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를 땅만 산다 -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옥탑방보보스의 토지투자 첫걸음
김종율(옥탑방보보스)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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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선택의 이유

일전에 전원 주택으로 이사를 가려는 생각에 밀양과 영종도에 전원주택 토지를 보러 간 적이 있었다.

하나는 세컨하우스로, 하나는 아이가 풀밭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였다.

결국 아무것도 매입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토지나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덤벼 들었다는 생각에 조금 아찔하긴 하다. 때문에 추후에 어떤 목적으로든지 토지를 구매 함에 있어서 비록 난 거주의 목적이지만, 거주하면서 토지의 값어치가 상승한다면 더 좋을 듯 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 책의 총평

이 책은 토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혹시나 누군가가 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다고 하면 꼭 추천을 하고 싶다. 또한 좋은 토지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딱 두가지로 요약해서 이 부분만 관심있게 살펴 본다면 토지를 보는 눈이 지금 보다는 훨씬 좋아 질 것이다.


★ 책의 구성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크게 3 장으로 구성된 듯 하다.

1. 토지를 투자해야할 이유와 토지투자를 어려워하는 이유

2. 토지 투자에 필요한 비결 4가지

3. 토지 투자 사례를 통한 투자기술


첫번째, 토지 투자의 이유 와 토지 투자를 어려워 하는 이유

먼저 토지를 투자 이유는 프롤로그에 잘 나와있다.

[주택 투자가 자전거라면, 토지투자는 오토바이와 같은 것이다. 자전거를 배우기가 훨씬 쉽지만 속도가 붙어도 꾸준히 발로 페달을 밟아야 넘어지지 않고 나아간다. 반면 오토바이는 배우기가 훨씬 어렵지만 일단 기술을 익히면 손목을 조금 움직여 엑셀 레버를 당겨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가 갈 수 있다. 그뿐 아니다. 자전거 같은 주택 투자는 오르막길을 만나면 어렵지만, 오토바이는 오르막길을 만나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이렇게 주택 투자는 주택시장의 등락에 따라 기복이 너무 크다. 그리고 침체기를 만나면 헤어 나올 수 없지만, 토지 투자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토지투자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관련용어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알아야할 법이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꼭 알아야 할 법과 용어가 따로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을 쉽게 해주었다

두번째, 토지 투자에 필요한 비결 4가지

이 4가지의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어떤 토지를 어떻게 가치 평가 할 것이며, 이 토지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될 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특히 첫번 째 비결인 뉴스 분석 제대로 하기가 가장 중요한 비결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뉴스와 더불어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에 전화를 해보고 토지를 직접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 4가지의 비결만 제대로 습득한다면 토지 투자에 대해 성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번째, 토지 투자 사례를 통한 투자기술

이는 저자나 저자의 지인이 경험한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그 투자가 왜 성공했는지 혹은 실패 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 주었다. 이렇게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토지 투자 기술을 쉽게 설명해주어 더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


또한 유익한 점은 토지를 투자해야도 될 용도지역과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용도지역을 구분지어 보기 쉽게 표로 정리 해주었다. 이는 초보자도 쉽게 보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나는 오를 땅만 산다라는 총평을 마치고자 한다. 전혀 몰랐던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은 토지 투자에 관심 있어하는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로써 충분한 책이라 생각된다.


* 이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오를땅만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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