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버스를 타고 빨간 벽돌 유치원 5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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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작가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 많이 좋아하시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그 5번째 책으로

초록반의 공상가 봉봉이와 떠나는 상상 여행을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빨간 벽돌 유치원 버스는 매일매일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신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어느 날 유치원에 버스가 유치원에 도착하여 친구들이 모두 버스에서 내리는데, 봉봉이는 혼자 내리지 않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어요.

깜짝 놀란 오골 선생님이 주의를 주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으니 봉봉이는 혼자서 상상 놀이를 했던 거였어요.

그리고 다음 날, 봉봉이가 또 다시 신나는 상상을 하느라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말아요.

오골 선생님은 주의를 주는 대신, 봉봉이의 상상 속 여행에 초록 반 친구들도 함께하도록 유도해요.

봉봉이가 공룡을 만나며 끝날 것 같았던 여행은 친구들의 상상 속 이야기로 이어져요.

어디선가 등장한 헬멧을 쓰고 공룡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사랑가득 별에서 외계인들을 만났다가 또 우주 괴물과 우주 고래를 만나게 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평범한 하루, 사소한 일상도 상상을 통해 박진감 넘치고 신나는 일들이 가득한 시간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상상 놀이를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영진 작가표 유치원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하늘에서 선물을 던지는 공룡, 꽃이 피는 우주 정원까지

함께 상상하며 우주까지 닿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

김영진 작가의 사랑스러운 유치원 생활 동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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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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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좌절되는 경험도, 또 가장 힘든 경험도 바로 '훈육' 일텐대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스탠퍼드대 박사 엄마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양육 솔루션으로

뇌 발달 단계에 맞는 연령별 훈육 코칭을 담고 있는 훈육의 정석이랍니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떼쓰고, 울고, 고집부리는 아이를 보며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게 되죠?

아이들은 왜 말을 안 들을까? 훈육은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할까?

뇌과학자 김보경 박사는 “아이가 규칙에 맞는 행동을 하려면 반드시 그 행동을 수행할 만한 능력의 발달이 필요”하며, “아이의 뇌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훈육은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어요

즉, 아직 아이가 할 수 없는 행동을 요구해봐야 말 안 듣는 아이만 될 뿐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부모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같은 규칙이라도 연령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며, 아이의 뇌가 잘 배우는 훈육법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뇌과학에 근거해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아이는 ‘아직’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못 배워서, 못 하는 것뿐이에요

이해력과 사고력, 감정 조절, 문제 해결, 자기 통제 같은 능력을 성장시키면 아이는 저절로 더 좋은 행동을 선택하게 되죠 아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으세요?

훈육이 어려워 좌절하는 순간이 잦은가요? 훈육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을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육아의 세계’로 지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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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상해
현단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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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웠다가, 설렜다가, 좋았다가 하는 감정 모두 아시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누군가의 특별함을 알아 가는 감정의 여정을 담은 그림책으로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이랍니다

마음에 쏙 드는 짝꿍을 만나게 해 달라는 주인공의 간절한 기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아뿔싸! 짝꿍이 된 친구는 하필이면 우리 반에서 가장 이상하고 특이한 아이, 김다빛.

수업 시간에 자꾸만 딴짓을 하고, 리코더를 코로 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저 아이와 같이 앉게 되다니. 그런 다빛이를 주인공은 계속 탐탁지 않은 눈초리로 바라보며 ‘하여튼 이상해’라는 생각만 반복하게 되죠

그러던 어느 체육 시간, 다빛이가 주인공 대신 피구 공을 맞아 줍니다.

그 순간부터 주인공의 마음은 따스한 감정에 물들어 가기 시작하게 되죠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된 《하여튼 이상해》는 단순한 우정이나 첫사랑 이야기가 아니에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하여튼 이상해’라는 대사가 반복되지만, 주인공의 모습은 계속 변화하죠

싫어하던 친구와 짝꿍으로 지내면서 달라지는 관계와 감정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묘사하며, 처음 겪기 때문에 서툴었던 감정도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어린이를 교육하는 자리에 있는 독자라면 감정에 관해 가르칠 때 이 책을 활용해 보길 권해요

지금 드는 감정은 쭉 머무르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바뀐다는 점, 그리고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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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 - 7세부터 13세까지 성취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김효원 지음 / 웨일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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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국내 최고의 자기 조절 전문가★ ★경력 23년 2만여 명의 상담 핵심 수록★을 담은

진료 예약 1분 컷,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과 김효원 교수가

23년간 상담 후 깨달은 성장의 비밀, 자기 조절의 힘을 담은 책으로

7세부터 13세까지 성취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자기 조절의 능력을 담은 책이에요

‘자기 조절’은 예전부터 아이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였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특히 더 중요한 요소로 재부상했죠

과열된 경쟁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디지털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중독과 무기력 등의 부작용을 해결하는 핵심 능력이 바로 자기 조절이기 때문입니다

진료 예약이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마감이 될 만큼 부모들에게 절대적 신뢰를 얻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최근 몇 년간 다수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아이의 자기 조절 문제가 부모의 주요한 고민임을 확인하고, 이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을 탄생시켰어요

이 책은 자기 조절이 왜 지금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특히 더 필수적인지를 설명하며, 부모가 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있답니다

김효원 교수는 23년간의 진료 경험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자기 조절이 아이의 일상생활, 학습 능력, 관계 형성, 그리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대비되는 사례를 통해 자기 조절이 부족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일상에서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줘, 부모가 내 아이의 현재 상황과 비교하며 직접 최상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부분이 크게 공감되고 와닿더라구

자기 조절을 결정하는 6가지 열쇠를 따로 언급해 부모가 아이의 자기 조절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했으며

타고난 기질, 양육, 양심과 도덕성 발달,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디지털 미디어와 SNS가 자기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도 와닿았답니다

이 책과 함께 부모가 먼저 자기 조절을 키우고 아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면,

아이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성장의 동력을 얻어, 일상, 학업,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는 아이, 성취하는 아이, 마침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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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니?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8
마스다 미리 글,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김지연 옮김 / 책속물고기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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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은 성장 그림책으로 인기 작가 ‘마스다 미리’가 그림책으로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이랍니다

꼬마 자동차가 혼자 힘으로 출발해요.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아직 알 수 없어요. 가는 길도 평탄하지 않아요. 가파른 길도 만나고, 울퉁불퉁한 길도 만나요. 심지어 넘어지기도 해요.

“내가 너무 작다고요? 내가 너무 약하다고요?” 꼬마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보다 뒤처진 듯해서 두려운 마음이 앞서요. 그럼에도 꼬마 자동차는 앞으로 나아가요.

꼬마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가 상자를 가지고 있어요.

상자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들어 있다고 말해요. 이 상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뜻해요. 상자를 열고 힘을 꺼내는 건 자기 자신의 몫이에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속도로 자기만의 힘을 발견하고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지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속도로 자기만의 힘을 발견하고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지요.

그림책 속 상자는 언뜻 보면 선물처럼 보이기도 해요. 아직 열지 않은 상자에는 얼마나 멋진 힘이 선물처럼 들어 있을까요?

“나는 얼마만큼 자랄까요? 나는 얼마나 강해질까요?” 앞으로 더 성장할 자신의 모습이 기대되기 때문이에요.

누구나 ‘낯선’ 처음을 두려워할 수 있어요. 하지만 두려움을 떨치면 ‘새로운’ 처음을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하게 될 거예요.

이 그림책은 그런 특별한 힘을 혼자 간직하지 말고, 서로 보여 주자고도 말해요.

내 힘도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이 가진 가치도 생각하게 하지요.

아이가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주는 그림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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