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계발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책을 선택한 동기
올해 3월 17일로 회사 생활을 한지 만 11년이다. 이직은 한적이 없지만 부서를 한번 옮기고 지금은 6년동안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일에 만족하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맞춰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생활이 만족스럽다고해서 안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하면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회사를 오래도록 다닐 수 있는 비결을 얻고자 했다.

책 총평
일단 이 책을 쭉 읽어보는데 아주 정리가 잘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저자의 군인이라는 직업에서 나온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저자의 평소 성품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되어졌다.
이 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승진의 기회를 잡아라고 말하지 않는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결실을 잘 맺으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필요한 8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태도, 목적, 공유, 처세, 열정, 집중, 경영, 기회. 책을 읽으면서 이 여덟가지의 비법에 다 동의했다. 그리고 이 비법은 나의 직장생활에도 응용해서 바로 적용해야겠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직장생활의 태도나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일을 처음 시작하는 직장초년생부터 임원까지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책내용

팩트 1: 태도
마음속에 조금의 불만도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러한 불만은 가급적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Page#18-
: 되도록이면 같은 직장 동료와는 피하자. 꼭 말을 해야한다면 가족과만 하도록 노력하자

광고문 안의 단어 하나, 쉼표 하나도, 마케팅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아주 보잘것없는 실행 툴 하나도, 고객 한 분 한 분에 대한 응대에도, 매장에 진열된 제품 하나하나의 위치까지도 집요하게 고민하고 점검해야한다. 역사를 바꾼 큰 사건들도 사실은 사소한 일이 발단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Page#26-
: 사소한일에 대하는 태도는 큰일에 대하는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동의한다. 작은 나사하나 부품하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예의범절은 직장이나 사회생화, 혹은 대인관계 어디서나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회사에서도 품성과 자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주저 없이 '태도'라고 말할 것이다. -Page#33-
: 나 역시 신입사원때 인사를 열심히 했다. 덕분에 타 부서의 업무 협조를 받을 때 좋은 첫 인상으로 원할한 업무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원하는 만큼의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지 마라.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회복 탄력성'을 키워라. -Page#42-
: 큰 기대가 큰 아쉬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큰 보상을 기대한 만큼 다른 부분으로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그래야 회사생활의 회의감없이 지속적인 업무를 이어 갈 수 있다

팩트2: 목적
회사에서 5년 뒤의 목표가 중간관리자 이상의 직위로 승진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세분화해야 하다. ....(중략)....그 보다는 요구하는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 -Page#57-
: 1년 계획뿐만 아니라 5년, 10년 계획도 중요하다. 5년 후에 나는 어떤 직급에 직위에서 일할지 생각해본다면 무엇이 부족하고 필요한지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팩트3: 공유
의욕 넘치는 상사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자기만 업무처리 능력이 있고, 부하직원들은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으로 처리하고 확인하고 결정지으려 한다....(중략)... 상사의 역할은 부하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진행 과정을 함게 공유하고, 결과를 나누는 것이다. -Page#84-
: 물론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계속 끌고 가다보면 지칠 것이고 끌려가는 사람도 버티기 힘들 것이다.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천천히 갈 지언정 먼 길을 가기 위해서 조금은 천천히 같이 걸어갈 필요도 있음을 꼭 명심해야겠다.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과정을 공유하고 목적과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열정적으로 완수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공유하고 협력할 때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Page#86-
: 공감대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내일 니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공유가 우선되어야한다.

보고하는 중에 상급자를 이기려고 하면, 결국 자신이 노력하여 만든 보고서가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아무리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상사라도 그의 능력을 결코 무시하지 마라. 당신이 모르는 어떤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지금 상사로 와있는 것이다. -Page#96-
: 아무리 상사가 잘못된 판단과 결정이 있다고해서 잘못되었다고 핀잔을 주지 말아야한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싸가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면서 오랫동안 생활하고자 한다면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말라. 유능함은 스스로 드러내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게 더욱 의미 있다. -Page#99-
: 자만하지말자. 겸손해야한다.

팩트4; 처세
동료나 주변 사람에게 풀지 못한 매듭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풀기 어려운 매듭이 될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풀어라. 베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Page#118-
: 어디서 어떻게 어떤 위치에서 만날지 모른다. 나의 바로 윗 상사로 만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인간관계를 잘 풀어가자

지금부터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말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보라. 그렇다면 불편한 말보다는 그 사람과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심정으로 좋은 말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Page#11-
: 좋은 말을 하자. 비난하지 말자. 

팩트5: 열정
성과에 대한 인정이나 격려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가능한 즉각적으로 하는 게 좋다. 성과에 대한 기쁨이 충만해 있을 때 바로 보상을 해야 기쁨이 배가 되는 법이다. 이것은 당사자에게도 유익할 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 -Page#156-


팩트6; 집중
퇴직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인식을 가져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더욱 열정을 쏟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반겨주는 사람이 된다. -Page#218-

팩트7: 경영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식별하고, 그 속에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스스로 제거해야 한다. 자신이 승진하는 데 장애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상사와의 의사소통이 문제라면 의사소통이라는 장애물을 제거해야한다. 일하는 방식이 문제라면 상사의 요구 수준 이상으로 일해야한다. -Page#232-

힘들 때 주변에서 조금은 도와줄 수 있지만, 그것은 대체로 일시적이거나 일회용이다. 자기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시적으로라도 일이나 스트레스의 원인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일도 즐겁게 할 수 있고 성과도 높일 수 있다. -Page#253-

팩트8: 기회
그 어떤 경우에도 현재의 회사생활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퇴직한다고 현재의 생활에서 열정과 의욕이 약해지는 사람은 새로운 일을 준비할때에도 절박함이 없어진다. 오히려 느슨한 준비 탓에 전직에 대한 불안과 부담만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사람일수록 현재 일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일에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Page#270-
: 유종의 미를 잘 거둬야 할 것이다. 어디서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는 일이다. 사소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도 깔끔하게 하자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