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개념 따라잡기 : 화학의 핵심 -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개념 따라잡기 시리즈
Newton Press 지음, 전화윤 옮김, 사쿠라이 히로무 감수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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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원자, 원소, 주기율표 따위의 용어들은 벌써 다 잊어버렸고, 그 개념들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많은 물건들은 화학적 지식의 토대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화학을 물질의 구조와 성질을 밝혀내는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즉, 화학이라는 학문의 성과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 사용되는 많은 물질들이 만들어졌으므로 우리의 일상은 화학이 없이 돌아가지 못한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화학이란 무엇인지, 실제로 우리의 주변에 어떤 화학이 숨어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막연히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에 갇혀있다.


[과학 개념 따라잡기 : 화학의 핵심]은 고등학교 3년 동안 배웠을 화학 개념과 핵심을 과학 법칙을 외우지 않고도 완벽하게 이해시켜주는 과학 안내서이다. 고등학교 때의 화학 수업을 생각하면 딱딱한 어려운 이론을 떠올리겠지만 이 책은 법칙이 아닌 화학의 역사, 일상의 재미있는 화학 상식, 현대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유기물 등 다양한 현상에 얽힌 화학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과학 개념을 깊이 공부하려는 학생이나 과학 공부를 해보고 싶은 성인들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 3년 간 배우는 수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꽤 높은 수준의 화학적 개념을 잡을 수 있다.


책은 총 5파트로 나뉘는데 화학이란 학문에 대한 기본 개념과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인 플라스틱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화학적 원소 등을 통해 화학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여 1, 2장에서는 모든 물질의 기초가 되는 원자와 원자의 결합에 대해 알아보고, 3장에서는 이온과 전자, 4장에서는 유기물과 유기화학에 대해 다루고 있다. 중간중간 흥미롭고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칼럼 코너와 화학사에 한 획을 그은 과학자들을 만화로 소개하는 네 컷 만화 등이 소개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화학적 상식을 늘려갈 수 있다.


우리는 보통 플라스틱이라고 한 단어로 부르지만 실제로 플라스틱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닐 봉지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인데 폴리에틸렌은 에틸렌이라는 분자로 만들어진다. 에틸렌은 탄소 원자 개가 이중 결합을 한 형태인데 폴리에틸렌은 이웃한 에틸렌끼리 사슬처럼 연결된 것이다. 이렇게 우리 주변의 물질은 많은 원자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가 연결되는 방식은 세 가지인데 공유결합, 금속결합, 이온결합이 그것이다. 학교 다닐 때 들어봤던 기억이 있다. 각각의 설명은 책에 나오는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글자로만 내용 설명을 듣는 것보다 그림을 활용하니 별도의 긴 설명 없이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원소의 결합방식은 유기물의 성질을 결정하게 된다. 유기물은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등의 몇몇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유기물의 성질이 다른 것은 원소의 종류가 아니라 원소가 결합하는 방식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즉, 같은 원자라도 완전히 다른 유기화합물이 만들어진다는 뜻인데 그 대표적인 예가 수업 시간에 들어본 기억은 있지만 그 내용은 전혀 생각이 안 나는 L-멘톨 D-멘톨이다. 유기물은 극히 소수의 원소로 되어 있는데 그 중 탄소의 비중이 가장 크다. 이 탄소가 만드는 다양한 물질을 연구하는 것이 유기화학이다.


오리엔테이션에 나온 내용들은 마지막 챕터인 현대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유기물 파트에서 좀 더 자세하고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책의 가장 처음과 마지막에 화학이라는 학문이 어떤 것이고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며 발전해왔는가 하는 것을 수미쌍괄식으로 말하고 있고 이것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이다. 결국 화학을 수험을 위한 이론으로만 암기할 것이 아니라 화학이란 학문이 우리의 생활 속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얼마나 폭넓게 응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같은 것들을 제시하며 화학의 핵심은 결국 실용성이라는 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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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상식 사전 프리윌 교양 사전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지음 / 프리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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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는 외국으로부터 들어와서 한국어에 동화되어 한국어처럼 사용되는 단어, 고유어와 함께 국어의 어휘체계를 형성하는 요소이며, 차용어라고도 한다. 흔히 외래어와 외국어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쉽게 생각하면 외국어가 한국어 속으로 들어와서 우리말의 규칙에 따라 사용되면 그것을 외래어라고 부른다. 외래어는 영어가 아닌 한국어 어휘이다. 전에는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은 외국어이고 그렇지 않은 단어들만 외래어라고 생각했다. 가령 책에 나와있는 단어를 예로 들면 커피, 피자, 택시, 컴퓨터 같은 고유명사들은 한국어로 대체하지 못하므로 외래어이고, 에티켓, 머니, 터부 같은 단어들은 예절, 돈, 금기로 국산화가 가능하므로 이런 것들은 외국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외래어와 외국어의 차이는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가가 기준이 아니라 한국말 속으로 들어와서 우리말의 규칙을 따르며 우리말처럼 쓰이는가 하는 것이 기준인 셈이다. 지금까지 외래어와 외국어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통해 전세계의 국가와 국가, 문화와 문화의 거리는 더욱 좁혀졌고 다른 나라의 언어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한 폐해도 크다고 하겠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의 무분별한 외래어 오남용 현상은 결코 바람직한 풍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배척과 차단도 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말한다.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순화할 것은 순화하고, 발전할 것은 발전시키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그 외래어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언어라는 것은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가 담겨있는 것이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옮겨가면 말이 가진 원래의 의미가 그대로 전해지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외래어 상식 사전]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이미 상용화된 252가지 영어권 외래어의 어원과 본 뜻, 유래, 탄생 배경, 역사적 변천 과정, 쓰임새 등을 상세하게 알아보며 외래어에 대한 상식을 키워주는 사전이다. 책에 나오는 외래어들은 우리가 평소 자연스럽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모른채 대략적인 의미로만 알거나 그 유래와 어원 등에 대해서는 모르고 사용하는 것들도 많았다. 책을 통해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에 대해 알아보며 언어적 감각과 보편적 상식을 늘리며, 어휘도 풍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가나다 순으로 외래어를 정리해 놓아서 우리말 사전처럼 활용하면 된다. 각각의 항목에는 해당 외래어와 대체 가능하거나 순화된 우리말도 소개하고 있어서 참고할만 하다.


# 갭

갭이라는 말은 평소 상당히 많이 쓰는데 막상 그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갭은 원래 주식용어였다고 한다. 주가가 갑자기 폭락하거나 폭등할 때 나타나는 차트상의 빈 공간을 이르는 말로 우리말의 간격이나 격차에 상응하는 말이다.


# 그로기

권투나 격투기 경기 중 얻어맞아서 정신이 몽롱하거나 정줄을 잃고 비틀거리는 상태를 그로기라고 표현하는데 원래는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상태를 말하는 그로그(grog)에 y를 붙여서 그로기라고 말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국 해군의 통칭 그로그 영감님이란 제독이 럼주에 물을 타서 마시게 한 것을 두고 술에 취한 상태를 그로그라 불렀다고 한다.


# 뉘앙스

개인적으로 이 뉘앙스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말은 프랑스어로 원래 색체의 미세한 변화와 차이를 일컫는 미술용어였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일상용어로 확대되며 언어, 의미, 소리, 감정 등에서의 미세한 차이를 나타내는 의미로 바뀌었다.


# 더치페이

더치페이는 네델란드 사람들의 계산법이라는 뜻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네델란드에서는 다들 그렇게 각자 계산을 하는 문화가 있나보다 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더치는 영국이 네덜란드인을 경멸하며 부르던 호칭이고, 더치가 붙으면 냉소적으로 까는 뉘앙스가 된다고 한다. 결국 더치페이도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말이라는 뜻이다.


# 도그마

게시판에 가끔 이런 말을 쓰며 상대를 비난하고 디스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도그마는 독단적인 신념이나 학설을 뜻하는 말이다. 생각하다는 뜻의 그리스어 도게인에서 유래한 말로 18세기 무렵에는 '그리스도교의 교리'라는 의미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에겐 독단으로 느껴졌고 도그마는 그런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즉, 그리스도교의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독단을 뜻하던 말이 종교 이외의 영역에서도 사용되게 된 것이다.


#멜랑콜리

우울한 기분이나 애수를 일컫는 프랑스어인 멜랑콜리는 원래 흑담즙을 뜻한느 그리스어 멜랑콜리아에서 유래했다.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의 체액을 혈액, 점액, 담즙, 흑담즙으로 나누고 이중 흑담즙이 많으면 기분이 우울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기인하여 멜랑콜리아가 우울한 기분, 애수를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바캉스

바캉스는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뜻의 라틴어 바카티오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라고 한다. 휴가라는 뜻의 버케이션도 바카티오에서 파생한 말이다. 세계적으로 영어인 버케이션보다 프랑스어엔 바캉스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프랑스인, 특히 파리 사람들이 휴가를 맞아 떠들썩하게 여행을 즐기고 오기 때문에 바캉스라는 말의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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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홈트레이닝 10초 스트레칭
시바 마사히토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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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운동 안 할 핑계만 찾고 있던 차에 코로나는 정말 멋진 핑계거리였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 때문에 거리두기를 해야해서 운동을 하러 가지 못한다고 말하면 그 누구도 손가락질을 하지 못했다. 그렇게 몸은 편해졌지만 덕분에 체중은 매일 신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살찌는 것에서 포텐이 터져버린 비루한 몸뚱이를 한 슬픈 짐승의 마음을 알랑가 모르겠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몸이 무거워지자 온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전신이 찌뿌둥하고, 무릎은 삐걱거리고, 어깨는 결리고, 목과 허리는 비명을 질렀다. 몸을 움직이지 않자 바로 몸이 결리고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했다.


코로나 시대에는 홈트가 유행한다고 하는데 집에서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운동한답시고 쿵쾅거렸다가 층간소음으로 이웃에 피해를 줄까봐 걱정도 되고, 어설픈 운동은 큰 효과도 없을 것 같고. 그런 여러 변명들로 홈트는 마음속에서 스치듯 안녕을 고했지만 몸이 결리고 아플 때마다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있다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가장 쉬운 홈트레이닝 10초 스트레칭]은 몸을 과하게 움직이는 따라하기 어려운 운동이 아니라 아주 쉬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결림과 통증을 없애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초간단 스트레칭 홈트레이닝북이다.


책의 컨셉은 명확하다. 간단하고 쉬운 스트레칭으로 단 10초만에 몸의 통증과 결림을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고,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책이 내세우는 특징인데 기존의 스트레칭이 펴기에만 한정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문지르기와 풀기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서 문지르고 풀어주는 조합으로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 하기 때문에 10초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론이다. 보통 근육의 움직임은 힘을 줘서 수축하고, 힘을 빼서 이완하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서는 힘을 빼서 이완을 시켜줘야 한다. 그런데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반대로 힘이 들어가서 근육이 수축되는 역효과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트레칭의 목표는 몸을 이완시키는 것인데 평소 습관적으로 계속 힘을 주고 있기 때문에 힘을 뺀다는 감각을 잘 모를 수도 있고, 스트레칭을 하다가 역으로 힘이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기존의 몸을 쭉쭉 펴는 스트레칭을 따라하더라도 운동효과를 많이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자는 자의적으로 힘을 빼기 어렵다면 신체 외부에서 직접 만져서 이완을 시키자고 역발상을 한다. '문지르기, 풀기, 펴기'의 세가지 셀프 케어 방법을 조합하여 안쪽 깊숙하게 있는 내근육을 움직이게 하고, 외근육을 휴식하게 만들어준다. 이 작업만으로 10초만에 근육이 풀리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저자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통증 없는 몸을 만드는 스트레칭법을 트위터에 공개하고 있는데 이 10초 스트레칭이 무려 12만이 넘는 따봉을 받았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을 받은 스트레칭 운동법인 셈이다. 책은 부위별로 스트레칭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발가락과 발목, 무릎, 고관절·허리, 어깨·목·머리, 팔꿈치·손목·손의 크게 다섯 부위로 구분하고, 다시 세부적으로 각각의 신체 부위의 스트레칭법이 소개되어 있다. 해당 부위가 아프고 결리는 이유 등을 먼저 살펴보고, 그 부위를 스트레칭 해야 하는 이유나 관리를 해주면 어떤 점이 개선되는지 등을 간략하게 알아보고, 책에서 소개할 스트레칭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어떤 것을 목표로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부터 소개한다.


각각의 운동에는 그 운동의 원리와 그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같은 것들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냥 무작정 여기를 주무르고, 여기를 운동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 부분의 운동을 해야하고, 그 곳을 강화해야 하는지, 왜 그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지에 대해 알려줘서 자신이 하고 있는 스트레칭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그 스트레칭을 통해 효과를 봤던 사람들의 댓글도 소개해서 다른 사람들은 그 스트레칭으로 어떤 효과를 봤고 어떤 식으로 운동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보통 기존에 스트레칭을 소개할 땐 몸을 쭉 펴는 동작과 자세만을 보여주며 따라하도록 하는데 여기서는 펴기보다 근육을 문지르고 만져서 풀어주는 것에 집중하므로 운동 자세와 함께 근육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스트레칭이 어느 부위를 자극하고, 어떤 부분을 풀어주게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데 그런 것을 보고 운동을 따라하니 머리 속으로 해당 부위의 근육의 위치와 상태를 떠올리며 자세나 동작에 신경을 쓰면서 할 수 있고, 직접 만져줄 때도 어느 부위를 만져줘야하는지에 대한 견적이 나와서 운동하기가 한결 쉬워지는 것 같다. 왜 다른 책에서는 이런 방식을 취하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이다.


단순히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결리는 부위를 마사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틀어진 몸을 바로잡고 자세 교정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몸이 틀어지면 몸 상태도 나빠지고 그로 인해 여러 통증과 결림이 생기는데 아픈 곳의 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통증을 유발시키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다. 책의 내용 중 가장 먼저 눈길이 간 부분은 당연히(?) 어깨 결림 파트이다. 목과 어깨 결림은 거의 불치병 수준으로 달고 사는데 어깨가 아프면 어깨를 돌리거나, 목을 돌리고, 기지개를 펴는 수준의 스트레칭을 하는데 책에서는 겨드랑이를 자극하는 것으로 어깨 통증을 잡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외 고질병인 목과 허리 통증을 잡는 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따라해보니 효과가 있다.


그냥 몸을 뻣고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아니라 근육이 맞닿는 크로스포인트라고 부르는 약간 혈자리 비슷한 느낌의 부위을 누르며 몸을 펴주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니 효과도 극대화되고, 빠르게 반응이 오는 것 같다. 우선 다른 스트레칭북에서는 몇 번씩 몇세트를 반복하라는 식으로 운동횟수를 많이 해야 하는데 여기는 단 10초에 조지기 때문에 오히려 좀 더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다. 오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게을러빠진 안티운동가인 나같은 사람도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동작이 어려운 게 하나도 없다. 그냥 몸만 까딱하는 수준으로 단순하고 쉬어서 혼자 따라하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다. 운동을 많이 안 해본 사람은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도 버벅거리고 어려워하는데 여기는 그냥 몸뚱이가 레고라도 할 수 있는 동작이라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다.


운동이건 스트레칭이건 혼자서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자세인데 자세가 잘못되면 운동효과가 없거나 역으로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책에서 알려주는 것이 아무리 간단한 동작이라고는 해도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동작마다 신경써야 하는 부분을 POINT로 체크해 놓아서 동작을 신경쓰면서 따라할 수 있게 해놓은 것도 좋았다. 게을러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힘들고, 운동을 안 해봐서 조금만 동작이 어려우면 버벅거리는 나같은 사람이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홈트를 해보고는 싶은데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는 사람, 그리고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로 몸이 결리고 아픈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도 잡고, 잘못된 자세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만의 새로운 스트레칭 방식으로 적은 시간에 효과는 극대화된 가성비 높은 스트레칭을 경험해보자.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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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과학 - 미처 몰랐던 일상 속 52가지 과학이야기
SansaiBooks 지음, 김지예 옮김, 가와무라 야스후미 감수 / 동아엠앤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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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과학이라고 하면 실험실에서 하얀 실험복을 입고 여러가지 약품으로 화학실험을 하는 장면을 연상하게 된다. 혹은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스티브 호킹 같은 천재들이 어렵고 복잡한 계산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렵게 과학은 똑똑한 이과 전공자들이 하는 그들만의 리그이며 비전공자, 일반인들과는 상관없는 장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막상 학교에서 여러 과학 과목을 배울 때도 입시 수험용의 이론을 배울 뿐이라서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학교에서 배웠던 과학 지식은 다 잊어버리게 되고, 설령 그런 이론들을 잊지 않고 있더라도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과학 지식을 써먹을 일은 거의 없다. 과학은 그렇게 우리의 일상에서 멀어져가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학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전유물도 아니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생활하는 그 시간 속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과학의 원리와 응용이 담겨 있다.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과학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파고들어 있고, 과학에 관심이 없는 과알못들도 과학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이용하며 과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갔으나 막상 그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정확한 과학적인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물음표 과학]은 너무나 당연해서 한번도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우리 주변의 과학 기술이나 자연 현상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왜?'라는 의문을 해소시켜 준다. 복잡한 공식이나 어려운 용어 등으로 가득찬 어렵기만 한 과학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 개념을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어서 용어를 외울 필요도 없고, 어려운 공식을 이해할 필요도 없이 생활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과학적 원리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도 있는 실용주의 과학책이라 하겠다.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는데 우리 주변의 가전제품 속 과학, 집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집 밖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하이테크 기술에 숨겨진 과학, 우리 몸과 병의 신기한 과학, 자연과 우주에 관련된 과학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과학적 호기심이 생길만한 52가지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선생님과 아름이라는 초6학년 학생을 내세워서 아름이가 여러 사안들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선생님이 그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선생님과 아름이는 처음 질문을 던지는 부분에만 나오고 이후로는 선생님이 아름이에게, 실제로는 독자를 향해 설명하는 문체로 설명이 어어진다.


하나의 테마는 2장을 넘어가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설명이 길지가 않고 핵심적인 내용만을 쉽게 설명해놓아서 과알못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복잡한 이론이나 공식은 거의 없고, 간혹 조금 전문적인 용어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 용어를 알지 못해도 직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또 설명의 편의를 위하여 그림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에게 설명하는 형식이라 그런지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칠 때 말하듯이 높임말을 사용하여 글을 읽으면 부드럽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그래서 어른들에게 물어볼만한 내용들이다. 전자레인지의 원리나 새는 왜 전선에 앉아도 감전되지 않는지 스마트폰과 터치스크린의 원리 같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인데 만약 아이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제대로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너무나 당연하게 그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원리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알고는 있어도 정확히 설명을 해줄 정도로 확실하게 알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적 원리와 이론을 심도 깊게 분석한다기보단 아이들이 궁금해 할 때 간략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수준으로만 이해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실제 책도 그 정도의 수준으로 진행된다.


개인적으로도 얼마 전부터 체지방계로 어떻게 몸속의 지방을 측정하는 건지 계속 궁금해하던 차였다. 요즘 체중 관리를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체중계를 사용하는 시간도 많아졌고, 그때마다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것만으로 소위 인바디라고 하는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었다. 어떤 원리로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면서도 굳이 찾아보려는 수고를 하지는 않았는데 과학적 호기심이 많이 떨어지는가 보다. 체지방계는 일명 '생체 임피던스법'이란 측정 방법을 사용하는데 전기 저항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에 약한 전류를 흘러보내고, 전기가 통과하기 어려운 정도를 통해 체질량 지수를 구하게 된다. 근육은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전기가 통과하기 쉽고, 지방은 수분이 거의 없어서 전기가 통과하기 어렵다고 한다.


여름이 되니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모기가 물 때는 무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야 물린 곳이 부풀어 오르면서 가렵기 시작한다. 왜 모기가 물 때는 아프지 않는 것일까? 그렇게나 모기에게 뜯기면서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냥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했던 것인데 막상 이런 질문을 들으니 급궁금해진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모기의 침이 매우 가늘기 때문이다. 모기의 침은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가늘다고 하는데 그 가느다란 침은 하나의 관이 아니라 여섯개의 침이 다발로 되어 있는 구조라고 한다. 그리고 모기가 침을 찔러 넣을 때 피가 응고되지 않는 응고억제제와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마취물질도 들어있어서 모기에게 물렸을 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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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집밥 레시피 162 - 400만 조회수 유튜버 요알남의 정말 쉬운 요리
강민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 밖에서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시켜 먹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크고, 요즘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하는 시기엔 사람이 많은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한다는 것도 겁난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도시락이나 김밥 같은 즉석식품이 잘 나온다고는 하지만 매번 편의점 도시락만 먹기엔 뭔가 부족해보인다. 결국 언제나 답은 집밥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집밥 좋은 건 누구나 다 알지만 요알못들에겐 요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귀차니즘 때문에 매일 밥과 찬을 만들어서 먹는다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집에서 먹는 것이라곤 겨우 김과 김치, 스팸 같은 상투적인 밥상이 반복된다. 요알못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집밥에 대한 욕구는 오늘도 계속된다.


[만만한 집밥 레시피 162]는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의 맛을 이끌어내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만만한 레시피 모음집이다. 따라하기 쉬워서 요리를 못하는 요알못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고, 너무나 간단해서 귀차니스트들도 부담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맛은 보장된 간단하고 건강한 162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책은 총 4파트로 나뉘는데 간단한 혼밥, 간단한 간식, 간단한 집밥, 간단한 다이어트식으로 구분되어 있다. 혼밥은 일품요리를, 간단한 집밥에서는 찌개류와 볶음, 조림, 무침 같은 반찬류를 만든다. 어느 것이나 간단함을 모토로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식재료와 쉽고 간단한 제조법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준다.


레시피는 대다수가 한페이지로 끝난다. 재료소개, 양념소개, 만드는 과정과 완성사진까지가 모두 한페이지에 다 담겨지는데 만드는 과정은 3단계로 나누어서 소개되고 있다. 그만큼 간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과정을 3단계로 줄이기 위해 설명을 뭉틍거려서 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조리 과정의 사진도 3장 정도 뿐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시각적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도 분명 있다. 그러나 책에서 만드는 요리 자체가 그다지 복잡한 과정을 요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정도 수준의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이다.


책에 소개된 레시피의 특징은 기본 1인분을 기준으로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레시피는 3~4인 구성 가족을 기준으로 계량되어 소개하는 게 보통인데 혼자 만들어 먹으려는 사람들은 매번 정량을 1인 기준으로 바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소개된 재료의 양을 단순히 1/3, 1/4로 나누어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요리가 서툰 사람들은 그 별 것 아닌 것이 은근 어렵다. 특히 양념의 경우는 1인분으로 바꾸었을 때 너무 적거나 너무 많다는 생각 때문에 괜히 양을 멋대로 조절하게 된다. 그래서 맛을 망치는 일이 허다하다. 그런데 이렇게 레시피가 딱 1인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아주 편하게 레시피대로 만들 수 있는 점도 매우 만족스럽다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간단한 혼밥 한 끼 파트이다. 다른 반찬 없이도 그것만으로 뚝딱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위 일품 요리(혹은 단품요리)가 먹기도 편하고 치우기도 편한 귀차니스트 혼밥러에게는 가장 좋은 메뉴라고 하겠다. 파트 3의 간단한 집밥 한 끼에서 소개하는 밑반찬류는 사실상 잘 안 해먹게 된다. 애초에 귀차니스트들에겐 밥도 하고 밑반찬까지 만드는 그 자체가 너무 귀찮은 일이다. 말하자면 식사를 할 때 밑반찬 하나로만 밥을 먹는 사람은 없다. 최소 1식 3찬 정도 되게 반찬을 깔아놓고 먹으려면 밑반찬을 그만큼 구비해놓고 있어야 하는데 반찬을 깔아놓고 먹을만큼 매번 그렇게 만들어서 보관한다? 무리다. 그런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밥과 찬이 모두 들어간 일품 요리가 그야말로 귀찮은 혼밥러에겐 일품인 것이다.


일단 각종 덮밥류와 볶음밥류가 많이 선보이고 있고, 그외 비빔밥이나 찐밥도 소개되고 있어서 질리지 않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아무리 만들기 편하고 맛있는 일품 요리라도 매일 비슷한 것을 먹으면 질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책에는 수많은 메뉴가 소개되고 있어서 하나씩 로테이션으로 만들어 먹어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밥 외에도 각종 국수, 짜장, 라면, 김밥과 그라탕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입맛 도는 분식 까지 골고루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이중엔 치킨마요덮밥이나 가지덮밥 같은 것은 평소에도 즐겨먹는 메뉴인데 책에 나오는 레시피는 평소 해먹던 것과 다른 방식이라 색다른 맛을 기대하게 한다.


간단한 간식 한 끼는 간식이라기보다는 술안주에 가깝다. 반찬으로 먹을만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바로 맥주나 소주 생각이 날 메뉴들이 더 많다. 물론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토스트나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은 브런치 느낌으로 먹기에 좋을 메뉴들이다. 밥이나 국수 말고 다양한 메뉴로 아침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보면 좋겠다. 간단한 집밥 한 끼에 나오는 밑반찬들은 어차피 안 먹을 것들이라며 혹평을 했지만 찌개류는 밥만 있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일종의 일품 요리이고 또 고기찜, 고기볶음 같은 것들은 덮밥처럼 먹을 수 있으므로 여전히 유효하다. 두부스팸구이나 전골처럼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겠다.


요리를 1도 모르는 완전 쌩초보들을 위해 재료를 계량하는 법이나 자주 사용하는 재료와 양념 보관법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백종원이 요리를 알려줄 때도 계량에 신경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듯이 계량은 의외로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요리가 서툰 사람들은 양념의 계량을 잘못해서 요리를 망치는 일이 많은데 책에서 설정해놓은 계량법대로만 따라하면 크게 실패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레시피 중간중간 주의할 점이나 더 맛있게 먹는 법, 대체 가능한 재료 등을 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그런 내용을 참고해서 만들면 실패는 안 할 것 같다.


그리고 사용되는 재료와 양념들도 굉장히 흔한 기본적인 식재료 뿐이라 재료가 없어서 못해먹는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물론 특정 요리를 위해선 가령 두부나 돼지고기, 소면 처럼 빠질 수 없는 메인 재료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런 재료들은 냉장고에 처박혀 있을 확률이 매우 높고 그게 아니더라도 마트나 가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재료가 없거나 구하기 힘들어서 못만드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책의 모토는 간단함이다. 요리가 서툴러서 일반적인 레시피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귀찮아서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면 도전할 생각도 못하는 사람, 바빠서 요리에 오래 시간을 뺏기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간단하면서도 맛좋고 건강한 요리법을 알려줘서 집밥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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