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시리즈의 새로운 책이 발간 되었다.
좋은책 시리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다. 작년엔 동화책을 즐겨 읽다가 글밥이 많고 재밌는 책을 알아보던 중 저학년문고에 대해 알았고 60권을 구매하게 되었다. 지금은 5-6권정도 빼고 다 읽었으니 좋은 책 어린이를 경험한 구독자로서 신작의 기대감이 컸다.
이번 책은 시리즈의 120번째로 발간된 책으로 제목은 #엄마의비밀편지 였다.
엄마의 비밀 편지
이 책을 역시 읽기 전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아이는 "왠지 엄마의 비밀 편지 일 것 같아요"라며 이야기 했다.
이번 책은 아이와 함께 읽었다. 몇 일 밤을 잠자리 독서 책으로 정해서 읽었다.
서인이가 사는 아파트의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비밀 이야기가 숨어져 있었다.
특히, 서인이는 엄마의 비밀에 슬퍼했고, 비밀의 진실을 알고 기뻐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지를 함께 보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아빠의 질문
아이의 대답
책은 어땠어?
재밌었어
서인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민성이를 왜 밀었을까?
민성이 때문에 한숨도 못자서...
왜 한숨도 못잤지?
민성이 머리털로 장난쳐서
그렇지...민성이는 왜 서인이한테 장난칠까?
재밌으니깐....
민성이는 재밌지만 서인이는 기분이 어땠을까?
안좋아
당하는 사람은 안좋은데 계속 해도 될까?
아니
맞아. 하는 사람은 재밌어서 하더라도 당하는 사람이 재미가 없으면 그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야.
응
아빠도 어릴 때 좋아하는 여자 친구한테 용기가 없어서 장난 친적이 있었어..
어떻게? 알려줘..
좋아하는 친구한테 고무줄 줄도 끊고,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었지
그러니깐 그 친구는 어떻게 했어?
싫어했지..그래서 후회가 되네..
좋아한다고 편지 쓰지..
그러게..아빠가 용기가 없었던 것 같아
괜찮아...이제 안그러면 되지..
응...알았어. 그런데 엄마를 뒤어서 놀래 주려던 서인이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잖아 왜 그랬어?
서인이가 다른 딸에게 옷을 뺏긴 것 같아서
아~~ 그렇지...옷을 빼앗겼지?
그런데 혹시, 옷도 빼앗겼지만..엄마에게 다른 딸이 생겼다는 사실은 어떤 감정이였을 것 같아?
안좋아.
혹시 서윤이도 아빠에게 다른 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떨 것 같아?
어떻게 안좋아?
사랑을 빼앗길 것 같아
그렇구나. 사랑을 빼앗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나..
응...
자.. 그럼 서인이가 비밀로 꼭 지켜야 될 것이 있을까? 있으면 어떤 비밀일까?
다..
그렇지.. 다 지켜야하지만 그 중에 하나만 골라라고 한다면 어떤 비밀일까?
엄마 비밀
왜 그렇게 생각해?
엄마가 알면 속상해 할꺼 같아
그러게..그럼 비밀을 지켜줘야겠다..
OO는 비밀이 생기면 어떻게 할꺼야?
말안할꺼야
그런데, 비밀을 지키는 것 때문에 힘들면 비밀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한테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아
아빠도 OO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일 수 있으니 고민이 있는 비밀이라면 아빠에게 이야기 해줘도 되요
엄마의 비밀 편지라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비밀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좋은 책 어린이 시리즈의 큰 장점은 친구 또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아이가 이미 경험을 했던 아님 나중에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재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런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한다면 정말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저는 위 [엄마의 비밀편지]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아주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