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

 


 

 

 

 

 

 

 

 

 

 

 

 

※ 책을 선택한 이유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다. 아니 구체적으로 미래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리고 내 딸을 어떻게 키워야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책의 제목인 '앞으로의 교양(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식 11강)"을 읽는 순간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 총평

총 11가지 분야에 대한 각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중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분야가 있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프로덕트, 경제, 건강, 생명, 인류의 분야는 흥미롭게 읽어 내려갔지만, 잘 모르는 분야인 미디어, 디자인, 사상의 분야는 잘 공감이 되지 않았다. 아마도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분명히 참고할만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그 중 프로덕트의 분야는 우리집의 가구나 가정용품 중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무인양품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무인양품은 화려하지도 않지만 이뻤다. 책의 글귀중에 "본질을 디자인을하는 쪽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마 지금 세계적인 추세가 아닐까싶다. 화려함보다는 본질을 부각시기는 디자인을 미래에는 추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경제분야에서는 조금은 암울한 미래의 이야기로 인해서 내 딸이 컸을 때 더 살아가기가 힘들겠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착찹했다. 2010년 통계에는 상위 388명의 부가 하위50%의 부와 비슷하였다면 지금은 상위 8명의 부가 하위 50%의 부와 비슷하다는 충격적인 통계는 앞으로의 미래의 빈부격차는 더 심할 것이다. 이러한 과잉과 결핍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 남아야할지 고민해봐야 할 일이다.
이처럼 이 책은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화 될 것인지, 어떤 가치가가 중요시되고 어떤 방향으로 변화될 것인지에 대한 조그만한 힌트를 주고 있는 듯 하다. 비록 이러한 견해들이 실제로 일어날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마냥 하루하루를 지낼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들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음을 계속 상기해야할 것이다. 추가로는 이 책은 일본인 전문가들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상황과 사고 방식, 문화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전문가들도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교양이라는 책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책 내용

3강 앞으로의 프로덕트
"제가 만드는 프로덕트는 담백한 편이죠. 의외로 사람들은 깔끔하고 아름다운 물건에 더 잘 감동받습니다. 강렬한 디자인이 임팩트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감동을 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심심한데 왜 아름답게 보이지'할 때 더 잘 감동받죠"
-P83-
후카시와 나오토가 한 말이다. 이 사람은 형태보다 본질을 디자인하라고 말한다. 그 중 슈퍼 노멀이라는 참신한 개념을 프로덕트에 융합했다. 평범한걸 더 평범하게 만들어 본질에 충실하자는 의미인 것이다. 요즘 우리는 평범한 것을 거부해왔다. 뭔가 참신해야하고 혁신적이여야하고 튀어야하고, 그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사람의 생각이 마음에 든다. 본질이 중요하다. 그 본질에 충실해야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다. 그래야 의도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

4강 앞으로의 건축
일본의 목조 건축에는 원래 벽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미닫이나 맹장지 문을 열면 공간이 모두 연결되죠.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계절에 맞춰 자는 장소를 바꿀 수 있다는 뜻이고, 식사하는 곳을 바꾸거나 손님이 오면 공간을 평소와 다르게 꾸밀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계절이나 시간, 하는 활동에 따라 공간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거죠.
-P103-
이토 도요라는 건축가가 설계한 유명한 건축을 인터넷에 들어가 찾아 보았다. 그 건축은 바로 센타이 미디어센터이다. 탁트힌 유리로 개방감을 주는 외피도 인상적이였지만, 공간을 구분하지 않은 부분이 더 인상적이였다. 우리나라 한옥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다. 여름에는 대청마루의 문을 돌려 놓아 탁트인 공간을 만들고 추운 겨울에는 문을 닫을 수 잇는 분합문이 그 대표적이 예이다. 나도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너무 많은 벽이 있다. 물론 건물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벽이 필요하지만 벽으로 인해 각 방들의 연결성이 없어진다. 개인 프라이버시도 중요하지만은 답답한 기분은 없앨 수 가 없다.

6강 앞으로의 경제
2017년 1월에 발표된 세계 자산 격차 보고에 따르며, 세계 상위 8명과 하위 50퍼센트의 재산 규모가 같아요. 놀라운 현실입니다. (중략) 2010년 시점에 388명의 자산 총합이 비슷한 규모였어요 읷도 충분히 충격적인 숫자였는데, 결국 8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P163-

 

미즈노 가즈오의 이야기이다. 이 말은 충격적이였다. 소수의 부가 다수의 부의 축적보다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데 데이터로 보니 할말을 잃었다. 그리고 더욱이 걱정스러운 부분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를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나의 딸을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지 난해했다. 이책에서는 답을 구할 수 가 없었다. 아마 답이 없을 듯하다. 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9강 앞으로의 건강
가와치 선생은 상대를 신뢰하고 이해하는 경험이 많을수록 건강에 좋다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이것은 21세기 예방 의학의 대 발견입니다.
 평균 수명이 세로축, 타인을 신뢰하는 사람의 비율이 가로축인 국가별 그래프를 보면, 신뢰도가 낮은 터키와 멕시코 등은 평균 수명이 짧고, 신뢰도가 높은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은 평균 수명이 높습니다. 이 둘의 상관관계를 볼 수 있는 거죠.
-P258-

 

예방 의학 연구원인 이시카와 요시키의 말을 발췌했다. 이전에는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해서 건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미래는 질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사람을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예방 의학으로 변화가 될 거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의학적 예방 뿐만 아니라 타인을 신뢰하는 사회적 문화가 평균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중요한 상관관계를 말해주고 있다. 결국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하고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장수 할 수 있다는 의미인 듯 하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아주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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