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를 위한 『장내 미생물 키우기』 - 프로바이오틱스로 가꾸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폴라 심슨 지음, 오민지 옮김 / 범양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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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우리의 소화기관에서 대부분 생긴다고 들었다. 또한, 아토피나 피부 질환 역시 대장내의 세균의 불균형으로 인한 원인이 크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몸의 소화 기관이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필요한 영양분을 바꿔 전달하는 등의 자동차의 연료와 같은 단순한 역할이 아닌 것이다.

7살의 딸은 알러지성의 아토피 피부로 피부가 예민하다. 특히 먹는 것과 큰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어떤 음식인지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방법이 있지만, 아직 어린 나이의 아이에게 수차례의 바늘을 사용하는 검사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 평소 먹는 음식을 하나씩 바꿔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는 시중에 파는 젤리, 과자 등의 화학성분이 들어간 음식물이였다. 그래서 이런 음식을 하나 둘씩 피하다보니 아이의 피부 상태는 덜 건조하며, 덜 간지러워졌다.

이렇게 음식과 피부 그리고 음식을 소화하는 소화기관과 피부는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음식의 중요함을 몸소 깨닫고 있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이 먹는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살아가는 방식도 곧 당신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한다.

"피부 미생물균유전체에 대한 오해와 지나친 일반화가 없어지길 바란다"

아마도 내가 알고 있는 잘못된 일반화된 지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럼 책에서 이야기하는 도움되는 좋은 정보를 기록하고자 한다.

장과 피부

우리 신체의 안녕은 대개 아래의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1.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분의 질

2. 이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 정도

3. 독소와 노폐물의 중화와 배출 정도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스트레스 대처법

1. 설탕, 카페인, 알콜 섭취를 줄인다(비타민 B, 필수 영양소 섭취 방해, 심신 피로)

2. 식사를 간단히 자주하기

3. 하루의 시작을 스무디나 무가당 주스로 시작하기

4. 고품질 단백질원 섭취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커피와 술을 즐기는 나에겐 좋은소식은 아니다. 특히 알콜을 과다 섭취한 다음 날은 피부가 푸석한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 같다. 카페인과 술을 끊을 수는 없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 조금 줄이는 방향으로 고민해봐야겠다.

피부 마이코로바이옴에 영향을 주는 환경 요인

자외선, 공해 등의 여러 원인이 있지만, 충격을 준건 바로 디지털 광선이다.

3대의 컴퓨터 앞에서 하루종일 일을 하는 나에게 어쩌면 디지털 광선으로 인하여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나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되니, 적지 않은 고민이 된다.

주요 용어 및 도움을 주는 음식

프로바이오틱스: pH의 균형을 잡아 장내 건강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촉진, 유해한 병원체를 해독 및 중화의 기능을 하며 면역체계를 강화해 염증과 체내 알레르기 반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움을 주는 음식: 우유, 요거트, 코티지치즈, 김치, 된장, 피클, 양배추절임, 간장.

프리바이오틱스: 과일, 채소, 콩류에 풍부한 식잇머유의 일종이다. 이는 내장과 결장에 이미 존재하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과 균형을 향상시킨다.

도움을 주는 음식: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보리, 사과 껍질, 돼지감자, 바나나, 부추 등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아토피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딸을 위한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책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와 프리바이오틱스인 플락토 올리고당의 신바이오틱스 혼합물의 효과로 질환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아토피에 좋은 프리 바이오틱스 천연 공급원(양파, 부추, 마틀, 귀리, 돼지감자)

마이크로옴을 개선하는 음식군

폴리페놀(녹차, 홍차, 감귤, 적포도주, 사과와 베리, 코코아, 간장)

발효식품; 미소된장, 요거트, 치즈, 피클, 낫토

발효 유제품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될까?

오래전 엄마와 누나가 목욕탕을 갈 때 요거트를 들고 가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저걸 얼굴에 바른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여자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효과가 있다'라는 것이다. 요거트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삶의 지혜를 이제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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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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