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자기계발 #나는해낼수있다 #보도새퍼 #소미미디어 #리뷰어스클럽

[한줄평]

'나는 해낼 수 있다.'라는 주제로 한편의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100자서평]

이 책은 보도새퍼가 경험한 성공의 이야기를 자기 계발서처럼 적은 책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처음 펼쳤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이 책은 카를이라는 자의식이 낮은 청년이 마크를 만나면서 인생 역전 드라마를 써가는 책입니다. 다소 식상한 성공 스토리 드라마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책 내용 속에서는 꽤나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되고, 자의식의 중요성과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카를은 마크를 만나면서 뜬 구름을 잡는 형체가 없는 허상의 자의식이 점차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면서 카를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카를은 마크를 만나면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카를의 변화를 간접 체험하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련의 활동들이 어쩌면 나의 자의식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저는 매일 지인들과 함께 하루 나에 대한 세 가지 칭찬을 해서 공유합니다. 이는 책에서 나오는 자신의 칭찬 5가지와 매우 흡사하여 놀라웠습니다. 이런 매일의 습관이 저의 자의식을 높여주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하고 있는 자의식을 높이는 저의 몇 가지 습관에 대한 확신을 주었고, 다른 조언들 역시 앞으로의 삶에고 꼭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단순히 자기 계발서이기 보다는 카를이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본문]

"첫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지, 둘째,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지, 셋째, 자신을 신뢰하는지"

• 내 삶을 사는 것, 내 인생을 온전히 나로 사는 삶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우리는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에, 타인의 시선이 나를 만드는 첫 번째 이유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통한 나라는 존재는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라는 사람이 사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합니다. 저는 그 세가지 방법이 이책에서 나온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를 존중하는지, 나를 신뢰하는지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네도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힘이 나는 반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힘이 빠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거야.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자신에 관해 더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반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자신에 대해 덜 생각하게 되는 경험도 해보았을 거야. 또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왠지 모르게 세상이 평소보다 조금 더 아름답게 보이거나 혹은 덜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지."

• 저 역시 이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통해서는 에너지를 얻는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기를 뺐기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관계 속에서 내가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저는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육아에 관심을 갖는 아빠들의 모임입니다. 이런 모임은 지친 육아에 새로운 에너지를 줍니다. 그 덕분에 조금은 더 성숙하고,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더라도 괜찮다. 남들이 그 삶을 이해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당신의 삶이니까! 누군가가 당신이 그것을 해낼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한계일 뿐, 당신의 한계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

• 예전에 봤던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가 생각납니다. ""Don't ever let somebody th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 이 영화는 저에게 큰 영감을 준 영화여서 여러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또한 책도 읽었습니다. 이런 동기 부여를 주는 책과 영화를 통해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주저하는 것 보다는 실패하더라도 한발짝 더 앞으로 나가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두려워질 때 생각 해 볼 질문"

• 이 일을 할 때 최악의 경우는 어떤 나쁜 결과를 발생할 수 있을까?

• 그러면 내 인생이 끝이 날까?

• 나쁜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 이 일을 하고 나서 나쁜 결과가 생기는 것, 혹은 내가 이 기회를 흘려보내는 것, 둘 중 어느 편이 더 치명적일까?

• 이 일을 할 때 발생할 최상의 결과는?

"이쪽은 키라, 내 좋은 친구지요. 내 반려견을 돌봐주는 친구인데, 직관이 아주 뛰어나요."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키라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미하엘도 12살인 것을 보니 저자는 키라의 까메오를 미리 염두해두고 글을 쓴 듯 해보입니다.. 책에서 매우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해서 또 다른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