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공식 요리책
앤디 루니크.릭 바바 지음, 최경남 옮김, 황의형 감수 / 아르누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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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디아블로1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디아블로의 세계관과 이야기

긴 세월만큼이나 이미 너무 유명하고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디아블로를 그동안 한번도 접해본적없는 저마저도 디아블로의 명성은 알수밖에 없는데요

은은한 촛불을 조명으로 한상 차려진 음식은 디아블로의 세계로 초대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디아블로 공식 요리책으로 성역 여관들의 레시피와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멋진 도서가 나왔네요

요즘 요리 경연대회프로그램의 인기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져 있었는데요 가상과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마스터키같은 포문을 요리로 풀어낸 점에 흥미와 기대가 되더라구요

게임을 하면서 떨어진 체력을 채우기위해 급히 찾아가 클릭으로 체력을 채워나갔던 행위를 실제 요리를 통해 비쥬얼적으로도 맛으로도 체험을 해 본다는 일은 너무 흥미로워요

멕시코를 아직 가본적이 없는 제가 멕시코 요리를 먹으며 간접적으로 나마 멕시코를 느끼듯,게임 속 음식들을 먹으며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던 없던 새로운 세계관으로의 음식여행을 해볼수 있다는 점이 참신하고 좋았어요

목차를 보면 장소와 그 장소마다 만날수 있는 요리 레시피가 적혀있고 60개 이상의 레시피를 소개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디아블로 유저라면 스토리에 완전 젖어들게 만드는 인사말이,아직 디아블로를 접해 본 적 없는 저에게 디아블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입문을 결심해 보고 싶게끔 만들더라고요

요리책인 만큼 요리완성사진과 레시피 재료 설명이 잘 나와 있어요

요리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있어서 소장자체만으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디아블로 공식요리책이다보니 전체적인 구성과 책의 느낌이 마법서와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어요

책 자체만으로도 멋짐이 있어요

하지만 실제 요리하기에 부족함 없이 재료와 레시피가 잘 소개 되고 있으니 실용적이기도 하죠

책의 마무리까지 디아블로 세계관에 이어지는 끝인사로 마무리 되고 있어요

디아블로 펜이라면, 새로운 세계관으로의 식도락여행으로의 초대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디아블로 공식 요리책에 분명 매력을 느낄거라고 생각해요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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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한 그릇 - 그릇 가득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철 요리 52가지
조민진(조뚝딱) 지음 / 제이펍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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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그러운 베이지컬러에 마치 창을 통해 싱그러운 야외테이블을 보는 듯한 표지 구성이 보통의 레시피북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계절 한 그릇>

과한 양념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주어지는 재료의 맛을 산뜻하게 느낄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작가님은 조민진(조뚝딱)님으로 담백하면서 깔끔한 요리를 선보인 (매일 한 그릇)의 저자이고,SNS를 통해 제철 식제료를 이용한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쿠킹클래스,브랜드&메뉴 컨설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제철에 가장 맛있는 맛을 내주는 자연이 주는 보석과 같은 제철 재료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52개의 레시피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는 감사의말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요리가 베이스와 요리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미리 준비하기 챕터가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조금 세밀하게는 달별 식재료와 요리의 종류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계절 요리레시피를 소개하기 앞서 책에서 다루는 제철재료의 소개, 고르는법,보관법,손질법이 재료별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너무 유익했어요

제철재료이다 보면 맛도 좋고 가격도 1년 중 제철일때 가장 저렴해 다량으로 구매할수 있는데 보관 손질법은 알고 있으면 좋은 삶의 지혜가 되어주는 부분이라 유익하더라고요

레시피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한페이지를 가득 채운 담음새 예쁜 요리완성 사진이 있고

간단한 요리 소개 글과 재료소개를 깔끔하고 보기좋게 구성해 책을 둘러보는 자체로도 마음의 안심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만드는 법도 너무 쉽고 깔끔하게 설명되어서 요리초보도 자신감있게 도전 할수 있을거 같아요

요리 레시피 북이다 보니 저도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금배추였던 배추가 제철이고 맛도 좋고 가격도 너무 착해져 자주 먹으려고 하는데요

재료도 너무 구하기 쉽고 양념도 너무 친근하고 바로 이거다 싶어 <닭 안삼살 배추선>을 저도 만들어 봤어요

정말 뚝딱님 닉네임처럼 요리가 그냥 뚝딱되네요^^

배추를 많이 사서 쟁여놓고 싶을정도로 맛있고 만들기 쉬웠어요

계절이 주는 축복이자 선물!제철 재료로 건강하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쉼을 주는 음식은 배달로 먹는 음식도 있겠지만, 몸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자연에 정성 한스푼 담은 제철요리가 진짜 쉼이지 싶은데요

(계절 한 그릇)으로 삶의 지혜를 더하면 어떨까요?

앞으로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면,그때마다 맞이 할 다양한 제철재료들이 더 기다려 질거 같네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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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길운이 깃들다 (스프링)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미아(이혜란)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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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느낌의 사슴의 그림으로 신비로움까지 느껴지는 표지그림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길운이 깃들다>입니다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은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요

이번에 만난 컬러링북은 길운의 의미를 갖고 있는 동물들이 주제가 되었어요

시니어 컬러링만의 특징은 스프링 제본이예요

스케치북을 감싼듯한 표지,스프링 제본으로 색칠면만 펼쳐 컬러링하기 좋게 만들어 졌어요

컬러링은 사실 시니어뿐만 아니라 어느 연령대를 막론하고 힐링을 선사하는 취미 중 하나인데요 쉽게 접할수 있는 취미로 진입장벽이 낮고 특별한 교육이 없어도 느낌대로 표현을 펼칠수 있어 추천하는 취미죠

특히나 거동이 불편해졌을때 앉아서 즐길수 있는 취미로 컬러링은 좋은 선택이 될수 있어요

티비나 동영상들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 보다 창의적이고 뇌 디톡스에도 좋은 컬러링은 새로운 취미 추천으로도 적합한거 같아요

목차를 살쳐보면 이책에서 만날수 있는 도안들의 완성본을 한눈에 볼수 있는데요 그림도 너무 이쁘지만 의미가 너무 좋아서 더 끌리는 포인트가 있었던거 같아요

간단한 워밍업과 컬러링연습도 살짝해보고 본격적인 컬러링을 해보면 좋은데요

도안 중에서는 호랑이 눈처럼 컬러가 미리 채워진 도안도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채색완성본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것도 원하는 색으로 채우는것도 취향꺽 하면 좋겠죠

풍요와 균형의 운을 나타내는 잉어와 붓꽃을 채색해봤어요

도안 사이즈가 A4사이즈도 살짝 크고 그림도 큰편이라서 돋보기가 필요한 분도 편안하게 채색할수 있을거 같아요

부모님 취미를 부탁해 시리즈 너무 추천해요

퀄리티 좋은 색연필이 함께 한다면 완벽할거 같아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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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귀여움 충전! 2025 미니니 일력 - 선물용 박스 + 스프링 일력 + 미니니 TO DO LIST + 미니니 포스트잇
IPX 주식회사 감수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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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왔는데요

다이어리,가계부,달력은 연말에 준비하는 것들 중 하나죠

벽걸이 달력,탁상달력, 일력 중에 이번에 준비한것은 일력이예요

귀엽고 깜찍한 미니니들이 매일 귀여움을 채워주는 하루

2025년은 귀엽게 살고 싶어지네요

상자부터 무지개빛으로 파티파티 분위기가 나는듯한데요

오픈을 해보면 일력이 이렇게 가득 찬 모습으로 일단 맞이해 주고요

일력을 꺼내면 귀여운 포스트잇과 to do list 가 있어요

아주 귀욤심플 그 자체여서 너무 깔끔해서 좋아요

매일 사무실 내 자리에서 루틴처럼 일력을 넘기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 사무실에서 주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나의 하루를 누군가와의 약속으로 보내고 싶을때 일력을 한장찢어서 메시지를 적어서 건네보면 정말 짜릿할거 같아요

2025년 중 이날 하루는 너에게 주고 싶다~

이렇게 생길수도 아닐수도 있는 즐거운 날들을 2025년 일력을 보면서 상상하게 되네요

반대로 최고로 짜증나고 속상한날은 그날 하루 일력은 찢어 버리면 되겠네요 슬픔은 연기처럼 사라지라고 주문을 걸면서요

2025년 귀여움 가득 미니니 달력으로 당신의 1년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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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에스터 셀스던.지넷 츠빙겐베르거 지음, 이상미 옮김 / 한경art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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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1900,꿈꾸는 예술가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에서

24년11월30일부터 25년 3월3일까지 전시가 있어요

특별전시 관람 전,관람 후 꼭 읽어봐야 할 책!중 하나인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강렬한 푸른 눈동자에 옅은 미소가 입꼬리에 살짝 드리워진 모습

제가 알고 있는 실레의 작품은 그의 자화상 정도라서 내가 모르는 실레의 이야기를 알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야무지게 양장서적을 감싸고 있는 종이 커버를 거둬봤더니

제가 짐작하던 실레의 느낌이 가득한 작품이 책을 장식하고 있었어요

“예술가를 억압하는 것은 범죄다.이는 새로 태어나는 생명을 죽이는 일이다.”_에곤 실레

28살 짧은 인생을 살면서 고통과 광기어린 그의 표현과 몸무림은 고스란히 작품으로 남았던거 같아요

이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분위기는 그의 작품을 보면서도 많이 느껴지는데요 반항적이면서도 광기있는 작품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그 자체를 고스란히 만나게 하는거 같아요

책에는 그의 인생 전반의 이야기와 작품으로 인해 일어났던 논란과 평가에 대해서 다뤄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의 작품 중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누드는 지금 이시대에 봐도 파격적인 부분이 많은데 당시에는 얼마나 충격이고 비난을 받았을지 그럼에도 그가 표현하고 싶었던것들을 표현하고 그의 작품을 구축해 나갔는지 알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100년전에 살았지만 젊은 나이에 그의 별도 돌아간 실레는 영원한 반항아로 남을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작은 책으로 만난 그의 작품도 이렇게 강렬한데 실제 그의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면 100년전 살았던 실레를 만나는 기분이 들게 될까요?

책으로 접하니 전시가 더 기대가 되네요

전시를 보고 마음에 뜨거운 울림이 느껴졌다면 소장을 추천하고 싶은 도서예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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