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 대화 - 품위 있는 말이 최고를 만든다
이서정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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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술 #일급대화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말을 줄임으로써 얻는 시너지, 더 나가 때로는 침무으로 말을 대신하는 것이 중요할 만큼 우리는 말의 홍수 속에 살아간다. 말을 줄이고 침묵을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일급 대화의 비법이 아닐까 한다."

: 이 책에서 말하는 일급 대화의 비법은 바로 '말수를 줄이거나 혹은 침묵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언변이 좋아 상대편으로 말로 굴복시키는 것보다 말을 아끼면서 상대를 설득한다는 내용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든다. 나도 역시 말을 많이해서 좋은 이미지보다는 중후한 매력을 가지고 싶다.

이 책의 내용은 총 5 파트로 나누어져있으며, 각 파트는 10개의 작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 파트 1~파트 3은 두 가지의 대조적의미의 표현을 이야기하고 있고, 파트

제 1장은 위로가 되는 말, 비수가 되는 말

제 2장은 공감의 대화, 비공감의 대화

제 3장은 사람을 구하는 말, 사람을 버리는 말

제4 장은 기분 좋게 하는 대화, 유쾌하게 만드는 대화

그리고 마지막장은 결국 말로 사람을 얻는다는 것이다.

제 1장에서의 인상적인 부분은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즉 간결하게 말하는 능력을 키워야하 하는 것이다. 어떤 대화를 나누더라도 핵심만 간추려 이야기 한다면 효과는 훨씬 클 것이다. 쓸데없는 표현을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말을 해야할 때의 다섯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는 '구체적으로 하기이다.' 핵심적인 주제에 집착해서 이야기 해라라고 조언한다. 간혹 이야기를 하다보면 주제에 빗나가는 이야기로 흘러 갈 때가 있는데 말을 할 때는 항상 주제에 벗어나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이야기 해야 할 것이다.

둘째, '생각을 순서대로 정리하라.' 이다 사건의 시간 순서나 장소의 경우 동서남북의 방향등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이 생각을 전달함에 있어서 명확할 수 있다.

셋째, '요점에 번호를 붙여라' 이 방법은 논점을 잃을 염려도 없고 듣는 사람이 정리하기도 편할 것이라고 한다.

넷째, '잘 알려진 예를 드는 것이다.' 청중이 공감하지 못하는 사례를 들면 오히려 주제 파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청중이 알만한 내용의 사례를 들어야 한다.

다섯째, '전문적인 용어는 피하라' 어려운 용어는 청중의 이해도를 떨어뜨리기에 되도록이면 지양해야한다.

그리고 대화의 끝맺음을 잘하는 법도 설명되어 있다. 처음과 중간이 좋았다고 하지만 마지막의 마무리가 흐지부지 된다면 다된 밥에 재를 뿌리는 꼴이다. 더 나은 생각 전달을 위해서는 끝맺음도 좋아야 할 것이다. 그에 대한 예시도 저자가 알려주고 있어 참고하기 좋을 것이다.



2장은 공감의 대화, 비공감의 대화라는 주제로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말을 잘하는 기술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2장에서는 대화를 성공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래서 주제의 주된 내용은 경청과 공감이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라고 했다. 지식은 습득이 용이하지만 지혜는 어렵기에 말을 잘하는 것보다 공감하며 듣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 도한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등의 공감의 제스쳐를 하면 대화를 통해서 상대와의 관계를 발전 시킬 수 있다.

3장에서는 '사람을 구하는 말, 사람을 버리는 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인사에 관련된 내용이 깊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였다. 말을 잘하기 위한 첫 단계는 첫 인상일 것이다. 인상이 나쁘면 그 사람의 언행은 부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아주 크다. 따라서 첫 인상은 중요하다. 그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인사가 아닐까 싶다. 인사에는 여러가지가 내포 되어 있는 함축적인 상호작용이다. 인사라는 단순한 행위에 인사하는 이의 얼굴 표정, 진지함, 목소리등 여러가지 시각, 청각의 작용이 어우러져 상대방에게 호감으로 다가갈 것인지 비호감으로 다가올 것인지 결정되기에 상대방과의 좋은 대화를 위한 첫 걸음이다.

4장은 '기분 좋게 하는 대화, 유쾌하게 만드는 대화'를 이야기 한다. 여기서는 거절할때도 상대방을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 거절이라는 것이 참 어렵고 난처하다. 세상을 살면서 설득과 거절의 반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루에 수십번 설득하고, 거절하는 의사표현을 한다. 그럴 때는 저자가 이야기한 것 처럼 거절하되 다른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진심을 보이면 거절 당한 사람과의 관계가 난처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5장 '결국 말로 사람을 얻는다'에서는 말을 통해서 사람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지만 경청과 배려 그리고 진실된 마음이 곧 사람을 얻는 말의 기본 요소이다. 설득력있고, 목소리가 좋다고해서 청중을 현혹 시킬 수 있지만 청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진실된 마음이다. 이 진정성을 보여 주는 것이 일급 대화이자 명품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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