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구치 잇사의 여자아이 일러스트 포즈집 2 일러스트 포즈집
카와구치 잇사 지음, 김진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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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주 많은 레퍼런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림의 포즈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게다가 전문 그림작가가 제공하는 400가지의 포즈는 보자마자 따라그리고 싶을 만큼 퀄리티가 높다
그리고 밑그림 형태로 제시되어 있어,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추가 그림을 그려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저작권 활용 범위를 명확하게 설명한 부분도 이 책의 취지를 살린다. 
독자는 그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 책에 있는 참조들을 적극적이고 다각도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런 다양함을 접하고 습작하면서 그리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장점이다

다음으로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그리기 관련 조언을 실은 것도 장점이다 
전체적으로는 최대한 다채롭게 포즈 레퍼런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중심 취지이지만, 끝 부분에서는 그림 관련 저자의 간단명료한 팁을 제공한다
원래 의도한 바를 어떻게 그림에 표현하는지, 어떻게 그리기를 하면 효율적인지, 여자아이 포즈의 그림에서 포인트는 무엇인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그런 설명에 대한 예시도 단계별로 보여주고 있어, 그것을 습득하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셋째, 본문의 이미지들을 다운로드 받아 디지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좋은 점이다. 
요즘은 전자패드 및 전자펜을 사용하여 그리는 경우도 많다. 그것을 고려하여, 이 책은 본문의 그림을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작은 배려이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 활용도가 굉장히 늘어난다. 

끝으로 많은 그림들이 있지만, 한결 같은 일관성과 비율을 유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수백 개의 포즈를 하나의 캐릭터로 구현하여 그림들의 일관적 유지를 보여주고, 그럼으로 인해 독자는 더욱 포즈에 집중하고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더불어 인체 비율과 크기, 형태와 특징 역시 한결 같아서 내용에 집중하고 그 포즈별 변화를 인식하기 쉽다. 
 

#카와구치잇사의여자아이일러스트포즈집2 #북카페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카와구치잇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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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의 최전선 - AI와 로봇, 그리고 거인들의 투자법
박상준 지음 / 책밥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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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미중이 투탑 체제로 세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도 중국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고 잘 모른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인데, 아이러니하다. 
정치 경제 체제가 이질적이고, 미국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중국은 그렇게 간단히 여길 나라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준다. 

이 책은 미국에 치우친 관점이 아닌 균형적 시점을 제공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중국 경제 및 투자 시장에 대한 최근 정보를 제공하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서두에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 경쟁에 대한 전체적인 현황을 명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이어서 그 경쟁의 주요 테마를 추려내어 그 사항에 맞는 기업 및 기술에 대해 서술하고, 산업과 전망에 대해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이미 나와 있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는데, 중국 관련 상세한 설명이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7개의 핵심적인 기업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한 부분도 기억에 남고,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현재 트렌드와 변화를 살펴본 챕터도 인상적이다. 
경제 전방위적으로 중국이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하는지, 미래에 대해 얼마나 계획적으로 준비하는지도 접할 수 있다. 

다음으로, 현황 파악, 의의 분석 외에도 실용적인 투자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도 장점이다 
1, 2장에서는 분석 및 전망 등의 서술형 내용이 중심이라면, 3장에서는 그런 정보를 기반으로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또한 한국, 미국, 홍콩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상장되어 있는 지수펀드를 소개하는 것도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 
깔끔한 도표로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초심자까지도 고려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다    


#박상준 #미중패권경쟁의최전선 #AI와로봇그리고거인들의투자법 #책밥 #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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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스키의 영화 - 시간과 공간의 미로
나리만 스카코브 지음, 이시은 옮김 / B612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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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영화는 사실 사진이다. 
사람들은 종종 잊지만, 영화는 사진의 모음이다. 
단지 그것을 빨리 넘겨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영화는 사진의 예술, 시간의 예술이 된다. 
왜냐하면, 사진의 본질은 간직하고 싶은 시간을 박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간을 빼놓고는 영화를 논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서 시간은 공간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이 책은 영화를 예술의 영역으로 인도한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이며, 필연적으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한 러시아 감독이 이룩한 위대한 성취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사기 발명의 초창기, 영상으로 담은 것들은 우스깡스럽거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촌극들이었다. 
그러던 영화는 이제 당당히 예술의 한 분야로 인정 받고 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는 영화의 가능성을 알아본 선구자들이 있었고, 그 가능성 위해서 혁신을 일궈낸 혁명가들이 있었다. 
또한 그런 신 매체 위에서 자신의 광기를 펼쳐낸 천재들이 있었고,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예술혼과 철학을 담기 시작한 예술가들이 있었다. 
이 책이 다루는 한 인물 역시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야말로 참조할 만한 아무런 기술적, 예술적 기반이 없던 시기에 그가 얼마나 놀라운 창조력과 지력을 발휘했는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총론뿐만 아니라, 각각의 영화에 대해 하나의 챕터를 할애하여 논문 수준으로 분석하고 그 의의를 설명하는 본문은 그 전체가 백미 그 자체이다. 

다음으로,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마를 잡고 타르코프스키의 영화관, 세계관을 다루는 것도 장점이다 
영화의 예술적 정착을 가능하게 한 거장의 관점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정리하는 건, 그의 영화는 물론, 영화 전체에 대한 식견을 높여준다. 
특히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영화는 필연적으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것을 높은 수준의 철학과 이미지로 구현해낸 그의 영화는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대상이다. 

영화가 꺼진 스크린은 그저 한낱 벽면에 불과하다. 그 고정된 틀이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이미지의 시퀀스들이 되며, 현실을 초월한 환상을 보여준다. 
이 책은 타르코프스키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그 환상을 만날 수 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타르코프스키의영화 #B612북스 #나리만스카코프 #이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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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
문제일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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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뇌도 늙는다. 
사람들은 흔히 간과하지만 정말 그렇다. 
늙을수록 인지능력, 분석 및 판단능력이 느려지고, 생각도 경직되어 새로운 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고, 함정이나 속임수에 쉽게 빠진다. 
대게 통 속의 뇌라는 비유를 통해, 육체가 소멸되더라도 뇌에 영양분만 계속 제공하면 영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하지만, 단언컨대 그렇게 하더라도 뇌 자체 역시 늙어서 쇠락하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그런 뇌를 최대한 늙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읽는 동안 재미와 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과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독서하는 즐거움이 있다. 
그 이유는 저자가 주제와 소재를 잘 고르고 재미 있게 설명하는 것이 첫째이고, 뇌라는 대상은 항상 우리의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이 둘째이다 
특히, 학계에 몸담고 있는 학자임에도 저자는 대중 친화적 글쓰기 기법을 알고 있다. 
마치 오랜 경력의 저널리스트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하고, 딱 읽기 좋게 분량을 조절한다. 
문체도 어색하거나 읽기 어려운 부분이 전혀 없고, 윤문이 잘 되어 있어 거리낌 없이 단번에 소챕터들을 읽어내려갈 수 있다 
특히 소챕터들의 제목을 잘 지어놓아서, 목차를 보고 마음이 가는 내용을 발췌해서 읽기도 좋게 만들어 놓았다. 

다음으로, 설득력 있는 설명과 실용적인 내용도 장점이다. 
이 책이 바라는 궁극적 목표는 일반 사람들이 뇌과학을 통해 자신의 뇌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삶의 효율성은 물론이고, 삶의 질 역시 높아진다. 
그런데 생소한 뇌과학의 내용이 그렇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그 설명이 설득력과 이해가능성이 높아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늙지않는뇌를만드는감각의뇌과학 #코리아닷컴 #문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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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쇼크: 공급망은 이미 전쟁터다
신민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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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세계화를 이끌던 자유무역의 시대는 끝났다. 
모든 것이 주기를 가지고 부침을 겪는다고 하지만, 자유무역의 흐름은 생각보다 일찍 저물었다. 
자유무역협정 체결이라는 뉴스가 엊그제 같고, 한국이 그 혜택을 이제 온전히 누리기 시작한 시점에 정확히 그 반대 기조가 세계를 강타한다. 
저자는 그런 변화를 2026 쇼크라고 명명한다. 
부제로는 공급망 전쟁이라는 표현도 쓴다. 

이 책은 세계 무역의 다음 트렌드인 비자유스러운 무역에 대비하여 어떻게 현상을 파악하고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너무 방대하고 급작스러워 모든 이를 당황케 하는 무역 분야 리스크들을 손에 잡히도록 설명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의도는 분명하다. 
본문에서 말했듯이, 모든 위기는 그것을 분석하고 대처하는 언어와 구조의 부재라고 보고, 
최대한 그것을 구체적인 말로 설명하고, 시스템적으로 솔루션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자유무역의 기조가 퇴색하고 신보호주의적 무역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공급망 측면에서 상세히 설명한다. 
아울러 미국의 트럼프 정부로 촉발된 현상이지만, 그것은 이미 세계적으로 파급력과 영향력을 얻어가고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런 현황 분석 및 전달에만 멈추지 않는다.
우선 각 기업 차원에서 맞닥드린 위기를 체계적이고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예컨대, 리스크의 종류에 따라 11개의 모델 케이스를 상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고 대처해가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리스크 대응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각 기업들이 그것을 참조하여 각자의 여건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어가도록 돕는다. 
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작업인데, 저자는 최대한 계량화 및 매뉴얼화하려고 노력한다. 

다음으로, 핵심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세계적 현상을 진단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선의 해결책은 최고의 분석을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처음 부분에서는 지금 주목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글로벌 변화를 넓은 관점에서 살펴보고 총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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