하듯이 나도 유다처럼 진정 배신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한번 찍힌 낙인을 어쩔 수 없었다고 하소연한 것은 아니었을까?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한 대로 살아가게 되고 우울해질 수도 있고 낙천적이 될 수도 있다.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만들었고 살아 있는 것 자체를 고통스러워한 것이 아닐까? 내가 아는 유명한 가수들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을 많이 보아왔다. 그런 슬픈 노래를 많이 작곡하고 불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운명인지도 모른다.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운명을 바꿀 것인가? 아니면 받아들일 것인가? 살아가는 것은 힘들 수 있지만 대신 기록을 통해 작품을 남길 것인지. 아마도 작가는 후자를 선택한 것 같다. 그리고 기록을 통해 작품을 남긴 것이다.

#다자이오사무문장의기억 #다자이오사무 #리텍콘텐츠 #문장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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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시 2026 -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 내는 해
김시덕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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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고 인구 소멸도 현실화되고 있다. 그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와 수도권 심화를 지속되리라는 기대 아닌 기대 속에서 부동산 가격은 움직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호재 속에 외부의 투기세력들이 몰리기도 하고 정작 주민들은 반대하기도 한다. 물론 반대의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보상을 더 받기 위한 것도 한몫을 할 것이다. 경기 남부 공항을 건설하겠다며 추진단을 꾸리고 주민 공청회도 하였지만 예비후보지만 선정하고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다. 세종으로 행정 수도가 이전될 것이며 세종 KTX 역이 생길 것이니 지역에는 호재라며 아파트 투기를 부추기기도 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역세권 개발 호재가 있다며 아파트 분양 현장이 뜨겁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분양광고를 한다. 정보라고 해야 할지 그냥 소음이라고 해야 할지 혼돈된다. 그런 말만 들으면 대한민국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을 곳은 없을 것 같다. 당장 신공항이 완공되고 GTX 역이 개통될 것만 같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당장 용인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여러 지역에서 서로 유치하려고 경쟁하였고 최종 용인으로 선정되었지만 진행하기에는 걸림돌이 많다. 당장 토지 수용부터 시작해서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할 용수 확보, 엄청난 전력 소비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남한강 용수 사용 허가를 위해 여주시와 갈등을 겪었고 고압 송전 선로 문제는 또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그렇다고 SMR을 활용하는 것도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 수소 충전소, 지역난방 발전소, 소각장 등을 건설하는데도 엄청난 반대를 겪어야 하는데 SMR 설치를 반기는 주민들이 있을까? 지역 이기주의일 수도 있지만 당장 내가 살고 있는 집값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또는 주위에서 자꾸 바람을 잡기 때문이다.


  책의 주 내용은 과연 부동산 관계자들이 말하는 대로 혹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공약처럼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봐왔던 세월이 있기에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발전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합당한 이유와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서 설명한다. 나 역시도 운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 등을 보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았기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왜 나를 희생해가며 혹은 우리 동네가 희생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쉽게 수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부당한 이득을 얻고 누구는 희생을 감수해야 하기에 이른바 우리를 호구로 보냐며 반대를 하는 것이다. 내 자식들에게는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교과서에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고 양보하라고 가르치지만 정작 실천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다.


  수많은 개발 호재들을 내세우며 어떻게든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사람들. 그들의 목적은 내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에 충실하게 광고를 하는 것이기에 알아서 걸러 들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 필요한 것이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내는 능력인 것이다. 그런 능력도 쉽게 갖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팔고 소음에 현혹되지 않도록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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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결국은 부동산
올라잇 칼럼니스트 16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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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을 살기 위한 곳이라는 인식보다 투자하기 위한 곳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이사만 잘 가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남들은 아파트로 얼마를 벌었다는 것을 보고 부럽기도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영원히 나는 외곽지역에서만 살아야 하고 중심지로 이동할 수 없는 것이다. 돈을 모아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빚내서 집을 사서 이자와 원금을 갚아가는 것만이 거의 유일한 해답이 되었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깨졌니 어쩌니 해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언제나 우상향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양극화, 지방의 소멸, 인구 고령화 등 사회 전반에 문제가 많지만 수도권으로의 집중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2026년 결국은 부동산] 이 뜻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결국 부동산은 우상향 할 수밖에 없다는 혹은 믿을 수 있는 것은 부동산밖에 없다는 것일까?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2026년을 주도할 부동산은 이미 정해져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이 계속되고 있으니 당연하게도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를 비롯한 각종 규제들이 말해주는 것은 앞으로도 이 지역 부동산 가격은 급등할 수 있으니 미리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정답은 이미 나와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청년들의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니 부를 쥐고 있는 세대는 중장년층들이다. 젊은 세대들이 돈을 벌어야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하고 서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모 세대들은 재테크에 신경을 쓰고 상속, 증여를 통해 내 자식들에게 부를 대물림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우리 사회가 문제가 있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남들은 오픈런에 맞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필요 없다며 혼자서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으면 물건을 구매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책에서 말하는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대를 보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저 남의 이야기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다고 뒷짐지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정부 정책에 따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영향을 받을 수가 있고 세금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무작정 책을 덮을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퀀텀 점프할 생각하지 말고 기회를 엿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집을 장만하기에 내가 가진 재산은 부족하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그렇듯이 지나고 보면 그때가 기회였던 것이다. 10년이 지난 후에 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실천을 해야 한다. 오르는 집값을 바라만 보지 말고 내가 가진 한계 내에서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기회를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재산도 갑자기 축적되지 않듯이 나의 지식도 마찬가지로 점차 시간을 가지고 축척이 되는 것이다.

#2026결국은부동산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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