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고백
사가와 잇세이 지음, 樹里 옮김 / 하나북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그는 이 책 제목과 같이 "악"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양심"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양심의 고백" 이게 바로 이 책에 대한 혐오를 억누를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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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라노소시
세이쇼나곤 지음, 정순분 옮김 / 갑인공방(갑인미디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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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 이름을 지우고 내 이름을 적어놓고 싶을 정도로 좋은 글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여러 권의 책들을 읽었지만 모두 한줄평조차 남기기 싫었는데 이 책에 대해서는 꼭 누군가 붙들고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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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Punk 異般 - 레즈비언, 게이, 퀴어 영화비평의 이해
바바라 해머 외 지음, 주진숙 외 엮고 옮김 / 큰사람 / 199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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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루는 영화들을 내가 잘 모르기 때문인지 읽기 힘들었고 다 읽지도 못했다. 이쪽 방면에 관심이 있음에도 그랬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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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 하나 -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김훈.박래부 지음, 김연수 사진 / 따뜻한손 / 200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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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이야기한 ‘불모지‘에 씨를 뿌리는 사람들을 나는 좋아한다. 불모지라 말하기 전에 이 땅을 톺아보는 사람들은 더욱 좋아한다. 나는 책 머리를 읽으며 <짬뽕그릇>에 여러 번 눈길이 닿았는데 아마 그것이 의미하는 것과 이 책이 주제로하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기 때문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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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예술작품
움베르토 에코 지음,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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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참 헤맸다. 문제는 ˝열린˝이라는 단어에 있다. 에코는 이 단어를 미학적이 아닌 개념적 이론적으로 사용한다. 어떤 작품을 열려 있다거나 닫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에코의 의도가 아닌 듯보인다. 게다가 그 이론적 지평 내에서도 에코는 작품이 가진 열린 가능성을 축소한다. 사방팔방으로 열리지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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