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의 경험과 교육 - 제2판
존 듀이 지음, 엄태동 옮김 / 박영스토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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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머티즘에 대한 값싼 인식에는 ‘경험‘을 저속(말그대로일 수도 혹은 사태를 일면으로만 보는 것일 수도..)하게 해석하는 부류들의 오류가 들어있다. 듀이의 교육론에서도 바로 경험에 대한 인식이 가장 큰 오해를 받아오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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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아티스트
돈 드릴로 지음, 정영문 옮김 / 새물결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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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묘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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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역설 - 코기토와 근대성 경북대학교 인문교양총서 3
문장수 지음 / 역락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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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카르트를 이해하는 건 라일의 비판이나 아니면 마가렛 윌슨의 저작들을 통해서이다. 그 외에 주로 데카르트를 조롱하는 글들을 많이 읽어서인지 데카르트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끼었다. 이 책이 가진 두루뭉술한 변호(해석) 입장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럼에도 반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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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철학
G. 레이코프 외 지음, 임지룡 외 옮김 / 박이정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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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다보면 정말 선험적인 철학적 사변의 종말이 온 것만 같아 두렵다. 분명 기존의 전통과 인지과학이 만들어내는 균열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넓다. 나의 반응은 그런 균열을 조화할 슈퍼스타를 희망하는 것인데 아주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 조화를 추구하던 사람들은 미치거나 무능력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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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 프로블럼
어빈 D. 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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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번역 문제라 생각했던 문장들이 작가의 문제가 아닌가 여겨진다. 맥이 뚝뚝 끊기고 고루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즐비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잘 쓰인 부분은 ‘인간적‘ 스피노자를 그린 부분이고 별로인 부분은 프리드리히와 로젠버그의 대화부분이다. 자라지 않는 로젠버그.. 사상만 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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