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승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1
강민경 지음, 조예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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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승리의승리 #초등저학년문고 #저학년문고 #좋은책어린이


<한줄평>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에게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알게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100자서평>

8살인 딸은 승부욕이 평균 이상인 듯 합니다. 승부욕이 높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아이의 삶에 있어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고, 승리하지 못함을 슬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승부욕이 평균 이상으로 보이는 딸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승부욕때문에 끝맺음이 좋지 않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아이와 꼭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이 책을 딸과 함께 읽어본다면 진정한 승리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1등만이 기억된다'는 광고글처럼 1등이 되기 위해 친한 친구이자 경쟁자인 아이의 신발을 숨기게 되고, 간절히 바라던 전교에서 달리기를 1등을 했지만, 1등한 자신이 아닌 넘어진 친구를 도운 다른 친구가 주목을 받게되는 내용입니다.

이 과정을 읽으면서 제 유년시절에 컨닝을 했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일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누구나 이런 감정을 가질 수 있고, 아빠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는 그 사실에 놀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정의 일을 하고 난 후 승리와 같이 불편한 마음을 잊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말해줬습니다. 짧은 생각으로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선택 했을 때의 불안에 대해 말이죠. 그러면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이를 솔직히 이야기한 승리에 대한 칭찬을 덧붙이며 아이와 '진정한 승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본문>

'1등만 기억되는 세상'

- 1등만 기억되는 세상이라는 말이 세삼 놀랍지는 않습니다. 오디션에서의 1등,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시험에서의 1등... 1등이라는 결과는 정말 대단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2등 3등 역시 매우 훌륭한 성적임이 맞습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지 정말 어려웠습니다. 모두를 이기는 1등도 물론 대단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 또한 대단하고 잘한 것이라 이야기해줬습니다.


'운동화가 없으면 정후가 제대로 못 뛰겠지?'

- 어긋난 승부욕이 부른 잘 못된 행동입니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아빠의 과거를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아빠 역시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험을 본 적이 있다 고백했습니다. 바로 컨닝이죠. 나의 실력을 속여 남의 답을 훔쳐 보았던 적을 이야기하며, 그 때의 심정이 운동화를 숨긴 승리와 비슷했다 말해줬습니다. 그리고, 욕심에 의한 잘못된 행동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마음 편한 일이 아니라 이야기해줬습니다. 아이 역시 승리와 제가 겪은 것과 같은 비슷한 일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 때 이 책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럼 다시 한번 그 행동을 생각해보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 1등은 내가 했는데...'

-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나간 전교대회에서 승리는 당당하게 1등을 했습니다. 친구들의 환호와 관심을 독차지해야하는데 그 관심은 준선이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친구의 운동화를 숨긴 것을 빼고, 달리기에서 1등을 한 승리도 대단하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승부를 포기하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 준 준선이가 더 대단한 것 같다 이야기 했습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성장하는 것이 진짜 승리다'

- 이 책의 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에게도 진정한 승리에 대해 이야기해준적이 있습니다. 바로 어제의 자신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아이는 아직 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른인 저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니깐요. 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발전된 실력이 드러나보일 것이라 믿습니다. 책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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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 10년 영어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바른 교육 시리즈 18
허준석 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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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초중고영어공부로드맵 #서사원 #혼공스쿨 #허준석




<한줄평>

공교육 영어 교육 과정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학년별 전략이 담겨진 학부모 로드맵입니다.

<100자서평>

나의 바램은 아이가 대한민국 교육이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공부의 목적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그 도움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타이거맘처럼 일거수이투족 아이를 지켜봐야하는 것도 아니고, 자유라는 명목하에 방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과 자유의 사이에서 그 균형을 찾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아이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공부해야한다.

특히 영어는 조금 더 민감한 듯 하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유치원부터 영어학원 등을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때문에 영어에 대한 격차가 초등학교때부터 발생한다. 우리 아이의 경우는 영어 유치원도 영어학원도 다닌 적이 없기에 그 격차에서 아랫부분에 해당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아이의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다. 때문에 이 책에 더 관심이 갔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의 영어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각 학년마다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의 영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도와주고 싶다.

<본문>

이 책은 목차는 4단계로 나눠져 있다. Part 1에서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영어를 배우는 이유, 공교육의 목표, 그리고 영어 공부의 시작을 위한 목표 세우기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Part 2, 3, 4의 경우는 초등, 중등, 고등 영어로 구분지어 각 학년에 맞는 공교육의 목적과 커리큘럼이 나온다. 즉 각 학년마다 필요한 영어 교육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또한,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사항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궁금점에 대한 답변도 함께 들어 있어, 아이의 영어 교육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럼 각 파트에 중요한 내용에 대해 발췌해서 내 생각을 덧붙여보고자 한다.

"영어공부의 목표"

첫째, 영어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습득하여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기른다.

둘째, 평생교육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 자신감을 유지하도록 한다.

셋째, 국제 사회 문화 이해, 다문화 이해, 국제 사회 이해 능력과 포용적인 태도를 기른다.

넷째, 영어 정보 문해력 등을 포함하여 정보의 진위 및 가치 판단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 교육부 고시에 나오는 영어 수업의 목표이다. 하지만, 영어 수업의 목표와 실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목표가 다른 것 같다.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 공부의 목표는 좋은 내신, 좋은 수능 성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궁극적인 영어 학습의 목표는 교육부 고시에 나오는 네가지에 동의한다. 이 부분을 아이에게 어떻게 적절하게 말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더 필요하다.

"초등 영어의 제 1목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는 것'

-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영어 교육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곤 한다. 그때마다 아이가 영어를 학교 교육으로 접할 때, 흥미를 가지고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아이가 영어수업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영어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할 것이다.

"가정에서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확인 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 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

- 책에서 유용한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와 같이 엄마표든 아빠표든 사교육보다는 가정에서 교육을 하려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웹사이트라 확신한다. 초등 1학년의 경우도 있기에 주말에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초등 4학년의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 읽기' '사이트워드'입니다."

- 초등 3학년에는 영어와 친해지기라면, 초등 4학년부터는 문장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고, 그 과정에 문장 읽기가 있다. 문장읽기를 위해서는 책에서 설명한 것 처럼 '사이트 워드'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사이트워드에 대한 예시도 설명되어 있다. 또한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것도 설명했기에 아이가 문장에 대한 학습을 시작한다면 참고로 보면 좋을 것이다.




"중학영어의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의 개념"

-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의 기본 개념은 시험의 부담을 벗어나 1년의 기간동안 오전에는 국영수의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예술, 동아리 진로 탐색의 활동을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부모들은 걱정하겠지만, 이를 잘 이용한다면 아이가 학업에서 자신의 꿈을 고민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흥미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초등 1학년인 아이에게는 조금은 먼 미래이지만, 미리 알아두면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앱"

책에서 좋은 앱을 소개한다. 바로 구글 어시스턴트 앱이다. 구글 AI와 영어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혹시나 아이가 영어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이 앱을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대화 해보는 것도 영어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고등학교 어휘 공부 3원칙"

원칙 1: 영단어장의 적절한 선택 및 활용

원칙2: 예문-단어-우리말 뜻의 순서 학습

원칙3: 짧게, 자주, 매일 학습

- 고등학생의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어휘는 영어에서 아주 중요하다. 어휘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유창한 영어를 구사해도 글을 이해할 수 없다. 때문에 어휘 공부의 3원칙을 지켜 학습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준다면 아이의 영어공부가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시 말해, 독서는 문해력을 길러주고, 문해력은 곧 아이의 학습과 직선으로 연결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단 논법에 따르면, '독서는 곧 학습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독서를 강조한다. 결국 독서는 문해력을 높여주며, 이 문해력이 문제를 푸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모국어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면, 자연적으로 영어의 이해도도 증가한다고 믿고 싶다. 때문에 지금 아이에게 꾸준하게 필요한 것은 독서의 습관이라 생각한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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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 10년 영어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바른 교육 시리즈 18
허준석 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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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영어 교육 과정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학년별 전략이 담겨진 학부모 로드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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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질문력 - 대화에 서툴고 서로가 어색한 아빠와 아들의 생활밀착형 카운슬링
조영탁.조예준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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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삶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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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질문력 - 대화에 서툴고 서로가 어색한 아빠와 아들의 생활밀착형 카운슬링
조영탁.조예준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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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아빠의질문력 #행복한북클럽 #육아법 #아이공부법



<한줄평>

아빠의 질문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삶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100자서평>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떤 부모나 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고 바램이다. 하지만, 부모의 바램이 어쩌면 아이에게 지나친 욕심이 될 수도 있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바라만 보는 것이 방관이 될 수 있기에 아이를 키우는 것과 아이를 교육시키는 것은 어디에도 정답이 없는 난제다. 하지만, 이런 난제도 잘 풀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육아서와 부모교육 책에서도 소개된 많은 방법 중에 이 책은 아이와 함께 고민하는 7가지 중요한 질문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서먹했던 아빠와의 관계도 개선되는 사례도 보여주고 있어, 청소년기의 아들과 대화의 단절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순간 아이와 함께한 질문과 대화가 이 위기를 극복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그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여러번의 도전과 실패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길 바란다. 그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이 책이 나와 아이의 삶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본문>

이 책은 총 7가지의 중요한 질문이 있고, 각 질문에는 아빠의 질문, 생각 하기를 한 후, 아이의 답변을 듣는 형태이다. 7가지 모두가 삶의 중요한 질문이지만, 인상적인 문구나 내용을 서평에 담아보고자 한다.

"행복한 성공의 세가지는

첫째, 성공을 추구하는 그 과정이 올바르고,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

둘째, 본인이 가진 무한 잠재력을 100퍼센트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나만 그 성공을 누려서는 안 된다.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데 조금이라고 기여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공이라 말할 수 있다."

- 이 문구는 아이에게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이야기할 때 꼭 해줘야할 이야기라 생각한다. 누구나 성공을 이루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성공을 위해서 방법이 옳바르지 않거나 자신이 성장하지 않는 성공은 성공이 아님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

"목표 수립 방법 SMART"

·Specific(구체적일 것): 정확히 무엇을 달성하려는가?

·Measurable(측정할 수 있을 것): 목표 달성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Achievable(달성할 수 있을 것): 해낼 수 있는 일인가?

·Realistic(현실성): 해당 상황에서 가능한 일인가?

·Time-based(시기): 언제쯤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 책에서는 목표를 세우는 사람이 5%이고 그 목표세운 5%의 사람 중 95%가 목표를 실천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나 역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의 부류는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책 속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목표에 대한 필요성을 항상 마음 속에 가지고 있다. 이 역시 아이에게도 알려줘야하고 나에게도 필요한 중요한 인생의 지침이될 것 이다.

"인생은 늘 세옹지마다"

- 나 역시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항상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 내가 시련을 겪지만 이 시련을 통해 성공의 발판이 될 수도 있고, 지금 성공이 10년 후에 잘 못 선택한 길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런 세옹지마같은 선택에 자유로울 순 없다. 우리가 선택한 모든 것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는 바꿀 수 있다. 잘한다고 자만하지말고, 못한다고 실망하지 않는 마음, 항상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우리의 인생이 비록 세옹지마같더라도, 그 속에서 나의 발전은 멈추질 않을 것이다.

"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목적으로의 공부, 수단으로서의 공부"

앎의 재미의 공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공부

- 아이가 8살이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부력을 키우주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는 아빠가 시켜서 또는 외적 보상과 약간의 내적 보상(아빠의 칭찬) 때문에 하는 것이지 진정한 공부의 목적을 알고 하진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 아이에게 공부의 목적을 이야기해줘야할 때가 있다. 그 때를 대비하여 이 문구를 꼭 기억하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줘야할 것이다.

"자녀교육의 궁극적인 목표: 자립"

-저자가 생각하는 자녀교육의 목표와 내가 생각해 온 자녀 교육의 목표가 동일하다. 아이는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실패와 성공 그리고 행복과 슬픔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위한 꽃길은 아이가 만들어야지 부모가 만들어줘서는 안된다. 자신만의 길을 만들면서 그 길이 험난할지라도 부딪쳐 경험하고 전진한다면 그 길이 바로 아이의 꽃길이 될 것이다.





"습관이란 일종의 자동 항법 장치와 같다. 일단 세팅만 해놓으면 무의식적으로 우리를 목표로 데려다준다."

- 올바른 습관을 위해서 나 역시 노력하고 있다. 습관이라는 것은 일종은 연습의 과정이다. 어떤 일이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꾸준함은 바로 습관에서 비롯된 다는 생각이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중요한 사항이 하나 더 있다. '습관 구조조정 워크숍'이라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라해도 시대에 따라 변화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나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고 시도해봐야 할 것이다. 저자의 아주 중요한 조언을 꼭 기억해야겠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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