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미니멀 엄마표 영어

미니멀 엄마표 영어 -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ㅣ 바른 교육 시리즈 16
이민숙 지음 / 서사원 / 2021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교육 #미니멀엄마표영어 #영어교육 #사교육없이영어 #영어공부방법 #자녀영어공부법 #영어공부법

[한줄평]

이 책에서 말하는 엄마표 영어의 근간은 아이에 대한 존중이며, 엄마도 아이도 함께 성장하는 육아법이였다.

[100자서평]

아이가 성장하면서 아이의 교육에 대해 고민의 순간이 온다.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면 그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적어도 남들 하는 것 만큼은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교육에 도움을 요청할까라는 고민도 해본다. 그 유혹에서 나와 내 아내는 과연 중심을 지킬 수 있을까?자칫 중심을 잃으면 사교육의 허리케인 속에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한다. 나는 그 용기를 책을 통해서 얻고자 한다.

이 책은 엄마표 영어에 미니멀리즘을 더한 미니멀 엄마표 영어이다. 미니멀 엄마표 영어는 3가지를 강조한다. 바로 3S 이다. 3S란 'Self-esteem(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 'Self-directed learning(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아이로 키우기', 'Save money(저축)를 통해 아이와 다양한 경험 하기'의 약자이다.

저자의 육아법은 간단하지만 강력하고 위대했다. 강력한 이유는 세명의 자녀가 이룬 성과이다. 그리고 위대한 것은 홀로 감당해야 할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엄마표 영어 육아를 지속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말미에 나오는 엄마표 영어의 성공 비결은 바로 '영어를 통해서 아이와 엄마의 친밀한 상호작용, 교감, 소통을 했다는 것'이다. 영어 뿐만이 아니라 육아에서 이 세가지의 키워드를 꼭 기억해야할 것이다.

[본문]

이 책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엄마표 영어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다.

그래서 책의 구성은 [영유아시기], [초등시기], [중.고등시기],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 한 후의 엄마와 아이의 변화한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특별부록으로 시기에 맞는 추천 영어책 200권을 소개하고 있다.

<영유아시기>

- 유아 영어는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게 좋다.

- 제일 먼저, 늘, 꾸준히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 듣기다.

-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아름다운 영어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밥먹듯이 틀어준다.

- 독서는 언어를 배우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유일한 방법이다(크라센의 읽기 혁명)

<초등시기>

- 엄마표 영어는 듣기가 80%이다. 최소 4천 시간(하루 1시간, 11년이상) 이상을 들어야 자연스럽게 영어를 읽을 수 있다.

- 3S의 마지막 'Save money'를 통해 캐나다 1년 살기를 실천했다.

<중고등시기>

- 꾸준한 독서는 학습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필수적이다.

-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몰입'을 해보는 경험은 아주 중요하다. '몰입'의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는 끈기와 꾸준함을 선물한다.

- 엄마표 영어는 '가치 투자'이며, '장기 투자'이다. 이 모든 것에 답은 '기다림'이다.

<꿈을 이루는 시기>

- 엄마표 영어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엄마 자신이라고 한다.

- 엄마표 영어를 통해서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서 갔고, 그 과정에서 엄마도 자신의 꿈을 찾았다.

- 엄마표 영어의 근간은 아이에 대한 존중이다.

- 아이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부응해주기만 하면 된다. 즉, 우리가 믿어주면 자기만의 관심을 드러낸다.

<특별부록>

시기에 따른 200여권의 영어 추천도서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