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책에서 나오는 글쓰기 비법을 따라해보자. 회사에서 가장 글을 잘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100자평]
비대면 시대의 지금, 회사는 변화하고 있다. 대면 보고 대면 회의가 주를 이루던 사내 문화가 비대면 시대에는 메일 또는 메신저를 이용한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글쓰기의 비중은 늘어난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글쓰기의 능력은 이제 회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의 책은 직장인의 글쓰기의 기초와 응용 그리고 성공 전략을 알려준다. 특히 글쓰기 20가지의 비법은 매우 인상적이고 유익하다. 일반 보고서부터 중요한 사업 계획서, 보고서등 글쓰기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본문]
"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다움이 살아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는 가장 빠른 길은
직장에서 글을 잘 쓰는 것입니다."
저자는 20년간 회사에서 매일 2~3시간 이상 글쓰기와 관연된 일을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토대로 직장인의 글쓰기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이 글은 총 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왜 직장인에게 글쓰기인가?>로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Chapter 2.일 잘하는 사람의 글쓰기 비밀 20> 에서 글쓰기에 비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Chapter 3.글쓰기 거인들이 전하는 노하우>를 통해서 글을 잘쓰는 사람들의 글쓰기에 대한 특징과 노하우를 말하며 책을 마친다.
그럼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우리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선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알아보자한다.
Chapter 1. 왜 직장인에게 글쓰기인가?
코로나가 있기 전 우리의 직장 생활은 대부분 대면 활동이였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반 강제적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업무의 대부분이 메일, 메신저등의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글쓰기의 비중이 5:5였던 것이 지금은 8:2로 글쓰기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이런 추세가 오랫동안 지속이 될 것 같다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글쓰기는 점점 더 중요한 일의 능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되는 방법과 인정을 받는 방법 역시 글쓰기에 있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보고서를 위해 누구보다 많이 공부하고 공부한 덕분에 중국 전문가가 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렇듯 반복된 글쓰기가 전문가로 바꿔준 것이다.
우린 여기서 왜 직장인이 글쓰기가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글쓰기는 글을 쓰는 직업을 위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꼭 필수로 갖춰야할 중요한 업무 능력이 된 것이다.
Chapter 2. 일 잘하는 사람의 글쓰기 비밀 20
1. 일단 써라: 육상 선수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 바로 매일 달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매일 써야한다. 저자는 일단 쓰는 5가지 방법으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평범한 것을 매일 쓰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매일 읽기, 작은 글쓰기도 최선을 다하기, 습관의 힘을 활용)하는 등의 5가지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2. 양질 전환을 하라: 일단 많이 써야 는다고 한다. 질과 양의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는 논문의 결과처럼 질 높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글쓰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3. 글에 스토리를 담아라: 쉽고 익숙한 구조로 감동을 담아야한다. 감동 스토리 법칙을 이용하자. (주인공 -> 적대세력 -> 지원세력 -> 극복/승리)의 구조로 독자의 공감과 감동을 얻어라
4.나만의 몰입법(실천 가능한 3가지 몰입법):
1)시간에 몰입할 수 있는 마감효과를 이용해라. 마감 일자가 아닌 중간 보고, 또는 보고서 회의 시간을 잡는다.
2) 장소에 몰입한다. 단절된 공간에서 몰입해라. 직장이라면 회의실도 좋을 것이다.
3) 정신을 몰입하라. 멀티태스킹을 멀리하라.
5. 거인의 어깨에서 써라.: 보고서를 잘 쓰고 싶다면 회사 내외의 보고서를 많이 읽어라.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지마라.
6. 내 글의 독자를 잊지마라: 누가 볼 것인지를 염두해두고 써라. 그리고 독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자
7. 상사의 생각을 훔쳐라: 상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평소에 메모해라
8. 선배의 생각을 따라잡고, 후배의 의견을 들어라
9. 글쓰기는 양이 아니라 컨셉이다. 간결함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써라
10. 한장으로 요약하고, 한가지 결론으로 말해라.
11. 설득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 선택이 필요하다면 두가지만, 작은 보고부터 문전 걸치기 비법으로 상사를 설득해라.
12. 짧고 간결하며 눈길이 가는 제목을 만들어라: 내용이 좋아도 제목이 지루하면 읽을 시도조차 하지 않을 수 있다.
13. 퇴고를 통해 명품 보고서가 탄생한다.
14. 글쓰기는 보고에서 꽃을 피운다. 보고의 5가지 기술과 상사의 결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3번 보고 방법
<보고 5가지 기술>
1) 타이밍이 중요하다. 정말 중요하다. 상사의 컨디션, 보고 당시 분위기를 파악해라
2) 자신있게 말하라
3) 예상질문을 만들어라
4) 무조건 결론부터 이야기하라.
5) ‘팀장님이 지시/조언/충고/말씀하신대로 ~~~~’ 라는 문구를 넣는다.
<상사의 결심을 위한 3번 보고>
1) 초안을들고 상사를 만난다: 글을 방향성, 상사의 지시의 명확성
2) 문서의 50~70% 정도 작성했을 때 찾아가는 것이 좋다. : 상사의 의도 재확인, 상황의 변화를 확인
3) 최종 보고의 전략을 세우자. 보고 전 5분만 생각하자.
15. 직장인의 글쓰기는 노트에서 시작한다.: 노트는 한권으로 한며 카테고리를 나눠 적는다.
16. 자신만의 플랫폼을 만들어라. 각 주제에 맞는 뼈대가 준비되어 있으면 글쓰기는 수월해진다.
17. 글쓰기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중간부터 시작, 딴짓을 하자, 대화, 자기 암시, 무엇이건 쓴다.)
18. 직장인의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매일 의식적으로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다.
19. 글쓰기를 즐겨야한다. 회사 일이라고 하면 재미없다. 자신을 위한 개인 브랜드를 높인다고 생각하자.
20. 직장인의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을 위한 글쓰기다.
Chapter 3. 글쓰기의 거인들이 전하는 노하우
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를 써라'
2. 버락 오바바의 '감동을 전하는 글'
3.김병완 '쓰기는 읽기에서 나온다' 초서 독서법: 말하면서 책을 읽고, 생각하고, 쓰고, 창조하는 독서법
4. 정은경 청장의 '오답노트를 쓰세요'
5. 강원국의 '글쓰기는 분류와 재조합이다'
에필로그'AI가 글쓰기를 대체할 수 있을까?'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잘하는 회의결과 정리, 전표작업, 동향 파악, 데이터 입력과 같은 단순 글쓰기와 다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쓰기에 집중해야한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