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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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컬처블룸’과 ‘밀리언서재’가 함께 한 <시간연금술사>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 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살기로 마음먹고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1년 후,3년 후,10년 후… 더 많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루어놓은 인생의 발자국은 더욱 큰 차이를 보여준다는건 모두가 잘아는 사실이죠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새해가 시작되면 다짐을 하고 계획을 세우는데요 마음 먹은거 처럼 잘 되지 않는게 우리의 현실이고,계획대로 잘 지키며 이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남다른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들처럼 해보려고 생각만하고 역시나 후회와 아쉬움으로 모자란 시간을 탓하고 나의 상황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원망을 하기도 해요

연금술사처럼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내가 꿈꾸는 미래에 한발 다가설수있다면 그 방법이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저자인 미야자키 신지는 133개의 자격증,7개의 학위, 저서와 번역서 60권이라는 활동을 했다는 걸로 시간연금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책은 총8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고 파트별 소주제가 있어 소주제에 관해 2페이지에 걸쳐 간결하게 나와 있어 빠르고 쉽게 읽어 나갈수 있었어요 이런 스타일도 저자인 미야자키 신지의 계산적인 책 구성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의 구성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느 페이지를 펼쳐도 두페이지에 걸쳐 소주제에 관한 글이 한번에 읽혀지도록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도 놀랬고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주제를 보고 한번에 읽어 버릴수 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살면서 생각없이 해왔던 행동들과 생각들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더라고요

사회생활이라는 부분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주고 허비되는 시간들에 대해 딱 이건 아니다라고 정해주니 사이다 같다는 생각이 들고,너무 상황에 휘둘려 시간을 허투루 보냈던게 나의 인성이 좋아서 그랬다는 포장을 스스로 벗겨내는 계기가 될수 있었어요

남들에게 좋은사람으로 보이려고 했던 수 많은 행동들이 나자신을 진정 위한건지..나 스스로에게 정말 나는 좋은 내가 되기위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이렇게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글이 100개가 있어요

간절히 원하는 꿈을 이루고 싶은데 상황도 안되고 여건이나 시간이 안되는데 누군가는 뭔가 성과를 이뤄내고 열심히 사는것처럼 보여 나 자신에 자괴감이 들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시간연금술사)로 시간컨설팅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원하는 만큼 시간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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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 개정증보판 일본 도자기 여행
조용준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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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컬처블룸’과 도서출판‘도도’가 함께 한<일본도자기여행 (규슈의 8대 조선가마)>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저자이신 조용준님은 국내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에 걸쳐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셨는데요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가마)의 개정증보판(규슈의 8대 조선가마)를 내면서 일본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어요

책을 보면서 작가님의 엄청난 노력을 볼 수 있어요 책은 6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인데 사진과 자료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고 다 녹여내셧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그동안 우리나라의 도자문화나 일본으로 흘러간 우리의 도자문화에 대해 관심과 지식이 너무 없었구나 싶어 안타깝다라는 마음이 가슴 깊이 느껴졌어요.

히데요시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우리의 막사발과 보시기

너무 흔하게 사용되고 항상 보다보니 그 아름다움을 우리는 몰랐는데,히데요시는 우리 그릇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많은 도공을 일본으로 데려가 일본 도자문화를 눈부신 발전으로 이끌었죠..

이미 지난 과거의 일이지만 너무 아깝고 안타까운 부분이예요

히데요시의 결정이 지금 일본의 도자문화를 발전시킨계기가 되었던것 처럼 조용준님의 작업과 책의 출간 우리의 관심이 도자기 종주국이였던 우리나라의 앞으로의 도자문화활성과 관심으로 이어져 백년 후 2백년후의 미래를 다시 그려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고요

책에는 정말 많은 이야기와 사진이 있어요

너무나 아름답고 눈을 사로잡는 도자기를 보면 괜스레 샘도 나고 익숙한 우리의 그릇의 모양을 보면 헤어진 가족을 만난듯 반가우면서 마음이 허전하기도 했어요

책속에 지금의 개정증보판 이전의 ‘규슈의 7대가마’책을들고 계신 나가자토 다카시와 함께 저자이신 조용준님의 사진도 있네요

이렇게 작가님의 사진과 함께 책을 보다보면 친절하게 일본여행을 함께 다니며 도자문화의 명소와 아름다운 도자기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야기 듣는거 같아요

책표지에 나온 앵두꽃나무 가지 무늬 큰접시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라는 생각으로 책이 궁금해졌는데 제가 궁금해 하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어요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 사실 많이 알고 있지 않았는데 도자기라는 한 주제로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접해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였어요

손재주하면 우리나라사람을 알아주잖아요

지금의 이런 관심으로 천년후 우리나라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나비의 날개짓같은 나비효과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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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1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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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컬처블룸’과 ‘경향BP’가 함께 한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동영상 플랫폼에 김대석셰프TV를 운영하면서 생활밀착 집밥레시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석 셰프님께서 이번에 책을 내셨어요

정말 너무 맛있는 레시피는 레시피노트에 적어 놓기도 하고 요리할때마다 매번 검색을 하기도 하는데요

저처럼 검색을 통해 레시피를 찾아보고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매번 찾아보는것도 좋지만 책으로 엮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할거예요

자주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기도 하지만 가끔 집밥을 할때는 어떻게 했더라? 이러기 일수 인데요

알고 싶고 갖고 싶은 레시피가 책한권으로 나왔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반가웠어요

특별한날에 먹는 평상시에 먹는 기본적인 요리인데 딱 이맛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레시피가 가득해서 때가 되면 뭐먹지?하면서 고민하는 주부로서 너무 유용한 책이라고 말할수 있어요

목차를 일단 살펴보면 평소에 자주 해먹는 밑반찬레시피,국/찌개,김치,명절요리,특식 이렇게 나와있어서 웬만한 집밥 한상차림은 이 책 한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가 가득 해요

요리책이다보니 계량법이나 불조절 음식 간하는 팁에 대한 사전 설명이 있어요 계량은 밥숟가락 계량으로 되어 있어 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레시피 구성을 보면 완성사진과 동영상QR코드가 있고,요리에 앞서 미리 준비할 것이 나와있어요

재료와 만드는 법 설명은 사진과 글 설명으로 간단하게 나와 있었는데요 요리책이다 보니 저도 한번 만들어봤어요

제가 한 요리는 위에 (스팸두부짜글이)예요

만들려고하다 보니 양파가 한개도 없어서 양파를 뺀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보글보글 끓인 스팸두부짜글이는 밥도둑 그 자체 였어요

요리 할 때 핵심포인트만 알면 초보자도 제대로 맛을 낼수 있다라고 책에 써 있는데요 단순한 집밥이지만 더 맛있는 맛을 내는 쪽집게 과외 같은 레시피!!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수 있어서 요리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맛을 낼수 있을거 같아요

집밥을 제대로 해먹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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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이냐옹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2
PIE Internationa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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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컬처블룸’과 ‘아르누보’가 함께 한<누구 손이냐옹>서평단이 되어 작성함 글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귀여운 아기가 찡긋 눈인사를 나에게 보낼때처럼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귀엽고 이쁜짓을 봤을때 “귀여운 애기 어디가용~”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발사하며 최대한 부드럽고 귀여운 목소리로 응답을 하게 되는데요

이 책 표지를 봤을때.. 나의 반응을 들어 줄 냥이는 비록 내 앞에 없지만,귀엽고 똥글똥글한 냥이 손처럼 내마음도 동글동글 뭉게뭉게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달달해지면서 “아잉~~”하면서 터져나오는 감탄사는 멈출수가 없었어요.

오동통하고 말랑말랑 할거 같은 냥이의 손이 이렇게 웃길 일인가 싶을 정도로 책을 넘겨 볼때마다 장난스런 웃음소리가 멈추지 않았고,박스에 동그란 구멍 밖으로 내민 냥이 손도 너무 웃기지만 ‘악수한번에 10엔’이라는 문구도 왜이렇게 귀엽고 웃음이 터지는지.. 츄르한번에 악수는 안되겠니? 혼자 냥이와 흥정도 해보면서 시끄럽게 깔깔거리고 웃다보니 옆에 있던 신랑이 뭐가 그렇게 재밌냐며 흘끗 쳐다보더라고요

글씨라고는 박스위에 저 글씨가 전부이고 온통 냥이 손만 가득한 책을 보더니 그렇게 좋으면 우리도 고양이 입양할까? 그러더라고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의 매력에 집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집사의 길을 걷고 계신분들도 많을것이고,저처럼 랜선집사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고 아무생각없이 웃으며 힐링하고 싶을때마다 동영상 플랫폼으로 귀여운고양이를 찾아보기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예요.

반려묘를 가족으로 맞이할 준비가 안되었지만 냥이는 너무 좋다

귀여운 냥이를 보면 힐링이 된다

냥이의 솜방망이를 실컷 감상하고 싶다고 하면 백퍼센트 취향저격 힐링사진집이 될거예요

나른하면서 평화로워 보이는 냥이의 사진은 단단한 마음도 무장해제시키면서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이렇게 냥이의 손과 얼굴도 함께 있는 사진도 있고 귀엽고 뽀송한 냥이 손만 나온 사진만 쭉 나올때는 진짜 이렇게 냥이 손만 찍었다고? 하면서 사진집의 기획자의 집념에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냥이를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정말 너무 행복했고요

나처럼 냥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까?”이러면서 책을 선보일겸 자랑하고 싶더라고요

웃는얼굴을 첫페이지를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계속 유지 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냥이 발바닥젤리모양을 구현한 얼굴마사지 제품이 있다면 내 얼굴은 아마 콩처럼 작아졌을지도 몰라요

너무 귀엽고 좋아서 잠잘때 빼고 계속 얼굴을 문질러 댔을거 같거든요

얼굴을 대고 비벼대고 싶고 코를 킁킁대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냥이 손!

냥이 손 사진으로 힐링하실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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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톤 매혹의 컬러
윤성원 지음 / 모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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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컬처블룸’과 ‘모요사’가 함께 한 <젬스톤 매혹의 컬러> 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커다란 보석이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예술작품과 같은 반지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지네요

살면서 이렇게 화려한 보석을 가진적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도 없었던거 같아요

결혼 할때 했던 유일한 보석반지! 다이아반지는 보석상자안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20년전 결혼할 당시에는 의례적으로 루비세트,에메랄드세트,사파이어세트 이렇게 유색보석세트를 하는게 유행아닌 유행이였는데, 그때 저는 심플한 14k 세트만 했었어요.정장이나 격식있는 자리에 갈때 필요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듣지 않았었죠

저에게 보석반지는 엄마나 할머니께서 한복을 입고 예식장이나 잔치에 가실때 화룡점정 손가락에 끼워지는..귀한자리에 갈때만 착용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캐쥬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평생 사용될일이 없는것 중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짝거리는 젬스톤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끌리는건 왜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큐빅을 주로 많이 봤던 저에게 처음으로 끼워졌던 다이아몬드..

큐빅도 상당히 반짝거리고 다이아를 대채 할 좋은 악세사리라고 생각했는데 다이아의 반짝거림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영롱했고,큐빅과 다이아를 섞어 놓는다면 단번에 구별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다이아몬드의 빛남은 저에게 강렬하게 느껴졌었어요

어렸을때 우겨서 받지 않았던 유색보석세트들이 지금에 와서 보니 아쉽다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책을 보다보니 정말 내가 아는 젬스톤의 이야기나 지식은 너무나 미미하구나 싶더라고요

마치 명품 카탈로그를 보듯 젬스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자료들은 정말 보는 즐거움을 상당한 책이예요

책의 측면에는 보석의 컬러별로 색인이 되어 있어서 선호하는 컬러의 젬스톤을 찾기 쉬웠어요

컬러별 젬스톤 설명에 앞서 다이아몬드에 대한 알면 유용한 정보와 탄생석이라든가 기념일보석,주요 산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차례를 살펴보면 컬러별로 다루고 이야기하고 있는 보석들의 이름이 나와있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tip으로 어떤내용을 다뤘는지 알수가 있어요

각 보석별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역사, 산지, 취급 및 보관법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정보와 읽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했어요

책이 400페이지에 달하는데 젬스톤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작품같은 장신구들이 책을 넘길때마다 나와서 젬스톤에 지식은 물론 안목도 높여줄거 같았어요

한번 읽어 보고 책에 나온 방대한 지식을 모두다 외워서 말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보석마다의 이야기를 각각 다루기 때문에 백과사전처럼 궁금할때 찾아볼때 좋고,갖고 있는 보석에 대해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고 사고 싶은 보석에 대해 알아보고 싶을때 적절하게 찾아볼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젬스톤의 컬러는 단지 감상의 대상이 아니다.가치의 척도이자 가격표이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이고 가치를 더 제대로 알아볼수 있는거같아요

젬스톤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지식과 이야기로 지적호기심과 멋진 작품들로 볼거리까지 채워주는 재미와 흥미를 모두 이끌어 낸 책이라고 말할수 있는데요

디자인과 컬러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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