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이의 애완견인 똘순이보다 영어를 못하는, 못 알아듣는 주인공 '강영은'
미국개를 만났을 때 말이 통하기 위해 영어로 지시어를 배운다는 나경이의 강아지 똘순이!!
그 사실에 영은이는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영어 공부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연계" 된 것부터 시작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우리말 보다 쉽게 느껴지는 영단어에는 '해마. 해우, 황소개구리, 해파리, 불가사리, 메기, 방울뱀, 앵무새, 메뚜기, 누에, 개미핥기, 잠자리를 순식간에 알 수 있었다.
진짜 우리말과 연관 지어진 영단어가 엄청 많았다. (엄마인 나도 배웠다.)
단어를 알게 됐다면, 영어는 발음!! 발음이 엄~~~~~~~~~~청 중요하다.
같은 발음이어서 서로 다른 단어이므로 꼭~~~~~~ 주의해야 한다.
sit 과 shit / rice와 lice / fee와 pee / law와 raw / best와 vest / than과 then / sea와 see
발음에 주의해야 하는 단어들이 쭉 나오면서 나도 모르게 읽고 있었다.
영어를 시작할 때 알파벳을 한 다음 파닉스를 시작한다. 파닉스를 매우 중요해서 꼼꼼하게 하고 지나가는데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파닉스를 잘 배우면 웬만한 리딩은 할 수 있다. .
나도 가끔 아들에게 묻는다. 어떻게 읽는 거냐고.... ㅎㅎㅎ