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소중해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30가지 마음 운동법
마음챙김놀이터(유혜현, 신소연, 조민정) 지음, 안혜란 그림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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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라고 마냥 행복하고 마냥 즐거울까요?

아이들의 마음도 챙겨주고, 마음의 근육이 생기도록 우리 아이들도 마음 운동이 필요하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몸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소중한 내 마음

이 보이지 않는 마음을 돌보고 챙겨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30가지 마음 운동법이 나와있어요

먼저 ‘마음챙김’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겠죠? 마음 챙김은 알아차리는 거예요.

무엇을? 나를!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상을!


2017년부터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속 고민과 어려움을 다루고, 양육자와 교육자 모두 건강하고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초등학교와 센터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마음 돌봄 전문가 마음챙김놀이터가 집필한 국내 첫 ‘마음챙김 그림책’입니다.

낯선 감정을 다루지 못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한 ‘30가지 마음 운동법’을 놀이·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스스로 자신의 정서를 인지하고 혼란스러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 맞춤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자신의 감정을 읽어 나가고,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르며 자존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본문 곳곳에는 앙육자와 교육자를 위해 <아이와 말하기 연습>, <활동 TIP>, <명상 가이드>, <양육자 마음챙김 가이드> 등 여러 부록이 수록되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 조언을 골라 보고 어린이의 감정을 상황에 맞게 다룰 수 있더라고요

책 끝에 수록된 <마음챙김 리스트>까지 살펴보고 나면 언제 어디서든 낯선 감정으로 생긴 불편함을 수월히 풀어내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친절 저금통’, ‘사랑쿠키를 구워요’ 활동을 통해 내 안의 사랑과 친절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도 있지요.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고,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내 마음에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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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집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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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의 큰 관심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어휘력과 표현력을 쑥쑥 키워줄 수 있을까? 겠지요?

저도 둘째가 5세되면서 다양한 어휘와 관찰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요

그런데 아직 어리다보니 어떤식으로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을 참 많이하는데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에겐 스티커놀이만큼 재미와 소근육까지 2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놀이는 많지않더라고요

오늘 제가 소개할 스티커북은 우리집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스티커로 만날 수 있는 <아이좋아 스티커 _ 우리집> 이에요!

매직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아이의 지적 호기심과 두뇌를 자극해 주고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우리집 놀이로 사물의 이름을 배워봐요

놀이하듯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인지력과 표현력은 쑥쑥 자라고, 소근육 운동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발달 되지요. 우리집 놀이를 통해 사물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이들의 인지력이 쑥쑥 자랄 수 있는 스티커 놀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그림 스티커에 이름이 적혀 있어 학습하며 놀기 좋아요.

배경 놀이판에 도톰한 스티커로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사물의 이름과 한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우리집 놀이 스티커를 만나 보세요!

관찰력- 냉장고, 가방, 칫솔, 텔레비전, 화분 등 스티커를 붙이며 사물의 이름을 배우고 관찰력을 길러요.

표현력- 큼직한 배경판에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봐요.

여러 가지 놀이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요. 배경판에 스티커를 붙여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다 보면 창의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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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나라
한지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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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오면서 아이들에게 훌쩍훌쩍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훌쩍훌쩍하다보니 주변 눈치가 보여서일까요? 쭉~ 늘어진 콧물을 소매로 닦아도보는 아이들에게 오늘 소개할 책은 콤플렉스 때문에 자꾸만 위축되던 소년이 상상을 통해 당당해지는 과정을 보여 책이랍니다

콧물 나라는 코끝이 빨간 사람들로 가득하다. 멋쟁이들은 입술이 아니라 코 끝에 빨간색을 살살 펴 바릅니다.

커다란 광장에 “훌쩍훌쩍!” “에취!” “킁!” 소리가 울려 퍼져요

콧물 나라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콧물 박물관이죠


콧물 박물관에는 콧물 방울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전시돼 있어요

그리고 사실 박물관에 온 진짜 이유는 박물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공중다이빙대에 가기 위해서이죠

다이빙대에서 콧물 방울을 타고 힘껏 점프할 것이다! 둥둥 떠올라 바라보는 콧물 나라는 얼마나 멋질까?

『콧물 나라』는 이런 콤플렉스 때문에 자꾸만 위축되던 소년이 상상을 통해 당당해지는 과정을 보여 주고있어요

끝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자유롭지 못하던 소년은 상상 속 콧물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콜물 나라 사람들은 콧물을 닦아 내지 않아요. 숨기지 않죠

콧물 박물관을 두고 콧물 방울을 기념한다. 콧물 강화제를 이용해 더욱 튼튼한 콧물 방울을 만들어요. “훌쩍!” “킁!”과 같은 콧물 소리로 대화를 주고받아요

모두가 마음껏 훌쩍이는 콧물 나라에 와 보지 않았더라면 소년은 언제까지나 괴로운 마음으로 지내야 했겠죠

『콧물 나라』 속 소년은 콧물 나라를 다녀온 뒤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제는 마음 편하게 훌쩍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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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육아에서 벗어나는 8감 발달 놀이
앨리 티크틴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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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심심할틈이 없는 시대를 사는 거 같아요

스마트폰 하나면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죠

그래서 일까요?

예민하고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전 이 책 제목에서 띵~ 하고 맞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내가 조금 편하자고 나도 스크린육아를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하루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96가지 활동 수업이 담겨있는

스크린 육아에서 벗어나는 8감 발달놀이이에요

제가 위에 설명한 아이들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주변에 많더라구요

뇌의 전전두엽 발달이 늦어지면서 자기 의지로는 조절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행동이 나타나는 것인대요

이 책의 저자이자 소아과 전문 행동 치료사인 앨리 티크틴은 이러한 행동장애의 근본 원인으로 8가지 감각을 꼽고 있답니다

인간의 기본 감각인 촉각, 시각, 미각, 후각, 청각 외에 ‘전정감각(운동 및 균형 감각)’, ‘신체인지감각(고유 수용성 감각)’, ‘체내인지감각(내수용 감각)’이 3~8세 아이들의 두뇌, 신체, 정서 발달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인대요

에 염려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의 8가지 감각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놀이법을 제공하고 있고 있어요

놀이를 통해 부모와 교감하고 8가지 감각을 경험하는 아이는 자존감의 토대인 자아 긍정감도 형성할 수 있어요

비싼 장난감도, 특별한 장소도 필요하지 않죠

이 책과 함께라면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이 놀이이자 성장 자극으로 변할 것이라 믿어요

몸과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치유해 온 저자의 10여 년의 경험과 깨달음에서 나온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담겨있어

누구나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96가지 놀이법을 소개하니 꼭 집에서 아이와 친해지는 밀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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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 그림책
크리스 그라벤스타인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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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는 ~할래? "싫어!" 그럼 이렇게 할까? "싫어!"

왜 이럴까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아이의 속마음은 뭘까요?

하루에도 열두번 그 속을 들어갔다오고 싶을 지경이에요

저는 그림책처방으로 아이들의 안좋은 버릇을 고쳐준 경험이 많아서 이번에도 이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처방을 찾다가!

입만 열면“싫어!”를 외치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의 힘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 있더라고요

저는 제목부터 딱!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을 제목에 담았구나싶었어요

이 책은 ‘싫어 병’에 걸린 아이를 위한 맞춤형 그림책 처방전이에요

올리버는 입만 열면 이렇게 말했어요.

“싫어!” 무슨 말을 하든지 말이에요. 이 닦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장난감을 치우기도 싫다고 했어요.

그뿐인가요.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옷을 입는 것도, 심지어는 잠을 자는 것도 싫다고 했지요.

저는 아이에게 읽어줄때 두번째부턴 올리버 대신 아이의이름을 넣어서 읽어줘봤어요!

저를 힐끗 보더라구요

올리버는 매일매일 “싫어”를 입에 달고 다니게 되죠 올리버의 “싫어”는 점점 커지고 아주아주 힘이 세져서 천하무적이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올리버와 반대로 모든 것에 “좋아!”라고 말하는 사촌 제스를 만났어요.

둘이 만나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올리버는 과연 “싫어!”를 멈출 수 있을까요?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는 언제나 “싫어!”를 입에 달고 사는 올리버의 이야기예요.

끊임없이 “싫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조금은 얄밉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올리버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 있지요.

이쁜 아이의 입에서 이쁜 말만 하길 바라는 건 모든엄마들의 마음일거에요

말에는 힘이 있어요.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말에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말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요. “싫어!”만 계속 외치던 올리버는 결국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잘 수 없었어요.

모두 싫다고 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올리버와 반대로 언제나 “좋아!”라고 말하는 사촌 제스를 만난 후, 올리버의 세상은 새로운 음식, 새로운 재미, 새로운 친구들 등 온통 새로운 것들로 가득 찼어요.

“싫어!” 대신 “좋아!”라고 말하자 신나는 일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 올리버는 이제 “좋아!”를 외치기로 하지요.

올리버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의 힘을 일깨워 주고,

언어 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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