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
해피이선생 지음 / 사람in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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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나중에후회없는초등학부모생활



[100자평]

초등 부모가 된지 2주차다. 2주동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기본적인 기상, 등교, 하교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매일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생활보다 더 신경써야하고 걱정되는 것이 아이의 초등 생활이다.

아이의 첫 초등생활에 대해 경험해보지 못한 궁금한점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을 이 책으로 선택했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준비방법과 초등학교 생활에 관한 질문, 그리고 초등 독서와 관련된 학업에 관한 습관까지 초등생활에 필요하고 생각해봐야할 사항들을 질문과 답변의 형태로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승리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슬기롭고 행복한 초등 생활을 위해서는 책에 나온 여러 사례를 인지하여 아이의 학교, 선생님, 초등 부모가 한번쯤 고민해봐야할 사항을 살펴봄으로써 아이도 부모도 즐거운 초등 생활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이를 낳으면 많은 사람들이 삐O삐O 119를 구입해서 보는 것 처럼, 초등 부모라면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 책을 참고하길 추천한다.

[본문]

이 책은 총 3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초등 생활의 모든것

PART 2.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지도 방법

PART 3.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어 한는 학년별 준비와 방학 활용법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췌하고자 한다.

먼저 가장 궁금한 PART 3.의 슬기로운 1학년 준비이다. 올해 학교를 보내는 부모로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PART 3. 초등 1학년 생활(학기 & 방학)

1. 교과 측면

-국어는 읽기와 쓰기가 중요하며, 가능하면 입학전 한글을 깨우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책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수학은 덧셈 뺄셈 정도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구구단은 2학년때 배우는 것이니, 굳이 스트레스를 주며 외우게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2. 생활 측면

- 최소한 40분을 앉아서 수업을 들어야하기에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앉을 수 있는지 확인 해야한다.

- 혼자서 화장실에 가서 뒷처리를 할 수 있게 훈련시켜야 한다.

- 교실에서는 포크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젓가락 연습이 필요하다.

- 내 물건은 스스로 챙길 수게 이야기 해주기

- 생존 수영 교육이 2020년부터 전학년으로 확대 실시되었기에 최소한 물에 뜰 수 있고, 자유형 정도 배워두는 것이 좋다.

- 학교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기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보낸다.

- 스마트 폰보다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준다.

3. 여름 방학

- 한글 교육 또는 꾸준하게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역시 독서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습관인 것 같다.

- 수학의 경우는 100까지 숫자를 읽고, 기본적인 덧셈 뺄셈을 하는 것이다.

4. 겨울방학

- 긴 겨울방학에서의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님과 함께 "생활 계획표 짜기"라고 한다.

- 아이들의 시력은 금방 나빠지기도 하니 시간이 있을 때 안과, 치과 등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 2학년부터 받아쓰기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한글을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야한다.

- 1학년 겨울방학은 학습보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

PART 1. 초등생활의 모든 것

1. 독서에 관한 질문들

이 책의 처음을 독서 이야기로 시작한 걸 보아 아무래도 초등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의 독서인 듯 하다. 나 역시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습관을 들이게 해주고자 노력하는 것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는 그 노력에 아이는 책을 좋아한다. 하지만, 또 다른 걱정이 생긴다. 바로 이왕이면 독서의 습관이 학업으로 잘 연결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런 비슷한 고민들을 많은 부모들이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답을 저자가 말해준다.

☆ 질문: 책 읽는다고 공부 잘하나요?

답: 꼭 그렇지는 않지만, 공부를 잘하는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는 것이 독서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문제의 이해도가 높으니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높아질 수 있다.

☆ 질문: 학습만화?

답: 학습만화가 속독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학습만화만 읽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습만화 한권에 줄글 한권 또는 학습 만화 후에 독후활동을 하게 하면서 학습 만화라도 생각하면서 책을 읽도록 만든다.

2. 학교 생활에 대한 질문들

처음 경험하게 되는 학교 생활에 아이도 부모도 궁금한점이 많을 것이다.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은 하는지? 친구들과 사이는 좋은지, 선생님과의 관계는 괜찮은지 등의 여러가지 걱정과 질문이 쏟아진다. 그 질문에 대해 저자의 답이 어떤지 살펴보자.

☆ 질문: 학교가 가기 싫다는 아이?

등교를 한지 1주일이 넘은 시점에서 아이는 학교를 즐거워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학교에 가기 싫다고 이야기 할 경우가 발생할 것이라 짐작한다. 모든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한번쯤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가능성 있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첫째,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하는 경우나 아이가 발표할 차례라 불안한 마음에 가기 싫어할 경우가 있다.

둘째, 친구 관계에 문제이다. 친한 친구와의 갈등이 그 원인이 수 있다.

셋째, 몸이 피곤하다. 스마트폰 게임 또는 영상시청으로 잠이 부족하면 학교에 가기 싫어질 경우가 있다.

이런 세 가지 원인들 중 첫째와 둘째는 어느 누구나 경험하고 느낄 감정이라 생각되기에 성장하는 과장에서 필요한 필수 요소고 잘 극복한다면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세번째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계획을 아이와 함께 세우고 지켜나가면서 이런 문제를 줄여야 할 것이다.

☆ 질문: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아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부모는 스마트폰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나 역시 그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고자는 이유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부작용이 예상 된다. 특히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는 스마트하지 않은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스마트폰은 최대한 늦게 사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스스로 사용 조절 능력이 있을 때 사주는 것이 좋다고 말하다. 모든 부모들의 상황이 다르겠지만, 우리 사정에 맞게 적절한 시기에 사줄 예정이다.

☆ 질문: 학년별 용돈?

보통은 초등학교 3학년 많이 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학년이 아니라 "아이들의 돈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 때부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용돈의 필요성과 스스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것"이라 말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용도늘 줄까하는 고민을 했지만, 저자의 조언을 참고하여 그 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 질문: 자기 주도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방법?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3가지 관점

첫째: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한다.

둘째: 일정한 루틴을 반복해 공부한다.

셋째: 부모님이 솔선 수범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초등학교는 치열한 교육 경쟁의 가시적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경쟁을 단거리 달리기처럼 초반부터 전력질주하게 할 생각이 없다. 자신만의 페이스를 만들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목적의식과 습관 그리고 가정의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자기주도학습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자기주도학습의 결과물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아니다. 평생 배움을 실천하기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어주고 싶다.

☆ 질문: 점수에 연연하고 틀린 것을 못참는 아이

승부욕이 강한 딸의 모습을 보면 이 부분이 걱정이 된다. 승부욕이 강해 열정이 높지만, 그에 따른 상실감과 좌절감 또한 크다. 이런 경험을 많이 할 딸을 위해 중요 내용을 적고 실천해야할 것이다.

-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 문제를 틀린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틀린 것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일깨워준다.

- 틀린 문제를 보고 이해했다면 O라고 말해준다. 또는 X가 아니라 별표나 V표시를 하면 틀렸다는 것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3.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들

☆ 질문: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 방법

4가지의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고 말한다.

첫째, 적어도 3~4일 전에 상담 날짜와 시간을 정한다.(신청 전화는 학년에 상관없이 오후 3시 이후가 좋음)

둘째, 알림장이나 휴대폰 문자 메세지 활용

셋째, 어떤 이야기를 할지 미리 준비해서 간다.(상담주제, 질문 목록을 준비한다.)

넷째, 가급적 가정과 연계되는 이야기를 나누면 좋다.

☆ 질문: 1학기 학부모 상담때 물어볼 것

아이의 건강 상태, 식습관, 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좋다. 1학년 학부모 상담 때는 부모님이 교사에게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

☆ 질문: 2학기 학부모 상담때 물어볼 것

하기 7가지 질문을 순서대로 한다.

1. 아이들 가르치고 지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2. 우리 아이의 학습 수준은 어떤가요?(학습 수준, 학습부진이 발생하는 과목의 유무를 물어본다.)

3. 우리 아이의 과제 충실도는 어떤가요?(과제의 충실도는 성실성과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아이의 성실성을 알수 있다)

4. 수업 참여도는 어떤가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나요?

5. 우리 아이의 친구 관계는 어떤가요?

6. 우리아이의 장점은 무엇인가요?(부모가 보지 못한 객관적인 아이의 장점을 알 수 있다.)

7. 우리 아이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선생님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

4. 담임 선생님의 질문

☆ 질문: 선생님 눈에 예뻐 보이는 아이들의 특징

선생님 역시 감정이 있는 사람인지라 모든 아이들을 좋아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예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이다. 첫째는, 성실한 학생이며, 둘째는 예의 바른 학생, 그리고 마지막은 남을 배려하는 학생이라고 한다.



이렇게 초등학교에 관연된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다. 마치 육아의 삐뽀삐뽀 119와 같은 책인 듯 하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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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토론수업 -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
이주승 지음 / SIS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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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토론의 바이블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여러번 읽고 실천하며, 내 아이가 성장한 후 함께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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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토론수업 -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
이주승 지음 / SIS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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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난생처음토로수업


[100자 평]

이 책은 토론의 바이블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여러번 읽고 실천하며, 내 아이가 성장한 후 함께 읽어보고 싶다.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토론에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과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기술들의 나열이 아니라, 딱 키워드로 읽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다.

책의 시작은 토론이란 무엇인가? 로부터 토론을 잘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술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토론 뿐만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대화에서도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정말 말을 잘하고 싶고 더 나아가 토론을 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다면 어디에서나 조리있게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확신이 든다.


[본문 내용]

1장. 토론 앞에 허우적거릴지라도

1장에서는 왜 토론이 이루어지는지, 토론의 재료는 무엇인지부터 시작한다.

토론의 연료는 바로 불만과 갈등이라고 말한다. 이런 정의가 놀랍고 읽고 나니 공감이 가는 정의다.

불만과 갈등이 없다는 것은 발전이 없다는 것이다.

불만과 갈등은 표면적으로는 나쁠지언정 토론을 통해 개선된다면 발전적인 것이다.따라서, 불만과 갈등은 주변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고, 이는 토론의 밑거름이 된다.

토론은 효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해진 일정 형식 안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이다.

※ 토론과 토의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모두 집단으로 행해지는 활동이며, 말을 매개로 하는 의사 결정 수단이다. 또한 토론과 토의는 둘 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궁극적 목표가 있다.

차이점: 토의는 문제대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놓고 협의해 의견이 일치나 결정을 하는 활동이다. 반면에 토론은 어떤 문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하되, 의견의 일치나 결정은 하지 않는 활동이다.

즉, 토론은 대립의 성격이 강한 말하기이며, 토의는 협동의 성격이 강한 말하기이다.



※ 토론의 5가지 요소

2명 이상의 개인이나 집단, 논제, 쟁점, 논거, 토론 규칙이 필요하다.

2장 토론 전, 잠시 준비운동하고 가실게요

※ 설득의 3요소

1. 로고스: 논리는 설득의 기본

2. 파토스: 상대방의 심리와 감정에 호소해 설득하는 방법

3. 에토스: 청자가 화자에 대한 신뢰감

이 3요소를 균형있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3요소뿐만 아니라 반드시 명심해야할 것은 설득의 시작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 3의 마법의 법칙

- 서론.본론.결론으로 말하기

- 주제 하위의 3개의 핵심 메세지로 전달※※하기(사례, 통계, 경험)

※ 5단계 발표 준비법

- 착상(무엇을), 배열(어떤 순서로), 표현(어떻게), 암기(무엇을 이용해서), 전달(발표할 것인가)

3장 토론의 파도에 몸을 싣고서

※ 주장과 반대를 말하기 위해선 명확한 놀리 구조에 따라서 설명해야한다. 이를 위한 논리 전개 방법이 2가지가 있다.

1. 연역적 논증 방법: 사실 혹은 진리를 전제로 시작해 결론을 이끌어 내는 논증 방식(삼단논법)

2. 귀납적 논증 방법: 개개의 현상과 경험을 종합해 결론을 이끌어내는 논증방법, 단 전제가 참일지라도 결론이 항상 참은 아니다.

※ PEEL 논증 구조

Point(요점): 논거를 가장 잘 나타내는 하나의 문장

Explanation(설명): 주장이 성립되는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Evidence(증거): 이유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사실(통계, 신문, 전문가분석, 법원판례 등) 또는 적절한 가설과 비유

Link(연결고리/재강조): 요점과 설명, 설명과 증거, 논거와 주제간의 관련성 강조

※ 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3가지 방법

1. 주요 단어는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명확성을 높이자.

2. 적절한 비유를 통해 낯선 것을 익숙한 것으로 찾아 설명하자.

3. 청중의 지식 수준을 파악해 이해할 수 있는 맥락(사회문화적, 상황)을 들어 설명하자.

정확하게 상대의 허를 찌르는 SPEC반론

1. Summary(요약): 반박하고자하는 상대의 주장을 간략히 요약

2. Point(주장): 상대측 주장을 반박하는 핵심적 한문장

3. Explaination(설명): 상대 주장의 불성립 이유와 근거 제시

4. Conclusion(결론): 재차 강조

대표적 논리적 오류의 유형을 숙지해 실수를 줄이도록 하자

1.순환논리의 오류: 같은 전제가 계속 돌고 도는 오류

2. 자가당착의 오류: 앞뒤 주장이나 전제와 결론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는 오류

3. 인신공격의 오류: 상대방의 성격, 환경, 지위 등 주제와 관계없는 근거를 제시해 결론을 이끌어내는 오류

4. 피장파장의 오류: 'OO이한 것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5. 무지에 의한 오류: 참으로 밝혀진 것이 없으니 거짓이다. 혹은 반대다

6.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상대방의 주장을 왜곡하여 공격하는 오류

7. 발생학적 오류: 어떤 사람, 생각, 제도, 관행 등의 기원적 특성을 보일 것이라고 추론하는 오류

8. 우물에 독 뿌리는 오류: 자기 주장에 반대하면 나쁘다고 규정하는 오류

9.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 다수의 사람의 선택한 것이기에 옳다고 주장하는 오류

10.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권위자나 권위 있는 기관을 들어 주장하는 오류

11.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몇개의 사례를 전체라 오해하는 오류

12. 흑백논리의 오류: 선택지 2개중 하나만 강요하는 오류

4장 더 높은 토론의 파도 타기

※ 논제(의제) 유형별(사실 논제, 가치 논제, 정책 논제)의 접근 방법

1. 사실 논제: 사실 여부를 가리는 논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참인지 거짓인지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제시이다.

2. 가치 논제: 기치관의 차이에 따라 판단하는 주제이다. 상대방이 틀렸다고 하는 '절대적 관점'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우선 선택하는 '상대적 관점'에서 토론에 접근해야 한다.

3. 정책 논제: 정책에 대한 비용편익과 실효성을 따지는 논제이다. 상대의 주장보다 자신의 주장의 편익과 실효성이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해야한다.

※ 토론 주제 분석법(3W 분석법)

1. Why(이 주제에 대해서 왜 토론하는 걸까?): 주제나 안건의 의도를 파악해야만 핵심 쟁점 위주로 그에 맞는 논지를 전개할 수 있다. 특히 전자기기를 멀리해서 스스로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 What(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가?):무엇을 증명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 Who(어떤 이해관계자가 존재할까?): 논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 기관의 목록 작성으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각 이해관계자를 공감한다.

※ 논제 분석 법(5Q 분석법): 오류나 빠짐 없는 논제 분석 방법

1. 문제: 논제와 관현해 어떤 문제가 일어나나

2. 원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목표: 토론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4. 해결책: 문제의 해결 방안

5. 효과: 해결방안이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

5장 일단 계속 토론해보겠습니다.

※ 논리 구성과 논리 구조화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1. 논리 구성의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은 '앞부분에는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한 논거를, 다음 부분에는 효과나 이익을 다루는 논거를 배치하는 것이다.'

2. 논리의 구조화는 서로 관련이 있는 내용은 묶고, 관련이 없는 내용은 서로 떨어트려야 한다.

※ 키워드 스피치로 제대로 말하자.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한 스피치로 신뢰와 전달력을 높이며 상대방과 청중을 설득하자.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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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 듣는 사람은 짧은 것만 기억한다
유게 토루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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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이 되지 않는이상 당신의 긴 말에 아무도 관심이 없다. 외면당하지 않으려면 짧게 말해라.
이 책이 당신을 외면당하지 않게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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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 듣는 사람은 짧은 것만 기억한다
유게 토루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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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짧은말이무기가된다



[100자 서평]

나는 이런 사람이다. 머릿속으로 할 말을 생각한다. 머리 속에는 완벽한 문장을 생각했다. 하지만, 입을 여는 순간, 생각하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며 장황해지고, 주제도 이곳 저곳을 넘나든다. 상대방이 나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무한반복하게 된다. 결국 말이 끊어지거나 중간에 그만두게 된다. 이런 문제의 근본은 바로 [짧게 이야기하지 않음]이다.

이 책은 나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줄 책이다. 전설의 카피라이터가 공개하는 짧게 말하는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는 많은 말의 기술들이 들어있다. 말을 짧고게 하는 것은 기본이며, 강한 인상을 주는 파워프레이즈 만드는 방법, 요약의 정석, 프리젠테이션에서 성공 방법 등 다양한 말하기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말하는 말을 하기 전 꼭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대화의 핵심 발굴', 그리고 '주어+서술어의 짧은 문장으로 말하기'다.

또한 먼저 결론이나 결과를 먼저 이야기해야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여러가지 적용 사례들을 읽고 실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그려보며 연습해야 할 것이다.

[본문 중요 내용]

본문을 읽으면서 필요한 기술에 대해 기록했다.

짧은 글이 필요한 이유

- 사람들은 노력해서 긴 글을 읽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짧은 글로 상대를 움직여야한다.

특히 캐치 프레이즈는 일단 짧아야 한다. 그리고 이 캐치프레이즈는 상대가 원하는 것, 듣고 싶은 것이 직접적으로 들어있어야 한다.

-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상대방의 이익, 흥미, 감정등에 대해 생각하고 그를 움직이게하는 이유를 자극하는 말을 짧고 강하게 만들어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당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말 7

1. 한문장이 길다.[마침표와 마침표 사이를 짧게 해야한다.]

2. 주어가 없다.

3. 세부적이고 중요하지 않는 부분부터 이야기한다.[결론이나 결과를 먼저 말하자.]

4. 끝을 흐린다.

5. 핵심을 찌르는 단어가 없다.

6. 같은 이야기가 무한 반복된다.

7. 이야기의 마무리가 흐지부지하다.

이 외에도 반의문형, 이중부정, 난해한말, 동음이의어의 사용을 줄이거나 조심해야한다.

파워프레이즈를 만들자

-짧고 강한 말, 즉 파워프레이즈를 만들어 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방법: 하고 싶은 말을 나열하고 그것들의 우선 순위를 매겨보자.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하자.

1. 전달할 핵심을 발굴한다.

2. ‘주어+서술어’로 구성된 문장을 만든다.

3. 키워드를 만든다[많은 사람 —> 85%의 사람, 좋은 서비스 —> 업계1등서비스]

말 잘하는 사람의 습관 3가지

1. 상대방을 헤아리는 연습

2. 언제나 메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3. 제 3의 패널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엔터테인먼트여야 하다.

- 프리젠테이션을 압도하는 강력한 문장이 요구된다.

-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밀당. 퀴즈로 청자의 집중력을 높여야한다.

요약의 정석

- 결론부터 말한다.

- 주제를 의식한다.

- 5W1H를 문장의 골격으로 삼는다.

- 키워드를 눈에 띄게 부각한다.

- 개인 의견은 따로 떼어 이야기한다.

'원 프레이즈'를 제대로 익혀서 자신만의 파급력을 장착시키자

- 전달하는 메세지는 세개!

- All A 를 목표로 하자.(Aware, Learn, Laugh, Action):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하고(Aware), 학습에 이르게 되며(Learn), 웃음과 재미를 동반하며(Laugh), 실천하겠다는 의지(Action)를 갖게 되게 만들자.

- 첫 문장이 중요하다.(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문장을 발굴하라)

- 당신의 이력 3가지를 자랑한다: 청중은 강연자의 자격에 따라 듣는 자세를 달리한다.

짧게 말하기의 습관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을 습관화하자. 그리고 문구를 추리고 다듬어 강력하고 짧은 문구를 만든다.

그리고 말을 하기전 아래의 사이클을 항상 기억하고 연습해라.

생각한다 --> 말한다 --> 반응을 살핀다 --> 다시 생각한다 --> 다시 말한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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