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통째로 배우는 세계지도 책 똑똑한 주니어 6
사이먼 애덤스 지음, 박기연 옮김, 랠프 래저 외 그림, 마이클 굿맨 감수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10월
절판


가이드 생각돌이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구경할 것들과 알게 되는 것들이 무지무지 많습니다.

유럽의 예술품, 유명한 세계 음식들, 각 나라의 기념품 등.....

또한 지도를 보면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지도공부 걱정은 이제 그만입니다.

여행의 시작은 대륙의 지리적인 특성과 국경선을 그려 놓은 지도를 보면서 합니다.

책의 접힌 부분을 양쪽으로 펼치면 대륙 전체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각 나라의 자연환경을 살피다 보니 과학공부 또한 저절로 되네요~~

사회, 과학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이 책을 보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미국에 다녀온 친구를 무척이나 부러워 하던 우리아이는 역시 미국을 제일 먼저

찾더군요.

책의 뒷 부분에 <찾아보기>가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작은 아이들은 중국어를 하는 사람이 재미가 있었던지 중국을 먼저 보더군요.

자신이 관심있는 나라먼저 보고 그 주변나라들을 하나둘 보다보면 어느새 세계여행을

다 하게 될겁니다.

전 친구 딸이 어학연수 떠난 말레이시아를 제일 먼저 봤습니다.

세계 최대의 야자유 생산국에 속한답니다.

코코넛에서 나오는 야자유로 음식과 비누를 만든다네요.

친구가 야자유 비누 좀 사오려나??

막내는 필통에 달려있는 체스판이 지도에 보이자 관심을 갖네요.

체스는 러시아의 국민 게임으로 시베리아에서 긴긴 겨울 밤동안 정기적으로 치러졌답니다.

각자의 관심에 상식과 지식이 붙어서 여행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진짜 여행 못지 않게 재미가 좋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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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알파 레인보우 북클럽 7
룬 마이클스 지음, 이승숙 옮김, 김지혁 그림 / 을파소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어떤 기분일까?

내가 또 있고 내가 쳐다보는 네가 바로 나라면?

나의 일부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 나보다 더 완벽해서 나의 위치가 불확실해진다면?

나보다 더 나같은 복제인간이 있어서 내가 없어져도 부모님은 슬퍼하지 않을까?

존재감의 상실로 조여오는 심리적인 압박이 그를 살인마로 만들었을까?

 

작가 룬 마이클스는 어린 시절부터 명확한 답을 내주는 책보다 읽을수록 궁금증을 더 많이 불러일으키는

책들을 좋아했다고 한다. 어른이 된 지금은 그런 책을 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니 많은 의문이 생기고 여운이 길게 남는다.

 

<제네시스 알파>라는 게임을 통해 드러나는 맥스의 정체...

현실에서 그가 두얼굴 이었던 것처럼 게임에서도 그는 두얼굴이다.

선의 캐릭터와 악의 캐릭터..로 그는 활동하고 있었다.

조시와 피해자의 동생은 제네시스 알파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게된다.

맥스는 증거를 찾은 조시가 복제인간임을 세상에 알리는 것으로 복수를 한다.

 

<조시>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맥스>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되었을까? 궁금해진다.

이들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써주지 않고....알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작가는 결말을 어찌 맺었을까?  그의 생각이 궁금하다.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이 불법인지 알면서도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 그들은 선택해야만 했다.

그들에겐 나중에 일어날 파장에 대해선 생각할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

어떤게 옳은 건지 잘 모르겠다. 단지 그들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고 싶어했을 뿐이었는데~~

 

형을 닮아서 두려운 조시..

형의 나이가 되었을때 형처럼 악을 악으로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인간이 될까봐 두려운 조시.....

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조시는 악을 악으로 인식할 줄 알고 그 악에 자신이 조금이라도 연루되었을까 노심초사한다.

자신도 그 악에 언젠가 물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몸서리치는 것으로 보아 무감각하지는 않다.

바로 그것이 맥스와 다른 점이고 다른 삶을 산다는 희망이다. 

 

복제인간에 대한 내용을 통해 복잡한 과학기술 이야기와 까다로운 윤리적 문제들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선으로도 악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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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의 탐정이야기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3
NS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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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조선의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을 한권 두권 읽다 보니 이책만의 법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책의 처음에 재미있는 동화로 잔뜩 호기심을 자극시킨다음에 궁금함을 충족시켜주는 지식과 상식들이 쏟아져 나온다.

동화를 읽고 나면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고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뒷부분의 알려 주는 내용들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

 

난 이제 어른이어서 탐정소설을 어린시절만큼 재미있게 느끼지 못할 줄 알았다.

전철안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도착역에 내려서 걸어가면서까지 읽을 정도로 푹~ 빠져들었다.

역시 탐정소설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묘미가 있다.

 

증인들의 이야기와 사건의 단서가 될 만한 증거들을 찾아서 거침없고 정확하게 추리해 나가는 홈즈의 능력이

책을 읽는 속도에 가속이 붙게 한다.

 

<괴상한 그림 문자>의 암호를 홈즈가 푼 공식대로 대입을 하니까 정말고 단어가 완성이 되었다.

아이들과 떠듬떠듬 그림을 그리면서 단어를 만들어 보니까 느리지만 정말 단어가 만들어졌다.

 

<바늘과 실>처럼 홈즈 하면 루팽이 떠오른다.

홈즈는 실존인물이 아닌데 루팽은 실존인물이었단다.

어렸을때 궁금했던 것들을 어른이 되어서 알게되다니.......

 

<소의 진짜 주인을 찾아 주세요!>,< 범인을 잡아라>에서 주인을 찾는 방법과 범인을 알아 맞추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 참여할 수 있어서 한층더 재미있었다.

우리 아이도 책을 읽는 모습이 이미 책속에 빨려 들어간 모습이다.

아마 당분간을 탐정소설에 빠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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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불변의 법칙 - 아이 공부를 지배하는 21가지 숨은 원리
송재환 지음 / 아마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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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 준비를 해야되는데 우리 아이가 고3시절을 잘 견뎌줄까?

혼자 계획을 짜고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그 아이들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그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걸까?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남의 이야기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뭔가 든든하다.

지금 당장 바뀐것도 없고 뭔가 이룬것도 없지만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

 

유레카의 법칙 : 스스로 발견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라.

이번 겨울방학때는 선행학습보다는 공부습관과 학습계획에 촛점을 맞췄었다.

이젠 제법 자기학습관리를 잘하고 스케쥴도 스스로 짠다.

처음엔 시간관리를 못해서 학습이 밀리기도 시간이 모자라기도 했었다.

여러번 시행착오 끝에 밀리면 힘들고 그때그때 하는것이 더 낫다는 걸 알았는지 꽤 계획적이다.

몇번이고 참견하고 싶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더이상 습관바로잡기의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꾹꾹 참은 보람이 있다.

 

피그말리온의 법칙 : 공부 잘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칭찬의 기술

학부모강의에 가보면 꼭 등장하는 말이 있다.

피그말리온의 효과 :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더 잘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칭찬에 인색하다.

하지만 칭찬을 먹고 사는 아이들은 해도해도 돌아오는것은 더 몰아치는 스케줄뿐이다.

힘이 날리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듯이  <우리아이는 할 수 있다>라는 기대감을 잃지 않은면 반드시

우리 아이는 이루어 낼 것이다.

 

초등시절에 유레카를 많이 경험하고 간절히 바라는 그 무엇가를 찾아 마음속에 간직하여서

그것을 이루겠다는 희망이 있으면 수능준비때 무한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속에 이루고 싶은 욕망이 가득차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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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몰래 보는 공부 비법 - 귀에 착착 감기고, 머리에 쏙쏙 입력되는
김태광 지음,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스스로 공부하고 뜯어 말려도 계속 공부하는 아이~~ 바로 우리 부모들이 바라는 아이입니다.

어찌해야 이런 아이가 될런지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책장을 넘겨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읽고 자신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엄마가 백번 읽고 백번 말해봤자 아이는 그저 스치는 잔소리쯤으로 여기고 말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읽고 뭔가를 깨우치고 뭔가를 발견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습득할 수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을 것입니다.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룹니다> -- 여러분 참 멋있는 말 아닙니까?

이처럼 와닿는 말이 또 있을까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학습과 생활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춘기의 예민한 아이와 책의 내용으로 대화를 나누니 싸우지 않고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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