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비밀 편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0
박현숙 지음, 백정석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시리즈의 새로운 책이 발간 되었다.

좋은책 시리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다. 작년엔 동화책을 즐겨 읽다가 글밥이 많고 재밌는 책을 알아보던 중 저학년문고에 대해 알았고 60권을 구매하게 되었다. 지금은 5-6권정도 빼고 다 읽었으니 좋은 책 어린이를 경험한 구독자로서 신작의 기대감이 컸다.

이번 책은 시리즈의 120번째로 발간된 책으로 제목은 #엄마의비밀편지 였다.

엄마의 비밀 편지

이 책을 역시 읽기 전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아이는 "왠지 엄마의 비밀 편지 일 것 같아요"라며 이야기 했다.

이번 책은 아이와 함께 읽었다. 몇 일 밤을 잠자리 독서 책으로 정해서 읽었다.

서인이가 사는 아파트의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비밀 이야기가 숨어져 있었다.

특히, 서인이는 엄마의 비밀에 슬퍼했고, 비밀의 진실을 알고 기뻐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지를 함께 보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아빠의 질문

아이의 대답

책은 어땠어?

재밌었어

서인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민성이를 왜 밀었을까?

민성이 때문에 한숨도 못자서...

왜 한숨도 못잤지?

민성이 머리털로 장난쳐서

그렇지...민성이는 왜 서인이한테 장난칠까?

재밌으니깐....

민성이는 재밌지만 서인이는 기분이 어땠을까?

안좋아

당하는 사람은 안좋은데 계속 해도 될까?

아니

맞아. 하는 사람은 재밌어서 하더라도 당하는 사람이 재미가 없으면 그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야.

아빠도 어릴 때 좋아하는 여자 친구한테 용기가 없어서 장난 친적이 있었어..

어떻게? 알려줘..

좋아하는 친구한테 고무줄 줄도 끊고,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었지

그러니깐 그 친구는 어떻게 했어?

싫어했지..그래서 후회가 되네..

좋아한다고 편지 쓰지..

그러게..아빠가 용기가 없었던 것 같아

괜찮아...이제 안그러면 되지..

응...알았어. 그런데 엄마를 뒤어서 놀래 주려던 서인이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잖아 왜 그랬어?

서인이가 다른 딸에게 옷을 뺏긴 것 같아서

아~~ 그렇지...옷을 빼앗겼지?

그런데 혹시, 옷도 빼앗겼지만..엄마에게 다른 딸이 생겼다는 사실은 어떤 감정이였을 것 같아?

안좋아.

혹시 서윤이도 아빠에게 다른 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떨 것 같아?

안좋아.

어떻게 안좋아?

사랑을 빼앗길 것 같아

그렇구나. 사랑을 빼앗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나..

응...

자.. 그럼 서인이가 비밀로 꼭 지켜야 될 것이 있을까? 있으면 어떤 비밀일까?

다..

그렇지.. 다 지켜야하지만 그 중에 하나만 골라라고 한다면 어떤 비밀일까?

엄마 비밀

왜 그렇게 생각해?

엄마가 알면 속상해 할꺼 같아

그러게..그럼 비밀을 지켜줘야겠다..

OO는 비밀이 생기면 어떻게 할꺼야?

말안할꺼야

그런데, 비밀을 지키는 것 때문에 힘들면 비밀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한테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아

아빠도 OO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일 수 있으니 고민이 있는 비밀이라면 아빠에게 이야기 해줘도 되요

엄마의 비밀 편지라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비밀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좋은 책 어린이 시리즈의 큰 장점은 친구 또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아이가 이미 경험을 했던 아님 나중에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재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런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한다면 정말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저는 위 [엄마의 비밀편지]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아주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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